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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기부 장관 "소중하단 뜻에서 中企는 '소중기업'"

"중소기업을 '소중하다'는 의미에서 '소중기업'이라고 부르겠다. 규제 사각지대인 대형(복합)쇼핑몰에 대해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중소기업간 (불공정)문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70~80% 가량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도 불가능하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불공정 문제를)해결하겠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수장으로 취임한 홍종학 장관이 23일 출입기자들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밝힌 포부다. 홍 장관은 앞선 취임사에서 자신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대변인'이자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도 같은 말을 반복하며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중기부의 첫 장관이 된 것에 대해선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통한 사업영역 보호와 유통기업의 골목상권 침범 현상을 놓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무너지면 대기업도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말로 시작했다. 홍 장관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함께가는 것이다. 그래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보호는 대기업에게도 중요하다"면서 "다만 대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문제를)풀어나갈 것이다. 대형쇼핑몰에 대해선 추가 규제가 필요하지만 외곽과 도심 등 입지에 따른 규제가 달라야한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을 둘러싼 여러가지 정책 이슈 중 가장 먼저 역점을 둘 사안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기술탈취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혁신성장을 위해선 기술탈취 문제를 먼저 해결해 성과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존 제도인 기술임치제가 있고, 중기부내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모태펀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관련 업무가 있는 만큼 가시적 성과가 빠른 시간에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기술임치제 등을 활용해 보호해놓고 향후 만일에 있을 기술 탈취 소송시 효과적으로 대응해 승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새 정부 들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신 중기부 장관으로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장관은 "과로하는 사회에선 생산성이 높아지질 않는다. 생산성도 뒤쳐지고 임금경쟁력도 정체된 상태에서 후퇴하면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근로시간 단축은 중요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는데 (중기부 등이)노력하고, 그래도 (추진하는데)부족하다면 속도조절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기부내, 그리고 산하기관의 '코드 인사'에 대해선 "어느 출신은 안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의 능력을 소신껏 보여주고, 이를 공정하게 평가해 임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인사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23 15:4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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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아 옛날이여"… 빛 바랜 원조 '문정동 로데오 거리'

평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택배 기사들만 분주할 뿐 한산한 편이었다. 22일 만난 주차요원 김씨는 8년째 중심 거리일대를 담당해 왔다. 몇 년 전만 해도 주말이면 밀려드는 차들이 거리를 가득 채웠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평일도 사람들이 많이 왔지만 지금은 주말도 예전보다 못하고 강남, 분당, 하남 사람들까지 주차하기 편한 현대시티몰로 간다. 동네가 오래돼 근처에 대형 주차장이 없어서 차 가지고 오면 그냥 쇼핑몰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데오 거리는 상인조합에서 양쪽 이면도로에 공영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용 공간이 적어 주말에는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한다. 구청이 운영하는 문정역 옆 지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로데오 거리 방문객 할인 같은 혜택이 없어 활용도가 떨어진다. 또 이면도로 특성상 주차 요금을 현금으로 받고 있어 카드 사용이 익숙한 방문객은 불편을 겪기도 한다. 한 속옷·내의 매장 점주는 "초창기에는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몇 년 손님이 뜸한 건 여러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경기가 어려워 사람들이 돈을 잘 안 쓰는 게 가장 크고, 쇼핑하기 좋은 아울렛도 많이 생겼고, 최근에 생긴 현대시티몰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 경기 회복이 말처럼 쉽지 않아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문정동 거리는 우리나라 로데오 거리의 원조로 평가된다. 1992년 의류 브랜드 재고품들을 파는 매장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T자 모양 상권을 형성했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 아울렛이 수도권과 경기 일대에 입점하면서 로데오 거리를 찾는 손님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상생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현대시티몰이 올해 문정 2동에 정식 오픈했다. 지난 4월 당시 중기청의 중재로 겨우 로데오 거리 상인들과 협약을 맺었지만 사람들은 새 아울렛에 더 관심을 보였다. 높은 임대료도 점주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10년 가까이 매장을 운영해온 김씨는 "임대료를 올린 건 아니지만 매출이 워낙 없어서 낮춰줬으면 했다. 하지만 건물주는 인상된 세금 얘기와 함께 한 군데 내리면 전부 다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씁쓸하가"고 말했다. 동남로4길 남성복 거리는 작은 점포의 경우 월세 30만원부터 권리금이 없는 곳도 있지만 중심 거리인 동남로는 평균 월세 300만원을 내야 한다.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인근 공인중계소에 따르면 "예전에는 권리금만 몇 억원씩 받기도 했는데 지금은 많이 내린 편이다. 문정지구 재개발도 있고 아직 점포를 찾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내려갈 것 같지는 않다. 월세가 비싸 새 매장이 쉽게 들어오지도 못한다"고 전했다. 중심 거리인 동남로 일대에는 주인이 없는 점포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대부분 평균 10년 이상 운영될 정도로 인기였지만 지금은 입점 문의하는 사람들만 가끔 오는 정도다. 중심 거리를 벗어난 동남로4길 남성복 거리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곳은 아직 자리를 지키는 터줏대감 점주들이 많았다. 17년째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혼자서 도착한 상품들을 정리 중이었다. 예전에는 직원을 4명까지 뒀지만 지금은 온라인몰 담당 직원 1명만 두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 활성화로 직접 매장에 오는 손님이 많이 줄어 의류 매장 쪽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 지금 있는 브랜드도 작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다른 남성복 브랜드들도 비슷한 시기에 오픈했다"며 "또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가 현대시티몰로 옮겨 간 것도 원인일 것 같다. 떠난 인기 브랜드 매장은 아직도 비어 있다. 로데오 거리의 SNS 쪽 홍보가 꼭 필요한데 대부분 점주들이 여력이 없어 생각만 하고 있고 조합 모임에도 못가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인조합은 거리를 살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부터 발전위원회를 세워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주말장터는 큰 행사는 10회까지 했고 지금은 매장 사정에 맞춰 매주 주말마다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구청, 중기부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방문객 반응도 좋아 내년에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현대시티몰 영향은 아직 피부에는 못 느끼고 있지만 우리가 직접 거리를 살리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로데오 거리를 처음부터 봐왔다는 한 인근 주민은 "예전에는 여기가 시내나 마찬가지여서 약속도 다 여기서 잡던 추억의 동네다. 지금은 갈 곳이 없어서 아무래도 편한 가든파이브에서 만나게 된다. 주말에 여는 장터 같은 먹거리, 볼거리 행사가 더 많아져서 거리가 다시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말하며 버스에 올랐다.

2017-11-23 15:38:43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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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ESS 본격 가동…연간 100억원 절감 예상

현대중공업이 23일 울산 본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피크타임에 전력 부족을 방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설비다. 지상 2층, 연면적 1180㎡(약 360평) 규모의 현대중공업 ESS센터는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이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시공)로 공사를 수행했으며, 저장 용량이 현재까지 구축된 산업시설용 ESS로는 세계 최대인 51.5MWh다. 이는 1만5000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ESS 보급 확산사업의 올해 목표치 270MWh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용량이다. 현대중공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기는 물론, 가스, 압축공기 등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전반을 통합적으로 통제, 관리, 분석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에너지공단, KEPCO 에너지솔루션, 현대커머셜 등과 함께 지난 7월 총 260여억원을 들여 착공, 5개월간의 공사 끝에 ESS와 FEMS를 최근 완공했다.

2017-11-23 15:3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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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이 포항시를 방문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역 주민을 향한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위로의 뜻과 함께 지원금 20억 원을 포항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외에도 이미 지난 19일부터 현대·기아차가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노사합동으로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현대제철은 1억 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다른 계열사들도 다양한 형태의 지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를 비롯해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 2016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탁과 함께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11-23 15:3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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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티볼리 DKR' 공개

쌍용자동차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9년 만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 다카르 랠리 공식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카르 랠리에서 선보일 티볼리 DKR을 공개했다.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볼리비아 라파즈를 거쳐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2018 다카르 랠리에는 500여개 팀이 참가해 약 9000㎞에 이르는 죽음의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랠리는 대회 개최 40주년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10번째 개최를 기리기 위해 총 14개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으로 구성돼 역대 가장 험난한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볼리 DKR은 티볼리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으로, 최대 출력 405hp/4200rpm, 최대 토크 550Nm/4200rpm의 6L급 V8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4초만에 주파하는 만큼 랠리에서 날렵하고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7월 유로피안 다카르 챌린지 겸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 구간레이스인 아라곤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2018 다카르 랠리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9년 만의 다카르 랠리 도전은 쌍용자동차 브랜드와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경기 참가는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3 15:3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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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2017 한국색채대상' 대상 수상…"고유의 컬러 마케팅 더욱 강화"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색채대상'에서 스팅어의 레드 컬러인 '하이크로마 레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색채학회는 국내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로, 매년 ▲도시·주거환경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시각·영상·정보매체 ▲생활·서비스 ▲문화 콘텐츠 등 7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한국색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한국색채대상에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스팅어의 '하이크로마 레드'를 포함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등 총 16점이 수상했다. 스팅어의 '하이크로마 레드'는 스팅어를 상징하는 대표 컬러로, 이미 출시 당시부터 제품 콘셉트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어울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신공법을 적용해 레드 컬러 가운데 가장 선명도가 높으면서 고급스러운 색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 컬러를 두번 칠하는 '더블 레이어 코팅' 방식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하이크로마 레드'는 첫번째 베이스는 반사효과가 있는 안료를 사용하고, 두번째는 순수한 색의 안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마치 거울 위에 색 셀로판지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스팅어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하고 선명한 레드 색상을 완성했으며, 기아차 타 차종의 레드 컬러 고객 선택 비중이 평균 1%인데 반해 스팅어의 레드 컬러 비중은 13%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스팅어는 지난 10월 중국색채협회 주관 '2017 색채 중국'의 자동차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중국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각 차종의 이미지에 걸맞은 개성 넘치는 컬러 마케팅을 바탕으로 ▲스포티지(2004년) ▲카렌스(2006년) ▲포르테(2009년) ▲쏘울(2010년) ▲모닝(2011년) ▲쏘렌토, 카니발(2014년)에 이어 ▲스팅어(2017년)까지 주력 차종들이 한국색채대상에서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꾸준히 수상하는 등 전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차량 선택 기준에서 컬러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기아차 고유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컬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1-23 15:3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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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고속철 기술력 확보 통해 서울-부산 소요시간 5분 단축

현대로템이 고속철 기술력 확보를 통해 서울-부산 간 소요시간을 5분 가량 단축시킨다. 현대로템은 2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과 함께 고속철용 주전력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주행장치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고속열차 효율 향상 핵심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주관연구기관인 철도연과 주연구기관 현대로템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결과다. 현대로템이 신규 개발한 주전력변환장치는 열차의 견인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기존 KTX-산천의 2500㎾의 추진용량을 2750㎾로 10% 향상시켜 열차의 출력 및 추진력을 끌어올렸다. 기존 차량과 호환이 가능해 현재 운행 중인 KTX-산천 및 SRT, 호남고속철 등에도 장착 가능하다. 신규 주전력변환장치에는 냉각수를 이용한 수냉각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공기를 사용한 기존 강제 공냉각방식 대비 약 25% 가량 뛰어난 냉각 성능을 발휘하는 수냉각방식은 내부 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유지보수성 향상과 고장율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열차의 모터 역할을 하는 견인전동기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출력이 10% 향상돼 총 1210㎾의 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 감속장치에 설치한 속도센서를 견인전동기에 직접 설치해 보다 정밀하고 빠른 열차의 속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 됐다. 견인전동기란 열차의 모터 역할을 하는 장치다. 주행장치는 기존 KTX-산천 차량의 최고속도인 시속 300㎞보다 약 20% 향상된 시속 350㎞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장치의 강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대비 중량을 10% 줄인 경량화 작업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다. 또 축상 발열 및 진동 검지 모니터링 장치를 추가 탑재해 주행장치 내 베어링의 온도와 진동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가 가능하도록 해 기관사가 열차 운행 중 주행장치의 이상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진행한 모의운전 시뮬레이션 결과 이번에 신규 개발된 주전력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주행장치를 기존 KTX-산천에 적용하면 시속 3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기존 대비 38초 단축돼 총 4분 24초가 걸린다. 소비전력은 9530㎾에서 약 4.6% 감소한 9087㎾로 절약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속도를 시속 350㎞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정착역 10개역, 417.8㎞)에 도착하는 시간을 기존 2시간 13분에서 약 2시간 8분으로 5분 가량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속차량 관련 독자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8년 독자 기술로 제작한 고속열차인 KTX-산천을 시작으로 2014년 세계 4번째로 빠른 속도 기록을 보유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HEMU-430X까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코레일에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수주하기도 했다.

2017-11-23 15:3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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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 오픈

KB금융그룹은 23일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이 경제금융교육 전용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www.kbstarschool.or.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은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대상 동영상교육, 학습하기, 퀴즈풀기, 게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화폐AR 경제교육'은 AR 앱을 다운로드한 후 휴대폰으로 지폐 속의 권종별 인물들을 비추면 지폐 속 인물(세종대왕, 신사임당 등)이 나타나 위조감별교육 등 총 12가지 주제로 재미나게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잉글리시 경제VR'은 영어드라마 및 시나리오 플레이 방식으로 체험하는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로 '조심해 게임아이템!' 등 8개 주제별로 영어를 사용해 VR방식으로 전개된다. 모바일 웹 오픈을 기념해 23~25일 일산 킨텍스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모바일 웹 시연(퀴즈·게임 등) 및 이벤트을 진행하며, VR을 통해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3D 홀로그램 저금통'을 활용한 화폐AR 경제교육도 함께 시연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좋아요'소문내기 이벤트, 퀴즈 및 레벨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7-11-23 15:33: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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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롯데百, 올림픽 알리기 적극 나섰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돼 한국의 유통문화를 세계에 알린 롯데백화점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 올림픽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고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백화점에서도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민간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등 올림픽 사전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임직원 홍보 배지 착용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은 지난 9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동계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 나섰다. 동계 올림픽이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롯데백화점 본사 임직원 1100명을 포함해 전국 56개 점포의 약 6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공식 배지를 착용하고 민간 홍보대사로서 주변에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백화점 차원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도 동계올림픽 콘셉트로 롯데백화점은 올해 점포 외관 크리스마스 연출 및 내부 장식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해 사전 올림픽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전 점에 'Joyful Christmas with 평창2018'을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함께 연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점포 내부 고지물 및 장식물도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전 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홍보 '백화점이 앞장'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본점 앞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부스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4m 크기의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또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가 대표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영플라자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도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 및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멤버십은 고객이 공식스토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금액의 1%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기부로 연계하는 프로모션이다.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매월 9일, 29일마다 롯데백화점 페이스북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림픽 기념품 판매도 롯데백화점은 현재 전국 26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는 지난 5월 롯데백화점 본점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총 26개, 롯데백화점에만 총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지난 3월부터는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 평창올림픽관을 열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 마스코트도 롯데백화점 여기저기서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부터 동계 올림픽 분위기 사전 조성을 위해 본점, 잠실점을 포함한 총 18개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한 포토존 을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감사품도 증정하고 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롯데백화점의 강점인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23 15:26:0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