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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상반기 직원 채용

한국고용정보원이 상반기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14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연구·정보화 및 경영 분야 36명이며 채용지원 희망자는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연구 부문은 경제학·사회학·통계학 등의 사회과학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뽑는다. 정보화는 응용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집하고 경영 부문에서는 경영기획과 재무 및 총무 관련 업무능력 보유자를 선발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전형이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은 내부인사 1명 및 외부인사 2명이 심사를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시험이 모든 채용분야에서 공통 실시되며, 채용 분야에 따라 영어 혹은 직무역량평가 시험이 추가된다. 면접전형에서도 면접위원 전원(5인)이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전형단계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 통보일은 3월 26일, 임용일은 4월 2일이다. 채용공고는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k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용정보원 인사교육팀(043-870-8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02-14 13:57:38 최신웅 기자
한전,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한국전력은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체 25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청탁금지 제도운영, 청렴교육 의무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등 반부패 국정과제 중점 평가 및 기관장 등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청렴업무 추진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반부패 시책 개발 등 총 39개 과제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한전은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빛가람 청렴클러스터'를 결성·운영해 청렴 거버넌스 운영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등을 통해 '청렴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기관 내에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및 청렴교육 내실화 분야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이성한 한전 상임감사는 "임직원 모두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에 대한 관심이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반부패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2-14 13:57: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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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홈런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 공모

- ELB, 조기상환형 ELS 등 다양한 구조의 파생결합상품 4종 출시 - 총 190억원 규모로 2월 20일까지 공모 유안타증권은 20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ELB 제98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15% 이하이면 최대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하면 1.5%가 지급된다. '홈런S ELS 제393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홍콩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투자 기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3.40%(연 7.8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홈런D ELS 제3932호'는 원금손실조건을 45%로 낮춘 만기 3년 상품이고 '홈런E ELS 제3933호'는 첫 조기 상환 조건을 87%로 낮춰 빠른 조기 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만기 3년 상품이다.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8-02-14 11:26: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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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빨래도 한번에…삼성전자, 14kg 건조기 출시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건조 용량 14kg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건조 시간과 전기료 부담을 줄인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14kg 대용량 건조기는 세탁기보다 건조기 용량이 작아 사이즈가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불편 사항을 반영한 제품이다. 기존 9kg 모델의 115L 건조통 대비 대폭 확대된 207L 건조통을 적용했다. 또한 이 제품에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는 초반에 히터로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한다. 이 기술을 통해 스피드 모드 기준 59분만에 건조 과정을 마칠 수 있고, 특히 추운 겨울철에 외부 온도의 영향으로 건조 시간이 길어지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에코모드를 사용할 경우 1회 건조 시 164원의 전기료 정도로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IoT(사물인터넷) 기능도 한층 강화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옷감의 종류·색상·오염도에 따라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건조 레시피', ▲원하는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건조 플래너', ▲건조기 상태·사용 이력을 24시간 자동 진단하는 '홈케어 매니저' 등의 기능을 제공해 제품을 스마트하게 관리해 준다. 이 밖에도 ▲물과 세제 없이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는 '에어살균' 기능 ▲이중으로 옷감 속 먼지와 보풀을 걸러주고 청소하기 간편한 대용량 '올인원 필터' ▲드럼세탁기 위에 빈 공간 없이 직렬로 건조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전용 스태킹 키트 ▲12년 무상보증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들도 채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케비어, 이녹스,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89만9000~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정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018-02-14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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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등 '규제반대' 靑 청원 20만 훌쩍…정부 대답은?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에 대해선 불법행위를 막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되 블록체인 기술은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가상통화 규제반대' 청원에 대한 답변을 14일 공개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가상통화 투자에 대해 타당하지 않은 규제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불면서 이 청원은 지난달 27일까지 한 달간 28만8295명이 참여해 청와대가 답변키로 한 '20만'을 훌쩍 넘어섰다. 관련 답변자로 나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가상통화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행위와 불투명성은 막고, 블록체인 기술은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며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상통화 거래를 투명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실장은 "시장 상황과 국제 동향 등을 주시하며 모든 수단을 다 열어놓고 세심하고 신중하게 접근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현장 점검을 통해 드러난 가상통화 취급업소의 불법행위와 불투명한 운영 및 취약한 보안조치 등에 대해 정부가 엄정하게 대응해 개선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관련 시장 개입으로 가상통화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블록체인 기술은 물류, 보안, 의류 등 여러 산업과 접목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올해 블록체인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렸고, 상반기 중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하고 사법처리해 나갈 것임도 분명히했다. 가상통화 취급업소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키로 했다. 홍 실장은 "가상통화는 국경이 없는 문제로 최근 G20을 중심으로 국제적 논의가 시작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하루에도 여러 번 크게 변동하는 시장인만큼 참여자들에게 신중히 판단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20만 명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가상통화 규제반대까지 7개에 대해 답변을 끝냈다. 아울러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강화',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 등 6개 청원도 기준을 충족해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현재까지 35만명이 참여한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 관련 청원도 답변 기준을 훌쩍 넘어서 청와대가 어떤 식으로든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답변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8-02-14 10:5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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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학생들 "LG전자 '기술명장' 꿈꿔요"

LG전자가 '기술명장'을 꿈꾸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에티오피아 학생 7명을 두바이서비스법인(LGEME)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매년 국가시험, 필기시험,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 등을 무상으로 가르친다. 또, 우수 학생을 선발해 LG전자 서비스법인이 있는 두바이에 연수를 보낸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종이처럼 얇은 올레드 TV를 설치하거나 웹OS 스마트 TV를 수리하는 방법을 비롯해 ▲무선인터넷(Wi-Fi)이 적용된 가전제품의 IoT(사물인터넷) 기능 ▲냉장고 도어를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 ▲세탁기의 센텀시스템 등을 배웠다. 또,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고객들을 응대하며 서비스 현장을 체험했다. LG전자는 희망학교 학생뿐 아니라 우수 강사에게도 두바이서비스법인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바이서비스법인에 소속된 서비스명장을 희망학교에 파견해 기술 특강을 해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02-14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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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밥은 먹여야죠^^" CJ대한통운이 꼽은 따뜻한 '택배 이야기'

#. 지난해 7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배송을 하던 택배기사 최동준씨는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불어있는 하천에 아이들이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했다. 최씨는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망설임없이 하천으로 뛰어들었다. 최씨는 응급조치를 하고 아이들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구조를 도왔다. #. 경북 포항에 사는 최모씨. 가족여행 때문에 집을 비워야했던 최씨는 앞서 주문한 아기 이유식을 받을 방법이 없었다. 고민하던 그는 택배기사 김태진씨에게 연락해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씨는 집 대신 위탁 배달할 수 있는 곳이 본인 배달 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배송을 해 최씨가 무사히 이유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택배기사 김씨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낸 최씨는 답장을 받고 뭉클했다. "애기 밥은 먹여야죠^^." 이 사연들은 CJ대한통운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했던 '우리동네 택배기사 소문내고! 보러가자!'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이 작성한 택배기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다. CJ대한통운 관련 이벤트에서 고객이 직접 추천했던 친절·모범 택배기사 중 171명을 선정해 14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리는 영화 '골든슬럼버' 특별 시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2주가 채 안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무려 2979 건의 택배기사 추천 글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연천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고객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이 중 고객에게 큰 감동을 준 사례, 타의 모범이 될만한 선행 사례들을 모아 자체 검토 후 171명의 택배기사를 선정해 초대하기로 했다. 뽑힌 택배기사 못지않은 선행을 펼쳤지만 여건 상 참석하지 못한 택배기사들도 있다. 도난 당한 고객의 상품을 찾기 위해 CCTV까지 돌려보며 보상 절차를 진행해준 택배기사, 고객 다수에게 중복으로 추천 받은 친절 택배기사 등 일부 택배기사들이 지리적 여건 상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남양주서 물에 빠진 아이들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해낸 최동준 택배기사도 이번 시사회에 초대받았다. 최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객들로부터 직접 추천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오랜만에 부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인데 고객들에게 받는 설 선물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바쁜 배송 업무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택배기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와 회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2-14 10: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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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달라진 스마트폰 전략…신형 무기는 ‘AI'

LG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전략을 전환했다. 시즌별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던 것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G6'나 'V30'의 버전 업그레이드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져 시장은 포화되고, 제품의 품질력 향상과 내구성 개선 등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까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MC사업부가 새롭게 꺼내든 카드다. 그러나 단순히 카메라 성능이나 메모리 용량에 대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넘어선다.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로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하거나 상품정보 검색, 쇼핑까지 가능하다.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에 1년여 간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해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인 적용 분야는 카메라다. 듀얼 카메라, 저왜곡 광각, 글래스 소재의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등에 더해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기능을 접목했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분석해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골라준다. 각 모드는 화각·색감·반사광·역광·채도 등을 고려해 찍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살리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미지 분석 전문 업체와 손잡고 사진 데이터를 1억장 이상 분석해 1000여 개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카메라를 비추는 즉시 대상의 특징을 파악해 촬영 모드를 추천해준다. 또한 카메라로 촬영하면 피사체의 정보 검색, QR 코드 분석, 관련 제품 쇼핑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은 물론 비슷한 제품들까지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음성에도 AI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LG만의 편의 기능을 음성으로 명령하면 실행해주는 음성 명령어를 23개에서 32개로 늘렸다. 사용자는 손대지 않고도 말로 앱을 실행시켜 주거나 설정까지 편리하게 바꿀 수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LG전자의 카메라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광각 카메라, 시네 비디오 등 LG V30에서 실행됐던 기능들은 물론 최적의 촬영모드 추천, 사물 인식, 저조도 촬영 등 새롭게 탑재되거나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것은 신제품에만 AI 기능을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품까지 확장한다. 제품의 하드웨어 성능 및 기존 소프트웨어와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AI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2018년형 LG V30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8-02-14 07:28: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