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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지진피해 포항에 20억원 지원

SK그룹이 지진 피해를 당한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는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 중이다. SK E&S와 자회사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3일 포항시청을 방문, 피해복구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대구지역 직원들이 포항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포항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가판대를 설치, 생필품 등을 제공 중이다. SK건설은 포항시 요청에 따라 지진 현장 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한 구조기술사들을 파견했으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장비와 인력을 지진 복구 작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SK매직은 지진으로 인한 정수기 누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SK그룹은 그 동안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현금∙현물 제공, 무상 서비스 등을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올 여름에는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SK하이닉스에서 5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울산시에 5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7-11-24 09:14: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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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재계 '노동·세제·의결권' 등 쓴소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입을 굳게 닫았던 재계가 벼랑 끝에 내몰리자 경제단체를 빌려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국회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계류 중인 가운데, 이달 중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관련 입법 추진이 예고되면서 산업 현장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1회 경영자총협회 포럼'에서 김영배 부회장은 6개월 만에 정부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부회장은 매월 열리는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이나 노동현안 등에 대한 경총의 의견을 내 왔다. 하지만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을 비판했다가 청와대와 여권의 뭇매를 맞자 6개월간 입을 다물었다. 김 회장은 이날 "우리나라는 정기상여금 등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산입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때문에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4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최저임금 위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임금 근로자의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제로 대기업 고임금 근로자가 더 큰 혜택을 보는 경우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는 최저임금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우리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심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상태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계획대로 16.4% 인상되면 모든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김 부회장은 "정기상여금, 숙식비 등 근로자가 받는 임금과 금품은 모두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돼야 한다"며 "이 문제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결되도록 경총은 최선을 다해 경영계 입장을 국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날 국회를 찾았다. 박 회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전원(299명)에게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집'을 전달했다. 제언집은 ▲경기하방 리스크 ▲산업의 미래 ▲고용노동부문 선진화 ▲기업의 사회공공성 강화 등 4개 부문으로 정리하고 있다. 기업의 목소리를 단순히 정리해 전달한 게 아니라 전문가의 시각으로 검증해 제언집을 만들었다는 게 대한상의 측 설명이다. 이를 테면 '3% 성장 나오려면 불확실성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늙은 기업의 연명 대신 잠재력 높은 어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구시대적인 노동시장 보호막을 걷어내자', '시장자율성과 사회공공성 간 저울의 균형이 필요하다' 등이다. 박 회장은 이날 각 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우리경제가 예상보다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갈 길이 숨이 찰 정도로 멀다는 생각"이라며 "그동안 이해관계의 벽에 막힌 과제들을 넘어 이번만큼은 실현가능한 대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최근 상법의 주요 쟁점과 해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섀도보팅(Shadow Voting) 폐지에 따른 의결권 제도 검토와 자기주식 의결권 제한 검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 대주주 영향력 확대를 제한하기 위해 연말 섀도우보팅이 폐지되는데 이로 인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열지 못하는 기업들이 생길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자기주식 의결권 제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개정안 중 하나로, 대기업이 기업분할시 자사주 의결권 부활을 이용해 총수의 기업지배력 강화를 막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러나 자사주는 대주주에게 주어진 적대적 M&A에 대한 유일한 경영권 방어수단이란 점에서 재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제단체 관계자는 "세계는 노동시장 개혁, 법인세 인하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꿔 경쟁력을 키우기 바쁜데 우리나라는 정반대"라며 "지금 정부 정책은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고 고용을 위축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대로만 움직인다면 결국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7-11-24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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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전자담배 '로직 프로 1캡슐' 출시

JTI코리아, 전자담배 '로직 프로 1캡슐' 출시 JTI코리아는 전자담배 '로직 프로'의 모든 캡슐 팩을 낱개 포장한 '로직 프로 1캡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로직 프로 캡슐 판타지'에 이어 오리지널, 후레쉬, 블리스 등 로직 프로의 모든 캡슐 팩을 이제 낱개 포장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로직 프로 1캡슐은 소비자들의 휴대성과 편리성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직 프로 1캡슐'은 액상 캡슐을 블리스터 포장하여 캡슐의 보존성을 더욱 높였다. 밀봉한 상태로 빛과 공기 노출을 최소화 하여 품질 유지 강화에 힘썼다. '로직 프로 1캡슐'의 소비자가격은 6000원으로 전국 일부 GS25와 세븐일레븐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직 프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법에 힘입어 국내 전자담배 시장뿐만 아니라 뉴욕과 유럽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액상 가열방식인 '리퀴드 히팅'을 적용한 로직은 가열시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직 프로 캡슐은 액상이 채워진 캡슐 형태의 완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코일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 중간에 새로운 맛의 캡슐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로직 프로 스타터 키트는 본체와 배터리, 그리고 충전 USB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2017-11-23 17:5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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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00시대 초읽기]中. 코스닥, 新 닷컴 시대 열까?

최근 코스닥 랠리에 대해 과도하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선 단기 조정을 거쳐 장기적 상승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닷컴버블을 반면교사 삼아 정부와 한국거래소(KRX)가 코스닥 수급에 힘쓰고 있고, 코스닥 대형주의 실적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번 코스닥 랠리는 거품이 꺼지지 않는 '신(新)닷컴시대'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90포인트(2.04%) 오른 796.80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1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상승 배경은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꼽히고 있다. 먼저 정부는 내달 중 '코스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한다. 코스닥 종목을 포함하는 새 벤치마크 지수와 연기금의 코스닥 주식 투자비중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기금운용 평가 개선 등이 골자다. 정부의 육성의지가 뚜렷한 만큼 정책의 실효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2.6% 수준에 불과한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이 정부의 의도대로 10%까지 늘어나면 약 12조원의 자금이 코스닥 시장에 추가 유입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현재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250조원)의 4.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해 내달 상장한다. 바로 코스피200(65~70%)과 코스닥150(30~35%) 구성종목을 기초로 한 'KRX250'이다. 코스피에만 쏠린 자금을 코스닥으로 유인하겠다는 의도다. 주요 연기금이 이 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하면 코스닥 대형주가 안정적인 수급기반 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략 75~88개의 코스닥 종목들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스닥150 내 상위 종목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코스닥 종목에 대한 인덱스 투자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의 중소기업 투자도 늘어난다. 초대형 투자은행(IB)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은 A급 이하 회사채에 대한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수혈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세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코스닥 랠리가 추세적 상승이 될 것이란 전망에 힘을 더한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종목 중 2012년 이후 분기별 확정실적이 모두 존재하는 119 종목을 대상으로 영업이익을 합산한 결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것.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2012년 2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1000억원까지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실적은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하더라도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코스닥시장 급등은 소외된 기간의 수익률을 만회하는 측면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기관투자가의 포트폴리오 편입, 코스닥 기업의 영업이익 개선 등이 단기간에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변동성 우려도 있지만 경제성장의 확장기인 골디락스(Goldilocks·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고 , 먹기 좋게 따뜻한 상승장) 2차 상승기에는 중소형주 및 코스닥 동반 상승의 전형적 패턴을 보여 준다"며 내년에도 코스닥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7-11-23 17:51: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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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롯데주류,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롯데주류는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과 2018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밀러 라이트(Miller Lite)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를 유통,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품 중 하나로,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맥주회사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주류는 더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인 '밀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 맥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글랜디닝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 대표는 "지난해 밀러 브랜드를 인수한 뒤, 우리는 밀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함께 성장시킬 최적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롯데와 함께 밀러 브랜드를 키워 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롯데와 몰슨 쿠어스는 한국의 맥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주류와 몰슨 쿠어스는 앞으로도 밀러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시장에 밀러 맥주가 원활히 공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11-23 17:4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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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음료 출시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음료 출시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케이크와 음료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시즌 콘셉트로 케이크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 케이크를 자르면 마법처럼 화려만 단면이 나타나 즐거움을 더한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연말 연시 다양한 모임 및 선물용으로 케이크, 구겔호프, 음료 등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화이트 시트에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한 케이크다. 눈이 하얗게 덮인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케이크를 자르면 알록달록한 단면에 눈길을 끈다. '매지컬 빌리지'는 초코케이크 안에 초코볼을 넣어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초코볼이 가득 흘러 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기는 유럽 전통 디저트도 선보인다. '후르츠 팡도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으로 8각 별 모양의 빵 위에 눈처럼 슈가파우더를 뿌려 겨울 느낌을 낸다. '구겔호프'는 프랑스 전통 케이크로 건포도를 넣은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으로 구워 초콜릿으로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는 시즌 한정 음료 2종도 출시한다. '민트 핫초코'는 진한 핫초코에 향긋한 민트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이다. '마스카포네 치즈라떼'는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라떼다. 오는 27일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 포함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여섯 가지 색상으로 연출 가능한 스피커 겸용 무드램프를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SNS시대의 고객들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11-23 17:4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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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더블유 시그니처' 현빈 광고 온에어

디아지오, '더블유 시그니처' 현빈 광고 온에어 디아지오코리아가 '더블유 시그니처'의 모델 현빈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현빈의 멋진 수트에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인다. "오늘 밤 당신의 시그니처는 뭔가요?" 라는 질문에 현빈은 "시간이 공들여 만들어낸 나라는 브랜드는 그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죠,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12년산 위스키로 만든 더블유 시그니처처럼"이라고 답한다. '더블유 시그니처 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 크레이그 월레스, 캐롤린 마틴이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을 만든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는 '더블유 시그니처 12'의 부드러움을 두고 'Triple Smoothness'라고 표현했다. 코로 맡게 되는 향과 혀로 느끼는 맛, 목으로 넘어가는 목 넘김 등 위스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12년간 스코틀랜드에서 숙성된 원액의 깊은 풍미를 가진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시그니처 12'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필요했다"며 "매 작품 완벽함을 추구하며, 시간이 갈수록 멋진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현빈을 모델로 더블유 시그니처가 가진 시간이 빚어낸 완벽한 부드러움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빈의 '더블유 시그니처' 광고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23 17:4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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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아기사랑 수', 국내 최초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 통과

남양유업 '아기사랑 수', 국내 최초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 통과 남양유업이 중국 분유 시장의 문을 열었다. 남양유업은 '아기사랑 수(중국명 시우아이스)'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0월,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업체별 분유 공장당 3개 브랜드, 9개 제품만 판매하도록 제한하는 '영유아 조제분유 등록관리법'을 발표한 바 있다. 공식 발효 시점은 2018년 1월이다. 남양유업은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배합 화학물질 증명서 등 총 10여개에 이르는 등록 자료는 물론 생산 공장도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의 엄격한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중 '아기사랑 수' 제품이 심사를 통과해 첫 번째로 등록됐으며, 남양유업은 연말까지 중국 수출용 제품인 '희안지' 아이즈바오'를 비롯 기존의 '아이엠마더' '임페리얼 XO' 등 대표 분유 브랜드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전세계 분유 브랜드 중 30여개만 등록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남양유업이 유일하다. 김기훈 남양유업 해외사업팀장은 "조제분유 설비 등에 진행한 과감한 투자, 세계적 수준의 제품 연구 개발 능력 등이 모두 어우러져 보다 강화된 중국의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10조원 규모의 중국 분유시장 재공략에 나서는 국내 첫 기업인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3 17:4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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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합성고무 사업 신규 진출… 연매출 5000억 예상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으로 합성고무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케미칼은 이 사업에서 연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는 23일 여수공장에서 합작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는 지난 2013년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 국영 석유화학기업 베르살리스가 50 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 26개월 동안 프로젝트 기간을 거쳐 고부가 합성고무인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와 이중합성고무(EPDM)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현재 시운전 중인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총 20만톤 규모로 내년 상업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SSBR은 차세대 합성 고무제품의 원료로 친환경 타이어 제조의 핵심 소재다. 고무나무에서 채취하는 천연고무는 회전저항력, 노면 접지력 등이 뛰어나 고급 타이어 소재로 쓰인다. 하지만 채취에 환경파괴가 동반되기에 천연고무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SSBR은 친환경 소재로 평가된다. 석유화학업계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타이어 제품을 등급화해 표시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SSBR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PDM은 자동차 통풍 덕트와 라디에이터, 호스, 전선 등 다용도로 쓰이는 특수고무다. 내오존성, 내후성, 내열성, 내용제성 등이 뛰어나고 비중이 작아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케미칼은 생산 제품들이 아시아에서 급성장 중인 타이어 등 자동차 프리미엄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 초 상업생산에 들어가면 연 매출이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40년 동안 축적한 당사의 노하우와 인프라, 베르살리스의 특허와 기술 엔지니어링을 결합한 합작"이라며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3 17:40:22 오세성 기자
금융사, 법인고객 확인 깐깐해진다

앞으로 금융회사가 법인고객과 거래 시 고객확인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또 일부 금융회사에 한해 면제됐던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평가를 앞두고 관련 제도를 선진화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보고법(특금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금융회사는 법인고객과 거래할 경우 대표자의 이름 외에 주민등록 등 실지명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 금융사는 법인고객의 대표자 이름만 수집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개인이 자금세탁 고위험에 해당해도 법인 대표자로서 법인 명의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허점이 있기 때문이다.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의무도 모든 금융사로 확대 도입된다. 현재 일부 금융회사에 대해 의심거래 내부보고체제와 업무지침, 임직원에 대한 교육 등 내부통제 의무가 면제돼 있다. 금융위는 국제적으로 내부통제 관련 감독 강화 추세를 고려해 면제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5년간 보존할 수 있는 정보 중 범죄혐의와 관련 없는 전신송금 관련 자료, 외국환거래자료의 보존기간은 5년으로 단축된다. 범죄수익의 이동 과정 파악에 필수자료인 부동산의 취득현황은 FIU 원장이 요청할 수 있는 자료에 포함한다. 이 밖에 위반행위의 동기와 결과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가중·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위반 사유별 과태료 상한을 명시키로 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법제처·규제위 심사,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개정안은 내년 3월, 검사 및 제제 규정(안)은 내년 7월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2017-11-23 17:09:2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