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 디자인 이어 플랫폼 기획 전문가 파예즈 라만 영입

현대자동차가 플랫폼 부문 혁신을 위해 30년 경력의 BMW 출신 플랫폼 기획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는 31일 BMW에서 플래그십 라인 7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 브랜드의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을 제네시스 아키텍처 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하는 파예즈 라만 상무는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 부문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대차 고유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한다. 일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고, 이후 현대차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만 상무는 제네시스 아키텍처 개발실장으로서 고급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ICT시스템을 차량에 담아낼 수 있는 첨단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선행단계부터 강건설계를 기본으로 적용해 품질문제를 유발하는 오차 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플랫폼 설계 시 파워트레인과 샤시 시스템 등 차량 기본 요소뿐만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최첨단 전자시스템과 UX(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해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프로세스 전반을 대변화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작년 이상엽 상무 등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를 영입한 데 이어, 플랫폼 전문가 파예즈 라만 상무까지 영입함으로써 고객이 선호하는 유려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틀'까지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만 상무 영입을 계기로 차량의 틀이자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부문에 대혁신을 단행해 세계 정상급 플랫폼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과 결합되면 총합적인 상품성도 높아져 궁극적으로 브랜드가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국적인 파예즈 라만 상무는 1986년 BMW CAD/CAS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1년에 차량 콘셉트 개발업무를 시작했다. 1996년부터 BMW 플래그십 7시리즈의 콘셉트 기획뿐만 아니라 아키텍처(플랫폼) 개발업무를 이끌어 최상위 고급차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BMW의 SUV 모델인 X시리즈의 아키텍처(플랫폼) 개발 업무를 주도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X5와 X6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부터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전 라인업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등 BMW 'M'이 고성능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정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7-10-31 16:20: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전기차 핵심소재 공급 본격 준비나서

포스코가 미래차로 각광 받고 있는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31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현재까지 구축된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글로벌 전기차소재 포럼 2017'을 개최했다. '전기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소재 고객사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포스코의 전기차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고객사의 연구원 및 개발담당 임원이 전기차 관련 고객사들의 니즈와 시장 동향,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주요 발표주제였던 '전기차 경량화 시대를 여는 포스코 기가스틸 및 이용솔루션' '구동모터 개발 동향' '전기차 배터리 기술 동향' 등과 관련된 실제 제품들을 포럼장 내 함께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포스코는 기존 자동차강판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훨씬 높은 '기가스틸'을 개발하여 차체 경량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 중이다. 오인환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고품질의 전기차용 소재와 고객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여 전기차 시대에도 변함없는 고객 여러분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17-10-31 16:20: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주주에 29조 환원… '성장동력 감소' 우려도

삼성전자가 31일 이사회를 열고 대폭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확정해 공시했다. 하지만 재계는 이를 우려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이사회를 통해 향후 3년간 29조원을 주주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배당 규모는 전년 4조원 대비 20% 증액한 4조8000억원이며 2018년은 올해 대비 100% 늘어난 9조6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2019년과 2020년에도 9조6000억원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3분기 삼성전자는 총 9591억원을 사용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7000원을 배당한다.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할 때 M&A 금액은 차감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 환원한다. 잉여현금흐름 계산 방식이 바뀌며 주주환원 비율은 더욱 커지게 됐다. 다만 매년 주주환원 규모가 급격히 변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잉여현금흐름 50% 환원은 기존 1년에서 3년 단위로 변경 적용한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 규모를 예측하기 용이해졌다.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배당한 뒤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추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소각도 지속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자사주 매입·소각에 20조원 이상을 집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와 별도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0%를 소각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전자 발행주식수는 2015년말 대비 보통주는 12.4%, 우선주는 20.1% 감소했고 그에 따라 주당 가치는 높아졌다. 주가도 2015년말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올해부터는 분기배당도 도입해 주주들에게 연내 균등한 배당이 제공되도록 했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주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바라보는 재계의 시각은 탐탁지 않다. 주주환원정책의 수혜가 고스란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지분의 53.4%는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은 보통주 기준 20%, 국민연금의 지분은 9.65%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최근들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를 달래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기업이 경영권을 노리는 외국인 투자자를 견제할 수 없다보니 궁여지책으로 채찍 대신 당근을 꺼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은 최근 수년 사이 급격히 확대됐다. 2013년 2조원을 겨우 넘었던 배당액은 지난해 4조원으로 2배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나스닥 상장과 특별 배당을 요구하자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쓰겠다며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 고(故) 이병철 창업주와 이건희 회장은 영업이익 대부분을 재투자에 사용해왔다. 주주배당보다 과감한 선행투자가 중요하다는 신념에 비롯한 행보였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후발 주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TV, 반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지금의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와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마저 수감돼 총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때문에 늦춰진 신사업 육성과 사업 재편 등을 만회하기 위한 중장기 자금 조달 계획도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삼성전자의 잠재 성장 동력을 갉아먹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은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서 경영권을 흔들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7-10-31 15:59:5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신세계푸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신세계푸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신세계푸드는 31일 서울 성수동 본사와 음성, 천안, 오산, 이천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된 행사에서 신세계푸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선수단에게 제공될 주요 메뉴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강원도 특산물로 개발한 선수단 메뉴 '시래기 도루묵탕'을 점심식사로 먹으며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전국 400여개 단체 위탁급식 사업장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컨세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 기념품샵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활용한 의류, 인형, 잡화, 리빙 상품을 판매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펼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후원사인 신세계푸드는 참가선수, 운영인력 등 1만여명의 식사를 제공하며, 특히 선수단의 경기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국가별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 푸드, 아시안 푸드 등 400여종의 메뉴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2017-10-31 15:52:19 박인웅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3곳 '한계기업'…영업적자 기업 증가세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빚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10곳 중 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매출의 '양극화'로 이 중 영업적자인 기업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월 31일 발표한 '2016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은 2.6%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2년 5.1% 이후 최고치다. 다만 최근 6년 평균치인 5.6%에는 한참 모자랐다. 전체 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6%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0.5%, 비제조업은 5.4%를 각각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014년 -1.6%, 2015년 -3.0% 등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둔화하는 등 석유화학 및 금속제품 등 제조업 매출 감소폭이 소폭 줄면서 낙폭이 -3.0%에서 -0.5%로 축소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전반적으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영업이익 증가와 조선업종 등 일부 산업의 부채감축 노력 덕분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121.3%로 기존 128.5%에서 개선됐다. 차입금의존도는 같은 기간 31.5%에서 29.9%로 하락했다. 기업들이 영업수익으로 이자를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이자보상비율은 440.1%로 전년 353.3% 대비 나아졌다. 영업이익이 늘고 저금리로 금융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으로 빚도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은 10곳 중 3곳에 달했다. 이 중 영업적자인 기업은 7만4779곳으로 전년에 비해 1560곳 늘었다.

2017-10-31 15:2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일곱번째 지방은행 출범 예고…인터넷銀 거점 전국확대?

최종구 "지방근거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준하는 대우 검토"…은산분리 규제 논쟁 거셀 듯 '일곱 번째 지방은행',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이 예상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월 30일 지방에 근거지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해 "구상 단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인터넷은행의 거점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방 인터넷전문은행' 가능성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지난 10월 30일 최종구 위원장은 "지방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에 근거를 둔다면 지방은행에 준하는 대우를 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은행은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지 않는 은행'으로, 현재 국내엔 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제주은행 등 총 6개가 있다. 이들은 은행별 정관을 통해 해당 지역과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까지 영업구역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금융위의 허가를 받아 경기도까지 영역을 넓힌 상태다. '지방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면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특성을 합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 기반이 되는 지역에 본사만 두고(지방은행 특성) 기타 영업점 없이 온라인으로만 은행을 운영(인터넷전문은행 특성)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지방에 본사만 두고 영업은 온라인에서만 할 수 있다는 건데, 현재 지방은행에서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운영하는 것과 다를 게 무엇이냐"며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 인터넷전문은행을 구상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2회 '금융의 날' 행사 후 취재진에게 "인터넷은행이 지방에 근거를 두고 설립되더라도 영업망은 전국이 될 것"이라며 "지방에서도 고용이 일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에 지방 인터넷전문은행 본사를 내면 그로 인해 경제 기반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고용·경제 창출 효과, 상징성 등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케이뱅크 관련 은산분리 규제 문제를 우회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향후 이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법상 지방은행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보유·의결권 한도가 15%로 시중은행(지분보유 10%, 의결권 4%)보다 규제가 느슨하다. 현재 인터넷은행의 경우 자본확충을 위해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방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내세워 규제를 피해보려는 속뜻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최종구 위원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하지만 이날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지방은행 면허로 사실상 전국은행 영업을 하도록 허락함으로써 은산분리 규제 위반 등 현재 케이뱅크와 관련해 불거진 각종 법적 문제를 우회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 인터넷전문은행이 추진된다면 현재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등에서 나올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2015년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던 경기도형 인터넷전문은행 '아이뱅크(I-bank)'가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불발된 만큼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0-31 15:19:4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T&G 상상마당, 늦가을 문화 프로그램 선봬

KT&G 상상마당, 늦가을 문화 프로그램 선봬 KT&G가 11월을 맞아 해외작가 전시, 유화 애니메이션 상영,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1박 2일 테마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원화 작가 퀀틴 블레이크(Quentin Blake)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 180여 점이 내년 2월 까지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인 '스위트 팩토리'에 걸맞게 상상력이 넘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지하 4층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11월 9일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을 모티브로 한 영화 러빙 빈센트가 상영된다.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재현한 고흐의 작품 130여점이 화면에 담겨지는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는 11월 11일부터 이틀간 독립영화 감독 및 주연배우와 함께 떠나는 경춘선 기차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명은 '튼튼이의 '춘천' 모험'이며, 독립영화 '튼튼이의 모험'을 만든 고봉수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1박 2일 동안 여행 참가자들과 함께 춘천 골목길 투어, 영화 관람, 콘서트 등을 즐길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가을의 막바지 11월을 맞아 상상마당에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의 차별화된 예술 지원활동을 통해 비주류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31 15:18:0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美 현지화에 적극 나서는 진로아메리카

美 현지화에 적극 나서는 진로아메리카 하이트진로가 미국 시장 현지화를 위해 '할로윈 카니발'을 개최하는 등 프로모션활동에 적극 나선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할로윈 카니발'을 열고 코스튬 콘테스트와 DJ파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진로아메리카는 이 행사에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실시, 베스트 3팀에게 총 3000달러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고, 행사장 내 '할로윈 진로 칵테일'과 하이트 캔맥주 모양을 딴 할로윈 에디션 판촉물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할로윈데이는 1년이 열 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쓰던 고대 켈트족이 한해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치른 사윈축제에서 기원된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한 해의 가을추수를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억하는 축제로 일상화 됐다. 이에 앞서 진로아메리카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일명 '다저스 맥주'를 출시했으며,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를 운영·시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진로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156만달러로 전년대비 17.2% 성장했다. 2014년 1648만달러였던 매출액은 2015년 1839만달러, 2016년 2156만달러 그리고 올해는 2262만 달러가 예상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시장"이라면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31 15:17:4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