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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보험금 삭감·지급 거절, 왜?…'꼼수' 적발

#. 직장인 이모 씨(29)는 최근 피부염 진료를 받고 30여 만원 나온 치료비에 대해 가입 보험사에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 다만 보험사는 이씨에게 치료비 전액이 아닌 20만원 가량의 보험금만 지급했다. 이씨는 "보험사에 전화해 왜 전액 지급되지 않은 거냐고 물으니 '본인부담상한액을 넘는 금액에 대해 차감하여 지급했다'는 아리송한 말만 되풀이했다"며 "분명 가입 시에는 청구 보험금을 모두 지급한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보험금을 청구하니 소비자로선 알 수 없는 이야기만 늘어놔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보험금에 대해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등의 수법으로 소비자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본인부담상한액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관련 '꼼수'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4년 고액(만성)·중증질환에 대한 가계 진료비 부담을 완하하고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가계 의료 파탄을 방지하고자 도입된 본인부담상한제는 다만 2009년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 보상하지 않는 사항으로 포함되면서 소득분위가 낮은 서민의 경우 보험금이 더 적게 지급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 7월까지 4년여 간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8건이었던 본인부담상한제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5년 18건, 2016년 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선 지난 7월까지 상담 건수가 9건에 달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액을 임의로 산정해 청구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등 지급을 제한하는 경우가 33건(5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旣)지급한 보험금의 반환(환수)을 요구한 경우가 24건(38.7%), 동의서(반환 각서)를 작성 받고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가 5건(8.1%) 등 순이었다. 특히 전체 상담 62건 중 16건(25.8%)은 지난 2009년 9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체결된 계약임에도 불구 이를 소급적용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보험사마다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이 제각각"이라며 "관리도 부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손해·생명보험협회의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비교공시 대상 24개 보험사 중 현대라이프, ABL생명, 롯데손보, KB손보 등을 제외하고 자료를 제출한 20개사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사를 제외하고 19개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험사가 최근 4년여 간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경우는 총 2만149건에 달했다. 또한 20개사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관리하고 있는 보험사는 8개(40.0%)에 불과했다. 특히 19개사 중 13개사(65.0%)는 소비자에게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 요구 등의 방식으로 본인부담상한액을 추정해 보험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6개사(30.0%)의 경우 최고상한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정하는 등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기와 방법이 제각각이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여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민간보험사에서 공제하고 지급하는 것은 민간보험사의 사익을 우선하여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축소하게 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법 및 상한제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할 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본인부담상한제가 고액(만성)·중증질환으로 인한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 된 점, 실손의료보험료가 개인소득에 따라 차등 책정되지 않는 점, 동일한 계약조건하에서의 보험금은 형평성 있게 지급되어야 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손의료보험에서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본인부담상한제 도입 취지와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고려하여 실손의료보험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본인부담상한제의 적절한 운용방안을 강구토록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보험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실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1-01 11:15: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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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공기관 5년간 채용 전수조사"

금융권의 '채용 비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금융공공기관에 대한 5년간 채용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채용문화 개선회의'를 열고 "은행권은 우리 금융시스템의 중추인 만큼 직원 채용에 있어서 누구보다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에 대해 공공부문 채용업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정책금융을 공급함에 따라 다른 어떤 기관보다 높은 신뢰와 투명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7개 금융공공기관에 대해 채용절차 등 과거 5년간의 채용업무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기업은행·예탁결제원이 조사받게 된다. 5개 금융관련 공직유관단체도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증권금융·IBK신용정보·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점검 대상이다. 은행권은 14개 국내은행이 이달 말까지 채용 시스템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금융감독원이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채용비리 자체 감사보고서를 검찰에 통보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 기관 예산편성, 경영평가 등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발적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금융위 내 '금융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구체적인 채용비리 제보가 접수될 경우 과거 5년간의 이력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기관의 인사내규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 블라인드채용을 적용하고 있는지도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채용문화 개선은 외부 감독기관의 특별점검만으로 달성하기 힘들고 개별기관의 자발적 노력이 반드시 전제돼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은행권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뤄지도록 인사내규가 잘 정비돼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1 11:15: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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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 본격화..."랜드마크 아파트 주목"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경기 변동이 적고 지역 내 집값을 선도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규모나 상징성에서 지역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아파트가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주거 생활이 편리하고 경기불황에도 가격 하락의 변동이 크지 않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일 "이달부터 강화된 청약 개편안이 적용 돼 분양이 진행되고 있고, 금리인상 및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대출은 더욱 제한되고 있어 리스크가 적은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9호선 신반포역과 맞닿아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반포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래미안 퍼스티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988만원으로 서초구(3193만원)와 반포동 평균(3463만원)보다 높다. 이같은 랜드마크아파트로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은 이달 중 부산 서구 송도 한진 매립지(암남동 123-15 일원)에서 첫 민간아파트인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1368가구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한진매립지는 부산 4대 매립지 사업의 마지막 개발 사업지다. 탁 트인 바다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선보인다. 신길뉴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다. 1476가구( 39~114㎡) 가운데 701가구( 42㎡~114㎡)가 일반 분양한다. 7호선 신풍역 역세권 단지로 1·5호선 신길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 2603가구를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는 행정구역은 하남이지만 송파와 강동, 강남이 맞닿아 있다. 태영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의 기업형 임대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26가구를 선보인다.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 2차'와 더불어 3500여 가구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달중 경기도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블록, A2블록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61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규모다. 총 610가구다.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0㎡~75㎡의 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이밖에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최고 입지로 꼽히는 동탄호수공원 앞 A86블록에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1군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IMG::20171101000021.jpg::C::480::}!]

2017-11-01 11:14: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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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DB그룹’으로 새출발…“DB 시대 새롭게 열자”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동부는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이근영 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B그룹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가졌다. 새 이름인 DB는 기존 동부(DONGBU)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담은 'Dream Big'의 약어이기도 하다. 심볼은 DB라는 문자를 도형으로 형상화했다. 기존 동부의 CI 색상인 오렌지색과 녹색을 적용해 그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쪽'과 '젊음'을 의미하는 색상인 청색을 통해 미래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다. '태양(오렌지색)'과 '물(청색)'이 만나 '생명(녹색)'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은 지난 수년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다수의 계열사들이 그룹에서 분리됨에 따라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기업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저축은행,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라이텍, (주)동부 등 계열사들은 각각 DB손해보험, DB생명, DB금융투자, DB저축은행, DB하이텍, DB메탈, DB라이텍, DB Inc. 등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근영 DB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근대화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동부의 시대를 마감하고,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DB의 시대를 시작하자"면서 "DB라는 이름으로 더욱 위대한 성공기업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7-11-01 10:46: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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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와 손잡은 KB자산, KB온국민TDF 5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말 출시한 KB온국민TDF가 3개월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다른 운용사보다 출시는 다소 늦었지만 자금 유입세가 가파르다. 글로벌 TDF 1위 운용사인 뱅가드와의 협업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TDF(타깃데이트펀드)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비용 차이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B온국민TDF는 뱅가드의 저보수 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을 자랑한다. 10월 현재 기준 피투자 펀드의 총 보수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0.11% 수준이다.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다. 정해진 목표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운용하며, 하나의 펀드를 통해 전세계 주식,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현재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판매 중이며, 저렴한 비용과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채널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주식 비중은 KB온국민TDF2020펀드가 33.06%로 가장 낮고, 은퇴시점이 멀어질수록 주식 편입비중이 높아져 KB온국민TDF2050펀드의 경우 79.62%에 달한다. KB온국민TDF2020펀드의 수익률은 1개월 0.61%, 3개월 1.45%이며, 연 수익률로 환산시 5% 중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은 12%에 달한다.

2017-11-01 10:00:13 김문호 기자
기보-유엔산업개발기구, 기후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기술보증기금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오는 2일 개최되는 기보 기술평가 2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관련기술을 이전하고 현지합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UNIDO는 UN산하 특수기구로서 개발도상국과 전환기 경제에 있는 국가들의 사업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UNIDO는 국제환경기금(GEF)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 기후·클린테크 관련 현지기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내 우수 기후기술기업이 개발도상국에서 사업화 성과를 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간 전문지식의 교환 및 전수, 한국과 UNIDO 파트너국가들의 네트워킹 촉진, 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 등으로 향후 기후기술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보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글로벌 녹색기술이전기구인 WIPO 그린과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기술이전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신기후체제 하에서 기후기술 보유 중소기업들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기후기술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기후기술 보증제도를 본격 시행하여 기후기술 R&D 및 사업화 전단계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UNIDO와의 실질적 업무협력 추진으로 우수 기후기술기업을 신기후체제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17-11-01 09:41:20 이봉준 기자
메리츠證 3분기 당기순익 898억원..전년비 43%↑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 기저 효과로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8.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3%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43억원, 세전이익은 118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전분기에 비해 8.6%와 8.3%씩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3%와 41.6%씩 늘었다. 3분기까지 누계 당기순이익(1∼9월)은 268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2538억원)을 5.9% 초과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372억원, 세전이익은 3540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자본총계(자기자본)는 3조2242억원으로 작년 12월말 대비 71.7%(1조3459억원) 증가했다. 금투업계 경영 효율성 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9월말 누계(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47.3%로 업계 최상의 양호한 생산성을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중인 전체 증권사 평균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개별 재무제표기준)은 2016년 74.9%, 2017년 상반기 60.7%로 집계됐다.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주가 흐름과 긴밀한 상관성을 지닌 대표적인 Cost-Income Ratio(수익비용지표)로 값이 낮을수록 해당 회사가 효율적 비용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9월말까지의 순익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한 연환산 ROE는 14.2%로 집계됐다.

2017-11-01 08:52:1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