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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구속' 롯데, 총수부재 초유의 사태…비상걸린 '뉴롯데'

'신동빈 구속' 롯데, 총수부재 초유의 사태…비상걸린 '뉴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창립 50년만에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이한 롯데그룹은 신 회장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지배구조 개선 등 '뉴롯데'가 '최순실 게이트'에 발목이 잡혔다. 그동안 신 회장은 '롯데=일본기업'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경영 효율화와 경영권 완정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뚝심 있게 추진해 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최순실씨 1심을 선고하면서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회장의 선고 공판도 함께 열었다. 신 회장은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다. 신 회장은 2016년 3월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하남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70억원을 제공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롯데가 면세점 특허 탈락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하자 박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과 함께 돈을 제공했다며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롯데그룹은 2015년 11월 면세점 탈락 발표 이전부터 정부가 면세점 특허 수 확대를 논의해왔고, 대가를 기대하고 출연한 것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신 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인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 유지 여부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신 회장은 현재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과 일본롯데홀딩스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법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등기이사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의 경영 활동도 위축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현재 중국 롯데마트 매각과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오너가 부재인 상황에서는 기업의 M&A나 해외 투자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신시장 개척 작업도 경고등이 켜졌다. 현재 롯데그룹은 해외에서 추진 중인 사업 규모만 100억달러(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약 40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나프타 분해 설비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베트남 호찌민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 등에는 20억달러(약 2조15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도와 미얀마 식품 부문 M&A에 2억5000만달러(약 27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는 35억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크레커 플랜트 건설을 진행 중이다. 신 회장의 법정구속과 관련해 롯데지주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참담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통해 무죄를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판결문을 송달 받는 대로 판결취지를 검토한 후 변호인 등과 협의해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러며 "(신동빈 회장이)국민들께 약속한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완성, 투자 및 고용 확대 등 산적한 현안을 앞두고 큰 악재로 작용할까 우려된다.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안심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은 맡고 있다. 당장 차질이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시급한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신 회장의 법정구속은 경제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롯데는 사드보복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5년 간 고용을 30% 이상 늘린 '일자리 모범기업'인데 유죄판결을 받게 되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판결이 롯데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배 전무는 "향후 법원이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시길 바란다. 경제계 역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2-13 18:2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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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폭풍…GM 본사 의혹 제기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정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전북 군산시는 불매 운동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정부는 13일 GM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재무 실사를 받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GM 측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생산 중단 및 폐쇄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한국지엠 관련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해 왔다"며 "경영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실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GM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GM 측과도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GM 측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한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 성실히 협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지엠의 대규모 적자 원인에 대해 GM 본사가 한국지엠에 운영자금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한국지엠이 GM 관계사에 지급한 이자는 4620억원으로 평균 이자율은 5.3%에 이른다. 이 때문에 초저금리가 지속한 상황에서 한국지엠이 의도적으로 GM 본사에 비싼 이자수익을 챙겨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지엠의 매출원가율(판매액 대비 제조원가비율)이 2015년 97%, 2016년 94%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매출원가율 80%~85%보다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GM 본사가 부품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한국지엠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확산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정부가 유상증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지엠의 내부적인 거래 내역과 투명한 장부의 공개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미 한국지엠은 예전부터 미국 본사에 과도한 이자 지불은 물론 이득을 가져간다는 언급이 많을 정도로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2018-02-13 18:0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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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한국 시장 중요해"…올해 27만대 판매 목표 설정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침체된 내수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신차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푸르덴셜타워 푸르덴셜 홀에서 '2018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27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만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며 내수시장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르노삼성은 글로벌 경제 악화로 전반적인 자동차 수출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내수 10만537대, 수출 17만6271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중 유일하게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이에 시료라 사장은 올해 내수 10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로 판매 목표를 잡았다. 경쟁 업체의 신차 출시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서 시뇨라 사장은 "좋은 차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르노삼성이 올해 출시하는 해치백 '클리오'는 유럽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다. 유럽에서 '소형차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는 클리오는 1990년 출시된 소형 해치백이다. 전 세계에서 1300만대 넘게 판매되며 경쟁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4세대로 지난해 3월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또 모델 노후화로 단종 우려가 제기된 SM5와 SM7 등에 대해 "판매를 충분히 늘릴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단종 계획은 없다"며 "QM6·SM6·QM3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우고 SM3·SM5·SM7은 가성비를 앞세워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뇨라 사장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품질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르노삼성는 고객 인도 이후의 차량에 대해서도 품질유지와 고객안전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함께 고객 접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시뇨라 사장은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객들을 생각할 때"라며 "AS 개선을 통해 고객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르노삼성은 편리한 AS를 위해 예약 접수를 받는 시간을 단축하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시뇨라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고객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소리를 경청한다는 것은 고객들을 놀라게 한다는 것"이라며 "트렌드를 정리해 나가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뇨라 사장은 올해 경상용밴(LCV)을 도입해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전기상용밴에 있어서 르노가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하반기엔 LCV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한국 등에서 자율주행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은 프랑스와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단군 프로젝트'를 통해 저속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시뇨라 사장은 "첫 알고리즘을 소형 전기차에 도입해 국내 및 해외에서 자율주행 시험 운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은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올 한 해도 고객, 직원, 한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운기자·김현정 인턴기자ysw@metroseoul.co.kr

2018-02-13 18:06: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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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간 연속2교대 시행…근로자 삶의 질 향상 기대

쌍용자동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를 본격 시행한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근무 형태는 기존(조립 1라인 기준) 주야 2교대(11+9.5 시간)에서 주간 연속 2교대(8+9 시간)로 전환된다. 근로자 1인당 일일 평균 근로시간은 기존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게 된다 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관련 내용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31일 노사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투표를 거쳐 시행을 최종 확정짓게 됐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현재 티볼리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1라인만 주야 2교대로 운영되고 렉스턴 브랜드 등이 생산되는 조립 3라인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 2라인은 1교대제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생산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 3라인은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하게 되며조립 2라인은 기존처럼 1교대로 운영하게 된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 전반의 신 노사관계 수립에 있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쌍용차는 "심야 근무 해소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조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노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8-02-13 17:0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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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653억…G4렉스턴·렉스턴 스포츠로 반등 예고

쌍용자동차가 수출 물량 감소와 비용 증가로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 14만3685대, 매출액 3조4946억원, 영업손실 653억원, 당기순손실 65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내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한 비용증가로 적자 전환된 것이다. 지난해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가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수출이 29.2% 줄면서 전체 판매는 7.8%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G4 렉스턴이 각각 소형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1위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SUV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손익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와 함께 잇따른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653억원과 당기순손실 6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은 판매 3만7034대, 매출액 9022억원, 영업손실 257억원, 당기순손실 30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해 지난해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비용 증가와 원화 강세 흐름 속에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향후 판매 증가와 함께 손익 역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현재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는 등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생산 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7:0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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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설 연휴 차량 무상점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 연휴를 맞아 서비스센터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타이어 마모와 차량 점검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0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차량 정비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배터리·냉각수·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의 경우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를 설치한 후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유상 수리를 해야 할 경우 1회에 한해 1만원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지엠과 쌍용차, 르노삼성도 오는 14∼15일(하행선)과 16∼17일(상행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9개소 18개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들 업체는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교환 등을 해준다. 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까운 정비소를 안내하는 한편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어 업계도 1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3사는 횡성·여주·마장·진영·동명·용인휴게소 등지에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해준다. 정비 불량 요인에 따라 공기압 보충 등 적합한 안전 조치를 해주며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방법에 대한 상담도 제공한다.

2018-02-13 16:32: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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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E,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동 개발

포스코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제철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GE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및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플러스(PosFrame+)'를 개발·사업화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과 GE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APM(설비자산 성과관리 솔루션)'이 결합된 모델이다. 철강산업 전용인 포스프레임은 철강제품 생산과정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시각화할 수 있다. APM은 제조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예측하는 등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우선 포항제철소 5호기의 발전설비 등에 APM을 적용, 포스프레임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시작할 방침이다. 연말까지는 모듈 개발 및 적용성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프레임 플러스가 개발되면 설비 운영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으로 포스프레임 플러스를 더욱 발전시켜 제철설비는 물론 관련 후방산업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구 사례, 주요 기술 등도 공유해 포스프레임 플러스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협력모델도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GE의 마티아스 하일만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양사는 철강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GE측 관계자들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쇼트트랙 경기에 초청해 함께 응원하며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평화축제를 함께 즐기고 관람해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굳혔다.

2018-02-13 16:32: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