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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 맞은 포스코 한달 앞당겨 임원인사 실시

포스코가 9일 정기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는 통상 2월초 시행하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시기를 약 한달여 앞당겨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 및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 세계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에 '글로벌품질경영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새롭게 만들 방침이다. 여기에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을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해 포스맥 등 월드 프리미엄급 고급 강건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임원 인사의 경우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과 오형수 장가항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 철강사업본부장과 포항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성과에 기반한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다양성 제고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여성임원급 2명을 발탁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로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명장 중에 처음으로 상무보가 탄생했다. 이번에 상무보로 승진한 손병락 명장은 고등학교 졸업후 1977년 입사해 2015년 명장으로 선발됐으며 현장 전동기 기술분야의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포스코 사내이사와 주요 출자사대표에 대한 인사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2018-01-09 14:5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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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현대차, 미래차 기술 대거 공개…수소연료전지차 넥쏘 올 3월 시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첨단 기술 경연장인 'CES 2018'에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공개했다. 또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넥쏘와 미래 자동차 시장의 혁신 기술인 자율주행의 비전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현대차는 이번 CES를 통해 치열한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게임 체인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CES 2018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 개발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현대차도 시류에 앞장서기 위해 지능형 안전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인 오로라와 진행중인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차는 오로라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내 업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레벨 4(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스마트시티 내에서 우선적으로 구현해 상용화한다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 등 전 세계 자율주행 선구자들이 창립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오로라의 CEO 크리스 엄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앞선 자동차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안전 기술, 생산 능력 면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인 현대차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차의 혁신적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해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빠른 시점에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와 오로라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공유하고 통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기술 집약 '넥쏘'는 어떤 차? 지난해 8월 국내 시장에 차량 외관만 소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넥쏘는 5분 충전만으로 수소전기차로서 세계 최고 수준인 600㎞ 가까이 주행할 수 있고, 내연기관 차량과 맞먹는 '10년 16만㎞'의 내구성을 갖췄다.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으로, 첨단 기술(High Tech)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Water Sprit)',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로 산소와 수소가 합쳐 물 이외의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수소차의 특성과 친환경적 특징을 강조했다.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전무)은 "넥쏘는 독자적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이자, '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을 집대성한 기술적 플래그십(대표·주력) 모델"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연결된 이동성 ▲이동의 자유로움 ▲친환경 이동성을 실제 차량에 구현한 '현대차의 미래'가 바로 '넥쏘'라는 설명이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레벨2'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갖췄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은 물론, 차선 변경 시 뒤·옆 상황을 운전자가 볼 수 있는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시스템'(RSPA) 등 첨단 안전·편의시설도 탑재됐다. LFA는 시속 0~150㎞ 속도에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며, RSPA는 운전자가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넥쏘는 또 수소탱크에 따른 수소전기차의 적재·실내 공간 한계를 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개의 탱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수준의 839L(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넥쏘를 올해 3월 국내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이기상 현대차그룹 전무(환경기술센터장)의 언급을 바탕으로 추정하면 보조금을 받을 때 4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1-09 14:5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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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국내 래쉬가드 시장점유율 1위 '배럴'

워터스포츠웨어 및 용품 전문기업 배럴이 내달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배럴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수요예측을 거쳐 22, 23일 청약을 실시하고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배럴은 설립 2년 만에 국내 래쉬가드(Rashguard)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워터스포츠웨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래쉬가드는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찰과상에 의한 발진(rash)으로부터 피부를 보호(guard)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성 워터스포츠웨어다. 기후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길어지고, 물놀이 인구가 늘어나면서 래쉬가드의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상훈 배럴 대표는 "국민소득 3만달러가 넘어가면 워터스포츠가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이 변화의 경계선에 있다는 점에서 국내 물놀이 인구는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래쉬가드의 수요는 기존 수영복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해 G마켓이 906명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성 수영복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래쉬가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원피스 수영복(23%)보다 선호도가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실제 래쉬가드의 인지도 및 수요 증가는 배럴 매출의 고속성장을 가져왔다. 배럴의 매출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 평균 155.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305억원)은 이미 2016년 전체 매출(242억원)을 초과달성한 상태다. 배럴 매출의 41%(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는 래쉬가드 판매에서 나온다. 하지만 드라이백, 아쿠아슈즈, 썬글라스 등 워터스포츠 전문 용품의 비중(21%)도 매출을 견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배럴의 영업전략은 매출보다는 수익성 확대에 방점이 찍혀있다. 실제 2016년 영업이익률은 18.8%로 의류업계 평균 영업이익(7.0%)을 크게 웃돈다. 이 대표는 "배럴은 위탁대리점이 전혀 없다"며 "매출의 58%가 백화점과 면세점에 있는 직영매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체 매출의 26%가 자사 온라인 몰에서 발생한다"며 "자사몰에서 20%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의류 브랜드는 국내에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배럴은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진출에 첫 발을 뗐다. 지난 2016년 중국어·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몰을 오픈했고, 지난해 4월에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ZALORA(홍콩, 대만, 싱가폴)에 배럴이 입점했다. 현재는 중국 진출을 위해 합작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브랜드와 제품의 카테고리를 확장해 사업 구조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2월에는 기존 브랜드에 맞서 더 트렌디한 스타일의 실내수영복 판매를 시작한다. 5월에는 '유니크한 컬러'를 강점으로 내세운 색조화장품을 출시한다. 특히 애슬레저(Athleisure) 시장 진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애슬레틱(운동경기)과 레저(여가)를 합친 용어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의류를 뜻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에슬레저 시장은 2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배럴이 애슬레저 부문에서 13억원의 실적을 냈다. 향후 매출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 대표는 "성장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서 배럴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애슬레저 사업부에 인력을 늘리고, 시설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8000원~9500원으로 총 171만주를 공모한다. 내달 1일 상장예정인 배럴의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18-01-09 14:51: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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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야심작 '렉스턴 스포츠' 공개…연간 판매 성장 기대

쌍용자동차가 올해 야심작 렉스턴 스포츠 공개와 함께 연간 판매 목표도 공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중형 SUV '렌스턴 스포츠' 신차 발표회장에서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0만6000여대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티볼리, G4렉스턴, 코란도의 판매 성장을 기대하며 11만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면서 월 2500대, 연 3만대 목표치를 내세웠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했으며,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 탄생한 모델이다. 쌍용차만의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을 통해 개성 넘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SUV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체험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아웃도어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대 규모인 중형 SUV 시장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활용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춘 참신한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 왔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 2320만원 ▲어드벤처 2586만원 ▲프레스티지 2722만원 ▲노블레스 3058만원이다.

2018-01-09 14:5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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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10~11일 단행…황각규 사장 승진 관심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10~11일 단행…황각규 사장 승진 관심 롯데그룹이 오는 10~11일 양일간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신동빈 회장의 복심으로 그룹 내 2인자로 떠오른 황각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르면 10일부터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탈 등 33개 계열사는 10일, 롯데건설, 롯데상사, 대홍기획 등 9개 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한다. 그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는 연말에 진행했지만 지난해 신 회장의 재판 일정 등으로 연초로 미뤄졌다. 재계 안팎에서는 올해 임원인사가 큰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이 무산된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사장)와 허수영 화학 사업부문(BU) 사장의 승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황 사장은 롯데케미칼로 입사한 뒤 1995년부터 그룹에서 신규 사업 및 M&A, 해외사업을 담당했다. 지난해 초 조직개편 후 경영혁신실장을 맡아왔으며 롯데지주 출범 이후 신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겸임하며 중국의 사드 보복과 재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회장의 최측근으로 최근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사장도 지난해 롯데그룹 내 화학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았던 만큼 승진 가능성은 높다. 롯데 관계자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친 후 2018 임원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황 사장 등의 승진 여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9 14:37: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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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 2018 한국화학올림피아드 공식 후원

한국다우케미칼이 화학 영재 양성을 위해 2018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공식 후원하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교육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화학올림피아드는 대한화학회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할 대표학생들을 교육·선발한다. 중등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20세 미만인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수준에서 요구되는 교육을 제공하며, 매년 2회 계절학교를 열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2014년부터 5년째 한국다우케이칼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는 겨울 계절학교 입교식이 열렸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화학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다.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생명과학 및 물질과학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화학 저변확충에 앞장서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국제과학 올림피아드 6개 국제경시대회 중 하나로, 1968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화학분야에 있어 청소년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을 비롯한 화학자들의 국제교류 및 협력증진에 그 목적을 둔다. 현재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 참가한 총 80여 명의 학생들은 유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무기화학 등 다양한 화학 분야의 강의와 실험에 참가할 예정이다. 추후 4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해 7월에 열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다.

2018-01-09 14:33: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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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현장서 인명 구한 시민 6명, 'LG 의인상' 받는다

LG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 화재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나선 시민들에게 'LG의인상'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양섭(53), 이기현(29), 이호영(43), 이상화(71)씨, 이재혁(16)군, 김종수(64)씨 등은 불길이 치솟고 건물이 연기에 휩싸인 상황에서 부상을 입으면서도 인명을 구조했다. 건물 외벽청소 업체 대표인 이양섭씨는 지인으로부터 '큰 불이 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화재 현장에 달려갔다. 건물 8층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을 발견하고 아들 이기현씨를 통해 크레인 차량을 가져온 뒤 8층 난간에 바구니를 대 시민 3명을 구조했다. 건물 내 헬스클럽 관장인 이호영씨는 창문 밖에 솟아오른 까만 연기로 화재를 직감한 뒤 4층과 5층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20여명의 시민들을 일일이 비상구로 대피시켰다. 이후 남은 사람이 없는지 샤워실, 탈의실 등을 살피다 정작 본인은 탈출하지 못해 8층 난간에 고립됐다. 그는 이양섭씨의 크레인에 올라타며 극적으로 구조됐다. 4층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이상화씨와 손자 이재혁군은 이호영 관장의 대피 지시에 따라 건물을 빠져나가다 2층 계단에서 불길이 치솟아 내려가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여성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불길이 치솟는 상황에서도 여성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계단 창문틀을 뜯어냈다. 이후 15명을 무사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킨 뒤 기절했다. 3층 남성 사우나 이발소에 근무하던 김종수씨는 화재 비상벨이 울리자 수면실과 탈의실을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찾아 비상계단으로 1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빠져 나왔다. 이러한 구조 과정에서 이호영, 이상화씨, 이재혁군, 김종수씨 등 4명은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고 화상과 골절 등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LG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를 내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신의 생명도 위협받는 상황에서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구조활동을 한 의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 수여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지금까지 총 64명을 선정했다.

2018-01-09 14:32: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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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개띠 해 맞아 '강아지 마케팅' 열풍"…이마트, 데이즈 아동 컬렉션 선봬

이마트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띠 해를 맞이해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 각종 기획 제품을 선보이며 신년 캐릭터 마케팅에 불을 지핀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 '데이즈 황금개띠 아동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강아지 캐릭터 파자마세트를 2만5800원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강아지 캐릭터를 그려 넣은 내의류와 양말세트, 끈 없이 바로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등 총14가지 상품을 4980원부터 1만9800원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런닝과 팬티와 같은 내의류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단을 사용해 아이들의 피부 자극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6개월 사전기획을 통해 강아지 바디쿠션을 단독으로 기획하는 등 신년 강아지 캐릭터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말 본격 판매를 시작한'시바견 바디쿠션'의 경우 3개월 판매를 목표로 기획한 1만2000개의 쿠션이 판매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이변을 기록했다. 이에 이마트는 1월 중 시바견 바디쿠션 6000개를 긴급 공수하고 오는 3월부터는 시바견 뿐만 아니라 닥스훈트, 시베리안허스키 등 다양한 견종을 모델로 한 바디쿠션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여 신년 특수를 맞은 강아지 캐릭터 인기 훈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아지 캐릭터 바디쿠션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충전재로사용했다. 일반 솜보다 20~30%가량 비싸 베개용 충전재로 주로 사용되지만 사전기획을 통해 비용을 낮췄다. 이마트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SNS 메신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 연령층을 아울러 인기를 끌며 전체 캐릭터 시장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8년을 상징하는 '개'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강아지를 주제로 한 캐릭터 상품이 비단 봉제완구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 패션 부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를 상징하는 개는 반려동물로 가장 친숙한 동물인 만큼 소비층이 넓어진 캐릭터 시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1-09 14:16: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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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5060세대, 이커머스 '큰 손' 부상"

50대 이상 시니어 소비자가 이커머스 시장의 큰 손 고객으로 주목 받고 있다. 9일 위메프가 '50대 이상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구매액이 2015년보다 78% 증가, 전체 고객의 1인 평균 구매액 증가율(42%)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50대 이상 구매고객의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6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프 전체 매출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5%에서 2017년 6.8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위메프는 50대 이상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화 안내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메신저나 문자로 'MD 추천 상품 카탈로그'를 발송하는 '위메프 텔레마트'를 시범 운영 중이다. 50대 이상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이상 거래액 기준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7개가 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으로 꼽혔다. 2016년 상위 10개 제품 중 가전제품은 2개(제습기·TV)에 불과했고 2015년에는 한 개도 없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전제품 중에서도 특히 대형가전은 고가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구매하는 대표적 고관여 상품"이라며 "이커머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연령층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0대 이상 고객들이 쇼핑 수단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 또한 눈에 띈다. 지난해 위메프 50대 이상 고객 가운데 89%가 모바일(앱·웹)로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이 점차 간편해지고 편리해지면서 시니어 계층의 활용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5060 세대에게 모바일이 익숙한 쇼핑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1-09 14:16: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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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부위원장 "가상통화, 무시하기엔 너무 큰 위험"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가상통화가 금융당국이 무시하기엔 '너무 큰 위험'이 됐다"며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체인 FSB(금융안정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8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가상통화와 관련한 국제적인 금융 리스크가 증가해 금융 당국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FSB 운영위는 FSB의 운영 방향과 효과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로 23개국 30개 회원기관과 8개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들로 구성됐다. 그는 "기존에 금융당국의 전통적인 규제영역 밖에 존재했던 가상통화가 최근 전통적 금융시스템과 금융소비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한국 정부의 조치를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최근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대한 은행의 가상계좌 서비스 신규 제공을 중단하고 실명확인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가상통화 거래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투기 거래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하는 한편 자금세탁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상의 거래가 불법행위나 자금 세탁에 활용되고 있는 점 등을 꼬집으며 "FSB가 나서서 가상통화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가상통화가 금융안정에 미칠 잠재적 위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FSB가 각국의 가상통화 관련 규제의 내용·효과 등 관련 정보를 적시에 취합하고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가상통화 문제 대응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장외파생상품의 중앙청산 유인체계에 대한 평가 작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10월 총회에서 추가 평가과제로 선정된 '금융개혁이 금융중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대한 향후 작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의 위규행위 리스크 완화방안과 사이버 보안 및 핀테크 이슈 등을 점검했다.

2018-01-09 13:48:5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