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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꾸고 업종 유지하니 일석이조 효과 있어"

"간판 바꾸고 업종 유지하니 일석이조 효과 있어" 최근 기존의 업종은 유지하면서 간판을 바꿔 재 오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과거 매장은 그대로 두고 간판만 바꾸는 말 그대로 간판바꾸기와는 다른 것이다. 포항에서 김밥 전문점을 운영하던 강모씨(45)는 최근 죽 전문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로 업종을 바꾼 뒤 매출이 약 7배 가량 늘었다. 이 매장은 법원 및 인근에 상가가 밀집해있어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돼있는 곳이다. 강 점주가 과거 운영하던 김밥전문점의 일 평균 매출은 10만원을 웃 돌았고 기본 김밥이 한 줄에 3500원으로 객 단가도 그리 낮지 않은 편으로 격이 저렴한 편이 아님에도 일 매출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강 점주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매출이 지속적으로 10만원 내외를 기록하자 창업 2년 만에 업종변경을 하게 됐다. 그러나 한 번 매장 오픈 경험이 있는 점주에게 또 한 번의 창업 투자 비용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강 점주는 이번 업종변경을 택한 이유로 본사차원에서 인테리어 시공 비용의 최대 30% 지원과 같은 외식 업종으로 시설 투자비용의 최소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죽 제품이 경기 변화에 영향을 덜 받아 장기 운영에 유리하고, 죽을 비롯해 볶음밥, 덮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손님 유치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충남 아산에서 스몰비어를 운영하던 이모씨(33)는 퓨전 한우육회 이자카야 육회 이야기로 업종을 변경한 뒤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산 상권은 주변에 크고 작은 술집이 모여 주점이 형성되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 건너편에 비해 개발이 진행중이어서 고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점주는 고급 육회와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을 확보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했고, 비슷한 주류업종으로의 변경을 결정했다. 육회이야기는 본사에서 업종 변경 시 간판 교체를 무료로 지원해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며, 가맹 10호점 오픈 시까지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재 창업에 들어가는 약 7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당일 도축한 신선육으로 만든 고급 한우 육회를 200g에 1만5000원에 제공한다. 1인당 1만원에 소주, 맥주, 사케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한주류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 족발집을 운영하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업종을 변경한 최모씨(37)도 있다. 최 점주는 기존 개인 족발집을 운영 할 때보다 매출이 5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업종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매출이 점점 떨어져 고민하던 중 주변에 떡볶이 집이 없다는 것을 조사한 후 업종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최 점주는 본사 차원에서 레시피를 개발해주고, 가맹점의 불만사항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프랜차이즈 업종 변경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며 "점주의 재 투자 비용 부담과 매출증대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2-13 15:4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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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外

[창업단신]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外 ▲뚜레쥬르, 밸런타인데이 영상 공유 이벤트 뚜레쥬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뚜레쥬르는 CJ ON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 발렌타인데이 달콤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 후 영상 속 남대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 초콜릿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뚜레쥬르 제품교환권을, 2000명에게 CJ ONE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5일 CJ ONE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커피빈, 케이크 2종 출시 커피빈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맞춰 그레이프무스와 다크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커피빈은 2~3월에 '러브썸'이라는 주제로 러브시즌을 진행하고 있으며, 케이크 2종 이외에 커피빈 충전카드가 핑크색 카드로, 자바자켓이 하트로 변경되었으며, 러브시즌 MD상품으로 머들러 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오버액션마이크' 프로모션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오버액션마이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배스킨라빈스에서 패밀리 이상 구매 시, '오버액션마이크'를 3900원에 증정하는 행사다. '오버액션마이크'는 인기 캐릭터 오버액션토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 제작한 블루투스 마이크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별도의 스피커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과 화이트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맥주, 더핸드앤몰트와 '브랜든과해피밀' 행사 진행 생활맥주가 국내 최고의 수제맥주 양조장인 더핸드앤몰트와 함께 생활맥주 서래마을점에서 '브랜든과해피밀' 행사를 진행했다. '브랜든과해피밀'은 생활맥주와 더핸드앤몰트가 협업해 출시한 '브랜든의밀맥주'를 소개하는 행사로, 다양한 종류의 밀맥주와 함께 밀맥주에 어울리는 최고의 페어링 안주를 선보였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봉사 활동 펼쳐 bhc치킨의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그룹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설과 명절의 풍습이나 음식, 놀이,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설과 명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모스버거, 설 맞이 치킨 사이드 메뉴 최대 16% 할인 이벤트 진행 모스버거가 설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치킨 사이드 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 맞이 프로모션에는 닭 날개와 가슴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빅사이즈 치킨인 '모스점보치킨'과 인기 사이드 메뉴 모스점보치킨 2개, 카라아게치킨 5조각, 치킨텐더 3조각, 새우볼 5개로 구성됐다. ▲디딤 '연안식당', 서울 지역 매장 잇따라 오픈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서울 지역 매장 오픈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딤의 연안식당은 서울 첫 매장인 도곡점에 이어 최근 문래와 서초, 사당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했다. 연안식당은 해산물 회무침·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꼬막 비빔밥, 밴댕이회 비빔밥 등 해산물 비빔밥과 회무침, 바지락지리탕 등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디야, 이디야커피랩서 밸런타인데이 공연 진행 이디야커피가 문화지원사업 '이디야컬처랩'을 통해 이디야커피랩에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연을 펼친다. '이디야컬처랩(EDIYA CULTURE LAB)'은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 1~2층에 위치한 복합커피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신진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연에는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노핀, 봄맞이 딸기음료 3종 출시 마노핀이 '리얼 스트로베리 스토리'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리얼 스트로베리 스토리' 음료는 생딸기에 초코, 요거트 등을 올려 신선 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딸기 초코크런치프라핀'은 초코 베이스 음료에 딸기 리플잼과 바삭한 크런치, 생딸기를 더했다. '리얼딸기 요거트스무디'는 요거트스무디와 달콤한 딸기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리얼딸기 라떼'는 생딸기와 고소한 우유가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교촌치킨, '방과 후 치킨&Talk'개최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2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교촌라이스관에서 20대를 위한 청춘 토크 콘서트 '방과 후 치킨&Talk'을 연다. '방과 후 치킨&Talk' 토크 콘서트는 '교촌으로 청춘과 치톡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교촌치킨의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 광고를 제작하기도 한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선다. ▲드롭탑,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케이크 900개 후원 드롭탑은 설 연휴를 맞아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드롭탑 디저트를 후원했다. 드롭탑은 설 연휴를 혼자 보내는 아동, 청소년, 노인 및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드롭탑 윤영민 이사 임직원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정천모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트라이크존, 설 연휴 맞이 프로모션 실시 스트라이크존은 설을 맞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트라이크존 프로모션은 설 연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또는 부득이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혼명족'들이 실내에서도 액티브한 레포츠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스트라이크존 로그인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파존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하트씬 피자' 25%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하트씬 피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존스는 오는 15일까지 하트씬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하트씬 수퍼 파파스', '하트씬 가든 스페셜', '하트씬 페퍼로니'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밀리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25% 할인 혜택은 PC, 모바일 웹, 앱 등 온라인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다.

2018-02-13 15:42:06 박인웅 기자
정부,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20억 정도 확대하고 인턴제 등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 예산은 58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36억원 보다 23억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신설, 농산업체 판로지원 확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기능 강화 등 창업기업의 애로해결에 주안점을 둔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벤처창업인턴제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인턴 50명을 선발해 3~5개월 간 선배 벤처기업에 근무하며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참가 인턴에게는 월 70만원의 활동보조비가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선진지 견학 및 후속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농산업체 판로지원 제도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에 운영 중인 '붐붐마켓'을 올해 3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는 등 입점업체 제품의 실적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 정부 지원을 대폭 확대한 만큼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탄력을 받아 크게 성장하기 바란다"며 "분야별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 농식품 창업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2-13 15:41:5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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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말미잘 등 해양생물 이용한 의료용 소재 만든다

홍합과 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와 해양 유기소재를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로 하고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혈제는 상처 부위의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량을 줄이고 혈액을 통한 외부 감염을 방지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의료소재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혈제는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아 생체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피브린 등 생물학적 지혈제품은 강도가 낮아 상처부위에서 쉽게 와해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부위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생체 안정성이 높은 홍합 접착단백질에 말미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접목해 새로운 접착지혈소재를 개발했다. 홍합 접착단백질은 생체 안정성이 높아 상처부위와 쉽게 결합하는 만큼 출혈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말미잘 실크단백질은 강도가 우수해 쉽게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지혈소재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9.3%씩 성장했다. 국내 지혈제 시장 역시 연평균 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소재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타늄의 원자층 증착 기술을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도 상용화될 경우 더욱 효용이 틀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에서 활용되는 골 재생용 차폐막은 치조골(잇몸)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고 골(骨)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식 생체재료다. 주로 잇몸이 약해 임플란트를 직접 이식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콜라겐 기반 차폐막은 동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 시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생분해 속도가 빨라 원하는 골의 형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용 차폐막은 해양 유기소재인 '키틴'을 기반으로 티타늄 원자층 증착 기술을 사용해 강도가 높고 항염성 및 골재생 기능이 뛰어난 의료 소재임이 입증됐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치과용 차폐막 시장 규모는 1743억 원으로 추정되며 국내의 경우 190억 원 수준으로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G::20180213000070.::C::320::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해양수산부}!]

2018-02-13 15:41:48 최신웅 기자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 위해 조직 정비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내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발굴과 육성을 전담하는 국장급 조직이 생긴 것.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16년 7% 수준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강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13일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 신설 등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 의결에 따라 신설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은 기존 에너지신산업정책단을 개편해 설치하고 하부조직으로 총 4개과(정원 41명)를 둬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존 기구와 인력 범위에서 효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4개과 중 신재생에너지정책과와 신재생에너지보급과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보급·확산 업무를 담당하고, 에너지신산업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ESS 등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맡는다. 또 에너지수요관리과는 집단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제도 운영·관리를 관장하게 된다. 향후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집중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과 중장기 R&D 지원, 실증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과 "국민체감형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의 효율화를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정책, 산업지원, 통상기능 등을 수행하는 산업부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경쟁력 있는 부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2-13 15:41: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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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 상승세 지속 위해 정책 역량 총동원"

정부가 올 1월까지 이어진 수출 상승세를 이달에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무역 유관 협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1월까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이 2월에는 상당히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올해 2월은 작년 같은 달보다 조업 일수가 2.5일이나 적은 데다 중국 춘절 연휴, 기저효과(비교 대상 시점의 상황이 현재와 크게 달라 결과가 왜곡되는 현상) 등 수출 증가에 불리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업 일수 영향이 큰 자동차, 차 부품, 일반 기계, 섬유를 비롯해 해외 생산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무선통신기기, 가전의 수출 감소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정부는 수출 마케팅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2월에는 대내외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조업 일수 감소 같은 요인 외에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입규제 조치 확대, 미국·중국 간 무역갈등 심화도 우리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의료기기, 2차전지, 소비재 등 19회의 국내·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올해 수출 마케팅 예산 1559억원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또 고위급 해외순방과 연계한 상담회, 세미나 등 신흥국 경제외교를 강화하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 지역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집중 파견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는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총 49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실무부터 수출계약·이행까지 수출 전과정에 대한 밀착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 업계가 다 같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수출 저해요인이 있다면 최대한 사전에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IMG::20180213000055.jpg::C::480::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주요 업종별 수출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2018-02-13 15:41:30 최신웅 기자
고용부,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 제공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직장 내 성희롱 위험 정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은 지난 해 고용부에서 발표한 직장 내 성희롱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일반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자신의 발언 및 행동에 대해 상대방의 체감정도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직장 내 성희롱이 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개인이 자신의 행동이 성희롱에 해당되는지를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앱은 성희롱 판단력과 성인지 감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총 40문항의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앱은 누구든지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10인 이상 근로자 사업장은 반드시 연 1회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시 자가 진단 앱을 활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CEO, 관리자, 노동자가 스스로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지식과 감수성을 체크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최근에 미투(Me too) 운동이 미퍼스트(Me first)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2-13 15:41: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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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차례상 간편식 활용하는 3040 주부·직장인 늘었다

명절 차례상 간편식 활용하는 3040 주부·직장인 늘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명절 제수음식에 간편식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간편식 구매 비용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CJ제일제당이 30~40대 주부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제수음식 간편식 소비 트렌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에 차례상을 준비하며 간편식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응답자의 47.5%인 19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설 차례상 준비에 간편식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서'를 간편식 구매 결정의 가장 주된 이유로 꼽았다. 190명의 응답자 중 45.8%인 87명이 시간 절약이라고 응답했으며, '간편하게 조리하고 싶어서'가 79명(41.6%)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정간편식의 대표적인 특징인 '시간 절약'과 '조리간편성'을 구매 이유로 선택한 셈이다. 이와 함께 간편식 구매 비용도 증가했다. 올해 설 명절 간편식 구매 예상금액을 묻는 질문에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을 선택한 소비자가 56명(29.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51명, 26.8%), 5만원 이상(47명, 24.7%) 순이었다. 지난해 명절 간편식 구매 금액으로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을 고른 소비자가 28.8%로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간편식 구매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설 어떤 명절 간편식을 활용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동그랑땡, 떡갈비, 전, 산적류 등'이 55.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냉동만두'가 20.1%, '사골곰탕, 소고기무국 등 국/탕류'가 12.9%, '갈비찜, 닭볶음탕 등 찜/볶음류'가 10.4% 순이었다. '동그랑땡, 떡갈비, 전, 산적류 등'이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이 많이 가다 보니 구매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비비고' 한식반찬은 매년 명절 시즌마다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2014년 추석 6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5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대, 9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2016년 설에는 처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어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설과 추석 모두 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지난 11일(명절 D-5일) 기준 135억원(자사 매출 소비자가 환산 기준)의 매출을 올렸으며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는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명절 매출만 1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장시간 매달리지 않고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비고 한식반찬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대형마트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8-02-13 15:31:3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