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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지배구조 개편]⑧현대중공업 정기선 시대 열리나

정몽준호의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를 완성했다. 정 이사장→현대로보틱스(지주회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현대오일뱅크·현대글로벌서비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한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 이사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장남 정기선 부사장의 후계 작업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02년 현대중공업 고문을 끝으로 경영에서는 물러나 있다. ◆ 현대중공업, 지주사 전환…정 회장 지배구조 강화 "현대중공업그룹이 주주와 시장의 기대 속에 사업 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년이 됐다. 앞으로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고, (그룹) 각사가 책임경영과 독립경영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3월 30일 권오갑 부회장)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2016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은 순환출자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의 목적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는 지주회사 현대로보틱스의 분할 안건을 통과시켰고, 같은 해 4월 현대로보틱스와 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 등 신규 법인들이 설립됐다. 이후에도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주회사 설립요건 충족, 현물출자 유상증자 완료, 금융회사(하이투자증권) 매각 발표 등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차례로 진행해 왔다.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는 물론 독립경영체제 확립과 과감한 투자로 위기를 딛고 각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신설 법인들은 분할 후 흑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완의 단계다. 올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마무리와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통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1조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무차입' 경영을 하는 한편 연구개발(R&D) 부문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14년 이후 진행해온 고강도 경영개선(구조조정) 계획의 마무리 절차다. 한국기업평가 성태경 책임연구원은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되고 투자 및 계열사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계가 구축되어 지배구조도 투명화됐다"면서 "추가적으로 자회사의 손자회사 주식보유에 관한 지분율 규제와 손자회사의 국내계열회사 주식소유 제한 등의 행위제한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년의 유예기간 중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그룹미래 관건은 체질 개선 시장 안팎에서는 체질 개선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가 일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982년 현대중공업 사장, 1987년 회장을 거쳤지만 2001년 고문으로 물러난 후 지금까지 경영에서 손을 떼고 있다. 이후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와 국제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변화도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 그룹은 정몽준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로 앉혔다. 정 전무는 2년 만에 부사장 승진과 함께 선박 애프터서비스업체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까지 맡아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가 위기에 놓인 현대중공업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놓느냐가 경영승계의 명분을 확보하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를 위해 개국 공신인 최길선 회장이 자문역으로 내려와 길을 터줬다. 권오갑 부회장이 그룹 지주 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에 오르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도 벌였다. 정 부사장에 대한 평가는 우호적이다. 지난 2015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진두지휘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현대중공업과 사우디의 전략적 협력은 정 부사장의 끈질기고 치밀한 준비에 의해 성사됐다. 지난 2016년 3월 알 팔리(Al Falih) 당시 아람코 사장, 4월 알 나이미(Al Naimi) 사우디 석유장관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을때 직접 영전에 나선 인물이 정 부사장이었다. 그는 영접 직후 사우디 협력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사우디를 수차례 방문하며 실무협상을 지휘했다. 같은해 6월엔 현대중공업과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그리스 선주사를 직접 환대한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사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한 것도 정 부사장이가 중점 추진했던 해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함께 유향열 한국전력 부사장과 만나 해외 페트콕 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페트콕 사업에 대한 3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이 정기선 전무로의 경영 승계 준비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현대중공업지주 지분 5.1%를 확보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재계 한 관계자는 "정 부사장의 나이가 아직 30대에 불과해 승계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다면 최근 국내 주요 그룹들이 승계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승계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2018-05-10 10:35: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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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회계]④시한폭탄이 된 재무제표

국제회계기준(IFRS)은 감사인의 자의적 해석이 개입될 소지가 높다는 우려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기준이 생겨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의 원칙주의를 따르는 IFRS가 오히려 기업에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켜야 할 것을 일일이 나열(포지티브 방식)하지 않고 원칙만 정하면서 기업이나 감사인의 자의적 해석과 숨김이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매년 강화되는 새 회계기준 때문에 실제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무관하게 재무제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의 과거 재무제표가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는 것.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은 9103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감소했다. 새 국제회계처리기준(IFRS 15) 도입에 따라 지난해까지 일시에 반영했던 단말기 매출과 판매장려금이 올해부터는 기대가입기간에 맞춰 나눠 반영된 영향이다. 업계는 기존에 사용되던 회계기준(IFRS10)과 비교해 올해 이통사 3사의 영업이익이 총 2600억원 줄어드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IFRS 16이 도입된다. 이는 리스 자산과 부채를 모두 회계장부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회계기준이다. 기존에는 리스 거래를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구분해 금융리스만을 자산과 부채로 계상해 왔다. 이는 다수의 항공기를 운용리스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항공업계의 부채비율 상승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IFRS16이 적용될 경우 항공업계의 부채비율이 크게는 20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21년 도입되는 IFRS 17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는 회계기준이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계약시점의 원가가 아니라 매 결산기 시장금리를 반영한 시가로 평가하는 게 주요 변동사항이다. 이에 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RBC) 악화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같은 회계기준에도 더 깐깐한 해석이 요구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개발 자산화 논란에 휩싸인 바이오가 주요 사례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업체 10곳의 재무제표 특별감리에 들어갔다. 연구개발 자산화 비율의 적정성을 따져묻겠다는 것이다. 연구개발비를 자산화했다는 것은 해당 연구가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산화한 비용을 모두 손상차손으로 떨궈야 한다. 지금까지는 감사인의 해석에 따라 연구개발비 자산화 허용범위가 달라졌다. 이번 금감원 감리 이후 자산화 기준에 명확성이 더해지면서 많은 제약·바이오업종이 재무제표를 수정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다 . 제약·바이오의 회계처리 강화 기조는 타 업종으로까지 전이되고 있다. 최근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의료장비 업체인 제노레이 역시 증권보고서를 통해 높은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이 '투자위험 요소'라고 기재했다. 이에 대해 한 회계사는 "회계기준이 점점 엄격해지면서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발생할 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면서 "현재의 적정의견이 앞으로도 계속 적정임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2018-05-10 10:34: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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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년...'부동산시장'과 하반기 전망

문재인 정부가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부동산시장은 각종 규제책이 이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이 안정되고 각종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한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한달여만인 지난해 6월 19일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이하 6·19대책)'을 통해 시장잡기에 나섰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전매강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지역 10%포인트씩 강화', '재건축 조합원주택 공급 수 축소(3주택→ 1주택)' 등 투기억제가 골자였다. 그러나 실효성 논란끝에 다시 '8·2부동산대책(이하 8·2대책)'이 나왔다. '8·2대책'은 재건축에 국한됐던 조합원지위 양도금지를 재개발까지 확대 적용했고 2주택 이상 양도세 중과세, 분양권 양도세 50% 세율 적용, 주택담보대출 제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요건 강화 등 보유세 부분만을 제외하고 규제의 종합판이 등장했다. 지난해 9월 5일에는 8·2대책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추가되는 등 시장을 더 압박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재건축 단지가 늘어나 관련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분양시장에서도 재건축 일반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8·2부동산대책'의 실효성 논란이 하반기 내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정부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신DTI,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 시행, 지난 2월 '재건축안전진단 기준 정상화'로 시장을 더욱 옥죄었다. 규제 이외에 임대주택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비롯해 생애단계별, 소득수준에 맞는 주택공급을 골자로 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지난 1년간 다양한 내용의 부동산 관련 대책을 내놓았다. 대책이 나올 때마다 서울 강남, 세종시, 지방광역시 등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으로 실효성 논란은 계속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택가격 상승률은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된 1월 이후 상승률은 크게 둔화된 상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0일 "지난 4월 들어 상승세가 꺽인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본격 시행되면서 3월 이전까지 급매물이 모두 거래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세시장은 하락세가 확산됐다. 전국 기준으로는 3, 4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 부산, 인천, 울산, 경남, 경북, 충남 등 지역은 3개월 이상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 하반기 전국에서 20만9065가구의 입주물량이 시장에 큰 부담이다. 입주물량은 내년 상반기(19만646가구)와 합치면 약 40만가구에 육박한다. 따라서 전세시장의 약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보유세 강화 카드가 계속 언급되는 것이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변수다. 대출 규제에 이어 보유세마저 증가하면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 6월 지방선거 이후 지역별 공약 중 개발사업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국지적인 개발 기대감도 하반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8-05-10 10:27: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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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영춘 해수부 장관, 인니 해양조정부 장관과 회담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지난 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에서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조정부 장관(부총리급)과 회담을 열고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한-인니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이행협정'에 서명했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회담에서 김 장관은 지금까지 논의됐던 해양에너지, 항만개발, 해양플랜트 해체 등 협력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루훗 장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은 해양과학 분야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양국 간 해양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그간 센터 설립을 위해 노력한 양국 관계자들에게도 노고를 치하했다. 양국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해양과학 기술·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 장관은 이날 수지 뿌지아스뚜띠(Susi Pudjiastuti)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회담도 갖고 인도네시아 선원의 노동여건 개선방안,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우리나라 해운 및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인도네시아 선원을 비롯한 외국인 선원들의 노동여건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0510000019.jpg::C::480::}!]

2018-05-10 10:14:42 최신웅 기자
우수 중견기업 70개사, 올해 청년 2000여 명 채용한다

국내 우수 중견기업 70여 곳이 올해 청년 200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 분야 46개사와 서비스/유통, 소프트웨어(SW) 등 비제조업 분야 27개사로 이들은 올해 안으로 약 2000명(상반기 중 약 5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3600억원 이상,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3200만원 이상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잡매칭 시스템을 채용 모든 과정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시범 적용된 인공지능 잡매칭 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통합 역량검사 → 면접 → 기업-구직자 매칭'까지 채용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스펙보다는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2주간 약 2700명이 온라인으로 통합 역량검사와 면접을 사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이날 400여 명의 구직자가 사전 매칭된 기업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백운규 산업부장관도 이날 개막식 참석에 앞서 청년 구직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취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추경예산안 등 청년 실업을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백 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대기업의 채용이 부진한 가운데 경쟁력과 매력적인 근무여건을 갖춘 중견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지난 2월에 수립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05-10 09:52: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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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프리미엄 소프트 매트리스 '밸리치' 출시

에이스침대는 소프트한 쿠션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소프트 매트리스 에이스 밸리치(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밸리치(ACE VALICH)는 Value와 Rich의 조어로 풍요로운 아침과 건강한 삶, 수면과 휴식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인 프리미엄 소프트 매트리스다. 제품에는 세계 특허인 하이브리드 S 스프링을 장착했다. 하이브리드 S 스프링은 부드러움과 소프트한 탄성 모두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스프링 구조로 에이스 밸리치의 핵심 기술이다. 상부는 부드럽게 몸에 맞춰주고 하부는 단단하게 지지해줘 다양한 체형의 각기 다른 하중에도 안락한 수면환경을 구현한다. 매트리스 상부에 완충수단을 더한 필로우 탑(PILLOW TOP)이 기본 탑재된 것은 물론 매트리스 커버에는 유럽산 최고급 위생 원단인 모스키토 프리 원단을 사용해 모기, 집먼지 진드기, 세균 등을 방지해준다. 또 통기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환경 친화적 신소재 워터젤폼, 탁월한 탄력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3차원 특수소재 3D 스페이서, 친환경 원료를 3차원의 다중 망사형 구조로 특수 가공해 완벽한 통기성과 탄력성, 내구성을 자랑하는 미라클폼, 콩이나 피마자 등의 식물성 오일을 일정량 첨가해 만든 친환경 소재 바이오폼은 최적화된 수면환경을 지원한다.

2018-05-10 09:40:24 김승호 기자
미세먼지 해결방안, 국민 아이디어 모은다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방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정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범부처 협의체는 우선 11개 기관이 소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R&D를 집대성한 '미세먼지 기술개발 로드맵'(PTR)을 공동 수립해 각 부처별로 담당하고 있는 미세먼지 기초 및 응용·개발 연구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문제 해결 가능성이 높은 중간 연구 성과 등은 조기에 사업화 및 국민 생활 적용을 추진해 미세먼지 해결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과기혁신본부 등 R&D 예산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학생, 대학원생, 산·학·연 연구자 및 일반 국민 등 사회 구성원의 미세먼지 R&D 관련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한 범부처 신규 사업을 기획해 미세먼지 연구개발이 부족한 분야나 국민 체감이 시급한 분야에 대한 R&D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R&D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 국민은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국민 생각함'을 통해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연구재단 홈페이지나 기획마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접수된 국민제안은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유사 중복성 등을 분석해 후보군을 우선 선정하고, 후보군으로 선정된 제안자는 6월 1일로 예정된 '국민 참여 토론회'에서 아이디어를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개최 후에는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문가 위원회에서 후보 아이디어의 심층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종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R&D 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자는 해당 아이디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사업을 구체화하고 2019년 신규 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10 09:40:22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