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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쏘렌토 등 ' 국내 완성차 업계 연식변경 모델로 소비자 눈높이 맞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초 세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리패키징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내수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물론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은 기존 모델의 옵션과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구매 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차출시까지 최소 5년 이상 시간이 소요 된다는 점에서 인기 차량의 리패키지 모델은 판매 상승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한달 평균 1만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그랜저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1년 만에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도입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로 이제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준중형세단 리패키징의 대표적인 모델은 현대차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아반떼 밸류플러스'이다. 아반떼 트림 중 가장 인기 있는 트림인 '밸류플러스'는 16형 휠을 17형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키, 안개등, 전동접이식 사이드, 스마트 트렁크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하고도 16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지난 9월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2018년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3년이 채 안돼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2018년형 쏘렌토는 상품성을 보완한 개량모델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만 16대가 판매돼 그룹내 경쟁 모델인 싼타페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특히 쏘렌토가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이 출시 된 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SUV 모델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높인것은 인기 비결로 꼽았다.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출시한 2018년형 SM3 1.6 가솔린 SE 트림에 프리미엄 오디오-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 17형 휠 등 60만원이 넘는 사양을 추가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기존 모델 1740만원보다 10만원 인상된 1750만원으로 책정했다. LE 트림은 110만원 상당의 사양 확대에도 20만원 올린 1910만원에 선보여 실질적으로 90만원가량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또 준중형 전기차 SM3 Z.E.의 주행 거리를 향상시킨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이 차량의 주행거리를 213km로 향상하고 내외장 및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2018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한국지엠은 준중형세단 '올 뉴 크루즈'에 디젤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 확장을 통한 판매 증진에 나선다.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오토 스탑 앤 고 등 상급 옵션을 디젤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다만 가격은 경쟁 모델인 아반떼 디젤 최고급 트림 보다 131만원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반면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리패키지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며 "이 같은 제품은 판매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7:1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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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년창업 지원 본격 가동…예비창업자 키운다

KT&G, 청년창업 지원 본격 가동…예비창업자 키운다 KT&G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 9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에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내년 초까지 14주간의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1:1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KT&G 상상마당 홍대에 교육공간이 마련되며, 업계 전문가·VC(벤처캐피탈)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 자금 지급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캠프를 진행했다. 예비 창업가들은 창업 방법론 교육 및 실전 모의투자,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했다.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은 '소외계층 대상 예술교육',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IT(정보기술)서비스', '고령자 정신건강검진' 등 다양했다. 이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크게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나뉜다. 입문트랙은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팀을 위한 주 5회, 8주간의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 벤치마킹 위크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성장트랙은 창업아이템의 사업화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주 2회, 6주간의 과정이다. 분야별 전문 코칭,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등 실전 창업 과정이 진행된다. 예비창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알리는 이벤트도 예정됐다. 입문트랙 후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올해 말 실시된다. 교육이 최종 종료된 내년 초 300여명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관계자, 벤처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팀별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열린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실질적이며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혁신적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T&G는 청년창업 및 취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전역 예정인 장병들에게 실전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방 Startup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면접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정장과 구두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상상옷장',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청년창업 지원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도 확보해 중장기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11-06 17:1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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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상자, 세이코 프리미어 특별기획전

수입 명품시계 공식판매처 시계상자(대표 김세영)는 내달 31일까지 세이코 프리미어(SNP094J1) 제품을 43%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이코 프리미어는 사용자의 움직임(운동에너지)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키네틱(KINETIC)' 제품이다. 오토릴레이, 슬립모드, 퍼페츄얼캔린더 기능 등이 탑재됐다.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세이코 프리미어의 공식수입원인 삼정시계와 시계상자와의 대량공급계약으로 이뤄졌다. 제품 구매 시에는 극세사 클리너, 시계유리 보호필름, 영화 무료 예매권, 가죽밴드 교체용 양면 툴 바 및 송아지 가죽(Calfskin) 밴드 등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세영 시계상자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계 상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와의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스마트한 쇼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계상자는 해외 유명 브랜드인 모리스라끄로와, 오리스, 해밀턴, 미도, 구찌, 프레드릭 콘스탄트, 융한스, 로즈몽, 그로바나, 웽거 시계 등 다양한 시계 브랜드와 시계 소품을 취급하고 있는 시계전문 유통회사다.

2017-11-06 16:53: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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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의 진수"…올리브영 강남본점, 新쇼핑 메카로 '급부상'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성지라 불리며 강남의 새 쇼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강남역 중심 상권에 개장한 4층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새로운 콘셉트 매장이라는 측면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결과다. 올리브영측은 강남본점의 괄목할만한 성과 배경에 대해 '상권 분석 맞춤형' 매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세부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차세대 모델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강남본점은 단순히 많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 것뿐만 아니라 비슷비슷한 상품들 속에서 고객이 원하고 어울리는 것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극대화 했다. 우선 '트렌드1번가' 강남 상권에 걸맞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Lifestyle Trend Curation)'을 핵심 콘셉트로 잡았다. '전문성'과 고객의 '체험', '체류' 에 집중하며 4개 층의 대규모 공간을 세분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전문성을 강화한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등과 더불어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4층은 고객 대상 건강·미용 클래스 공간으로 마련해 쇼핑을 넘어 복합문화공간까지 영역을 넓혔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은 메이크업 플레이그라운드다. 색조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은 색조 제품만으로 구성했다. 실제로 최근 한 달간의 강남본점 매출 비중을 살펴봐도 색조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메이크업 셀프바(bar)를 비롯해 클렌징 및 미용소품 등의 연관 배치로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 테이블과 가상 메이크업 앱, 측색기, 제품 위치 안내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을 곳곳에 접목해 스마트한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2층은 건강한 피부와 관련된 스킨케어 전문 공간이다. 핵심 카테고리인 더모코스메틱은 온천센터를 시각화한 '하이드로테라피존'을 통해 브랜드의 본질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 나이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디바이스 '스마트 미러'도 배치했다. 반대편 스킨케어존에는 기초, 클렌징, 마스크팩, 썬케어 등 상품을 좀 더 쉽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게임을 통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코스메틱 벤딩머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바디케어 제품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세면대도 배치했다. 3층의 키워드는 '스타일'이다. 특히 올리브영이 지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남성 그루밍존은 쇼핑이 쑥스러운 남성들의 심리를 고려해 단독 공간처럼 전략 배치했다. 올리브영은 면도용품과 화장품, 보정속옷 등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남성 전용 카테고리를 한층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헤어 셀프바와 향수존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존의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이 곳에서는 애완용품과 다육식물, 음향기기, 리빙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남본점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동시에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솔루션을 첫 도입한 매장이기도 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남본점은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올리브영만의 강점이 곳곳에 녹아있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강남본점에서 즐겁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71106000110.jpg::C::480::올리브영 강남본점 1층 전경. /CJ올리브네트웍스}!]

2017-11-06 16:53:35 김유진 기자
10월 채권금리 급등…"기준금리 인상 우려 영향"

국내외 금리 상승 기조로 이 달 채권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급등했다. 외국인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원화 채권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6일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연 2.164%로 한 달 전보다 30.8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 10년물은 각각 30.8bp, 19.2bp 상승했으며 단기물인 1년물도 24.8bp 오른 1.777%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월 초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채권시장은 약 보합세를 보이며 금리는 소폭 상승했지만 월 후반에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증가하면서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 급등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은 채권 금리가 오름에따라 만기(듀레이션) 축소 등 위험관리 차원에서 단기물을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이에 10월 중 국채는 9000억원, 통안채 3조6000억원 등 총 4조4500억원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시장에서는 긴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단축되고 금리 상승이 지속 되면서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 발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총 발행 규모는 전월대비 6조2000억원 줄어든 45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회사채는 전월대비 3조원(43.2%) 감소한 4조원이 발행됐다. 영업일 감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발행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중 A등급 이상은 전월 대비 54.1% 감소한 2조1000억원 발행됐다. 반면 BBB등급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167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전년동월대비 3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상승에 따른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종목별로 금리수준이나 펀더멘털 등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장외채권 거래량은 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9월보다 108조9000억원 감소한 2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일평균 거래량도 9000억원 감소한 17조9000억원으로 내려앉았다.

2017-11-06 16:33:43 손엄지 기자
티슈진, 상장과 동시에 코스닥 시총 6위 안착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2조원, 코스닥 시총 6위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6일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티슈진은 공모가(2만7000원)보다 92.5% 높은 5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차익실현을 통한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시초가 대비 17.88% 하락한 4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슈진은 상장과 동시에 코스닥 시총 6위에 오르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다. 종가 기준 티슈진 시총은 2조5782억원으로 셀트리온(21조 4612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7조 9142억원), 신라젠(5조 3578억원), CJ E&M(3조 4239억원), 로엔(2조6860억원)에 이어 6위다. 다만 DR(증권예택증서) 상장인 만큼 코스닥150 지수 편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미국에 설립된 코오롱의 자회사다. 전세계 골관절염 환자수는 2017년 기준 2억 6000만명, 시장규모는 37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이렇다 할 약물적 치료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티슈진은 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들과는 달리 연골이 재생되면서 질병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보사는 전세계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타겟함으로써 시장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골관절염의 치료제의 높은 시장 잠재력 덕분에 인보사는 최대 54억달러(약 6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발생시킬 것"이라며 "특히 환자와 처방의사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탄탄한 근거가 마련된다면 새로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7-11-06 16:33: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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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품종 파프리카로 샐러드족 '취향 저격'

롯데마트가 오는 9일부터 신품종 이색 파프리카인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2480원에 판매한다.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기존 파프리카의 단점을 보완한 이색 파프리카로 일반 파프리카의 당도가 평균적으로 4~5brix인 것에 비해 4brix정도 높다. 롯데마트가 이색 파프리카를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채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색 상품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1~10월 '샐러드 채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가량 신장했다. 또 샐러드 채소 내에서도 '아스파라거스'나 '커리플라워', '샐러리', '비트' 등의 이색 채소들의 매출도 동기간 매출이 각 34.4%, 34.5%, 119.7%, 215.2% 가량 늘었다. 이색 채소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활발해지자 롯데마트는 샐러드 채소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프리카' 내에서 새로운 품종의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종자로 만든 '과일 파프리카'를 단독으로 내놨다. 이 외에도 스위트 파프리카 등 기존과는 다른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과일 파프리카의 경우 올 한해(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4% 가량 신장했고 전체 파프리카 매출 구성비의 15% 가량을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트리벨리 파프리카 외에도 향후 그린컬리플라워, 캔디비트 등 다양한 이색 채소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선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1인가구 증가와 식사문화 변화 등을 이유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파프리카를 선보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6:12: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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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등 명품브랜드 '동물 모피' 중단…패션업계, '에코퍼' 확산 나서

산 채로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등 잔인하고 비도덕적인 모피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에 이어 국내 패션업계도 '페이크 퍼'(fake fur·가짜 모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용어도 '페이크 퍼((Fake fur·인조머피)'라는 기존 용어에서 진화,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는 의미를 담아 '에코 퍼'(Eco fur)라고도 칭하고 있다. 패션 기술의 발전과 함께 품질 또한 기존보다 개선되며 보온성까지 높였다. 최근 '착한 소비' 또는 '가성비'라는 최근 국내 소비 트렌드에도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구찌, 스텔라 매카트니 등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잇따라 모피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며 국내 패션업계도 '에코 퍼'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명품 브랜드의 모피 사용 중단은 업계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11일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에서 열린 '2017 케어링 토크'에서 2018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동물 모피 사용을 중단한다는 중대 사안을 발표했다. 구찌의 모피 사용 중단 정책에는 밍크와 여우, 토끼, 카라쿨, 라쿤 등의 동물 모피(모피·모피 섬유가 부착된 동물의 피부 또는 그 일부)가 포함된다. 단 양과 염소, 알파카 등의 모피는 제외다. 앞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앞으로 리얼 퍼 제품은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해 주목을 받았었다. 이 외에도 스텔라 매카트니, H&M, 자라, 아메리칸 어패럴 등이 모피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에코 퍼'가 '리얼 퍼'를 대신하는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자 국내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돋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은 오는 10일 동물 가죽 대신 합성섬유로 만든 '에코 퍼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페이크 퍼를 사용해 촉감과 보온성이 리얼 퍼 못지 않게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리얼 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성비까지 높였다. 지컷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원단을 자체 개발해 제품을 제작했다. 평범한 디자인의 코트와 패딩 대신 블루종,리버시블 야상,조끼, 테디베어 코트 등을 내놓는다. 이동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상품 파트장은 "과거에는 모피가 중년 여성들이 입는 옷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모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페이크 퍼는 동물 모피보다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이 좋아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매출도 늘어난 에코 퍼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AK플라자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판매된 겨울 아우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코 퍼 상품의 매출 달성률이 전체 아우터 평균보다 높은 125%를 차지했다. 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AK몰의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겨울 아우터 매출을 살펴보면 20대 여성의 단일 브랜드별 매출액 순위에서 에코퍼가 롱패딩과 트위드 코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AK몰 관계자는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소재들이 개발되면서 에코퍼는 윤리적 차원의 대용품에서 나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리얼 퍼 못지 않은 스타일과 보온력을 제공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실천할 수 있어 앞으로 에코퍼 트렌드가 더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랭앤루', '몰리올리', '길트프리' 등 에코퍼 전문 브랜드도 등장하며 소비자들이 더 쉽게 에코퍼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악세서리, 러그 등 다양한 패션 및 인테리어 상품에 에코퍼를 사용하고 있다. [!{IMG::20171106000096.jpg::C::480::지컷이 에코 퍼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017-11-06 16:11: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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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스마트·인터넷뱅킹 전면 개편…1일 500만원까지 간편이체

NH농협은행은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로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및 OTP 등)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1일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을 선보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도 최소한으로 단축시켰으며,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공과금을 보안매체 없이 납부 가능하고, 큰 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큰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 인터넷뱅킹은 영문버전의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 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 강화 등 기업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전면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8일까지 NH스마트뱅킹·금융상품마켓·간편뱅킹을 이용하고,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2명) 갤럭시노트8, 2등(4명) 아이패드 미니4, 3등(50명) 농촌사랑상품권 등 총 100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7-11-06 15:57:4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