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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장애인 자립 위한 후원 협약 체결

오리온, 장애인 자립 위한 후원 협약 체결 오리온은 지난 8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리온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과정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리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베이킹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진행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일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직업 훈련 보조 봉사활동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오리온 초코파이 100박스와 친환경 가습기 80개도 전달했다.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정(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2015년부터 월드비전 및 EBS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매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문화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연말 나눔 행사인 '정 친구 오리온'을 통해 제품을 전달하고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등 감자농가를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도 펼쳤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용산구 장애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사는 정(情)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13:10: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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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中企 정책자금은 많은데…의존도 높은등 과제 '산적'

연간 30조원에 가까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융자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정책자금 공급 방향을 '기존 사업 육성 지원'에서 '신규 사업 창조 지원'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은행 자금이나 정책금융 의존도를 낮추고 중소기업이 시장을 통해 자금을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반의 P2P, 공급망 금융, 동산담보대출 등 대안금융 육성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9일 펴낸 '중소기업 금융정책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금융 사업은 2014년 현재 10개 정부 부처와 17개 지방자치단에에서 대출, 보증, 투자 등의 형태로 총 138개에 달한다. 종류별로는 신용보증지원 12조5000억원, 기술신용보증지원 5조2000억원, 온렌딩대출 4조9000억원, 지역신용보증지원 3조2000억원, 창업기업지원자금 1조1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조1000억원 등 28조원에 가까운 돈이 대출 등의 형태로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 이외에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서도 시중은행에서 연간 15조원 가량이 별도로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정책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12.2%(2014년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양적으론 충분한 듯 보이지만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에 공급되는 은행 자금의 7분의 1 가량이 정책금융을 통해 흘러갈 정도로 기업들이 정책금융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점이 대표적이다. 또 '창업 지원'이 강조되다보니 정책금융이 5년 미만 초기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의 경우 중소기업들에게 흘러들어간 자금의 99.1%가 은행 또는 정책자금을 통해 조달될 정도로 융자 및 정책자금 쏠림 현상도 심각하다.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연구위원은 "계속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면 창업 당시 지원한 성과도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정책자금 공급 효과를 약화시키게 된다"면서 "지원에 따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은 창업 이후 업력이 늘어나고, 성과 향상이 기대되는 분야 및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책자금 공급 방향을 '기존 사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의 창조'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연구위원은 또 "창업에서 성장으로 이르는 자금 공급에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존재하는데 이를 수용하기 위해선 자금 공급을 '투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또 정책자금은 유망기업에 대한 시장의 선별능력을 적극 활용해 시장을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8-0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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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어비앤비·부킹닷컴 등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 전년比 46.4%↑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어 해외 온라인몰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아고다, 에어비앤비 등 숙박 사이트와 에어아시아 등 외항사 사이트에서 소비자 불만이 집중돼 눈길을 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 총 5721건이 접수, 전년 동기(3909건) 대비 46.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매유형별로 살펴보면 '구매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데 비해 '직접구매"는 114.4%나 급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의류·신발'이 34.2%(1825건)로 가장 많았다. '항공권·항공서비스'(657건)가 12.3%, 숙박(560건)이 10.5%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항공서비스 및 숙박 관련 불만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불만이 다발(50건 이상)한 사업자는 총 5개다. 아고다(싱가포르), 에어비앤비(미국), 부킹닷컴(네덜란드) 등 3개의 숙박 사이트와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 고투게이트(스웨덴) 등 항공 관련 사이트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집중됐다. 이들 해외숙박 및 항공권 예약 사이트의 경우 지속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여행 시즌을 대비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측은 "해외구매를 하기 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 등 다양한 해외구매 관련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며 "특히 온라인 해외구매는 취소 환불이 쉽지 않아 거래조건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소비자원은 구매대행 관련 피해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직접구매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각각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과 예방을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7-08-09 11:30: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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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호주·뉴질랜드서 '대양주 통합 취업박람회' 처음 열어

취업 선호도가 높은 호주, 뉴질랜드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코트라(KOTRA)는 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동시에 '2017 대양주 취업 박람회(Australia Korea Job Fair 2017)'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양주 통합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멜버른-시드니-오클랜드에 각각 위치한 KOTRA 무역관간 교차 화상 인터뷰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원격으로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에는 40개의 호주·뉴질랜드 현지기업들이 88개 일자리를 내놓았다. 한인 구직자는 워킹홀리데이(워홀) 중인 청년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270여명이 참가했다. 호주 이민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호주 내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는 총 19만5673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이 2만2025명으로 전체의 11.3%를 차지했다. 이는 영국, 독일, 대만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또 올해 상반기 호주지역의 청년실업률은 13.1%로 전체 실업률 5.6%를 크게 뛰어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도 아시아 인구 증가와 한류, 한인들의 성실한 이미지로 인해 현지 기업들이 한국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KOTRA 김기준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대양주지역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직종 관련 경험과 네트워크, 유연한 사고를 중시하는 등 한국의 취업 문화와는 다른 점을 고려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에서 통합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한인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기회 발굴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8-09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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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혈세 사각지대 공제회 시즌2] ⑤쇄신 나선 경찰공제회 '국고지원=방만' 시각 숙제

최근 흑자전환에 성공한 경찰공제회가 전문성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높은 이율 제시로 재정 악화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행 경찰공제회법에 따르면, 공제회는 국가 보조금에서 자본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찰공제회는 안내서에서 해당 법을 근거로 원리금 전액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 경찰공제회의 급여율은 연 복리 3.42%로, 1~2% 수준인 시중은행에 비해 훨씬 높은 이율을 보장한다. 회원전용 리조트와 제휴 호텔, 예식장 서비스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한다. 경찰공제회는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조직이다. 1989년 창설해 6만6627명으로 시작한 회원 규모는 2016년 12월 기준 11만222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경찰청과 해양경찰, 제주자치경찰과 직속기관 등을 합친 공제회 가입률은 84.2%에 달한다. 2014년 1조9558억3200만원이던 자산은 2015년 2조1307억1600만원, 지난해 2조3499억3400만원으로 늘었다. ◆금융당국 "집단이기주의 유인 있다" 대규모로 성장한 경찰공제회는 재정건전성과 무관하게 높은 이자율을 고수하려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급여율 결정에 집단 이기주의적 유인이 존재한다"는 지적을 받아야 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경찰공제회 퇴직급여율 및 재정건전성에 대한 관리·감독 부적정' 보고서에서 재정건전성과 무관하게 책정되는 공제회 급여율을 지적했다. 정관에 따라 기준금리보다 1~2%포인트 높은 급여율을 산정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관 범위를 벗어나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공제회 운영위원회는 2015년 7월 운용한 급여율 4.37%를 유지할 경우, 지급 준비율이 2018년 이후 100%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당시 기준금리와 정관을 반영해 2.70%~3.70%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재정건전성이 아닌 기존 회원들의 기득권 유지에 관심을 뒀다는 지적이다. 주무관청인 경찰청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경찰공제회의 예산은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경찰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보고서와 재산목록, 손익계산서 등 역시 경찰청장에 보고해야 한다. 지급준비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공제회 급여율을 관리할 관련 근거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감사원과 경찰공제회에 따르면 2011년 109.3%였던 지급준비율은 2012년 107.5%로 점차 떨어져 2015년 103.4%로 낮아졌다. 같은해 순이익은 148억원 적자를 봤다. 이에 경찰청과 공제회 측은 급여율이 정관 기준을 위배해 운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고, 시중금리와 연동하는 퇴직급여율제 도입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세금 안전판 삼는 구조가 문제" 공제회의 깜깜이 대체투자에 대한 지적도 있어왔다. 경찰공제회는 2013~2014년 유가파생결합증권(DLS)에 8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기준 387억4000만원의 손실을 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중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공제회에 국가보조금이라는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고를 안전판으로 삼아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나선다면 문제"라며 "저금리 시대에 연복리 3%대 중반을 보장하려면 자산운용으로 4~5%대 수익률을 내야하는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경찰공제회는 흑자 전환과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쇄신에 나서고 있다. 2일 경찰공제회에 따르면 2015년 103.4%였던 지급준비율이 지난해 104.0%로 올랐다.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순이익 234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해서다. 지난해 10월에는 외부 전문가인 이도윤 금융투자이사(CIO)를 영입해 전문성도 키우고 있다.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 이사는 한국투자신탁 등을 거쳐 삼성자산운용에서 86조원을 운용하는 채권운용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3월에는 투자 전문성 강화·관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우선 금융투자본부 내 금융1·2팀을 증권운용팀과 대체투자팀으로 개편했다. 카이스트에서 금융 MBA 학위를 받은 신현장 금융투자본부장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주식·채권운용 업무를 수행했다. 김형근 증권운용팀장은 신영증권에서, 이경용 대체투자팀장은 동부화재와 IBK자산운용 등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밖에도 사업투자본부를 두 개 팀으로 나누고 리스크관리팀을 이사장 직속 리스크관리실로 격상하는 등 재정 건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세금으로 자본을 지원할 수 있는 현행법에 대한 국민감정과, 이사장이 모두 경찰 출신이라는 불편한 시각 등은 여전한 과제다.

2017-08-09 10:42: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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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낳은 냉방특수"…옥션, '수면양말' 철 없는 인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강도 높은 냉방에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실내에서 보온을 위한 제품들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옥션은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체온유지, 냉방병 관련 상품들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판매량이 최대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열대야 극복을 위해 밤새 에어컨을 가동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잠자리에서 체온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제품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수면양말의 판매량이 3배(200%) 급증했다. 여름철 쾌적하고 붙지 않는 소재로 부담 없이 덮을 수 있는 홑이불도 2배(167%) 늘었닺. 솜을 넣어 만든 차렵이불(39%)도 같은 기간 전년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사무실 등 장시간 에어컨을 켜는 실내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가디건 판매량도 큰 폭으로 늘었다.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가디건의 경우 여성용(133%)과 남성용(127%)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무릎담요 역시 30% 늘었다. 냉방병, 여름감기로 인한 호흡기, 체력 관리 등에 필요한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차가운 실내공기로 건조해지기 쉬운 코 속을 개선시켜주는 코세정기는 전년동기에 비해 11배(1088%) 이상 급증했다. 실내를 이상적인 습도율로 조절해주는 천연·기화식가습기도 7배(6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기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로얄제리도 91% 늘었고 꿀차도 47% 증가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멀티/종합비타민(51%)과 물에 타 마시는 발포비타민(65%)도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고현실 옥션 패션실장은 "밤낮으로 이어지는 역대급 더위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시원한 실내에 장시간 있게 되자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찾는 이가 늘었다"며 "실내·외 극심한 온도차로 냉방병, 여름감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제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09 10:35: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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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렌탈…까사미아, 플렉시 전동가구 렌탈 선봬

'가구도 렌탈 시대?' 까사미아는 '까사미아 플렉시 전동가구 렌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렌탈 프로그램은 ▲플렉시 베드(FLEXI Bed) ▲플렉시 오토 데스크(FLEXI Auto Desk) 두 가지다. 등록비, 설치비, 보증금 등 초기 비용은 없다. 월 렌탈 비용은 플렉시 오토 데스크의 경우 3만1000원부터, 플렉시 베드는 슈퍼싱글, 퀸, 킹 사이즈에 따라 4만7000원부터다. 렌탈 기간은 총 48개월로 렌탈 계약 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이 자동으로 고객에게 이전된다. 플렉시 베드는 독서, 수면, 휴식 등의 활동에 따라 등판과 하단부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침대다. 사이즈는 킹(K), 퀸(Q), 슈퍼싱글(SS)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킹 사이즈의 경우, 트윈형으로 매트리스가 구분돼 개인별 수면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독일 OKIN사의 전동 모터를 채택해 작동 속도는 높인 반면 전력 사용과 소음은 최소화했다. 플렉시 오토 데스크는 신체 및 용도에 맞게 상판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장시간 책상에 앉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비만, 척추 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공부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114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해 중·고등학생의 학습능률을 높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해 성장기 자녀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렌탈 관련 문의는 전국 까사미아 직영점 및 까사미아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09 09:4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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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중년' 고용하면 고용창출 장려금 지급

일을 계속 하고 싶어도 은퇴를 해야 하는 50∼69세 연령층을 일컫는 '신(新)중년'을 위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일자리위원회는 8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신(新)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의결했다. 이 계획은 신중년층의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설계·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 플래너나 전직 지원 전문가 등 신중년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1년간 월 60만 원의 고용창출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신규로 고용된 65세 이상 도급·용역 근로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실업급여 지급 대상에 포함하고, 앞으로 69세 이하 모든 신규 취업자에게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일자리위원회에 따르면 신중년층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인 1340만 명으로 이는 생산가능 인구의 약 3분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는 신중년의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446만 원)를 초과하는 39만 명에게 취업설계·훈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로 고용된 65세 이상 도급·용역 근로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실업급여 지급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현재는 65세 이후에 고용이 되면 실업급여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65세를 넘어 경비나 청소 등의 도급·용역업무를 맡더라도 실직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년 플래너나 전직 지원 전문가 등 신중년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월 60만 원의 고용창출 장려금을 주는 제도도 내년부터 2000명 분 규모로 시행된다. 또 서울, 인천, 대구 등 폴리텍대학 4개 캠퍼스에 신중년에 특화한 7개 학과를 설치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대기업의 퇴직자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치킨집·화장품 가게·커피 전문점 등 경쟁이 치열한 과밀·생계형 창업에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푸드, 유기농산물, 재무설계 컨설팅 등 특화·비생계형 창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해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체류형 귀어학교를 확충하고 지역 내 주택 구입 및 농어업 융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일자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밖에 현행 22만 원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수당도 2020년까지 40만 원으로 2배 인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MG::20170808000127.jpg::C::320::}!]

2017-08-09 07:09:08 최신웅 기자
정부, '열사병 예방수칙' 안 지키는 건설현장 철퇴 내린다

정부가 최근 건설현장 등에서 열사병 예방 수칙 미 이행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예방 조치를 내놨다. 고용노동부는 폭염(33℃ 이상)에도 근로자에게 물·그늘·휴식 제공 등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기고 철저한 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실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일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열사병 추정 사망재해와 관련해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현장내 휴게장소·물·식염 등은 갖추고 있었으나 상당수 근로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는 등 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폭염 지속이 예상되는 8월 한 달 동안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 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집중지도하고, 미 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 하는 경우 적절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휴식시간에 직사광선을 피해 쉴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제공토록 하는 사업주의 의무를 규정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 왕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33℃를 넘는 폭염 시 옥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에게 그늘이 갖춰진 휴식장소와 물을 제공하는 것은 법 준수 이전의 근로자에게 보장된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라며 "8월 한 달 간 모든 사업장에서 열사병 예방 수칙을 제대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7-08-09 07:08: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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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올 상반기 실적 부진…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한국타이어가 천연고무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상반기 매출액 3조3060억원, 영업이익 43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 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3%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무 등 원자재 가격이 2~3배 가량 인상되면서 영업이익 축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3.2%로, 작년 동기(16.7%) 대비 3.5% 포인트나 하락했다. 2·4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조6668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3% 줄어든 203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판매물량 확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예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한국타이어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4분기 매출액에서 37% 가량을 차지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08-08 17:49: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