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 신흥시장 상승에도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현대자동차가 '빅2'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과 미국에서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실적 부진이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미국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국 판매 상승과 내수 판매의 호조로 최악의 상황은 피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51만867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의 ASP(평균 판매가격)가 높다는 점과 내수 판매 증가로 인해 매출과 수익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 IG는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개월 만에 '10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또 지난 7월 출시된 소형SUV '코나'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 'G70' 등 신차 효과도 내수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판매 상승세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4만2605대) 대비 17.4% 늘어난 5만28대를 판매하며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996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가 인도 내수시장에서 월 판매 대수 5만대를 넘은건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미국 포드를 넘어 '빅 4'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현지 전략 차종인 'HB20', 'HB20S', '크레타'의 인기로 올해 1~9월 누적 판매 14만7380대(점유율 9.37%)로 GM, 피아트, 폭스바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 시장의 판매 급감과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다. 현대차 중국 판매량은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고, 지난달 중국 판매는 7만35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급감했다. 미국 시장도 전반적 수요침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족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1만1740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2.9% 줄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겨우 1조원 수준을 기록 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보다 미국시장에서의 실적 악화가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미국 법인의 생산이 전년도 10만2000대에서 올해 7만5000대로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고, 저조한 판매로 인해 인센티브 부담도 늘어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최근 들어 중국 시장의 판매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어 4분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사업은 2분기에 최악의 저점은 통과했다"면서 "지난 수개월간 가동률 조정을 통해 재고 부담이 완화됐고, 부진한 판매를 만회하기 위해 4분기 프로모션 강화 등을 통한 총력 판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4분기까지 분기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6일 지난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10-23 17:00: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티웨이항공, 지상조업 진출 선언…운영 효율성 극대화 나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지상조업(地上操業)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그동안 외부에 위탁했던 지상조업서비스를 올 연말부터 직접 맡아 진행한다. 지상조업은 항공사업법에 따라 타인의 수요에 맞춘 항공기 급유, 항공화물 또는 수하물의 하역과 그 밖에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지상조업 사업을 말한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그동안 비용과 인력 효율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위탁해왔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지상조업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국내 대형항공사(FSC) 및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지상조업 자회사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항공운수지원 업체인 동보공항서비스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그동안 여객(발권, 수하물 처리 등)과 램프조업(항공기 출·도착시 간단한 정비 등)의 업무를 동보공항서비스와 샤프 등 지상조업 전문회사에 맡겨왔다. 제주항공은 동보공항서비스를 인수함에 따라 인천, 김포, 김해 등 국내 주요 공항의 지상조업을 이르면 올 연말부터 일부 공항을 시작으로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신속한 비정상 상황 대응 및 승객처리, 정시성 향상 등 항공운송과 관련된 승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30대인 기단과 운항편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조업지원 능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동보공항서비스 인수를 통해 항공안전과 운영 효율성 등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도 자회사 '티웨이에어서비스'를 설립해 오는 12월15일부터 자체적으로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웨이는 그동안 이 서비스를 동보공항에 맡겨왔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까지 지상조업을 직접 챙기게 되면서 국내 국적 항공사 모두 지상조업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지상조업 서비스를 위탁할 경우 조업사 직원들이 바뀔때마다 항공사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상조업 진출로 양사 모두 항공기 운영의 효율성 확보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복합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진에어(에어코리아),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KA·에이큐), 이스타항공(이스타포트)등이 자회사를 통해 지상조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10-23 17:00: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위스키업계, 연말 성수기 앞두고 저도위스키 출시

위스키업계, 연말 성수기 앞두고 저도위스키 출시 위스키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저도위스키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인 독주 기피현상으로 40도 이하의 저도 위스키가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임페리얼은 11월 스카치 위스키 베이스의 저도주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은 2030대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한 음용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35도 저도주다. 임페리얼은 저도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임페리얼 고유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면서 메탈릭 실버 레이블, 다크 엠버 컬러를 적용했다. 2030대 소비자를 비롯해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저도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 역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장 투불 페르노리카 코리아사장은 "이번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은 2030 젊은 소비자들을 비롯해 편한 위스키와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을 제품으로, 저도주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의 공급가는 2만540원(450㎖/부가세 별도)이다. 골든블루도 11월부터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빠르게 변하는 맛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추고 지속적으로 더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선호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고 골든블루 측은 설명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영국정부(HMRC)가 보증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하며, 정통 위스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 위스키다. 이는 저도주 제품이지만 인위적으로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첨가물을 가미한 기타주류(Spirit Drink) 제품들과는 명확한 차별화를 유지한다. 바틀 디자인은 블루 사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보석 커팅기법인 트릴리언트 컷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변화를 주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높아져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리뉴얼하게 되었고, 최상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하여 재탄생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2017-10-23 16:26: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 개최

오비맥주,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 개최 카스가 야구의 대중화를 위해 스크린 야구 전국 대회를 연다. 오비맥주는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스크린 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와 함께 11월과 12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는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펼쳐지는 스크린 야구 대회다. 스크린 야구는 야구와 IT기술을 접목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혼자 또는 팀으로 즐길 수 있다. 지정된 타석에 올라가 스크린 속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거나 본인이 투수가 돼 스크린 속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질 수 있다. 실제 야구장에 와 있는 듯한 현실감 있는 공간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야구를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2명 이상 팀을 구성해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공식대회'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전국 6개 권역 별 1위를 차지한 팀과 와일드 카드(2개 팀)를 획득한 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권역 별 최다 득점을 달성한 상위 30개 팀에는 득점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본선은 12월 9일 스트라이크존 서울 종각 직영점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크린 야구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는 등 야구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카스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후원사인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의 이름을 딴 '카스포인트'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경기 기록만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통합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됐다. 경기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선수들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가 체계이면서 야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공해 야구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17-10-23 16:26: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대상그룹, '2017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대상그룹, '2017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대상그룹이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대상그룹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해마다 소비자가 기준 평균 10억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청정원, 종가집, 대상웰라이프, 초록마을, 복음자리 등 대상그룹 식품 브랜드 제품 총 223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행사 당일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와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김수삼 전국푸드뱅크사업단 단장이 참석해 기부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판매를 진행한다. 200여명의 청정원 임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대상그룹 제품 외에도 대상그룹과 1사 1촌을 맺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마을의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각종 농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발생하는 차액은 대상그룹에서 지원한다. 한편 바자회 행사장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직접 떡볶이, 어묵, 순대, 만두, 김치전 등을 요리해 판매한다. 먹거리 장터 판매수익은 주부봉사단 봉사활동 운영비로 쓰여진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대상그룹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위해 시작한 뜻깊은 행사"라며 "그간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임직원들과 지역주민, 나아가 대상그룹 브랜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10-23 16:26:3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AT 코리아, GS25 이어 서울지역 CU·세븐일레븐서도 '글로' 판매

BAT 코리아, GS25 이어 서울지역 CU·세븐일레븐서도 '글로' 판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히팅 디바이스 '글로'와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 판매를 서울지역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BAT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glo™)'를 출시한 이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을 판매해 왔다. 서울지역 CU 및 세븐일레븐 4000여개 편의점에 판매를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튜 쥬에리 신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올해 '글로' 출시와 함께 흡연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담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흡연자들이 BAT 코리아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원이며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 등록을 통해 편의점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할인가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 등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팩(20개비)당 4300원이다.

2017-10-23 16:26:1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4차산업혁명 자본시장 프로페셔널]②이대우 로보피아 설립자 "누구나 투자를 잘하는 시대"

"과거에는 수 십 년 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바다 물길을 잘 아는 사람이 낚시를 잘했다. 일정시점이 지나서는 '어군 탐지기'가 생겨 누구나 고기의 유무(有無) 정도는 알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어느 종'이 '얼마나' 있는 것까지 알려주는 기술이 생겼고,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낚시를 잘할 수 있는 시대다." 이대우 로보피아 설립자는 지난 20년 동안 증권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누구나 주식을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전 세계 지수, 종목,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모든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트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설립자는 "이미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프로그램 사용계약이 진행 중에 있고, 중국에서는 국내보다 두 배 비싼 값에도 계약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한 종목을 선택하니 그래프가 나오면서 구간 별 배경색이 나뉘었다. 노란색 화면은 투자를 해도 좋다는 시그널을 뜻한다. 반면 하늘색은 매도를 할 때, 혹은 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시그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설립자는 "1년 전부터 베네수엘라 주가에 강한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1년 베네수엘라의 주가 수익률은 1600%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현재 국내 상황을 보면 채권은 하늘색, 코스피는 노란색이다. 채권은 팔아야하고, 코스피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굳이 전문 투자자가 종목 하나하나를 분석할 필요 없이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색깔만 보면 매매 타이밍을 알 수 있다. 그는 "투자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약 7경)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7~40%다. 그리고 이 거래의 80% 이상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고 있다. 머신 투 머신(machine to machine)의 게임이 시작된 건 꽤 오래전부터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지난 3월 골드만 삭스가 글로벌 자산 투자 딜러 598명을 해고한 것을 들었다. 총 600명 중 2명만 남기고, 빈자리는 모두 기계가 채운 것이다. 그는 "그 말은 즉, 미국은 '투자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이 완성됐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프로그램이 빈자리를 채우는 4차산업혁명 자본시장은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설립자는 지난 봄 카이스트 계간지 'SEE FUTURES'를 통해 "누군가가 내가 소득이 얼마고, 얼마를 쓰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계산해 주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해 수익을 내고, 세금을 자동으로 내준다면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 그저 좋아하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투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투자에 골머리를 앓을 일이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의 프로그램 주 고객은 국내외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지만 내년부터는 일반투자자도 이용가능할 수 있도록 앱 형태로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투자자들이 최소한 반대 방향으로 매매하는 건 어떻게든 막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교에 무료로 배포된다. 그리고 이 설립자가 직접 결성한 '코싸인(KOSINE)'이라는 대학생 투자 동아리를 통해 정기적인 금융투자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91년부터 전 세계는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는데 우리는 겨우 내년부터 중학생 의무교육이 시작된다. 그들이 성장해서 일을 할 때쯤이면 전 세계 인공지능(AI) 경쟁은 끝나있을 것"이라며 "우선 대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금융산업의 변화를 빨리 읽고 변해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향후 프로그램에 비트코인 데이터를 추가하고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지구상에 움직이는 모든 데이터를 산출하고 제어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계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7-10-23 16:24:0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사상 첫 장중 2500 돌파…"상승흐름 이어질 것"

코스피가 장 중 2500선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호조세와 더불어 국내 상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2%)오른 2490.05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2500.33까지 올라 코스피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견인했다. 기관은 6176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31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 역시 2085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3년간 이어져온 박스피 장세를 올 초부터 벗어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따라 코스피는 지난 7월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2026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7월 24일 당시 2451.53까지 오른 것. 그러나 25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북한 핵 리스크와 외국인 차익실현이라는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코스피는 8월 11일 2319.71까지 밀렸다. 이 후 9월까지 조정장세를 거친 코스피는 10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자 반등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 전(9월 29일) 2374.47로 마감했던 주가가 불과 보름 만에 5% 가까이 상승해 2500선 돌파까지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더불어 3분기 상장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KB증권 리서리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11월 초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방문이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면서 "시기별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수위는 정점을 지났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 이익의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우리 증시의 강세장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1990년대 중반 당시 87회의 고점 돌파 일수를 기록했는데 올해 강세장이 직전 기록까지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30차례 더 고점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고점을 돌파한 횟수 대비 한국 증시의 고점 돌파 횟수는 47% 수준이라는 점에서 코스피는 14차례쯤 고점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기대 수익률은 10%로 예측한다"면서 "기대 수익률 10%는 코스피 기준 2700~2800포인트로 내년 상반기까지 무난한 상승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2017-10-23 16:23:2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DHL코리아, '한국 최고의 직장' 4회 연속 수상

DHL 코리아가 '2017년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과 '2017년 여성을 위한 최고의 직장' 특별상 등 2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성과 몰입을 중시하는 최고의 직장 특별상 및 2016년 대상에 이어 4회 연속 수상이다. 지난 20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인사조직 컨설팅사 에이온 휴잇이 주관한 '2017년 한국 최고의 직장'에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에이온 휴잇은 전세계 90개국 500개 지사로 운영되는 글로벌 컨성팅 업체다. '2017년 한국 최고의 직장' 조사는 직원의견 조사, 인사제도 조사, CEO 설문 및 인터뷰 등 3가지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DHL 코리아는 직원 몰입도, 효과적 리더십, 우수한 고용브랜드, 고성과 문화 등 4 가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는 한국 기업 평균보다 20% 이상 높게 나왔다. 특히 여성의 직무 몰입도와 근속연수가 남성과 비슷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DHL 코리아는 여직원들의 리더십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사내 여성위원회 'DHL 우먼스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전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프레젠테이션, 패널토크, 멘토링 등을 통해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병구 대표는 "임직원이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다양성이 존중되고, 이는 곧 높은 직무 성과로 연결된다"라며 "DHL 코리아는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33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7-10-23 16:15:18 임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