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9.3% 인하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9.3%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는 올 10월에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가 완료됨에 따라 정산단가(1.4122원/MJ) 해소를 반영한 결과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변동을 반영하는 것이 원칙이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가 급등기에 국민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함에 따라 도시가스 미수금이 2012년말 기준 5조5000억원 누적됐다. 정부는 2013년 이후 미수금 회수를 위해 가스요금에 정산단가를 부가해 왔으며 올 10월에 미수금 회수가 완료됨에 따라 더 이상 정산단가를 부가할 필요가 없어 11월부터는 정산단가 해소분만큼 요금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요금인하에 따라 도시가스 전 용도 평균요금은 11월 1일부터 현행 15.2336원/MJ에서 1.4122원/MJ 인하된 13.8214원/MJ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주택용은 8.7% 인하되며 도시가스로 난방과 취사를 모두 하는 가구(약 1420만 가구)의 동절기(12~2월) 월평균 요금은 현행 8만6154원에서 7만8726원으로 7428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정부는 미수금 누적 및 회수의 악순환으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 시장가격 왜곡 등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료비 연동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가스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17-10-31 17:14:54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연말 코스피 상장…제주항공 이어 두 번째 LCC 상장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연초 계획대로 올해 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제주항공에 이은 두 번째 LCC 상장이다. 진에어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에어의 공모 예정가는 2만6800~3만1800원으로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900만 주, 신주모집 300만 주를 포함해 총 1200만 주를 공모한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3216억 원~381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수요예측은 11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며, 11월 29일~30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에어는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부합한 전략적 신규 노선 개발 및 기재운용 효율 극대화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준 높은 특화서비스로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함은 물론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스와 같이 타 LCC는 진입할 수 없는 중장거리 노선까지 개척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독보적인 LCC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매출은 4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4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특히 1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중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진에어의 성장 비결은 ▲차별화된 노선 전략 및 고수익 노선 개발 ▲국내 LCC 유일 중대형기(B777-200ER)의 전략적 운용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 시스템 ▲한진그룹 내 항공사업 시너지 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발판으로 진에어는 2018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중장거리 및 지방발 해외 노선을 개설해 50개 이상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또 해외 우수 항공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외 승객을 적극 유치해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목표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진에어가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이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에어는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절대 안전 운항 체제하에 브랜드 가치 및 사업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LCC'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7-10-31 16:56: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크라우드펀딩社 '펀딩포유', 중소기업 숨통 연다.

최근 은행 대출을 대신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대안으로 민간을 통한 직접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 크라우드 펀딩 회사 펀딩포유가 중소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펀딩포유는 2015년 지역 건설사 펀딩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금은 증권형 펀딩 13개, 후원형 펀딩 38개를 운용 중이다. 증권형 펀딩은 2016년부터 시행돼 개인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업에 최대 200만원씩, 연간 총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딩포유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청약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낸 해 10월 닭가슴살 전문 '허닭'은 최초로 조기 상환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과 이자를 지급했다.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투자자들에게 조기 상환이 가능했다. '허닭'은 개그맨 허경환이 공동대표로 있다. 올해 1월에도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 또 지난 9월에도 게임 플랫폼 회사 '시냅스게임즈'의 1000만원 규모 증권형 프로젝트를 첫날 조기 마감했다. 현재 시냅스게임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는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펀딩포유의 프로젝트 성공 요인에는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들과 꾸준한 업무협력이 꼽힌다. 지담랩, 리치인터네셔널, 한국벤처경영원 등으로부터 중소기업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펀딩포유 관계자는 "증권형 펀딩은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규모를 키우기에는 개인 투자금이 적어 상향 조정이 꼭 필요하다. 또 정부 기관과 공조에도 어려움이 있다. 현재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감독 기관이라 크라우드펀딩 발전에 한계가 있다. 중소기업들에 직접 투자 하는 만큼 중소기업벤처부로 옮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10-31 16:56:37 임현재 기자
기사사진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문 3세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사업 개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니기'를 창업했던 람보르기니 가문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시장 진출에 나선다. 람보르기니 가문이 다시한번 모터 비스니스 사업에 재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국내 전기차 개발회사 지피씨씨코리아(GPCC코리아)는 31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슈퍼카 람보르기니 창업가문의 3세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전기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PCC코리아는 일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교덴 그룹의 전기차 R&D 부문에서 최근 독립한 국내 기업이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GPCC코리아의 전기차 기술력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보고,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스쿠터 및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새롭게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가의 새로운 자동차 사업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GPCC코리아의 기술력을 파트너 삼아 이소 모터의 부활부터 저속 사륜 전기차까지 전기차 비즈니스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GPCC 코리아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함께 개발한 전기 스쿠터 '이소 모토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소 모토'는 1950∼1970년대 활발하게 사업했던 람보르기니 가문의 이륜차 브랜드다. 람보르기니 가문은 슈퍼카 사업을 접었지만, 이소 모토와 소형차 브랜드 '타운 라이프'를 보유하며 명맥을 이어왔다. 이번에 GPCC 코리아와 함께 전기 스쿠터를 개발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선수 출신으로 현재 타운 라이프의 대표를 맡고 있다. GPCC 코리아 따르면 이소 모토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3시간 30분 충전으로 65㎞를 달릴 수 있고 추가 옵션에 따라 최대 150㎞의 주행거리가 나온다. 최고 속도는 시속 80㎞다. 가정 내 220v 콘센트로 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전원 제어, 도난 방지 시스템, 주행거리 점검 등 기능을 갖췄다. 연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유럽 등지에서 출시되며 보조금 적용 전 출고가는 4000∼5000달러(450만∼560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GPCC 코리아는 이소 모토 에디션을 연내 2500대 팔고 2021년까지 총 4개 모델 라인업을 갖춰 전체 판매량을 4만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소형 전기차는 오는 2019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민 GPCC 코리아 대표는 "기존의 스쿠터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승차감이 제품의 매력"이라며 "국내, 일본, 유럽, 대만, 태국, 베트남 및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가파르게 성장 중인 연간 1000만대 규모의 전기스쿠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10-31 16:56:30 양성운 기자
사드 보복 완화에 유통·면세업계 기대감 ↑

사드 보복 완화에 유통·관광업계 기대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유통·면세업계도 소소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어온 유통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이 예전처럼 다시 몰려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끊기면서 큰 타격을 입은 면세점은 대대적인 유커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가오는 광군절(11월11일)을 앞두고 관련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매출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지난해 롯데 시내면세점은 매출 중 80%를 중국인이 차지했으며, 공항 면세점을 포함하면 전체 매출의 70%가 중국에 의존했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도 역시 매출의 80% 이상이 중국인으로 부터 나왔다. 사드 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자 롯데면세점의 중국인 매출이 30% 급감하면서 전체 매출도 20% 감소했다. 롯데면세점의 피해액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드가 해빙기에 접어들었다 해도 이전만큼의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섣부르다"면서도 "유커들이 다시 몰려올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도 한중관계 개선을 반기고 있다. 이들 유통업체들도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롯데그룹 양국의 관계 개선에 환영하면서 기존의 롯데마트 매각 건은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손실과 피해를 입은것이 사실입니다만,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개선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이번 협의로 롯데를 포함한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재개되기를 기대하며 저희도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기존 롯데마트 매각건은 이미 진전되어온 사항으로 변동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업계도 중국 의료관광 팸투어단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중국의 여행제한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10개 항로 카페리의 올해 1~9월 여객 수는 총 44만8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만800명보다 28.9%가 감소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중국 '메디페리' 팸투어단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카페리 관광을 결합한 여행상품으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우리측 관계자 등 3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메디페리 상품을 사전 답사하기 위해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인천~친황다오(秦皇島)를 오가는 카페리선인 '신욱금향'호를 타고 한국을 찾았다. 인천의 대학병원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성형외과, 안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2017-10-31 16:43: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신한FAN 더치페이 서비스 오픈

#. 요즘 직장인 김모 씨(28)는 직장동료들과 점심을 마치고 대표로 카드결제를 하고선 식당 밖으로 나오면서 신한FAN을 실행한다. 조금 전 결제된 승인내역을 선택하고 식사를 함께한 동료들에게 더치페이 요청메시지를 보낸다. 동료들은 신한FAN에서 김씨의 요청을 수락한다. 다음달 김씨의 카드대금명세서에는 수락받은 금액만큼 청구금액이 차감되어 있다. 앞으로는 단체 식사후 개인별로 나눠서 카드결제를 하거나 계좌 이체를 하는 대신에 보다 쉽고 빠른 더치페이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커피·음식점 등 요식 업종에서 대표 한 명이 결제하고 나중에 각자 카드로 나눠 결제하는 새로운 더치페이 '신한FAN 더치페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FAN 더치페이는 900만명 이상이 설치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생활 플랫폼 신한FAN과 연계한 서비스로 쉽고 빠른 더치페이로 시간 절약은 물론 카드와 동일하게 나머지 분담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의 경우 FAN 더치페이를 요청 받은 사람은 계좌에 잔액이 당장 없더라도 청구일에 납부하면 되므로 당장 현금이 없어도 더치페이를 할 수 있다. FAN 더치페이는 신한FAN을 통해 모든 과정이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일단 대표로 결제한 고객이 신한FAN을 통해 더치페이할 결제내역, 나눌금액, 요청메시지 종류를 선택해서 요청하면, SNS 혹은 문자메시지로 요청을 확인한 고객은 신한FAN을 통해 더치페이 내역을 확인하고 수락을 완료한다. 더치페이가 완료되면 요청 고객과 분담 고객의 청구일 카드대금 명세서에 해당 더치페이 결과가 반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FAN 더치페이라는 새로운 생활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한FAN이 국내 대표 생활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한카드는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생활 친화적 서비스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MG::20171031000111.jpg::C::480::신한FAN 더치페이./신한카드}!]

2017-10-31 16:43:5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CJ푸드빌, '농가 상생' 활동 실시

CJ푸드빌, '농가 상생' 활동 실시 CJ푸드빌 임직원들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둥굴레'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우리 농가 일손돕기 및 착한 빵 나눔을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건강한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농부의 정성을 잊지 않기 위해 수확철마다 '계절밥상'과 연을 맺은 농가를 방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찾은 농가는 초록영농조합 임청우 농부가 40년 넘게 친환경 둥굴레를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임청우 농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계절밥상'에 둥굴레 외 돼지감자 등을 원재료 및 가공 제품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CJ푸드빌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둥굴레 캐기, 씻기, 자르기 등 작물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전라북도 고창 특산물인 '흑보리'로 만든 뚜레쥬르 착한 빵 시리즈 '흑보리 찰도넛'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을 맞은 임청우 농부는 "우리 건강에 더 좋은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대를 이어 정직하게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며 "계절밥상이 이런 노력을 알아봐주고 정당한 가격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일정량을 수매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CJ푸드빌은 친환경 농가의 고충도 이해하고, 판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계절밥상은 이 달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외 서울·경기·대전 매장에서 전국 각지 농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먹거리 직거래 장터'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토종 농산물 가치를 알렸다. 또한 토종 종자 '앉은뱅이밀', '제주푸른콩장'으로 만든 신메뉴를 출시하고 청년창농농가 청년농부들이 재배한 작두콩, 고구마, 단감 등 5종의 농산물을 5톤 이상 납품 받아 사용하는 등 업(業) 특성과 전문성에 맞는 농가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2013년 론칭 이후 토종 농산물과 제철 식재 발굴 그리고 메뉴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농가 상생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31 16:42:4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주부 4명 중 1명 김장 '10포기 이하'

주부 4명 중 1명 김장 '10포기 이하'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종가집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1175명의 주부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가 '김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추석 이후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지난해 47%에 비해 8%p 정도 김포족이 늘어난 데에는 김장에 대한 인식변화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층의 경우 본인의 노력과 시간 투자를 고려해 김장을 '금장'이라고 여겼으며, 노년층에서는 황혼육아 가담율이 높은 상황에서 '황혼김장'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김장을 담그기로 한 응답자의 60%가 20포기 이하로 김장을 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6~20포기가 16%, 11~15포기가 18%, 6~10포기가 21%, 5포기 이하가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가집에서 진행한 김장 설문조사에서 5포기 이하의 김장을 한다는 응답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주부들은 김장 재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의 가격 상승에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10여 종의 재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김장 계획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반면, 마늘, 양파, 무우 등의 가격 변동은 김장 계획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여름 급등했던 배춧값은 10월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배추 1㎏의 평균가격은 740원에 형성, 전월보다 57.3% 하락했으며 전년과 비교해도 25.3% 하락했다. 이 밖에도 고춧가루의 가격이 53% 상승한 것 외에는 쪽파(28.6%), 갓(16.85%), 무(15.3%) 등의 재료 모두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해 김장재료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주부들이 체감하는 김장 물가도 이와 비슷하다. '20포기 기준 올해 예상 김장 비용'을 묻는 질문에서도 15~20만원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는 답변이 33%로 가장 높아 지난해 예상비용 20~25만원 보다 약 5만원 가량 예상비용이 줄었다. 50대 이상의 주부들 중 김장 포기를 선언한 응답자는 절반을 넘은 55%이다. 이 중 '육아'에 가담하고 있는 비중이 34%로 이들은 '황혼육아'로 인한 심신의 피로가 높은 상황에서 '김장'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나에게 김장이란' 주관식 항목에 답변한 내용 중에는 '고된 노동'이란 응답이 많았다. 절임배추 이용은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장 담그는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 '절임배추 구입 후 양념 속만 직접 만든다'는 답변이 48%, '절임배추와 양념을 모두 구입해 버무리기만 한다'는 답변이 15%로, 김장족 중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63%에 달했다. 김장 시 가장 힘든 일로 배추 씻기와 절이기가 꼽히는 만큼 절임배추의 보편화는 주부들의 김장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 시판양념을 이용한다는 주부들도 15%로 지난해에 비해 약 3% 늘어났는데 김장에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보인다. 문성준 대상 종가집 김치팀장은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김장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절임배추나 시판양념 등을 적절히 사용해 주부들의 수고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소금의 양이나 젓갈 등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김치'와 같이 취향이 존중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0-31 16:42:25 박인웅 기자
성수동 카페거리 임대료 상승률 '최고'…가로수길 가장 비싸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 임대료가 올 상반기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가로수길이었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등의 자료를 통해 주요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임대료 상승이 가장 빠른 상권은 성수동 카페거리였다. 올 상반기 성수동 카페거리 상가 임대료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18% 올랐다. 이는 전국 소규모 상가(2층 이하 연면적 330㎡ 이하인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평균 임대료 상승률(0.1%)과 서울 지역 평균(0.3%)보다 가파른 상승세다. 성수동은 과거 구두, 원단, 가죽을 다루는 공장과 창고가 밀집한 곳이었다. 최근에는 각종 맛집들이 들어서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외에도 홍대(3.02%), 대구 방천시장(2.49%), 인천 차이나타운(1.58%)도 상승률이 높았다. 연남동(0.7%)과 인천 신포 문화의거리(0.5%), 서촌(0.48%)도 평균을 웃도는 임대료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가로수길 임대료는 전기보다 2.58% 하락했고 삼청동길은 2.54%, 북촌은 1.89% 떨어졌다. 전국 소규모 상가 평균 월세는 3.3㎡당 7만620원이었다. 서울은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17만2920원, 강남은 18만5790원으로 파악됐다. 서울 가로수길과 경리단길, 북촌, 삼청동길, 서촌, 성수동 카페거리 등 서울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지역의 상권 평균 임대료는 전국보다 3배 이상 높은 3.3㎡당 23만4498원으로 집계됐다. 가로수길 평균 임대료가 41만6856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청동길(29만5천449원)과 북촌(24만735원)이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감정원의 '상권별 임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국 221개 상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7.2% 오른 부산 남포동이었다. 이어 부산 온천장(6.7%)과 해운대(5.2%), 건대 입구(4.8%), 홍대·합정(4.7%) 순으로 높았다. 상권별 임대조사는 기존 핵심상권을 대상으로 하고 신흥상권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은 이같은 이유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을 관계부처가 정확히 파악하리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결국 피해는 상권을 일군 자영업자가, 이익은 건물주에게만 가고 있다"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7-10-31 16:42:12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