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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직영점 오픈

스토케코리아,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직영점 오픈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코리아가 국내 3대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전국 유통망을 확대한다. 스토케코리아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에 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주요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는 전략에 따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등 네 개의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스토케 직영점은 지난 8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18일에 현대백화점 본점, 22일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한다. 스토케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직영점은 스토케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스크린과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스토케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디스플레이 등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시그니처 인테리어 요소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작년부터 소비자의 브랜드 체험 기회와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직영체제를 강화하는 전략을 진행, 기존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게 됐다"며 "서울에 이어 경기·영남권까지 확장된 스토케 직영점에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꼭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09 15: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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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분양가 상한제...강남권 재건축 '긴장'

하반기 분양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도 긴장된 분위기가 감돈다. '집은 투자가 아닌 거주공간'이라고 천명한 문재인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 재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내달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르면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재도입한다.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이르면 10월 중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주택법으로도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지만 요건이 까다로워 실제 적용사례는 아직 없다. 완화되는 분양가 상한제 지정요건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 ▲직전 2개월간 해당 지역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넘거나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의 청약률이 10대 1을 넘는 지역 ▲분양계획이 직전 월보다 30% 이상 감소하거나 사업계획승인·건축허가 실적이 전년 보다 급감한 경우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이거나 주택공급물량이 청약 1순위 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지역 등으로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한 뒤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0만1000원을 기록했다. 2015년 3월 말(1938만원)보다 13.5% 오른 수준이다. 지난달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는 평균 4750만원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를 찍기도 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비상이 걸렸다. 특정 단지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 구 전체가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묶여 가격 책정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 8월 말 분양을 앞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 시영 재건축)와 신반포 센트럴 자이(신반포 6단지 재건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경우 일반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4500만~4600만원에서 4200~4300만원으로 300만원가량 낮추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포동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조합과 건설사측에서 분양가 하향조정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개포 시영과 신반포 6단지 등 이달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어느정도 수준에서 책정되느냐에 따라 하반기 이어지는 후속 사업단지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 본보기식으로 구 전체가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묶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매출 효자노릇을 해왔던 국내 주택사업에서도 수익성이 줄어들면 실적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재도입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를 묶으면 수익성이 떨어지고 사업추진이 어려워지면서 분양시장 전체가 침체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집값이 또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7-08-09 15:21:40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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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식품업계 최초

매일유업,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식품업계 최초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 견인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3개사를 지정했으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효력은 3년 간 지속된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필터 공법 및 무균화 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시스템 도입 (매일우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 활용과 발효 공정 기술 (매일 바이오) ▲우유 맛을 유지하면서 배아픔의 원인인 유당만 제거한 락토프리공법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연구 및 맞춤형 영양 설계 ▲국내 최초 RTD(Ready To Drink) 컵커피 개발 (카페라떼) 등 다양한 연구개발활동을 인정받았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중앙연구소장)은 "매일유업은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최상급 품질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15:21: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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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 전달

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 전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060여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해 50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으며 스타벅스가 매칭 기부금 5000만원을 더해 모두 1억원을 대학생 5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스타벅스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한 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선물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알리는 데 힘씀과 동시에, 애국지사의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스타벅스는 개점 16주년을 기념하여 광복회가 추천하는 대학생 16명에 3200만원을 지원하였고, 개점 17주년에는 17명에 34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50명의 대학생이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금까지 8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타벅스 코리아의 개점기념일을 기념하여 매해 1명씩 지원 대상을 늘려왔다. 올해는 광복회와의 인연이 3년째 지속되는 해로, 지원 규모를 세배로 늘려 50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장학금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밝혀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8-09 15:21: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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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전년比 9.4%↑

골든블루,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전년比 9.4%↑ 골든블루가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골든블루'와 '팬텀'을 합쳐 약 18만상자(9L Case)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출시된 골든블루의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까지 2000만병, 올 상반기까지는 25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2위 브랜드로 도약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2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같은 지속적인 성장에는 작년에 출시된 신규 브랜드 '팬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팬텀'은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수요층 창출을 위해 출시된 브랜드로 출시 당시 약 300상자 판매되는 데 그쳤지만, 올해 6월에는 7배 성장한 2500상자, 7월에는 3500상자까지 급상승했다. 특히 6월부터는 정통 위스키로 국내에서 5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에 올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지속적인 위스키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골든블루'와 '팬텀'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100%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한 저도 위스키라는 점에 있다"며 "'골든블루', '팬텀'과 함께 전통주, 싱글몰트 위스키 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팬텀'의 상승세를 몰아 바다 페스티벌, 풀 파티 등 올 여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음행사를 선보여 '팬텀'의 소비자 접점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2017-08-09 15:21: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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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향하는 식품업계 눈

베트남으로 향하는 식품업계 눈 국내 식품업계의 눈이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사드문제 등으로 중국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포스트 차이나' 찾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소비재시장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10.2% 성장한 1176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섰다. 여기에 베트남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외국 유통업체가 베트남 소매부문에서 자본의 100%를 보유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인구도 약 1억명에 달하고 전체 인구의 60%가 35세 이하의 젊은 층이라는 것도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로 생각하는 이유다. 이에 국내 업체들의 현지기업 인수를 하거나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업체의 '베트남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무항생제 위드맘' 분유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베트남의 프리미엄 분유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예상 수출액은 약 2000만달러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무항생제 위드맘은 한국 판매 동일 제품이다. 무항생제 위드맘의 수입 및 판매는 베트남의 분유 수입/판매 전문업체인 P.L사(社)가 담당한다. P.L은 올해 베트남 주요 유아전문점(Baby shop) 210점에 무항생제 위드맘을 공급하고, 2020년까지 베트남 Top 3 유아전문점인 비보마트, 키즈플라자, 튜티케어 등 1000개 점포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무항생제 위드맘 분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분유 외에 두유, 가공유, 멸균유 등 동남아시아 수출 품목도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및 식품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통합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700억원을 투자, R&D역량과 제조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한다. 'K-푸드' 전진기지를 구축해 현지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식품 통합생산기지는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기존 식품공장과 달리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첫 통합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연간 6만t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김치, 가정간편식(HMR), 냉동편의식품, 육가공 등을 생산한다. 특히 비비고 냉동식품, 김치 등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R&D 및 제조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동남아로 전파하는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통합생산기지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성, 품질, 고객신뢰 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설된다. R&D센터를 신설해 기존 제품의 맛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지 전통식품과 'K-푸드'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안전센터도 구축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철저한 식품안전 시스템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무학그룹은 베트남에서 보드카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류회사 '빅토리'사(社)를 인수했다. 베트남 호아빈 도심 부근에 위치한 빅토리는 보드카와 와인, 스파클링 와인, 주류원료 및 병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학그룹은 빅토리 공장 인수를 통해 주류의 원료와 주류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도 베트남시장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현지 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하노이 국립대학 등 현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 모두 2억동(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지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소주제품(참이슬, 진로24 등)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현지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현지인 시장확대를 위해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에는 10개로 확대해 브랜드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이 경제 성장률이 높고,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8-09 15:2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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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부총재, 이달 중순 선임 전망…내부 출신 유력

한 달 넘게 공석 상태인 한국은행 부총재 자리가 이르면 이달 중순쯤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 정부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면서 한은 부총재석도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은 관계자는 9일 "정부 인사가 마무리 수순이라 (한은)부총재 인선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청와대에 부총재 후보도 몇명 추천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를 보좌하면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사 등 내부 살림을 맡아 한은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금융위원회·거시경제금융회의 등에 참석해 금융 정책을 결정하기도 한다. 지난 6월 24일 장병화 전 부총재의 임기 만료 이후 현재까지 공석 상태인 부총재석은 대통령 임명직으로 청와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한은 총재가 통상 3~4명 정도의 후보자를 추려 청와대에 추천한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새 부총재는 한은 내부 출신이 유력하다. 그동안에도 한은 부총재는 한은 내부 출신이 맡아왔다. 윤면식, 김민호, 임형준 부총재보 등 현직들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 부총재보는 통화정책 전문가로 정책기획국에서 잔뼈가 굵다. 현재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하고 있다. 김 부총재보는 금융시장국과 정책기획국 출신으로 통화정책국장과 국제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 부총재보는 본부 주요 부서, 지역본부, 국외사무소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조직 및 인사 관리에 능한 경영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일각에선 전직 한은 인사로 금융시장국장을 지낸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 원장과 한은 최초의 여성 임원인 서영경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등도 거론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 하순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 한은 정기 인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부총재 선임이 빠른 시일 내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7월 금통위는 부총재의 공석으로 6인 체제로 진행된 바 있다. 한편 부총재 선임 이후 올 하반기에는 부총재보를 포함한 한은 고위직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현재 부총재보 가운데는 김민호 부총재보와 윤면식 부총재보가 각각 내년 1월과 3월 임기가 만료된다. 한은 출신들이 주로 선임되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과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등도 하반기 임기가 만료된다.

2017-08-09 15:08: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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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휴마시스 스팩합병상장 예정 “해외시장 확대 주력할 것”

다중정량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하이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휴마시스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이제2호스팩과 합병비율은 1대4.24,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합병기일은 내달 26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휴마시스는 면역정량분석 장비 및 검사시약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판매 및 생산 전문업체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인체에서 샘플링 가능한 침, 눈물 등과 같은 물질을 통해 인체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EvaluateMedTech에 따르면 글로벌 체외진단(IVD)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5.6% 성장한 623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3.3%가 현장진단(POCT) 분야다. 향후 현장검사 사용환경은 병원의 진단검사실이 아닌 의원, 홈케어, 보건소, 이동검진센터 등에서 사용된다는 점에서 성장성은 더 크게 점쳐진다. 특히 저개발국가의 질병인 말라리아, 뎅기 등 감염성질환은 빠른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POCT 필요성은 더 커진다. 휴마시스의 주력제품 역시 POCT 관련 장비다. 다중 POCT(Point Of Care Testing) 면역정량분석기기인 '휴비콴프로'(HUBI-QUANpro)는 3개 이상의 마커의 정량적 수치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고, 다양한 심혈관질환 호르몬 및 암표지자의 다중 정략분석이 가능한 시약도 개발했다. 휴마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억원 적자다. 다만 전 해(2015년)보다 적자 폭이 줄었을뿐더러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매출원가율이 60%수준이지만 차츰 45%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영업이익률도 2020년에는 18.6%를 목표하고 있다. 차 대표는 "자본잠식이 이뤄질 정도로 위기를 겪었던 적이 있지만 지난 3년 간은 연구개발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시간이라 적자상태였다"면서 "올해부터는 재고 부담도 줄었고, 연구개발 성과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흑자 전환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억2900만원을 기록했고, 업황 특성상 하반기 실적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휴마시스는 세계 54개국 89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각지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수출 규모는 전체 매출액 비중의 60%에 육박한다. 차 대표는 "유럽, 중국, 브라질을 기점으로 영업 성과를 보이고 있고, 아직 진출하지 못한 러시아, 영국, 미국에 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20개의 직판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높은 주요대학병원 및 대형 종합병원과 제휴하며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마련했다. 휴마시스는 오는 2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10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마련될 약 110억원의 자금은 해외시장 확대, 기술 및 제품개발, 생산라인 증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08-09 14:54: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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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장 후보분석]<上>빈대인·오남환·성동화…부산은행 '현직 임원' 눈길

3개월간 공석이었던 부산은행장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은행은 모회사인 BNK금융 안팎으로 둘러싸인 의혹과 논란 등을 잠재우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1일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6명으로 압축된 후보들을 분석해 본다.<편집자주> 차기 부산은행장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압축 후보 6명이 모두 부산은행 출신인 가운데, 내부 살림을 잘 알고 살뜰히 챙길 수 있는 부산은행 현직 임원들이 '승기((勝旗)'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오는 11일 압축 후보인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보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정충교 BNK캐피탈 부사장 등 6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이들 중 현재 부산은행 임원은 빈대인 직무대행, 오남환 부행장, 성동화 부행장보 등 3명이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빈대인(1960년생) 직무대행은 비상경영체제에서 수장 역할을 대행하며 경영 능력을 이미 입증 받았다는 평이다. 성세환 회장이 구속되면서 생긴 '경영 공백기' 동안 은행 전반을 두루 살피며 안정적으로 은행을 이끌었다. 빈 직무대행은 부산동원래예고-경성대를 졸업하고 1988년에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2006년엔 행장 비서팀으로 발탁돼 이장호 전 회장을 보좌하고 2009년엔 인사부장을 거쳤다. 빈 직무대행은 '부산상고-동아대' 학맥이 주를 이루는 부산은행에서 학연·지연 없이 고위직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BNK금융지주 회장에도 이중 지원을 했으나, 이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데다 근 30년간 부산은행에서 몸담고 있었던 바 부산은행장에 더 적합하다는 평도 나온다. 오남환(1958년생) 부행장은 부산상고-경성대 출신으로, 오랜 기간 IT(정보통신)조직을 이끌고 있는 '금융IT맨'이다. 1974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정보운영팀장, IT품질관리팀장, IT기획부장을 거친 후 BS정보시스템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BNK지주사 IT본부장도 겸직하고 있다. 올해 BNK금융 전체 계열사의 IT자원을 부산 강서구의 BNK통합 IT센터로 이전하고 통합 운영 전략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올 초에는 금융권 처음으로 '고객실명번호' 암호화 전환에 성공하는 등 부산은행 IT분야의 성장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성동화(1961년생) 부행장보(업무지원본부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트레이딩부장, 연천지점장, 금사공단지점장, 자금증권부장을 거쳐 지난 2015년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증권·트레이딩, 글로벌 금융 부문의 현안에 밝다. 지난해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로서 '부산은행 고객패널' 제도 등 고객 중심 경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근엔 성 회장 구속 직후 BNK금융지주에서 꾸렸던 '비상경영위원회' 구성원으로 있으면서 지주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문제점 등도 꿰뚫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산은행장 후보 모두 부산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내부 사정에 밝을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현직 임원으로 있으면서 부산은행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8-09 14:54:3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