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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인테리어 브랜드 '홈데이' 론칭 1주년 감사 축제

유진그룹은 홈 인테리어 브랜드인 '홈데이' 론칭 1주년을 맞아 1호점인 서울 목동점에서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매장인 홈데이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견적, 계약, 시공,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대형 인테리어 브랜드 매장들이 자사의 제품 위주로 전시·판매, 서비스하는 것과는 달리 홈데이에선 100여 종류의 국내외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데이 목동점은 처음 문을 연 이후 지난 1년 동안 약 3만 여 명의 고객들이 다녀갔다. 이번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에선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들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서유럽 가족 여행권,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말 골프 라운딩 이용권, 3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각각 증정한다.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특집전'도 마련했다. 주방, 마루, 창호, 시스템 가구 등 주요 품목들에 대해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품목별로 붙박이장, 현관장 등 추가할인을 비롯해 전기쿡탑을 무료 증정한다. 계약금액대별로 발뮤다 공기청정기와 토스터를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정리수납 서비스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선물로 제공한다. '진열상품 특가기획전'도 마련했다.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양변기, 세면기 등 욕실상품과 조명상품 등 매장 진열상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경품이벤트는 올해 11월30일까지, 리모델링 특집전과 계약금액대별 사은품과 진열상품 특가기획전은 9월3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데이는 올해 서울 송파와 경기 일산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2017-08-07 10: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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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강화된 에너지 효율 따른 1등급 소형 김치냉장고 출시

동부대우전자는 2018년형 초절전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1달 전력 소비량은 8.7kwh/월으로 동급제품 대비 최대 40%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제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맞춰 출시되는 첫 1등급 김치냉장고이기도 하다. 산업통상부는 올해부터 김치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을 기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상향, 상위 10%에 속하는 제품에만 1등급을 부여한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1년 내내 쉼 없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으로 전력 소비량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를 채용했다. 또 1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102ℓ 용량에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였다. 특히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으로 김치냉장고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PETG) 투명 김치용기인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 소비자가 냉장고 문을 열고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외부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이번 신제품은 플로라인 메탈, 메탈 실버, 스페이스 실버 컬러를 적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제품 상단부는 탑테이블 형태로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102ℓ 소형 스탠드형 5개 모델과 함께 117~216ℓ 뚜껑형 제품 5개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제품 60만원대, 뚜껑형 제품 50~70만원 수준이다. 내달에는 스탠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7-08-07 09:55:2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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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블렌더 '이누스 V38' TV홈쇼핑 첫 방송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는 토탈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가 상반기 선보인 진공 블렌더 '이누스 V38'을 홈쇼핑에서 본격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누스 V38'은 8일 저녁 홈&쇼핑을 통해 각 가정을 찾아간다. 이누스 진공 블렌더 V38은 '진공과학 항산화 블렌더'란 컨셉으로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힘입어 특히 20~30대 주부들 사이에서 일명 '임시완 블렌더'라는 입소문을 났다. 지난 7월에는 임시완과 함께 마리텔 출연 등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진 채소 소믈리에 홍성란 씨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누스 진공 블렌더 V38은 빙산을 형상화한 특유의 미니멀한 스노우 화이트 디자인으로 타 블렌더와 디자인 차별화를 시키며 '굿 디자인(Good Design)' 상을 수상한 바 있다. V38의 독창적인 진공 기능은 거품 및 층분리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최고의 식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블렌딩 도중에 영양소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일반 블렌더에 비해 영양소를 최대 3배 이상 더 섭취할 수 있다. 아울러 3.8마력, 3만 rpm의 강력한 모터는 국내에 출시된 블렌더 중 최고급 사양을 자랑한다. 이번 홈&쇼핑 런칭방송에서는 앱으로 구매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별 사은품으로 10만원 상당의 에어 서큘레이터를 전 구매고객에게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이누스에서 자체 개발한 최고급 디퓨저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이누스 관계자는 "야채와 과일을 싫어하는 자녀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주스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을 들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맛과 영양, 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8-07 09:16:56 김승호 기자
<사고>메트로신문 주최 '국제 운송·물류혁신포럼' 열린다.

메트로신문이 '국제 운송·물류혁신포럼'을 오는 9월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스마트 물류, 세상을 나르다'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로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 글로벌 물류 기업 CJ대한통운의 전략과 사례 등을 통해 물류산업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우버코리아가 특별강연으로 참여해 '우버가 만들어가는 미래 교통의 청사진'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난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으로 꼽히는 물류산업이 새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효과적 발전 방안과 정책적 대안도 제시합니다. 이에 대해선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정책·기업인증센터장이 기조강연으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포럼은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련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역군들에게 물류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트로신문과 국회의원 주호영·이원욱 의원실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행사명 : 2017 국제 운송·물류 혁신포럼 -주제 : 스마트 물류, 세상을 나르다 -일시: 2017년 9월5일 (화) 09~13시(오찬 무료 제공) -장소 :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 -주최 : 메트로신문, 국회의원 주호영·이원욱 의원실 -참가비 : 사전 참가등록 무료 -문의 및 접수 : 02-721-9826 / forum@metroseoul.co.kr -[기조강연]물류 4.0시대를 위한 새 정부의 물류 정책 방향/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정책·기업인증센터장 -물류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전략과 사례/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 -물류 스타트업서 배운다/박성의 원더스 마케팅 본부장 -[특별강연]우버가 꿈꾸는 공유경제/우버코리아 *강연 주제 또는 프로그램 등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

2017-08-07 08:5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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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도시바 의결권 포기로 승부수…새판짜기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참여하고 있는 한·미·일 연합과 도시바간 도시바메모리 인수 계약 협상이 두 달째 답보 상태에 빠졌다. 우선협상자와 협의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후보까지 거론되자 SK하이닉스가 도시바의 의결권 비율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고 새 판짜기에 나섰다. 의결권 취득이 기술유출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하는 도시바를 자극하면서 인수 걸림돌로 작용하자 SK하이닉스가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매각을 둘러싸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의 SK하이닉스가 지금까지 주장해온 전환사채(CB)를 통한 지분 취득 비율을 줄이거나 최대 포기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지난 6월21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을 우선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일본 욧카이치 반도체 공장을 공동운영하고 있는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의 매각 방해와 SK하이닉스의 지분 전환 조항이 알려지면서 두 달이 다 돼가도록 교착 상태에 빠졌다. 도시바와 WD는 분사된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매각을 두고 미국과 일본 지역에서 총 5건의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WD의 매각금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중재안으로 도시바가 메모리 사업부 매각 완료 2주 전에 WD에 이 사실을 통보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도시바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매각금지 여부는 ICC 국제중재재판소로 넘어갔다. 통상적으로 국제중재판소에서 결정이 이뤄지기까지 약 1년에서 2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매각 작업 지연에 따른 도시바의 상장 폐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시바는 미국 원전 사업 관련 대규모 손실로 인해 하루 빨리 회생 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에 속도를 내야만 하는 처지다. 이에 내년 3월까지 반도체사업을 매각한다는 목표였다. 도시바는 이른 시일내 WD와의 법정 다툼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절충안 마련을 위해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 미국의 WD 등 다른 매수 희망자와 논의를 벌일 가능성이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WD가 낸드플레시 메모리 반도체 경쟁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지분 참여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바 역시 SK하이닉스가 당초 자금 대출 역할에 그친다고 봤던 일본 내에서 의결권 요구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반한 감정이 더해지면서 SK하이닉스의 의결권 취득은 인수의 최대 걸림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의결권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대안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도시바가 중화권으로 매각되는 것만은 막아야 하는 SK하이닉스로선 결국 선택지가 없게 됐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에 나섰다는 점에서 기술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절대적이다. 당장은 의결권을 포기하고 융자 형식으로 인수에 참여한다고 해도 향후 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기술이 목표라면 재무적투자자(FI)는 의미가 없는 만큼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의결권이 확보되지 방식으로라도 지분 인수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8-07 06: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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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번호판' 택배社 vs '흰 번호판' 쿠팡, 영역싸움 2차전 가나

물류업계와 소셜커머스 회사인 쿠팡간 소송이 2차전으로 번질 조짐이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고려택배 등 통합물류협회 소속 택배회사들이 쿠팡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법원이 일부를 제외하고 쿠팡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원고나 피고 모두 법원이 각각 내린 불리한 판결을 놓고 추가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이환승 판사)는 쿠팡이 자사의 택배기사인 '쿠팡맨'을 활용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총알배송'하는 것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운법)상 불법이 아니라며 물류회사들이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 다만 쿠팡이 반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수료를 받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쿠팡은 현재 소비자들이 물품을 구매한 뒤 상품 불량 등이 아닌 단순변심으로 반품을 원할 경우엔 로켓배송의 경우 5000원의 비용을 추가로 받고 있다. 이를 놓고 향후 소송전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물류회사들과 쿠팡간 영역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6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발단은 이렇다. 통합물류협회 소속 10개 회사(원고)는 쿠팡(피고)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허가를 받지 않고 화물자동차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운송하는 것이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화운법에 따라 사업허가를 받아 '노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으로 택배업을 하는 것만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쿠팡은 현재 영업용 노란색 번호판이 아닌 흰색 번호판을 단 1톤 이하 화물차 3500여 대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원고측은 그러면서 2015년 쿠팡의 로켓배송 건수인 2934만1701건에 택배 1건당 평균 배송단가인 2500원을 적용해 총 733억5425만원을 물어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없었다면 이들 제품을 나머지 택배회사가 배송했을 것이므로 해당 금액만큼 회사들이 매출액 손실분을 고스란히 떠안았다는 것이다. 회사별 청구액은 CJ대한통운의 경우 8억1837만원, 롯데글로벌로지스 1억4614만원, 대신정기화물 7390만원 등이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쿠팡과 같이)운송인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화물을 운송한 경우엔 화물자동차법상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영위한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쿠팡이)구매자의 상품 구매에 따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자신의 수요에 의해 상품을 운송했기 때문에 (물류업계가 주장하는 것과 같이)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영위했다고 할 수 없으며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이번 판단으로 앞으로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업체 뿐만 아니라 홈쇼핑, 대형온라인몰 등이 자체적으로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영업용이 아닌 흰색 번호판을 단 택배차량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해진 것이다. 화운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택배회사와 이를 벗어난 유통업체가 택배시장에서 무한 경쟁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택배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문을 받아본 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항소 여부는 업계의 추가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원은 또 이번 판결을 하면서 쿠팡에 불리한 결정도 함께 내렸다. 쿠팡이 '쉬운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로부터 반품 운송비 5000원을 받는 것을 불법이라고 간주했다.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시 내는 운송비에는 반품 상품이 구매자의 손에서 쿠팡의 물류센터로 운송되는 대가까지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추가 수수료를 전가시켜선 안된다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서 패소한 통합물류협회가 항소할 경우 회사측은 반품 수수료의 정당성에 대해 법원에 상세한 설명을 추가로 할 것이다. 현재로선 내부적으로 수수료를 받는 것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원고(물류회사)로부터 추가 항소가 없을 경우엔 법원의 '반품 수수료 수령 불가' 결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은 현재 '단순변심시 로켓배송 반품비용 5000원 고객 부담'이란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고 있다.

2017-08-07 06:00:00 김승호 기자
"피부과 화장품이 뜬다"…화장품업계,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도전장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일명 '약국 화장품', '피부과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확장,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을 의미한다. 과거 K뷰티의 호황으로 제약회사의 화장품 사업 진출 사례가 빈번했다면 최근에는 화장품업체가 제약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반 화장품과 달리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연구하고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화학성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이 특히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화장품·제약 콜라보 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잇츠한불에 이어 토니모리가 제약사의 지분을 인수해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장에 나섰다. 최근 토니모리는 기미 주근깨 치료제 '도미나크림'과 상처흉터 치료제 '벤트락스겔' 등으로 유명한 외용연고제 생산기업 '태극제약'의 기존 대주주 자본 582만주 등 지분 약 43%를 인수했다. 앞서 토니모리는 사업 다각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극제약의 구주주와 구주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토니모리는 자회사로 편입해 기존 태극제약 경영진과 공동 경영한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는 태극제약의 연고제 IP와 자체 제품 기획력을 통해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신축한 충남 부여 제2공장의 생산효율을 확대해 신규 기능성 라인인 더마 제품을 태극제약의 유통망인 약국 유통망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연고제와 화장품 원료 공동 구매, 건강 기능성 식품의 공동 생산 등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잇츠한불은 아토피 모습제를 주로 판매하는 '네오팜'을 갖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라인을 생산하는 '아토팜'이다. 앞서 올해 2월 잇츠스킨과 합병한 한불화장품은 지난 2015년 네오팜 지분 29.34%인 218만9140주를 총 766억원에 인수하며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했다. 합병을 통해 잇츠한불은 네오팜의 소아용보습제, 메티컬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며 더마코스메틱 생산 라인이 늘었다. 올해 연결기준으로 540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 1·2위社 호실적 입증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도 일찌감치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하며 호실적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하며 1988년 순수,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 2500 등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를 갖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정된 병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유통망이 극히 좁은데도 불구하고 지난 2월 피부의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에 한정으로 내놓은 아토베리어 크림 키트는 출시 2주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CNP 차앤박 화장품'을 인수했다. 인수 이후 올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가 맞춤형 화장품 'ReMede by CNP'(르메디 바이 씨앤피)다. 르메디 바이 씨앤피는 지난 1월 이화여대 인근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피부 전문가와의 개별 피부 측정 인터뷰를 진행한 후 피부측정기기로 피부 상태를 분석해 1:1 레시피를 만들어 준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 간 화장품업계에서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최대 블루오션으로 꼽힌다"며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향후 자사의 신성장을 위해 더마코스메틱에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7-08-06 18:02:25 김유진 기자
이베이코리아, 피앤지 인기제품 국내 첫 선…최대 49% 할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가 피앤지(P&G) 본사와 손잡고 해외 인기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론칭 상품으로는 '돈'(DAWN)의 고농축 주방세제를 비롯해 '미스터 클린'(Mr.Clean)의 다목적 세정제, '올드 스파이스'(Old Spice)의 남성용 데오드란트, '다우니'(Downy)의 시트형 세탁세제다. '돈'은 피부에 자극이 적지만 강력한 세정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기름때 제거 기능이 탁월하다. 특히 기름을 뒤집어쓴 야생 동물 구호에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미스터 클린'은 우수한 기름때 제거 능력과 강력한 세정력, 상쾌한 향기로 미국에서 무려 5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또 '올드 스파이스' 데오드란트는 바르기 편리한 스틱형에 탈취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지난 70년간 미국 남성들의 여름철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G마켓은 국내 공식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돈 울트라 고농축 주방세제'(638ml)와 '미스터 클린 고농축 세정제'(1180ml)를 3900원에, '올드스파이스 스틱형 남성용 데오드란트'(85g)와 '다우니 드라이시트'(120매)를 각 4900원과 7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을 7000원 이상 구매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이용자라면 전용 딜 상품 페이지에서 1+1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백민석 이베이코리아 마트실 백민석 실장은 "지금까지 국내에 공식적으로 유통되지 않았던 피앤지의 해외 인기 상품들을 본사와 협력해 G마켓과 옥션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오는 14일부터 론칭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7-08-06 18:01:2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