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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국내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시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정책연구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1억1000만원(미화 10만달러)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부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씨티은행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서 국내 소셜벤처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소설벤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정확한 법률적 정의는 물론이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연구에 한국씨티은행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도 "이들 기업들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폭넓은 조사나 깊이 있는 연구 그리고 객관성을 갖춘 논증이 부족했다" 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하는 이번 연구가 앞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18-10-04 10:19: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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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운영모델 마스터 부문 수상

LS산전이 연구개발 속도(R&D speed-up)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이 공식 인정 받았다. LS산전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주관 제 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 (이하 IDC DX어워드)에서 자사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가 운영 모델 마스터(Operating Model Master) 부문 한국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 IDC가 지난해부터 아태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LS산전은 지난 2015년부터 연구개발 속도의 향상을 위해 '프론트 로딩(Front Loading)' 개발 체계를 도입, C4(CAD·CAE·CAM·CAT) 기반 개발체계와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디지털화를 구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프론트 로딩은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제품 개발의 기간·비용·품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개념이다. LS산전은 2000년 대 초반부터 C4로 대변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법들을 도입해 왔으나 컴퓨팅 자원의 한계와 비용 부담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초 단기간에 제품성능과 설계 검증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CAE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LS산전은 디자이너로부터 설계자와 생산기술자까지 연결되는 CAE 플랫폼을 통해 해석 업무와 제품개발을 통합 추진해 제품설계 초기 단계부터 설계 검증을 통해 제품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시험 횟수 감소로 제품개발 비용은 낮추고 성능과 품질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봉현 LS산전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 수명 주기는 길지만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적기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속도를 확보해야 하는 당사 엔지니어들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성과"라며 "CAE 플랫폼과 같은 최고의 툴을 전문가 집단이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엔지니어와 제품 설계자의 이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2018-10-04 10:13: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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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가계자산, 부동산 의존도 과하다...부동산 거품 꺼지면 위험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부동산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4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리포트 37호 '국제비교를 통해 본 우리나라 가계 자산 특징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금융자산 중 거주주택 전세보증금이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며, 실물자산에서는 거주주택 외 부동산 비중이 선진 4개국 평균인 4.0%의 3.4배 수준에 달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라 가계 자산이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사회는 지난해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해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고령화가 가계의 자산운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우리보다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4개국과 한국 가계를 비교·분석했다. 우리나라 가계는 금융자산 운용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다. 주식형 자산 투자에도 소극적인 편이다. 가계 금융자산 중 예금 및 저축성 보험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주식 및 펀드 비중이 크게 낮다. 전체 자산 중 주식과 펀드를 합한 평균 비중은 미국의 0.5배, 호주의 0.4배 수준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가계는 퇴직연금과 같은 은퇴자산 축적이 부족하고, 은퇴자산 구성과 운용 방식에 있어서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은퇴자산 구성을 보면 비교대상 4개국과 달리 퇴직연금보다 생명보험과 개인연금 비중이 높고, 운용 스타일에 있어서도 안정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심현정 선임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구성은 부동산에 편중되고 안전자산 추구로 자산의 성장 잠재력이 낮은 상황에서 은퇴자산이 부족해 향후 장수리스크를 극복하기 힘들 수 있다"며 "저성장·고령화에 대응해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면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성을 재조정하고 금융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04 10:03:07 김문호 기자
시노펙스, FPCB곡면터치센서 및 해수담수화 관련 특허 2종 취득

시노펙스는 최근 '곡면 커버와 접착이 용이한 FPCB 타입의 곡면 터치센서' 및 '신재생 에너지와 통합 연동하는 마이크로그리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각각 추가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두 가지 기술 모두 시노펙스가 작년 이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 FPCB를 활용한 터치센서와 해수담수화 사업 등과 연계된 결과물로써 다양한 사업적 적용이 가능하다. FPCB 타입의 곡면 터치 센서는 평탄한 면에서의 FPCB 터치센서는 많았지만, 곡면 또는 굴곡진 표면에서는 전체 FPCB가 고르게 밀착되지 못했고, 또, FPCB가 절개된 부위에서는 터치센서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 시노펙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절개된 부분에서도 터치 기능이 가능하게 하여 굴곡진 곡면에 접착이 용이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 또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있어서도 최근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인 '베트남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 사업'과 같이 기존의 전력 요건이 충분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와 연동하여 소요전력이 대폭 절감된 상태에서 염수 담수화 설비가 구동하도록 개발됐다. 시노펙스는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사업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해당 지역에 추후 보급될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연계하여 염수처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획 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FPCB와 관련해서는 부품 및 고객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곧 가시화 될 전망이며, 전자부품 쪽뿐만 아니라 멤브레인/필터를 활용한 수처리사업 역시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4 09:36: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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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고속도로?…'대왕판교→양재구간' 1년에 2600시간 정체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이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은 월 평균 219시간 정체가 발생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2628시간에 달한다. 서울외곽선 시흥→송내 구간이 월 평균 218시간의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서해안선 일직Jct→금천 구간이 165시간 ▲서울외곽선 김포TG→송내 구간이 117시간 ▲서울외곽선 판교Jct→청계TG 구간이 99시간 등이었다. 평일만 봤을 땐 서울외곽선 시흥→송내 구간이 169시간으로 가장 혼잡했다. 주말엔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이 61시간으로 1위 혼잡구간으로 꼽혔다. 평일·주말 대부분의 혼잡구간은 서울 외곽선에서 발생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평일과 주말모두 통행속도가 40km/h 이하 평일의 경우 1시간 이상, 월 8일 이상, 주말은 2시간 이상, 월 4일 이상 유지한 시간을 따져 선정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3개년 단위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진행한다. 박재호의원은 "국민 대부분은 빠른 이동을 위해 통행료를 지불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교통체증으로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혼잡구간의 정체 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04 09:32: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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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8억원 시대…가격 부담에 '경기도 주거단지' 눈길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8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경기도 등 인접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서울보다 가격 부담이 적지만 교통 편의성 등으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8억207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8월) 8억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2000만원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2016년 8월, 6억원에 진입한 이후 7억원(2017년 12월)까지 1년 4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7억에서 8억까지 걸린 기간은 단 8개월에 불과하다. 이처럼 서울 집값이 빠르게 급등하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과 접해있는 경기도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9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하남시 5억 8013만원 ▲광명시 4억 8478만원 ▲안양시 4억 5053만원 ▲구리시 4억 1915만원 ▲부천시 3억 3706만원 ▲고양시 3억 5765만원 ▲김포시 3억 3723만원 등으로 서울 평균 아파트값의 절반 수준이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주거단지의 인기도 높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삼송 더샵'은 총 318실 모집에 3352건이 접수돼 평균 10.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대림산업이 지난 4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아파트도 237가구에 4230명이 청약해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규제가 잇달아 발표됐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히 치솟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서울로 출퇴근이 쉽고 생활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12월에도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지역에 분양이 이어진다. 자이S&D는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6블록에 '별내자이엘라'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오는 2021년 개통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북부별내역(가칭)이 있어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도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내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도 같은 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안양 KCC스위첸'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경부선 전철 1호선 명학역이 있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출할 수 있는 산본IC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11월 경기도 부천시 송내 1-2구역에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경인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12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에선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다.

2018-10-04 09:32: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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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에 '올인'하지만…10곳중 7곳은 5년내 망한다

정부가 창업에 예산이나 정책을 '올인'하고 있지만 성과는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한지 5년 안에 10곳 중 7곳이 문을 닫고, 특히 예술·여가서비스업, 숙박·음식업 등은 10곳 중 8곳이 5년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계형 창업도 주요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두 배 가량 많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4일 내놓은 '창업기업 생존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의 5년차 폐업률은 7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평균인 59.1%를 훌쩍 뛰어넘었다. 5년째된 창업기업이 살아남은 비율(생존률)이 고작 27.5%인 셈이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의 5년차 생존률은 16.8%, 숙박·음식점업의 같은 기간 생존률은 17.9%로 다른 업종보다 폐업이 잦았다. 이들 업종은 창업 후 5년이 지나면 80% 이상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그나마 제조업의 5년차 생존률이 38.4%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았다. 하지만 이 역시 OECD 주요 나라의 5년 생존률 평균인 40.9%보다도 낮은 모습이다. 이 기간 창업기업 생존률은 프랑스가 44.2%, 이탈리아 44%, 영국 41% 등으로 높았다. 비교대상인 스페인(39.4%), 독일(38.3%), 핀란드(38.2%)도 우리나라 평균 생존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가 일자리 창출 등의 이유로 창업기업 지원에 예산과 정책을 집중하면서 창업기업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당시 각각 7만5574개, 8만4697개였던 신설법인수는 9만3768개(2015년)→9만6155개(2016년)→9만8330개(2017년)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8% 증가했다. 김규환 의원은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OECD 주요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업종 간에도 생존율 편차가 크다"면서 "특히 생계형 창업 비율이 23.9%로 이스라엘(15.2%), 영국(13.5%), 미국(11.4%) 보다 높은데 생계형 창업보다는 기술기반 창업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2018-10-04 09:31: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