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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평창 올림픽' 분위기 고조…다양한 마케팅 '분주'

약 4개월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롯데와 노스페이스, 맥도날드 등 공식 후원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은 전국에 걸친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해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올림픽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이는 공식 스토어를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김포공항점, 아울렛 서울역점, 부산본점, 대전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홍보 부스를 주요 백화점 점포에 설치해 올림픽에 대한 일반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일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남녀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에서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평창 라이선싱팀'을 구성했다. 지난 4월까지 장갑과 롱패딩, 모자, 머플러 등 주로 겨울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400여가지의 상품을 개발해 왔다. 또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인형 등 라이선싱팀에서 직접 개발한 상품들을 특설 매장과 함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17층에는 마스코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1차 생산분이 완판됐다"며 "지속적인 추가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특설 매장을 자체 유통망에서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평창과 강릉 지역에도 개장해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한류 모델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홍보 동영상, 기념상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등 인기 종목의 경기관람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은 평창 올림픽을 위해 500억원을 후원한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푸드는 평창 선수촌·알펜시아 스포츠파크·국제방송센터 등에서 선수단·대회 운영인력·미디어 관계자 등 1만 여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또 관객이 이용하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매점 운영도 맡게 됐다. 신세계푸드는 선수단의 경기력을 유지·극대화하기 위해 국가별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푸드, 아시안 푸드 등 400여 종의 메뉴를 개발 중이다. 또 전문 통역, 조리, 위생, 안전 담당자를 선발해 원활한 식음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후원 등급에 따른 명칭과 대회 엠블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입맛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식음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적 행사에 신세계그룹이 함께 하게 된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리우 1955버거'와 같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햄버거 등 다양한 평창 올림픽 기념 메뉴를 올 연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한 '맥도날드 플러스 앱'을 출시하고 국가적 행사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올림픽 공식 후원사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도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지난달 대표 라면인 진라면과 오뚜기 컵밥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을 선보였다. '맛있는 오뚜기 컵밥 먹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자'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올림픽 개막식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TOP 파트너사 P&G(피앤지)도 지난 8월 한국피앤지가 전개하는 '땡큐맘 캠페인' 일환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함께하는 일일 클래스를 진행하며 동계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향후에도 평창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한국P&G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와 어머니를 후원하는 땡큐맘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2017-10-15 15:40: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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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글로벌 챔피언과 함께 'HTC 탱고어택' 풋살 대회 성료

아디다스 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장에서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인 'HTC탱고 어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탱고 리그 챔피언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선수와 2017 U-20 월드컵 16강의 주역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국내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과 5:5 풋살 경기를 펼쳤다. 풋살 경기에서 스트리트 풋볼 글로벌 챔피언들은 프리스타일의 창의력이 넘치는 플레이를 잇따라 선보였다. 함께 팀을 이룬 송범근, 정태욱 선수들도 이에 못지 않은 프로 기술을 자랑했다. 방송인 이상민, 배우 정혜성, 2am 출신의 임슬옹도 행사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디다스는 행사에 참가한 축구 팬들을 위해 경품 행사, 축구 용품 체험존, 커버 스타가 된 듯 인증샷을 촬영하는 포토월, 케이터링 등도 구성했다. 스트리트 풋볼러 브리스 나노우 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보여준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브리스 나노우, 세운 아레에, 호세 루이스가 포함된 아디다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발굴된16 - 20세 축구 크리에이터들이다. 아디다스 스포츠 17 캠페인 'HERE TO CREATE 새로운 나를 만들다'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과 마르셀루 선수와 함께 영상에 출연해 창의력이 스포츠 경기와 삶,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2017-10-15 15:39: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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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출범 15년, 자산 30조 돌파·세계 10위 시장에 안착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 규모가 3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해 지난 14일로 15주년을 맞은 ETF 시장은 세계 자산 규모 10위로 우뚝 올라섰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종목수 1위, 거래대금 2위, 자산규모 4위 수준이다. ETF는 저비용의 분산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증권시장의 장기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마련하고자 2002년 10월14일 개설됐다. ETF는 증시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펀드와 구분된다. 또 주식 처럼 1주와 같이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고, 운용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3400억원에 불과했던 ETF 자산이 2017년 현재 30조4000억원으로 15년 동안 8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은 6배 커졌다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세다. 거래 규모는 2002년 300억원에서 2017년 8767억원으로 29배 증가했다. 이 기간 상장 종목 수도 4개에서 303개로 증가했다. 국내외 지수·채권, 원자재(금,원유 등), 부동산, 통화, 파생, 합성ETF 등 에 투자하는 기초자산 ETF부터 아시아, 브릭스·남미, 미국, 유럽, 신흥국 등에 투자하는 ETF 종목이 생겨났다. 레버리지·인버스, 커버드콜, 글로벌 인프라, 액티브, 스마트베타, 4차산업, 사회책임투자(ESG) 등으로 투자전략도 다양화됐다. ETF 계좌 수는 2002년 1만개에서 현재 40만6000개로 40배 증가했으며 개인의 비중은 줄어들고 기관의 참여는 늘어나고 있다. 현재 ETF 계좌 내 개인 비중은 71.2%다. 또 거래대금은 33.4%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2012년과 비교하면 비중이 각각 17.8%포인트, 10.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TF 시장에서 기관의 계좌 비중은 28.5%, 거래대금은 47.6%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12년 대비 각각 18.5%포인트, 18.4%포인트 확대됐다. 연기금, 공제회, 은행 등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상장 ETF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는 2002년 4개에서 현재 13개로 크게 늘었지만 상위 2개사의 비중이 73%를 차지하면서 편중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사가 77개 종목, 15조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어 전체 ETF 시장의 50.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은 95개 종목, 6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어 전체 22.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200, 레버리지·인버스 ETF 등 특정 종목에 유동성이 편중되고 있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ETF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이 전체 거래대금의 75%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수요에 맞춘 글로벌 섹터·전략 지수 ETF와 해외 ETF의 국내 상장을 통한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자산 금액 1000억원 이상 ETF 종목 수가 전체의 15%(46종목)에 그치고, 100억원 이하 ETF가 84.8%(257종목)를 차지하는 등 ETF가 주로 트레이딩 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의 자산배분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수 개발 및 관련 ETF 상장을 통해 ETF 장기투자 시장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7-10-15 15:16:02 손엄지 기자
자영업자·중소기업 부담 는다…기업대출 금리 상승세

최근 1년 사이 금융기관 기업 대출금리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사정이 열악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저축은행 신규 기업대출 금리는 연 8.46%로 전년 동기 7.80% 대비 0.66%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5년 4월 8.48%를 기록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기업대출에는 부동산업, 음식업, 숙박업 등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포함된다. 한은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리스크(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농협 등 상호금융 기업대출 금리도 최근 소폭 올랐다. 지난 8월 상호금융 기업대출 금리는 4.00%로 전년 동기 3.88% 대비 0.12%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2금융권 기업대출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저축은행 기업대출은 2조7924억원(11.4%) 증가했다. 전년 동기 증가액(1조4929억원)보다 63.2%나 많다. 상호금융 기업대출도 같은 기간 9조5886억원(25.3%) 늘었다. 전년 동기 증가액(4조5703억원)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 수요가 기업대출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로 설명된다. 은행 기업대출 금리는 지난 8월 3.4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3.38%와 비교하면 0.06%포인트 올랐다. 한편 향후 기업대출 금리의 오름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시중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통화긴축 흐름은 국내 시중금리의 꾸준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보고서는 "그동안 정부 규제로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기업대출 금리도 상승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7-10-15 15:15: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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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50세 이상이면 금리 최고 1.3% 얹어준다

우정사업본부는 만 50세 이상이면 기본금리 연 0.2%에 우대금리를 최고 1.3%포인트 얹어주는 '우체국 생활든든통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혜택을 더한 예금상품으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전국 우체국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2%이며 ▲통장으로 기초연금을 받으면 연 0.5% ▲급여나 용돈 목적으로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연 0.5% ▲우체국 체크카드(행福한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여행 체크카드)로 결제(월 20만 원 이상)하면 연 0.3%를 추가로 얹어준다. 부가서비스도 있다. 기초연금·급여·용돈 중 1가지 이상 입금 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된다. 우체국 택배요금 3천 원 할인 쿠폰을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보험료 또는 공과금을 자동이체 하면 매월 이체 금액의 5%(최대 1000원)를 캐시백 해준다. 시력저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은 큰글씨 통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으로 총 1110명에게 실내 헬스자전거, 홍삼상품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 정진용 예금사업단장은 "50세 이상 이면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전환하는 것이 좋다"며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5:00: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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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증시 사상 최고치 달성에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好好'

최근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한 주간 국내주식형 펀드는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자금도 순유입세를 보였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9월 29일~10월 12일) 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35% 상승한 2474.76포인트를 기록했다. 열흘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정보기술(IT)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주(3.97%)가 중형주(0.83%) 및 소형주(1.48%)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상승(3.13%)전환됐다. 순자산은 650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상위 5개 펀드 모두 지수 상승 시 두 배의 수익률을 내는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상품이 차지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7.92%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E 클래스'(7.20%),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C'(7.19%) 순으로 수익률이 좋았다. 한편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78%의 수익률을 실현했다. 특히 유로존의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글로벌 지역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64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역별로는 중화권(4.31%), 브라질(4.00%)의 수익률이 견조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신흥아시아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4'가 한 주간 10.83%의 수익률로 높은 성적을 보였다.

2017-10-15 14:53: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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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가 콘푸로스트 푸레이크에 딸기와 바나나로 맛을 더한 한정판 시리얼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한정판은 천연 곡물로 만든 바삭한 푸레이크에 딸기, 바나나를 더해 고소함은 배가시키고, 과일의 산뜻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9가지 비타민과 철분과 아연 등 2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의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스무디, 제과류 등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 일명 '딸바'는 인스타그램에 '#딸바' 키워드 게시물이 3만2000여개에 이르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과일 맛으로 이번 제품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는 기존 콘푸로스트만의 바삭한 푸레이크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물론 평소 일반 시리얼에 다양한 과일들을 더해 풍부한 맛을 즐기던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패키지 또한 기존 켈로그 시리얼과 차별성을 두어 산뜻한 핑크 컬러와 함께 딸기와 바나나 일러스트, 귀여운 폰트까지 적용됐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콘푸로스트는 친숙한 토니(호랑이) 마스코트와 함께 오랫동안 켈로그의 대표 시리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한정판 시리얼은 그런 콘푸로스트의 오리지널 푸레이크에 이미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을 더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10-15 14:3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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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최근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 업체마다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기피하던 분위기가 최근 와이파이, 1인 좌석 칸막이 등으로 바뀌고 있다. 카페를 오래 이용하면서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많아지자 앞다퉈 식사 대용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다. 이처럼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음료만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식품도 함께 소비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요거프레소는 최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뉴욕식 핫도그 2종'을 출시하며 카공족들을 모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출시 기념 무료제공 이벤트는 물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분위기를 선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입 안 가득 채우는 거대한 소시지에 채소를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다. 이디야커피도 '생크림빵 3종'을 출시하면서 베이커리 메뉴 확대에 힘쓰고 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 커피와 부담없이 어울리는 메뉴들로 최근들어 규모가 큰 매장들을 오픈하면서 카공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디야로서는 탁월한 선택을 한 셈이다. 또 프랑스 고급 디저트 신메뉴 '에끌레어' 2종도 선보였다. 플레인 에끌레어와 딸기 에끌레어로 지난해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에끌레어와 함께 메뉴 구성이 다양해졌다. 할리스커피는 카공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식사메뉴들을 개발해왔다. 빵에 수프를 넣은 '머쉬룸 수프볼'이나 '바게트볼'은 물론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들 베이커리 메뉴들을 먹기 위한 고객들도 상당수다. 처음 출시할 당시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역시 카공족들의 지지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이 베이커리 메뉴들은 할리스의 최근 상승세에 한몫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 아발랑쉬'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티라미스 크림 아발랑쉬'는 쉬폰에 콜드브루를 토핑하고 그 위에 크림을 얹어 진한 커피의 향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쿠키 크림 아발랑쉬'는 초코칩을 넣은 초코 크림 쉬폰에 치즈크림과 쿠키를 토핑했다. 기존에 베이킹 라인을 견고하게 갖추고 있던 스타벅스는 한발 더 나아가 계란, 우유, 버터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비건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도 획득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을 중요시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식사에 최적화된 메뉴라는 평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바나나와 사과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바나나 피칸 파운드', '애플 시나몬 크럼블' 등 2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커피만으로는 승부를 보는게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매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14:3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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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의 간편화"…이마트, 웰빙형 간편식 '채소밥상' 선보인다

가공식품을 넘어 신선식품도 '간편화' 트렌드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채소밥상' 간편식 시리즈 20여종을 정식 런칭하고 용산점, 산본점, 죽전점 등 전국 90개 점포에서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은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등 찌개류 3종(4990원), '닭가슴살 볶음밥'(3680원) 등 볶음밥 2종, '레인보우 월남쌈'(4380원), '한번에 딱! 샤브샤브'(7880원), '아욱 된장국'(2780원), '한번에 딱! 황태더덕양념구이'(6980원) 등 주요 찌개와 국, 반찬류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인스턴트 느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간편식에 흔히 쓰이는 건조 채소가 아닌 신선한 생채소를 주재료로 삼고 생두부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간편식이 시장에 완전히 자리잡은 데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세분화되고 이제는 편리함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수요가 생겨나는 것을 감안, 이를 간편식의 새로운 틈새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용기째 불에 올려 끓일 수 있는 찌개도 선보인다. 제품의 용기가 냄비 역할을 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친 후 물에 헹궈 재활용으로 버릴 수 있다.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3종은 불에 올려도 타거나 환경호르몬 발생 걱정이 없는 일회용 용기를 사용했다. 냄비 용기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에서 식품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재질은 두께 1.1mm 가량에 알루미늄 계열이다. 가스렌지 뿐만 아니라 전자렌지,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6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4~5개월 가량 테스트 판매를 실시, 월별 매출 신장율이 22~28%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는 상품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채소밥상' 존(zone)을 가공매장이 아닌 채소매장의 주요 위치에 꾸미고 전용 집기도 개발해 채소 원물이 시원하게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 진열했다. 한편 1인 가구 520만 시대(2015년 기준 전체 가구 1956만 가구 가운데 26.6%)에 접어들면서 식품 소비 풍속도가 간편식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1년 8000억에서 2013년 1조700억, 2015년 1조7000억, 2016년 2조3000억, 2017년 2조7000억(예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나타나는 현상이 '신선식품의 간편화'다. 가공 간편식뿐만 아니라 전통 식재료 영역이었던 수산, 채소에서도 간편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RTC(Ready To Cook)다. 조리된 채로 진공팩 포장이 되어 있는 '레토르트' 식품과 달리 손질되어 있는 신선한 재료에 물을 넣고 끓이면 먹을 수 있는 형태다. 생 원재료를 사용해 유통기한이 일주일 이내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신선 바이어도 원물 판매뿐만이 아니라 간편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의 신선하고 막강한 원물 소싱력에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결합한 것이다. 그 성과 가운데 하나가 이마트의 신선한 채소 원물을 사용한 이번 '채소밥상'이다. 수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이마트는 '반건조 민어 매운탕', '참돔 매운탕', '참복어탕' 등 탕류 3종을 개발해 2주간 2억원 어치를 완판했따. 최근에는 '아귀찌개', '꽁치조림'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임형섭 이마트 채소팀장은 "간편한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웰빙형 간편식'을 새롭게 런칭했다"며 "향후에도 국, 찌개, 볶음, 나물무침 등 야채 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15 14:30: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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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좋다', 민간은 '우려'…韓 경제 놓고 엇갈리는 시각차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정부와 민간의 시각차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정부내에서 경제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 등 주요 인사는 북한의 핵 도발이라는 대외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하고 금융시장, 수출·설비투자 등 실물, 가계부채 등의 지표가 대부분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요 민간연구소들은 수출 경쟁력 약화, 재정건전성 훼손 우려, 물가 상승 압력, 부동산 등으로 인한 경기 경착륙(하드랜등) 가능성, 통화 정책 전환의 한계 등을 들어 곳곳에 '리스크(위험)'가 도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내년 3%대 성장률 회복을 자신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반면, 민간에선 2%대 성장률 고착화를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15일 청와대와 정부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지난주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현지에서 3대 국제신용평가사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경제의 건실함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의 빠른 대응으로 대북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과,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점차 안정되리라는 점이 대표적이다. 일부에서 또 다른 리스크로 지목하고 있는 가계부채도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고 채무자 상환능력도 충분해 '시스템 리스크'로 옮겨가지 않을 것이란 것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와 위험요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2일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도 지난주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출입기자들에게 우리 경제의 '안정적 상황'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했다. 홍 수석은 "대·내외 리스크가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서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피치가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내수증진을 통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용등급을 유지했고, 코스피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며서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수석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제 2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 "경제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7년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해 경상수지가 103억 달러 적자에서 987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외환보유액은 204억→3847억 달러, 기업부채 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은 396%→67%로 양호해지는 등 구체적인 숫자들을 상세하게 언급하면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핵 때문에 이같은 리스크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IMF가 성장률을 올렸고, 기업 등 각종 지표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한국경제의 대내외 기반이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실제 IMF는 한국 경제 성장률을 당초 제시했던 2.7%(2017년), 2.8%(2018년)에서 최근 각각 3.0%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날 홍 수석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브리핑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위기론과 불신을 잠재우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민간의 시각은 다소 차이가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내놓은 '2018년 한국 경제 7대 이슈'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경제는 3%대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회복세의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리스크들이 상존해 2%대 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 경제로 3%대 성장 가능한가? ▲부동산 경기, 소프트 랜딩? 하드 랜딩? ▲ SOC 저투자, 미래 성장 동력 약화 ▲재정건전성 논쟁, 부정론 VS 긍정론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에 동참하는가? ▲수출 경기와 수출 경쟁력의 비동조화 ▲고용 시장 변화와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를 '7대 이슈'로 꼽았다. 앞서 현대연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상반기 2.4%, 하반기 2.6%로 각각 내다보며 연간으로는 오히려 올해(2.7%)보다 낮은 2.5%까지 뒷걸음질 칠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도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 상승 흐름이 다소 약해져 내년에는 올해의 2.7%보다 낮은 2.5%의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현대연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우리 경제에 부각될 7대 이슈에 대비하기 위해선 소득주소성장 정책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부작용을 감안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노동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한 중장기 성장 잠재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대외 불확실성 차단을 통해 수출 경기 회복세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출 경쟁력도 높이는 정책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시중 유동성의 실물부문 유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 물가안정 방안 마련 등도 필요한 정책으로 지목했다.

2017-10-15 14:27: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