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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핫!이슈 지주사>(2)지주회사에 속도내는 기업들

SK는 지난 2007년 지주회사 그룹의 색깔을 바꾼다. 소버린과의 경영권 다툼 뒤 오너의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려는 조치였다. LG·한진·두산 등 대기업도 앞다퉈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이후 한동안 지주회사는 관심권에서 멀어졌다. 지주회사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다. 게다가 신규만 막고 기존의 순환출자는 인정해 주는 법안의 예외 조항 덕에 당장 전환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환경이 달라지면서 대기업은 손놓고 기다릴 처지가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재벌 저격수가 대기업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국회에는 기업이 지주사로 전환할 때 자사주 활용을 제한하는 공정거래법과 상법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다. 자회사 의무보유비율이 올라가고 자사주 활용이 가로막히면 기업은 막대한 돈을 추가로 들여 자회사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 지주사 전환이 어려워지는 셈이다. 우리은행, SK케미칼 BGF리테일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이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가 기업 개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정의선 부회장 능력은 검증…지주사는 언제쯤? "삼성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 정몽구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승계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하지만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차 전직 간부 A씨) "앞서 삼성그룹이 지배구조를 변경하다가 겪은 파문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변화의 전면에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재계 한 관계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지배력 확대와 지배구조 개편이 그룹과 재계 안팎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0일 로이터통신과 가진 첫 외신 인터뷰에서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큰 지배구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에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데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회사 측에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현대차에 순환출자 구조 개선안을 제시할 것을 재촉하는 신호란 해석이다. 시장에선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이 밀접한 관계라 본다.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를 해소하는데는 지주회사 전환이 가장 좋은 방법인 동시에 정 부회장의 그룹 지배권을 강화할 수 있어서다. 다만 지주회사의 정점을 두고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사이에서 엇걸린 전망이 나온다. 지금껏 행보는 정중동이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승계 기초 작업은 꾸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 행보 폭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정 부회장은 2005년 기아차 사장에 취임했다. K시리즈로 기아자동차를 흑자반열에 올려놨다. 현대차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의 행보는 더 눈에 띈다. 자동차 전시회나 신차 발표회 때마다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었다. 한·중 갈등으로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자 정 부회장은 중국은 물론 세계 자동차 5위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중동, 유럽까지 발로 뛰고 있다. SK케미칼도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케미칼은 지주사와 투자부문을 담당하는 존속회사 'SK디스커버리'와 사업회사 'SK케미칼'로 인적분할한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 비율은 48 대 52로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SK디스커버리는 주식교환 등을 거쳐 SK케미칼, SK가스, SK건설, SK신텍, SK플라즈마 등 자회사를 거느리고 SK어드밴스드, SK D&D, SK유화 등을 손자회사로 두는 지주사 체제 구축에 나서게 된다. 회사는 사업회사의 화학(그린케미칼)과 제약(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분할도 검토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최창원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18.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태원 SK 회장 0.05%,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각각 0.05%를 갖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을 BGF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홍정국 BGF리테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BGF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게 됐다. 홍 부사장은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장남이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앞선 사전 대비 성격이다 ◆ 규제가 지주사 전환 등 개혁 발목잡을 수 있어 기업들이 지주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 지분율이 높지 않은 최대주주 입장에서는 손쉽게 지분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2, 3세로 경영권을 넘겨야 할 시기에 놓인 기업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상황에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바람은 지주사 전환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하는 이유로 관측된다. 정치권에 부는 경제민주화도 영향을 주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기준을 현재 상장사 20% 이상, 비상장사 40% 이상에서 각각 30% 이상, 50% 이상으로 각각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행위제한요건 규제 강화 개정 안 통과 시 관련 기업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유인은 세제헤택이나 지배구조의 투명성이 아닌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나 안정적인 지분율 확보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사주의 활용을 제한하는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지주사 전환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까지 대기업은 인적분할 때 자사주 의결권이 부활하는 일명 '자사주의 마법'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정부 들어 경제 민주화에 논의로 더 이상 마법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지난해 7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업이 회사 분할 시 자사주 소각을 강제하거나, 자사주에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상법 369조에 의하면 회사가 가진 자기주식,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다. 그런데 인적분할을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존 회사 주주들은 분할된 회사의 신주를 원래의 지분 비율 만큼 똑같이 배정받는다. 의결권을 가진 자회사 지분인 분할신주는 통상 오너 일가의 영향력 아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영향력도 덩달아 올라가게 된다. 적은 지분으로 큰돈 들이지 않고 경영권을 승계할 수 있어 '자사주의 마법'이라고 불린다.

2017-11-06 13:51: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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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서울김장문화제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 서울김장문화제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된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축제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축제에 참가해 '외국인 김장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들이 한국 김장문화와 한식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김장간'은 3일간 50명씩 모두 8회차로 나누어 외국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한국 식문화 강연과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한국 식문화에서 김치가 가진 의미와 한국 가정식, 한국 음식점에서의 식사 등을 소개해, 김치를 매개로 외국인들이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액젓 등 김치 원재료 및 좋은 김치에 대한 설명과 시연 후,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비비고 김치와 불고기비빔밥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별도의 비비고 김치 패키지를 준비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김치 만드는 법 배우는 게 즐겁고 재미있다", "김치는 몸에 좋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 음식인 것 같다", "맵지만 김치가 너무나 맛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관계자는 "외국인김장간과 같은 서울김장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김치뿐 아니라 한식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CJ제일제당 비비고는 김치에 대한 정통성 있는 철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김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3:3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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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로 차별화

-보험 설계사 채널을 활용해 은행·증권 등 계열사 상품 교차 판매 KB금융그룹이 외부 영업에 강점이 있는 보험 설계사 채널을 활용해 은행·증권 등 계열사 상품을 교차 판매하는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로 차별화에 나선다. KB금융은 오프라인 채널 확대가 아닌 계열사의 아웃바운드채널을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모델은 아웃바운드 영업에 강점이 있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설계사 채널을 활용해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계열사 상품의 교차 판매를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채널 전략 모델이다. 향후 시너지를 강화하고, 유연한 채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설계사들은 카드사와 증권사 등에 모집인으로 개별 등록돼 계열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을 통해 계열사간 판매 위·수탁 계약체결을 하게 되면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가 가능해지고, 차별화 된 상품판매 라인업을 제공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고객 제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은 KB생명보험 내 '더 센트럴 지점'(금융복합지점)을 테스트베드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 KB손해보험은 RFC본부에 차별화 전략 모델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늘면서 소득 증대는 물론 조직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며 "완전판매 강화를 위해 계열사와 협업해 전담 교육체계, 전용 영업지원 조직 운영을 통해 1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진되는 '그룹 아웃바운드채널 운영 모델'은 시너지 관련 실무자 중심의 학습·연구형 조직인 '시너지 Cop'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실제 업무에 적용된 사례다. 이에 앞서 KB금융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미래의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화를 시도해 왔다. 윤종규 회장 역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은행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KB금융은 위계질서를 없애고 수평 문화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T기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조직 체계인 '애자일(Agile.기민한) 스쿼드(팀)'를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켰다. 젊은 직원들로 이루어진 애자일 스쿼드는 고객의 입장에서 기존 어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 불편한 점을 업데이트 하거나 고객이 필요로하는 앱을 개발했다. 최근 진행된 모바일뱅킹 업테이트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리브똑똑' 앱 개발 모두 애자일 스쿼드 작품이다.

2017-11-06 11:4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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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증권과 함께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

KB국민은행은 6일 통장 하나로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KB증권과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은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예금 기능과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국민인 개인이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KB증권 해외증권계좌 신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대금은 외화로 보유할 수 있어 환테크 기능까지 겸비한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KB증권 HTS, 글로벌 에이블 MTS 등의 거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직접투자가 가능하며, 외화투자통장에 있는 외화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은행창구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입출금 하는 외화는 금액, 입출금 횟수에 제한 없이 누구든지 환율우대를 80%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핸드크림 증정 및 해외주식 거래, 자산 보유 실적에 따라 스타벅스,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직접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고객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KB증권과 함께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2017-11-06 11:26: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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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의 종목]에머슨퍼시픽/남북관계 회복땐 최대 수혜주

메트로신문이 국내 유일 독립리서치 '리서치 알음'과 공동기획으로 '주(株)라큘라의 종목' 코너를 신설합니다. 신선한 피를 찾는 드라큘라와 같이 매주 신선한 종목을 추천합니다. 이 코너가 실제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관계 회복의 대전환점이 될 전망 -"북 선수단 올림픽 참여시, 금강산 관광 재개 이슈로 자연스레 이동"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지난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석 달여가 남은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올림픽 관련주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남북관계 긴장감 해소에 따라 '에머슨퍼시픽'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6일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은 경색된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화된 외교적 지형은 우호적인 남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노력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해빙 무드가 조성된 데 이어 이번주 한·중, 한·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이어진다. 최 연구원은 "한반도 긴장 완화 국면이 조성되는 현 시점에서 북한의 올림픽 참여가 결정된다면 우선적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관련한 조율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에서 금강산 육로를 통해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와주길 희망하고 있는데 현실화가 될 경우 전 세계인의 관심이 금강산으로 향하면서 자연스럽게 금강산 관광 재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금강산 관광 재개 이슈가 불거지는 시점에서 주목할 업체로는 에머슨퍼시픽이 지목됐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산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조성한 업체다. 2008년 이후 금강산 관광이 금지된 이후 현재는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때문에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이 고조된다면 에머슨퍼시픽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최 연구원은 "에머스퍼시픽의 매출은 회원권 분양과 호텔, 리조트 수입으로 구성되는데 금강산 이슈를 차치하고서라도 부산의 힐튼호텔과 리조트 운영이 지난 7월부터 시작되면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부터는 강남의 주거 타운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분양 수입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리서치알음은 2018년 에머슨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0억원, 4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6%, 15.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7-11-06 11:12:0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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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판매 재개 속도붙나…'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R8의 쿠페 모델을 출시하며 공식적으로 국내 판매를 재개한다. 디젤게이트로 지난해 주요 모델에 대한 인증이 취소된 지 1년여 만이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90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발휘하는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했다. 최대 토크는 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복합연비는 6.5km/L,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또 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차체,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수직 그릴 플랩과 더 넓고 낮아진 차체는 보다 강렬하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와 '퍼포먼스 모드'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편의 사양을 더해 최상의 스포티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은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는 슬로건이 붙은 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라며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를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차 출시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 재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판매 재개를 앞두고 있는 차량은 지난 8월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최근 국토교통부 제원 등록과 산업통상자원부 효율 인증 절차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아우디 A6와 Q7, 폭스바겐 티구안과 파사트 GT 등이다. 이 가운데 아우디가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의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7-11-06 10:4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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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게 500만원 상품권…' 귀뚜라미, 송 페스티벌

귀뚜라미가 온라인에서 '귀뚜라미송 페스티벌'을 연다. 귀뚜라미는 12월17일까지 '귀뚜라미 CM송'을 따라 부르거나 노래 가사를 개사하면 백화점 상품권, 최고급 온돌매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귀뚜라미 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신규 TV 광고를 통해 25년 전 귀뚜라미 노래를 편곡한 새 CM송이 공개된 후 반응이 좋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귀뚜라미 듀오를 찾습니다'는 귀뚜라미 CM송을 직접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파일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영상이 업로드된 개인 SNS 주소를 링크하면 된다. '귀뚜라미 싱어송라이터'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귀뚜라미 CM송을 개사한 후 '응모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수상작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독창성, 완성도 등 내부 심사와 네티즌 추천 수를 종합해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2월28일 귀뚜라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회사측은 영상 부문 1등에게 5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귀뚜라미 온돌매트, 배스킨라빈스 핸드팩 세트, 크리스피크림도넛 모바일 상품권 등 총 1300명에게 2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응모작품 추천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정보를 공유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정보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거나, CM송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영상을 추천한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더욱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돼 푸짐한 경품 혜택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6 10:34: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