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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전남 영광에 '스위트홈' 5호점 개관

롯데제과, 전남 영광에 '스위트홈' 5호점 개관 롯데제과는 지난 30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위트홈 설립은 올해로 5년째 이어오는 활동으로 올해는 전라남도 영광에 세워졌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5호점은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에 건립됐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전문가, 어린이, 지역주민 등 모두가 건축가가 되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어린이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하였으며, 센터의 이름까지도 어린이들에 의해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용수 대표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영광의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명 공모에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 라는 이름을 지어 당선이 된 윤여주(초등5), 손민서(초등4)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어린이가 알록달록'으로 센터명을 지은 이유는 여러가지 밝은 빛깔이 알록달록하게 모여 완성된 지역 아동센터라는 의미로서, 한 명 한 명 여러 아이들의 의견(여러가지 빛깔)이 모여 지역아동센터가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한편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그리고 올해 전남 영광 등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무료이동치과버스 '닥터자일리톨버스'도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에서 3734명의 대상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2017-10-31 16:42: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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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하나에 신생아 생명 하나"…GS샵,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개시

GS샵(대표 허태수)은 '모자뜨기 키트'의 판매를 개시하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의 11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이 추진하고 GS샵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자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270만명의 신생아가 생후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만명은 태어난 당일 숨진다. 이들 중 70% 이상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지켜줄 조산사와 보건요원, 탯줄을 자를 소독된 칼, 모자와 담요 등으로 아기의 체온을 높이는 캥거루케어와 같은 손쉬운 조치로 막을 수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빈곤국에 보내는 한편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가족계획, 산모 영양상태 검사, 육아법 교육, 보건인력 양성, 보건시설과 약품 정비 등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S샵 인터넷쇼핑몰과 모바일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한 후 털모자를 완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뜨개실, 바늘 등이 포함된 '일반키트'(1만8000원)와 초보자들도 손쉽게 모자를 뜰 수 있는 뜨개도구인 니팅룸과 실 2볼이 들어있는 '가족키트'(2만5000원), 학생들을 위한 '스쿨키트'(1만원) 등 세 가지 키트가 준비돼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10년 간 전국에서 78만8380명이 참여했으며 총 170만4152개의 털모자가 모여 네팔, 라오스, 말리,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11개국에 전달됐다. 키트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은 모자 전달국의 보건사업에 사용돼 신생아와 산모, 지역주민 등 196만 명의 건강한 삶을 지원했다. 이번 시즌 모인 모자와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리와 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될 예정이다. 말리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38명, 타지키스탄에서는 21명이 생후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 주운석 GS샵 본부장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NGO가 기획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일반인들의 참여해 완성시킨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열한 번째 시즌을 맞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더욱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10-31 16:37: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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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빅2 '아모레vsLG생건'…이번 3분기에도 실적 '희비'

K뷰티의 선두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 3분기 엇갈린 실적을 내놨다. 화장품이 주력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반면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사업부분까지 갖춘 LG생활건강은 또 한번의 실적 최대치를 갱신했다. ◆LG생건 "생활용품·음료 등 사업 안정적" 3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5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사드배치 영향과 중국 관광객수 급감으로 올 초부터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불구,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이번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G생건의 럭셔리 중심 차별화 전략은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5대 럭셔리 브랜드(후·숨37·오휘·VDL·빌리프) 채널 완성을 의미한다. 실제로 LG생건은 2006년에 중국에서 '후'를 론칭하고 지난해 '숨'또한 현재까지 58개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어 지난 22일 LG생건은 중국 항저우 우린인타이 백화점에 오휘와 VDL, 빌리프까지 중국 현지 매장을 선보이며 '5대 럭셔리 브랜드'를 완성했다. 향후 오휘와 VDL, 빌리프는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위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달에는 상하이 대표 상권의 백화점에 '오휘·VDL'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LG생건은 한국에서 후, 숨 등을 사서 이용하고 있는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재구매' 고객을 타깃으로 현지 시장을 넓혀갔다. 그 결과 사드보복이 거세지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가 부진한 와중에도 해외 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의 경우 화장품사업을 비롯해 생활용품사업과 음료사업까지 3대 사업이 고루 갖춰졌다는 의미다. 올 3분기 LG생건의 화장품 매출을 778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각각 5.0%, 7.7%가 성장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탄탄한 수요에 기반한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101%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435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 3.2%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3분기 가습기 살균제와 치약 파동으로 LG생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건실한 실적이라고 LG생건측은 평가하고 있다. ◆아모레 "면세 채널 부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8.7% 감소한 4조6870억원, 영업이익은 32.4%가 감소한 6412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 감소 영향으로 주요 뷰티 계열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며 "무엇보다 한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면세 채널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채널에서 화장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사업이 주력이다.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등도 생산하고 있지만 생활용품 부분은 전체 약 10%에 지나지 않는다. LG생활건강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다. ◆구매 제한 영향 無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9월 화장품 업계가 중국 보따리상의 구매제한을 강화하고자 구매 수량을 최대 75%까지 축소하자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양사 모두 최대 10개를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의 규제를 최대 5개까지로 제한했다. 양 사의 실적이 엇갈렸기 때문에 구매 제한 규제는 이번 실적과 관계가 없다는 분석이다.

2017-10-31 16:37: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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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글로벌·디지털·WM·CIB 임원 뽑는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금융권 근무경력이 있는 임원 및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글로벌금융 ▲디지털금융 ▲자산관리(WM) ▲기업금융(CIB) 등 4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시중은행(금융지주사 포함) 부서장급 이상 퇴직 또는 퇴직예정자로 채용분야 본부부서 근무 3년 이상 경력자다. BNK금융지주는 향후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전문분야에 근무경험이 많은 인재를 선발해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하며, 공모지원서는 BNK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그룹의 업무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자들에게도 본인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신규 채용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 충원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 부문장은 헤드헌팅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며, WM부문장은 내부공모를 실시해 최종 심사를 진행 중이다. 또 글로벌, 디지털, WM, CIB 사업지원부장에 대해서는 내부공모를 진행 중이다. BNK금융경영연구소에서도 해당분야 업무지원을 위한 전문연구인력을 모집 중이다.

2017-10-31 16:35: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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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세계 최초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오픈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투자업권 공동인증 서비스(Chain ID)를 오픈하고 기념식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Chain ID는 온라인 주식거래와 자금이체 등을 위한 인증서비스로 한 번의 인증절차로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바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금융기관마다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증서 갱신기간은 3년 이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컨소시엄은 Chain ID를 연내 전 금융투자업권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은행, 보험, 가드 등 국내 타 금융업권과도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CIO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는 "지금은 11개사로 출발하지만 점점 늘어날 것"이라면서 "금투업권이 마련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을 진행해온 금투협 산하 정보기술(IT)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회원사와 함께 블록체인 분과를 구성하고 기술분석과 자본시장 활용분야를 연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26개 금융투자회사와 5개 기술업체가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 첫 사업으로 자본시장 공동인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1개 회원사(대신, 메리츠종금, 신한금융투자,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 KB, 키움,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증권)가 시범서비스에 참여했다. 이날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맞아 IT 신기술에 국가 역량이 집중된 상태다"면서 "증권업계에도 야성과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시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소시엄은 금융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도 동시에 오픈했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소비자 피해정보를 블록체인 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원사와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업권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한층 안정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2017-10-31 16:35:29 손엄지 기자
사드 악재 걷히면서 증시 볕 든다…"화장품·자동차·IT 주목"

한국·중국 관계 정상화에 따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해소될 조짐이 보이자 화장품과 여행, 항공 등 이른바 사드 관련주들이 가파르게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사드주에 대한 호재가 분명하나 이미 고점에 다다랐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반적인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0월 31일 코스피지수는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장을 마쳤다. 사흘째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이날 발표된 한중관계 복원 소식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만 43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사드 여파로 고개 숙였던 주식이 가파르게 올랐다. 한중 관계개선 기대감이 며칠 전부터 반영된 셈이다. 실제 최근 일주일(10월 23일~30일)동안 기관은 사드관련주를 대거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업종에는 아모레퍼시픽(1246억원), 현대차(767억원), 호텔신라(382억원), 하나투어(337억원) 등 그간 중국 관련 이슈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업종이 대거 포진했다. 그만큼 이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특히 화장품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일주일 새 아모레퍼시픽은 16.3% 상승했고, LG생활건강은 12.6% 올랐다. 호텔신라는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며 이 기간 27.7% 상승세를 보였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집권2기를 맞아 상생 외교를 강조한 만큼 한중관계는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슈를 선반영하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중국과 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1~2주 전부터 주가에 반영돼 추가 상승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사드 악재가 걷혔다고는 하나 해당 기간동안 중국 로컬업체의 경쟁력이 올라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서동필 BNK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호텔신라, LG생활건강 등이 이미 52주 신고가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를 권유하기에는 조금 늦은 시기같다"고 평가했다. 사드 악재 구름이 걷히면서 전반적인 국내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류 팀장은 "올해는 상장사의 이익이 반영돼 주가가 올랐다면 내년에는 상장사 이익 안정성에 대한 주가 밸류에이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행렬 교보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올해 상장기업들의 이익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적어도 30%이상 상승하고, 내년 역시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8년 주식시장은 올해 부진했던 것들까지 상승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낙관했다.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역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주와 사드 악재가 걷힌 자동차주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IT기업의 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 수출과 이익 증가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고 평가했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업종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현대차는 중국법인의 가동률이 4분기 중 회복될 전망이고, 2018년에는 신형 코나와 G70 등의 글로벌 판매가 예정돼 있다.

2017-10-31 16:30: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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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호실적에 이경섭 은행장 연임 청신호?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여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영승계 규정 등을 감안하면 다음달 초·중순께부터는 차기 행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경영성과 면에서는 '청신호'가 켜졌다. 농협은행의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이미 올해 연간 목표치를 뛰어넘었다. '전략통'이라는 명성대로 지난해에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각종 부실을 떠안았지만 철저한 관리로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그간 은행장을 살펴보면 경영성과와 연임여부가 크게 상관이 없었다는 점에서 연임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처럼 첫 연임사례가 되더라도 1년 추가 임기가 주어질 수도 있다. 그야말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 농협은행, 3분기 누적 순익 5160억원 NH농협금융지주는 10월 31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7285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9290억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만에 올해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조기달성했다. 농협금융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기준으로는 6806억원이다. 당초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순이익 목표치는 5000억원이었다. 이자이익은 3조3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수수료수익 역시 4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7조2000억원과 201조원이다. 건전성 지표도 모두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추정치), 충당금 적립율은 70.04%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24%포인트, 13.11%포인트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77%로 전년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첫 연임 은행장 vs. 새 인물 괄목한 만한 성과에 첫 연임 행장이 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그간 연임 사례가 없었다고 하지만 과거 연혁이 몇 년 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며 "지금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 역시 첫 연임 기록을 썼다. 지주 회장처럼 1년만 연임하는 방안도 있다. 그러나 경영성과만으로는 이 행장의 연임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이전 김주하 행장 역시 실적개선에도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체카드에 밀리고 말았다. 이와 함께 최근 은행장들이 1960년대 생으로 젊어지고 있는데다 영업통들이 전면 배치된 분위기도 무시하기 힘들다. 새 인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후보는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이다. 이전까지 지주 부사장들이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된 영향이 크다. 이 행장 역시 농협금융 부사장에서 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완전자회사로 지주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행장 선임을 총괄한다.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기는 임기만료 시 임기만료 60일전부터 40일 전 사이다. 빠르면 다음달 초, 늦어도 중순께는 임추위가 열려야 한다.

2017-10-31 16:3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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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통장' ISA 누적수익률 평균 6.8%…203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평균 6.8%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45%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년 수익률도 전월대비 0.42%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시중 정기적금 금리(1.54%)의 약 3.2배 수준이다. 출시 이후 수익률 기준, 조사 대상 MP(총 203개)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이중 약 60%(121개)의 MP는 5%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10%를 넘는 수익률을 낸 MP도 39개(19.21%)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MP가 최대 23.1%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저 수익률 역시 6.1%에 불과했고, 평균 13.7%의 수익률을 냈다. 이어 고위험(9.7%), 중위험(5.8%), 저위험(3.1%), 초저위험(1.8%) 순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수익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은 초고위험 22.5%, 고위험 18.3% 등으로 전체 누적 평균 13.7%를 기록했다. 이어 키움증권(10.1%), 현대차투자증권(8.8%), KB증권(7.9%),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7.7%) 순이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평균 6.9% 수익률을 내면서 성과가 가장 좋았고 우리은행(5.9%), 신한은행·NH농협은행(5.5%), 국민은행(5.1%)이 뒤를 이었다. 초고위험형인 NH투자증권의 'QV 공격P'가 누적 수익률 23.1%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B2'(20.5%),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의 'QV 중립 Active'(15.0%),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3.6%)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한편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이른바 '국민통장'이다. 아울러 ISA 가입자가 가입 금융회사 또는 가입 상품유형(일임형/신탁형)을 변경하고자 할 때, 세제상 불이익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2017-10-31 16:29:4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