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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새로운 MTS 윈케이(Win.K) 출시

교보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윈케이(Win.K)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윈케이(Win.K)는 최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세조회부터 주문까지 다이렉트로 연결해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뉴스 및 차트 등 부가적 컨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로보서비스를 이용한 종목 분석, 로그인시 기존 바이오 인증인 지문인식에 홍채인식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교보증권 마케팅추진부 김상규 부장은 "윈케이에 비대면계좌개설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손쉽게 계좌개설부터 금융거래 및 부가서비스 업무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11월 말까지 기존 MTS에 익숙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케이와 윈케이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버전 MTS 출시와 더불어 Win.K 체크카드를 함께 출시한다. 증권사 최초로 세로형 카드디자인으로 특히 학원비, 시험응시료, 서점 등 교육에 대한 할인과 주유할인 혜택 등을 강화 했다. 최소 1회 이상 사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 1매, 주유상품권 1만원을,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 백화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7-10-23 14:20: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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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투협 회장 "모험자본투자는 주어진 시대적 과제"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금융투자회사가 투자 주체가 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증권회사 국내외 균형발전 방안' 언론 브리핑에서 "금융투자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환경을 만들려면 많은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투자업계가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황 회장은 "국내 금융규제는 외환위기를 겪으며 보수적으로 변했다"면서 "신용대출, 기업대출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극단적인 회피현상이 정착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시장은 많이 축소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수익을 내고, 투자받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보면서 우리 투자업계는 왜 못하는지 고민해왔 다"면서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지난 10개월 간 증권회사 균형발전 방안을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해외 IB와의 격차 해소를 위해 30대 핵심과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인수합병(M&A) 대상기업 합병가액 산정 자율화 ▲전문 투자자 범위 확대 ▲기업공개(IPO) 주관 제약 해소 ▲비상장주식 거래 과세차별 해소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총 5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황 회장은 "우리나라는 합병가액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자본시장법에 정해져 있다. 반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합병가액을 법이 아닌 이사회가 정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 회장은 "우리도 이사회에 합병가액 산정 권한을 넘겨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보듯이 법을 따르면서 상식과 어긋나는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이다.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로 합병가액 선정에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미국처럼 부당한 합병이 발생했을 시 기업 및 이사진들에게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면서 "그렇게되면 시장의 기능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 투자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몇 십억원의 투자금을 운영하는 이른바 슈퍼 개미들은 투자자 보호 영역에서 빼서 산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투자자를 전문성 있는 개인투자자까지 확대하자는 제안이다. 그는 증권회사가 5% 이상 지분투자 한 비상장기업의 (단독)상장주관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역시 풀어야할 규제로 지적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의 경우 투자한 회사의 상장을 적극 주선한다. 누구보다 해당 회사에 대해서 잘 아는 금융투자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투자금을 엑시트(Exit)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내 증권사에게도 지분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엄중한 법적 조치도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가계재산증여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관련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다. 그는 "현재 국내 퇴직연금은 주로 원리금보장이 되는 상품 투자에 치우쳐 수익률이 2%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기금형으로 전환하면 자산배분 다양화가 가능해져 자본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연금자산의 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OTC 시장에서 거래시 매겨지는 양도소득세를 없애 비상장주식 거래 활성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아직은 금융당국과 협의할 내용이 많지만 업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공론화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러한 제안들이 받아들여 진다면 향후 5년 내 자본시장은 지금과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7-10-23 14:10: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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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체가산금리 3~5%로 인하…'더큰금융' 본격화

서민금융 거점점포 4개→33개 확대, 고령 고객 위한 '시니어 브랜치' 시범 운영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대폭 인하한다. 또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4개에서 33개로 확대하고, 고령 고객을 위해선 '시니어 브랜치'를 시범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600여명의 임직원에게 '더큰금융'의 취지를 설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 신뢰의 금융 세 가지 부문의 '더큰금융 TFT(태스크포스팀)를' 운영 중이다. 더큰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성장하는 은행의 新(신)성장모델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선정된 100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민금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금융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11월 중 금융권 최초로 현재 7~8% 수준인 가계여신 연체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대폭 인하해 연체자의 부담 완화와 재기를 지원한다. 기존 은행들은 연 3~5%의 대출이자에 7~10%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여 은행별로 연체 기간에 따라 연 11~15%에 달하는 연체이자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과제' 추진 방안에서 은행의 대출 연체가산금리 체계 개편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멸시효 완성채권도 지속 추진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93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 완료했으며, 향후 추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은 매월 소각하게 된다.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융비용 감면도 시행한다. 서민금융대출 원리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2%의 금리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해서는 창구 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수수료 등 은행 이용 시 발생하는 수신관련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기존 4개에서 33개로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수요가 많은 지역별 거점 33곳에 '우리희망금융플라자'를 설치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자산 형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은행 점포 수 감소로 고령층의 은행 방문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고령층 내점이 많은 영업점 3곳을 대상으로 '시니어 브랜치'도 시범 운영한다. 이곳은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상담사를 배치하고 사랑방 형태로 공간을 구성해 고령자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큰금융 실천 다짐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가계소득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3 14:09:51 채신화 기자
600만의 잔치…소상공인 주간행사 30일부터 닷새간 펼쳐져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된 매년 11월5일을 앞두고 1주일을 말한다. 올해 주간행사는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첫 날 열리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은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진행한다. 또 11월1일과 2일 이틀간은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기능경진대회는 화원, 맞춤양복, 귀금속, 이용사, 메이크업 미용, 선물포장, 보일러설비, 플로리스트 등 8개 업종 단체가 참여해 각 업종별로 우수한 기능인들을 선발한다. 아울러 원예치료, 보석연마, 이발, 양복 제작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우수 출품작 전시회 및 업종별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장도 마련된다.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3000여개 소상공인들이 참여,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돼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도 갖는다. 할인정보, 소상공인대회 안내 및 사전등록, 증정행사 등 소상공인주간행사에 관한 정보는 소상공인 주간 전용사이트(www.me-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23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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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기업은행, '인천상륙작전' 26억원 묻지마 투자?"

기업은행이 제대로 된 논의없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26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0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보고서를 작성하기 하루 전에 제작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담당자는 자료를 받기도 전에 예비검토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0월 말 기준으로 기업은행은 11편의 영화에 총 46억원을 투자해 영화 한 편당 평균 투자금액은 4억2000만원이다. 그러나 20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에 제작사가 제출한 '인천상륙작전 예상 손익' 자료는 관객이 420만, 500만, 1000만 명일 때 매출액 대비 투자수익율을 계량화한 수치만 기재된 한 장 분량에 그쳤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작사는 기업은행의 투자 확정 심의가 열리기도 전에 투자 참여를 발표했다"며 "이는 기업은행의 투자 절차가 이미 결정되어 있었고, 심사 절차는 지극히 형식 요건에 불과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또 "기업은행은 영화 개봉 한 달 전에 '출연배우 미정'으로 작성된 수정예산서를 근거로 6억원의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며 "투자 과정에서 이례적인 절차 위반이나 심사 생략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고 있는 것과 박근혜 대통령의 건전 영화 보급 확산 지시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MG::20171023000061.jpg::C::480::<기업은행의 영화 '인천상륙작전' 투자 일지>자료: 기업은행, 박선숙 의원실}!]

2017-10-23 11:49: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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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이 가장 쓰고 싶은 신용카드는?

최근 2030대 젊은 카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가장 쓰고 싶은 카드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에서 10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3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은 총 29%의 득표율을 얻었다. 상품은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10% 청구할인, 스타벅스 50%, 패스트푸드 20%, 대중교통·택시·이통통신요금 10% 청구할인 등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알찬 혜택으로 1위에 올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청춘대로 톡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30 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품"이라며 "간편결제, 패스트푸드 등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전월실적 조건이 월 30만원으로 비교적 낮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25%의 득표율을 얻은 '신한카드 B.Big(삑)'이 2위를 기록했다. 상품은 교통비 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는 2030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통의 신용카드들이 정률제로 교통 할인을 제공하는 반면 '신한카드 삑'은 매일 200~600원 정액 할인을 제공하며 KTX와 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 할인된다. 3위는 '현대카드 제로 모바일(포인트형)', 4위는 '우리카드 위비온'이 차지했다. 각각 18%, 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제로 모바일(포인트형)'은 복잡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나 1% M포인트가 적립되며 온라인쇼핑 업종에선 1.5%가 추가적립된다. '우리카드 위비온'은 할인횟수 제한 없이 해외 가맹점 결제금액의 3%와 국내 가맹점 결제금액의 5%를 청구할인 해주고 연 2회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사나 카드명 없이 오직 혜택으로만 승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030은 교통, 커피 등 일상 생활에서 가장 자주 쓰는 부분에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7-10-23 11:19: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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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연체율 '경고등'…한 달 만에 3배 가까이 상승

P2P금융협회사 누적 대출액과 연체율 동반상승…펀듀, 이달 20일 기준 연체율 77.2% 달해 P2P(Peer to peer·개인간)금융업계의 연체율이 한 달 만에 3배 가까이 상승하며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60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은 1조4735억원, 대출잔액은 730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P2P금융 협회사의 평균 연체율(30일 이상 90일 미만)은 2.99%로 전월(1.04%)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처럼 갑자기 연체율이 크게 오른 이유는 회원사 중 '펀듀'의 연체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펀듀는 지난 8월 말까지만 해도 연체율이 0%였으나 9월 말 기준으로 49%, 이달 20일 기준으로는 77.2%까지 올라갔다. 여기에 연체는 시작됐지만 30일이 안 된 상환지연 채권까지 포함하면 연체율은 더 올라간다. 펀듀의 대출 잔액 약 240억원 중 200억원 가량이 제때 돈을 갚지 못해 연체 중인 상황이다. 펀듀는 단기간에 투자자를 무리하게 끌어 모으기 위해 상환기간이 짧은 투자 상품을 내놓으면서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주로 투자자의 돈을 모아 홈쇼핑 업체들에 돈을 빌려주고 있다. 통상 홈쇼핑 업체들은 방송 일정이 잡히면 물건을 만들고 방송을 한 뒤 돈이 들어올 때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홈쇼핑 업체들은 주로 6개월 한도로 대출을 받는데, 펀듀는 1~3개월짜리 단기로 투자 상품을 구성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부터 개인 투자자가 한 업체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연 1000만원으로 제한한 'P2P 대출 가이드라인'이 시작되면서 투자자가 급감했고, 대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체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P2P업체는 투자자의 돈을 모아 특정 분야 및 개인에 대출해주고 상환 만기일이 도래하면 투자자에게 원금과 수익률을 되돌려준다. 하지만 대출이 부실화돼 예상했던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약속했던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펀듀 외에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취급하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률이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17-10-23 11:19:11 채신화 기자
대신證, "운용보수 '0' 펀드 가입하세요"

대신증권이 운용보수가 '0'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호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3일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랩, 자문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시즌스호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라스트찬스'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운용보수 '0'상품의 수수료 비용절감효과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벤트는 펀드, 자문, 랩 등 대신증권에서 서비스하는 로보상품에 3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100만원 상당의 포시즌스호텔 기프트카드와 3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치킨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참여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4일이다.대신증권-로보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로보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벤트 외에도 운용보수 '0'상품 가입시 비용절감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5년투자, 연 5% 수익을 가정해 고객부담수수료를 비교해봤을 때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시에는 고객부담수수료(운용보수+판매보수+성과보수)가 385만1386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17-10-23 11:16: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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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금융은 사람…보이지 않는 자산부터 성장해야"

BNK금융, 그룹 백년대계 수립 위한 'CEO 특강' 개최…임직원 질문에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진행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그룹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수립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0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해 '김지완 회장 CEO(최고경영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김지완 회장은 '금융은 사람'이라는 경영 철학을 제시하며 "금융업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은 고객과 직원으로 직원들의 실력과 건강, 고객의 신뢰 등 보이지 않는 자산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보이는 자산이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앞으로 금융산업은 금융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사라질 것(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이라는 빌게이츠의 말을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고객의 경제적 행복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실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적인 생활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Q&A(질의응답) 시간은 임직원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김 회장에게 'CEO의 경영철학'과 '그룹 경영 방향'을 비롯해 회장 취임 소감과 평상시 건강관리 비법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2017-10-23 11:12:2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