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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GM 구조조정 신호탄 전망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이 결국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내렸다. 1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 군산 공장을 5월 말까지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3위 완성차 업체인 한국지엠의 공장 폐쇄 방침은 자동차 업계는 물론 전북 군산 지역 경제도 패닉 상태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악화에 결국 공장 폐쇄 한국지엠 군산 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2000여명(계약직 포함)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또한 군산공장에서 생산했던 크루즈와 올란도 모델도 단종될 전망이다. GM과 한국지엠은 5월 말까지 군산 공장 폐쇄와 직원 약 2000명의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본사가 현재의 생산설비 등을 유지한 채 회생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며 "경영난 극복을 위한 대표적 첫 자구 노력으로서 군산 공장 폐쇄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은 모기업인 GM의 한국지엠 구조조정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그동안 한국지엠의 실적 악화와 판매 부진으로 단행될 구조조정의 1순위로 군산공장이 꼽혀왔다. 크루즈와 올란도 등을 생산해온 군산공장은 그동안 생산물량 부족으로 조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최근 가동률이 20%를 밑돌면서 지난 8일부터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해당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며 "최근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군산 및 전북 지역 사회,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지엠은 노동조합, 한국 정부, 주요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한국 내 사업을 유지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히면서, 이 계획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당사자들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제시된 안에는 한국에 대한 대규모 직접 제품 투자가 포함됐고, 이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지엠과 주요 이해관계자는 한국 내 사업 성과 개선을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GM은 글로벌 신차 배정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에 있으므로,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 GM이 다음 단계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2월 말까지, 이해 관계자와의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조치에 따라 GM은 약 4억7500만달러의 비현금 자산상각과 3억7500만달러 규모의 인건비 관련 현금 지출을 포함, 최대 8억5000만달러의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지출은 대부분 2018년 2분기 말까지 '특별지출'로 회계장부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쟁력 상실에 예고된 붕괴 한국지엠의 이같은 결정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어 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최악의 재무상황에 직면해 있다. 한국지엠 부실은 결국 경쟁력 부재 때문이었다. 여기에 해외시장 철수가 직격탄을 날렸다. 수출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고정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특히 부실의 시작은 2014년 GM이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2013년 63만대였던 수출물량이 2014년 48만대로 약 25% 가량 감소했다. 2013년 1010억원 흑자던 한국지엠은 2014년 3594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출물량은 지속적으로 줄었다. 2015년에는 러시아 철수비용 반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손실 폭이 9868억원으로 커졌고, 2016년에는 부분파업에 따른 손실과 인건비 추가지급 등으로 6315억원의 적자를 입었다. 2014~2016년 3년간 누적 당기손실은 1조9717억원에 이른다. 업계는 지난해에도 한국지엠이 큰 폭의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1분기에만 259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총 손실액이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한국지엠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력 약화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지엠이 국내서 역량 자체가 13~15%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지만 판매할 만한 파급력있는 차량이 없다는 게 문제다"며 "국내서 물량이 부족해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쉐보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등 부품 대부분이 국산인데 군산 공장을 활용해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가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것처럼 지엠은 미국정부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경제는 패닉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폐쇄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 공장마저 폐쇄에 들어가자 군산시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간 군산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이 차지한 경제 규모가 60∼70%에 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연간 완성차 26만 대 생산 규모로 부품 조립(KD)방식까지 감안할 경우 연간 60만 대를 생산하는 시설 규모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직접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만 2000여 명이지만 1·2차 135개 협력업체 직원만 1만700명 수준이다. 군산 산업단지에서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가 1만94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직접 고용만 10%,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고려하면 '절반' 이상이 한국지엠 공장과 연관돼 있다. 앞서 지난 2010년 3월 문을 연 군산조선소는 한때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조선과 해운시장의 위기가 찾아오변서 지난해 7월 문을 닫았다. 50개가 넘는 협력업체가 폐업했고 사내외 생산직 근로자 5000여명이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었다. 노동자들이 떠나면서 군산지역 상권은 피폐해졌고 부동산 경기도 한파를 맞았다. 군산조선소는 전북 전체 제조업의 12.3%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컸고 생산 유발효과도 2조2000억원이나 됐다. 군산시로 좁혀보면 군산조선소를 비롯한 조선분야 노동자 수가 군산 전체 노동자의 24%에 달할 정도였다. 결국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이미 심각한 고용불안에 빠진 상태에서 이번 사태가 가져올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군산공장 1·2차 협력업체의 줄도산이 머지않아 가시화하면 군산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1만여명이 넘는 직원이 지역을 떠난다면 군산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물론 원룸, 식당, 편의점, 유흥주점 등 지역상권 역시 붕괴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02-13 16:3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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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특허권 획득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의 발명 명칭은 'UBI 기반 보험료율 산정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DB손보는 향후 20년간 그 권리를 보호받게 됐다. 이에 따라 통신형 네비게이션 기반 운전점수 산정 시스템의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향후 DB손보가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다만 함께 개발한 SK텔레콤 T맵은 협력사와 사용이 가능하다. 보험에 적용된 대표적인 핀테크 사례로 손꼽히는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판매하고 있다.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T맵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로서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맵에서 안내되는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운전자가 평소 안전거리를 충분히 지키고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절감의 경제적 혜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가 있다"며 "보험사 측면에서도 안전운전을 하는 우량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어 손해율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B손보 안전운전 할인 특약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5만명으로 특약 가입자들의 손해율은 기존 대비 10%가량 우량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02-13 15:54: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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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모십니다'…은행, 예대율 규제 대비 '수신 경쟁'

-하반기 예대율 규제 앞두고 수신 금리 인상, 예·적금 특판까지 은행들이 올 하반기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수신 고객 유치에 나섰다. 향후 기업대출 확대로 예대율이 떨어지는 걸 막으려면 예수금을 충분히 쌓아둬야 하기 때문. 이에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특판을 실시해 예금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순수저축성 예금(정기예금)의 금리는 지난해 1월 1.47%에서 12월 1.78%로 0.31%포인트 뛰었다. 순수저축성 예금 금리는 지난 2016년 6월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1.25%)로 떨어진 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1% 초중반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월에도 1.47%를 시작으로 9월까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10월에 1.59%, 11월 1.74%까지 뛰다가 11월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올리면서 12월엔 1.78%까지 올랐다. 여기에 올 하반기 예대율 규제가 예고돼 있어, 은행들은 당분간 수신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은 올 하반기부터 가계대출을 옥죄고 기업대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예대율 규제를 시행한다. 예대율은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로, 은행이 과도하게 대출을 늘리지 못하도록 한 대표적인 유동성 규제다. 이번 규제는 은행권의 예대율 산정 시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의 가중치는 15%까지 늘리고, 기업대출 가중치는 15%까지 낮추는 게 핵심이다. 가계대출은 억제하는 대신 혁신·생산적인 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이번 규제가 시행되면 가계대출 비중이 큰 은행의 평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져 추가적인 자본확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이번 자본규제로 은행권의 평균 BIS 자기자본비율이 0.14%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기준 전 은행권의 평균 예대율은 96.8%로, 이번 개편 방안이 적용되면 현행 규제 수준인 100%에 가까워지거나 일부는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행들은 우선 예수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해 예금 고객을 유치하는 추세다. 특판(특별판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2월 1일부터 두 달간 연 최대 2.6%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정기예금 마니드림 특판'을 실시한다. 최대 연 3.5%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독도사랑학생적금특판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3월 2일까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일반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반기 고객감사 특판 예·적금'을 판매한다. 특판 예금은 연 최대 2.40%, 특판 적금은 연 최대 2.65%의 금리를 제공한다. 2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청소년 고객을 위해 5일간 최대 연 3.0%를 제공하는 봄맞이 적금이벤트로 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8일까지 모집금액과 계좌수가 늘어나면 우대금리도 높아지는 '투유공동정기예적금'을 판매한다. 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1년 이상은 연 2.0%, 2년은 연 2.1%에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은 3년 이상 가입 시 기본금리 연 2.3%에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모집금액에 따라 최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보통 연말엔 예·적금 만기가 도래해 예금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특판을 실시하고, 1월엔 새해맞이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며 예금자를 모은다"며 "올해는 하반기부터 예대율 규제가 시행되는 만큼 이전보다 예수금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계절적 이슈 등과 관계없이 금리 인상이나 특판 등을 전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5:54: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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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꾸고 업종 유지하니 일석이조 효과 있어"

"간판 바꾸고 업종 유지하니 일석이조 효과 있어" 최근 기존의 업종은 유지하면서 간판을 바꿔 재 오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과거 매장은 그대로 두고 간판만 바꾸는 말 그대로 간판바꾸기와는 다른 것이다. 포항에서 김밥 전문점을 운영하던 강모씨(45)는 최근 죽 전문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로 업종을 바꾼 뒤 매출이 약 7배 가량 늘었다. 이 매장은 법원 및 인근에 상가가 밀집해있어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돼있는 곳이다. 강 점주가 과거 운영하던 김밥전문점의 일 평균 매출은 10만원을 웃 돌았고 기본 김밥이 한 줄에 3500원으로 객 단가도 그리 낮지 않은 편으로 격이 저렴한 편이 아님에도 일 매출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강 점주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매출이 지속적으로 10만원 내외를 기록하자 창업 2년 만에 업종변경을 하게 됐다. 그러나 한 번 매장 오픈 경험이 있는 점주에게 또 한 번의 창업 투자 비용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강 점주는 이번 업종변경을 택한 이유로 본사차원에서 인테리어 시공 비용의 최대 30% 지원과 같은 외식 업종으로 시설 투자비용의 최소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죽 제품이 경기 변화에 영향을 덜 받아 장기 운영에 유리하고, 죽을 비롯해 볶음밥, 덮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손님 유치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충남 아산에서 스몰비어를 운영하던 이모씨(33)는 퓨전 한우육회 이자카야 육회 이야기로 업종을 변경한 뒤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산 상권은 주변에 크고 작은 술집이 모여 주점이 형성되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 건너편에 비해 개발이 진행중이어서 고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점주는 고급 육회와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을 확보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했고, 비슷한 주류업종으로의 변경을 결정했다. 육회이야기는 본사에서 업종 변경 시 간판 교체를 무료로 지원해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며, 가맹 10호점 오픈 시까지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재 창업에 들어가는 약 7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당일 도축한 신선육으로 만든 고급 한우 육회를 200g에 1만5000원에 제공한다. 1인당 1만원에 소주, 맥주, 사케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한주류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 족발집을 운영하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업종을 변경한 최모씨(37)도 있다. 최 점주는 기존 개인 족발집을 운영 할 때보다 매출이 5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업종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매출이 점점 떨어져 고민하던 중 주변에 떡볶이 집이 없다는 것을 조사한 후 업종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최 점주는 본사 차원에서 레시피를 개발해주고, 가맹점의 불만사항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프랜차이즈 업종 변경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며 "점주의 재 투자 비용 부담과 매출증대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2-13 15:4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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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外

[창업단신]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外 ▲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뚜레쥬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뚜레쥬르는 CJ ON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 발렌타인데이 달콤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 후 영상 속 남대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 초콜릿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뚜레쥬르 제품교환권을, 2000명에게 CJ ONE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5일 CJ ONE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커피빈, 케이크 2종 출시 커피빈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맞춰 그레이프무스와 다크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커피빈은 2~3월에 '러브썸'이라는 주제로 러브시즌을 진행하고 있으며, 케이크 2종 이외에 커피빈 충전카드가 핑크색 카드로, 자바자켓이 하트로 변경되었으며, 러브시즌 MD상품으로 머들러 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오버액션마이크' 프로모션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오버액션마이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배스킨라빈스에서 패밀리 이상 구매 시, '오버액션마이크'를 3900원에 증정하는 행사다. '오버액션마이크'는 인기 캐릭터 오버액션토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 제작한 블루투스 마이크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별도의 스피커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과 화이트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맥주, 더핸드앤몰트와 '브랜든과해피밀' 행사 진행 생활맥주가 국내 최고의 수제맥주 양조장인 더핸드앤몰트와 함께 생활맥주 서래마을점에서 '브랜든과해피밀' 행사를 진행했다. '브랜든과해피밀'은 생활맥주와 더핸드앤몰트가 협업해 출시한 '브랜든의밀맥주'를 소개하는 행사로, 다양한 종류의 밀맥주와 함께 밀맥주에 어울리는 최고의 페어링 안주를 선보였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봉사 활동 펼쳐 bhc치킨의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그룹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설과 명절의 풍습이나 음식, 놀이,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설과 명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모스버거, 설 맞이 치킨 사이드 메뉴 최대 16% 할인 이벤트 진행 모스버거가 설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치킨 사이드 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 맞이 프로모션에는 닭 날개와 가슴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빅사이즈 치킨인 '모스점보치킨'과 인기 사이드 메뉴 모스점보치킨 2개, 카라아게치킨 5조각, 치킨텐더 3조각, 새우볼 5개로 구성됐다. ▲디딤 '연안식당', 서울 지역 매장 잇따라 오픈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서울 지역 매장 오픈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딤의 연안식당은 서울 첫 매장인 도곡점에 이어 최근 문래와 서초, 사당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했다. 연안식당은 해산물 회무침·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꼬막 비빔밥, 밴댕이회 비빔밥 등 해산물 비빔밥과 회무침, 바지락지리탕 등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디야, 이디야커피랩서 밸런타인데이 공연 진행 이디야커피가 문화지원사업 '이디야컬처랩'을 통해 이디야커피랩에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연을 펼친다. '이디야컬처랩(EDIYA CULTURE LAB)'은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 1~2층에 위치한 복합커피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신진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연에는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노핀, 봄맞이 딸기음료 3종 출시 마노핀이 '리얼 스트로베리 스토리'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리얼 스트로베리 스토리' 음료는 생딸기에 초코, 요거트 등을 올려 신선 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딸기 초코크런치프라핀'은 초코 베이스 음료에 딸기 리플잼과 바삭한 크런치, 생딸기를 더했다. '리얼딸기 요거트스무디'는 요거트스무디와 달콤한 딸기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리얼딸기 라떼'는 생딸기와 고소한 우유가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교촌치킨, '방과 후 치킨&Talk'개최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2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교촌라이스관에서 20대를 위한 청춘 토크 콘서트 '방과 후 치킨&Talk'을 연다. '방과 후 치킨&Talk' 토크 콘서트는 '교촌으로 청춘과 치톡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교촌치킨의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 광고를 제작하기도 한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선다. ▲드롭탑,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케이크 900개 후원 드롭탑은 설 연휴를 맞아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드롭탑 디저트를 후원했다. 드롭탑은 설 연휴를 혼자 보내는 아동, 청소년, 노인 및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드롭탑 윤영민 이사 임직원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정천모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트라이크존, 설 연휴 맞이 프로모션 실시 스트라이크존은 설을 맞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트라이크존 프로모션은 설 연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또는 부득이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혼명족'들이 실내에서도 액티브한 레포츠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스트라이크존 로그인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파존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하트씬 피자' 25%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하트씬 피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존스는 오는 15일까지 하트씬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하트씬 수퍼 파파스', '하트씬 가든 스페셜', '하트씬 페퍼로니'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밀리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25% 할인 혜택은 PC, 모바일 웹, 앱 등 온라인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다.

2018-02-13 15:42:06 박인웅 기자
정부,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20억 정도 확대하고 인턴제 등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 예산은 58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36억원 보다 23억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신설, 농산업체 판로지원 확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기능 강화 등 창업기업의 애로해결에 주안점을 둔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벤처창업인턴제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인턴 50명을 선발해 3~5개월 간 선배 벤처기업에 근무하며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참가 인턴에게는 월 70만원의 활동보조비가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선진지 견학 및 후속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농산업체 판로지원 제도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에 운영 중인 '붐붐마켓'을 올해 3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는 등 입점업체 제품의 실적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 정부 지원을 대폭 확대한 만큼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탄력을 받아 크게 성장하기 바란다"며 "분야별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 농식품 창업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2-13 15:41:5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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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말미잘 등 해양생물 이용한 의료용 소재 만든다

홍합과 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와 해양 유기소재를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로 하고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혈제는 상처 부위의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량을 줄이고 혈액을 통한 외부 감염을 방지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의료소재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혈제는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아 생체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피브린 등 생물학적 지혈제품은 강도가 낮아 상처부위에서 쉽게 와해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부위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생체 안정성이 높은 홍합 접착단백질에 말미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접목해 새로운 접착지혈소재를 개발했다. 홍합 접착단백질은 생체 안정성이 높아 상처부위와 쉽게 결합하는 만큼 출혈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말미잘 실크단백질은 강도가 우수해 쉽게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지혈소재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9.3%씩 성장했다. 국내 지혈제 시장 역시 연평균 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소재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타늄의 원자층 증착 기술을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도 상용화될 경우 더욱 효용이 틀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에서 활용되는 골 재생용 차폐막은 치조골(잇몸)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고 골(骨)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식 생체재료다. 주로 잇몸이 약해 임플란트를 직접 이식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콜라겐 기반 차폐막은 동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 시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생분해 속도가 빨라 원하는 골의 형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용 차폐막은 해양 유기소재인 '키틴'을 기반으로 티타늄 원자층 증착 기술을 사용해 강도가 높고 항염성 및 골재생 기능이 뛰어난 의료 소재임이 입증됐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치과용 차폐막 시장 규모는 1743억 원으로 추정되며 국내의 경우 190억 원 수준으로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G::20180213000070.::C::320::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해양수산부}!]

2018-02-13 15:41:48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