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우리강산 푸르게…'모래땅을 숲으로, 몽골서 만든 유한킴벌리의 '기적'

'모래밭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젠 광활한 숲이 보인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가 몽골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막의 나라에 지난 15년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씩 심는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총 3520헥타아르(ha)의 면적을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약 11배 넓이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근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조림지역에서 '유한킴벌리 숲' 명명식과 함께 '생태 타워 전망대' 준공식을 함께 가졌다. 몽골어로 토진나르스는 '끝 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가뜩이나 숲이 드물게 조성된 몽골에서 토진나르스는 두 번의 대형 들불이 나면서 다른 지역과 함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곳이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국가 차원의 토진나르스 숲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한국측에 요청했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동북아 생태계 복원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때가 2003년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당시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묘목을 살리기가 쉽지 않았고 특히 조림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터여서 현지 주민들의 벌목이나 유목 등으로 인해 훼손도 적지 않은 등 초기 조림사업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 지역 정부, 전문가 등과 협력해 15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토진나르스 일대에는 약 1013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그야 말로 '끝없는 숲'이 펼쳐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몽골 정부는 가축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목민들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고, 숲 가꾸기 개념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나무를 보호하고 간벌과 가지치기를 해 주는 숲 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세워진 생태 타워 전망대는 10m 높이의 4층 규모로 이뤄져있어 토진나르스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생태교육 장소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의 노력을 토대로 대북 제재 문제가 해소되고 북한과의 경제 교류 등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북쪽의 산에 나무를 심을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엔 강원도 화천에 '미래숲 양묘센터'를 완공하고 현재 묘목을 키우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묘센터는 소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등 연간 45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2018-10-21 12:18: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르포] 2018 오토위크, 킨텍스서 오늘까지…"캠핑카 보러오세요"

"10년 전에 비해 캠핑시장이 많이 확장되고 캠핑카 종류도 많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캠핑카 내부 편의시설이 좋아 차라기보다는 주거 생활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2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2018 오토위크' 행사장에서 캠핑카를 구경하고 있던 여대성(48)씨의 말이다. 캠핑카와 아웃도어 용품이 전시된 '오토 캠핑' 특별관에서는 그와 같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캠핑 마니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 '캠핑인구 600만 시대'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캠핑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캠핑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지난해 캠핑카 판매는 9200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부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을 발표해 캠핑카의 구조변경이 허용되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했다. 여씨는 "캠핑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이가 있어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은 힘들더라도 나중에라도 구입해 부인과 함께 타고 다니면서 노후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오토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다. 올해부터 기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19일에 개최돼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했다. 자리를 옮겨 튜닝카가 전시된 '오토 튜닝쇼'를 찾았다. 험로 주행을 방금 마친 것처럼 진흙이 묻은 채 전시된 SUV차량들이 눈에 띄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 차량의 거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차주들이 연출했다고 전한다. 이곳에서는 화려한 튜닝 카와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 100여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튜닝 카 전시장을 찾은 고등학생 방승훈(19)군은 "자동차 튜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토위크 행사에 와 전시돼 있는 자동차들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원하는 튜닝카를 찾아보고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기, 자율주행차 특별관인 '오토 EV'에서는 전기 차부터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스템,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전기자전거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전기자전거 시승을 마친 김미정(39)씨는 "평소 4㎞거리를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운동 삼아 자전거로 출, 퇴근 할 계획이었는데 전기자전거라면 페달을 많이 밟지 않아도 힘 안들고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완성차 브랜드 행사 '롯데 오토피에스타' 특별관에는 벤츠, BMW, 재규어, 랜드로버, 링컨, 포드, 닛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차량과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K9, 스팅어가 전시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짐카나 스쿨'과 운전면허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카트 스쿨'도 열렸다. 오토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2018 오토위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통한 시장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0-21 12:03:0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찬바람 불 땐 '으라차차' 건강차로 따뜻하게

찬바람 불 땐 '으라차차' 건강차로 따뜻하게 이른 추위에 올해 건강차 매출 10% ↗…전체 차(茶)류 매출 신장 견인 최근 아침 저녁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건강차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차(茶) 종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건강차 매출은 올해 10% 가까이 신장하며 전체 차 카테고리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건강차가 빠르게 매출 상승을 보이면서 홈플러스가 건강 분말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귀리, 율무, 브라질넛, 사차인치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슈퍼곡물을 갈아 만든 '으라차차(茶) 건강차' 5종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 '으라차차 건강차'는 ▲귀리&아몬드&율무(30개입/8990원) ▲귀리&안동참마(30개입/8990원) ▲귀리&호박(30개입/8990원) ▲브라질넛&율무(30개입/8990원) ▲사차인치&율무(30개입/8990원) 등 5종이다. 다이어터 또는 아침식사 대용을 찾는 직장인들에게는 '으라차차 귀리&아몬드&율무'와 '으라차차 귀리&안동참마'가 도움이 된다. 귀리와 율무 분말이 들어 있어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붓기 제거에도 좋고,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는 낮기 때문.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환절기 면역력을 챙기고 싶다면 '으라차차 귀리&호박'을 음용하는 게 좋다. 특히 호박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더욱 좋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에 아몬드, 율무, 마, 호박 등을 갈아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일명 '아마존의 보석' 브라질넛을 갈아 넣은 '으라차차 브라질넛&율무'와 '땅 위의 별'이라 불리는 사차인치를 갈아 넣은 '으라차차 사차인치&율무' 2종은 최근 슈퍼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새롭게 마련해 선보인다. 매일 아침 견과류를 챙겨 먹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차로 즐기는 슈퍼푸드를 표방하고 나섰다. 독특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매일매일 으라차차'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존 전통차, 건강차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슬로건에 걸맞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부모님, 친구 등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은 물론 다음달 15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선물로도 제격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차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차 5종을 선보인다"며 "30포씩 한 달 분량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매일 아침식사 대용 또는 사무실 간식용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 행사

이마트,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 행사 이마트가 10월 하순 단풍 절정기로 등산객,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아웃도어 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년여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레드페이스 에어라이트 구스재킷'을 6만9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동일한 브랜드의 구스자켓과 비교하면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배낭, 스틱 등 필수 등산용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유럽의 인기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인 도이터의 19년 신상품 힙쌕을 20% 할인한 1만272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며, 등산용 스틱인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스포츠3'도 20%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해가 짧은 가을 등산 시즌 필수품인 헤드랜턴과 손전등 역시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개인 단위의 안전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블랙야크 안전화 2종(4인치 5만7600원/6인치 7만3600원)'도 처음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안전화는 주로 작업 현장에서 신기 위해 법인 구매가 많았지만, 디자인과 편리성이 좋은 안전화를 개인적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마트에서도 안전화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는 합리적인 필수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함으로써 몇 해간 침체기인 아웃도어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이마트 내 아웃도어 트렌드는 소폭 회복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한해 아웃도어 매출은 16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올해 1~9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1.5%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봄, 가을에 두 번 진행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 역시 회복세다. 2017년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전년 대비 1.9% 매출이 감소했지만, 올해 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0.7% 로 역신장폭이 작아졌고, 이번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약 3%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FW시즌부터는 2년간 신상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등산화, 워킹화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아웃도어 관련 운영상품도 전년 대비 65% 늘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몇 년간 부진했던 아웃도어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마트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 사전 기획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을 준비하는 등 아웃도어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네이버 AI 스피커와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 네이버 AI 스피커와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 도입 VR스토어·AR 메이크업 서비스 인기 현대백화점이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와 제휴를 맺고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화점업계에서 선도적으로 'VR 스토어', 'AR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도입한 데 이어, 유통과 IT를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클로바'와 협업해 '음성 쇼핑 정보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일부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클로바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말 한마디로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채널의 영업 정보(매장 위치·점포별 브랜드 입점 여부·휴점일 등)와 온라인 쇼핑정보(연령·성별에 맞춘 상품 추천, 최저가 검색, 적립금 행사)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압구정본점에 나이키 있어?"라고 물으면 "나이키 매장은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전화번호는 02-3438-6278입니다."라고 답하고, "화장품 행사 뭐해?"라고 질문하면 "더현대닷컴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수분크림 특가전', '가을 립스틱 대전' 입니다"라고 클로바가 대답하는 식이다. 보이스 커머스 서비스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고객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추천 서비스도 도입한다. "50대 여자 선물 뭐할까?"라는 질문에 "더현대닷컴에서 5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예작 캐시미어 머플러' 입니다"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상품을 음성명령을 통해 주문과 결제, 배송까지 한 번에 끝내는 '보이스 커머스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물·샴푸 등 생필품부터 의류·잡화까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독특한 서비스에 재미를 느낀다"며 "향후에도 더현대닷컴을 활용해 오프라인 유통과 IT를 융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앞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서비스들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AR(증강현실) 메이크업 서비스'는 도입 4개월 만에 누적 고객 5만여 명을 돌파했으며, 2016년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VR(가상현실) 스토어' 월 평균 이용객 수도 오픈 초기보다 5배 이상 늘어난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2018-10-21 12:02: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몰, 이른 추위에 패딩 수요 늘며 10월 매출액 신장

패딩 수요 늘며 신세계몰 10월 누계 41% 신장 때 이른 추위가 온라인 쇼핑 성수기를 바꾸고 있다. 일찌감치 찾아온 10월 추위에 패딩 등 아우터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급증한 것. 신세계몰이 최근 5년 간 월별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년, 2013년, 2016년, 2017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0월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2위를 타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방한의류와 난방기기 등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 이유다. 실제 신세계몰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신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1일~10월18일까지 누계 실적) 특히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의 경우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이 지속되며 전년보다 107% 신장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Pre-mium 패딩' 행사를 열고 방한의류 수요 선점에 나선다.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몽클레어 여성용 롱패딩, 남성용 점퍼, 무스너클 여성 롱패딩, 파라점퍼스 남성 패딩 점퍼, 에르노 남성 구스다운 점퍼, 타트라스 여성 구스다운 등 인기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만원 더블쿠폰과 최대 5만원 상당의 S머니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몰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는 "때 이른 추위로 방한의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급증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딩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 "날씨·환경 등에 따른 맞춤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화갤러리아, 우리카드와 손잡고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

한화갤러리아, 우리카드와 손잡고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 한화갤러리아는 내달 우리카드와 함께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를 내달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 출시 ▲시즌별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갤러리아 우리카드'는 기존의 갤러리아백화점·온라인몰 5% 할인혜택에5%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그리고 CU·GS25·이마트24 등 편의점과 한화이글스 홈경기티켓(정규 시즌) 및 구장 기프트샵에서 결제한 금액도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 및 김포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과 공항 및 특급호텔에서 발렛파킹 서비스 제공, 주유·커피·영화· 놀이공원 할인, 이동통신·대중교통 이용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존 갤러리아백화점과 온라인몰 혜택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더한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로 갤러리아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1 12:02: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화같은 '기획형 복합 불공정 거래'까지..다수가 한계기업 내부자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불공정거래자는 주로 최대주주·대표이사·임직원 등이었다. 무자본 인수합병(M&A), 허위공시 등 치밀한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가 등장하는 등 범죄 형태의 심각성도 커졌다. 2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17년 12월 결산 한계기업 71종목 중 18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 관계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1종목, 나머지 17종목은 모두 코스닥 기업이었다. 이들 18개사 모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드러났다. 최대주주나 연계자 등이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팔아치워 손실을 회피 한 것. 이 외에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4종목), 소유상황보고의무 위반(5종목) 등의 혐의도 있었다. 혐의자 유형으로는 내부정보 접근이 용이한 최대주주·대표이사·임직원 등 내부자 및 그 연계자의 비중이 77.8%(14종목, 유형이 복수일 경우 중복계산)에 달했다. 또 자금조달 관여자(6건)나 기관투자자·매매양태자(각 2건) 등도 불공정거래에 관여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도 이었다. 악재성 정보유출에 따른 주가하락 등을 막기 위해 시세조종행위와 무자본 M&A, 허위공시 등을 병행하는 수법을 쓴 것이다. 이들 18개 종목들은 지배구조도 취약했다. 15종목에서 최근 3년간 2.6회 꼴로 주인이 바뀌었다. 실체 파악이 쉽지 않은 투자조합 또는 외부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비외감법인이 상장법인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나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채권)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18종목 중 17종목이 최근 3년동안 8901억원의 사모 CB·BW 발행을 공시했고, 15종목이 478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자금조달 참여자의 상당수가 현 회사관련자이고 자기자금보다는 타인자금 비중이 높았다"면서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타법인 증권 취득 등 비생산적인 용도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후 호재성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띄운 후 구주 매각으로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최근 3년간 기존 주요사업과 연관성이 적은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한 종목은 16건(88.9%)이 됐다. 디지털컨텐츠 업체 →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금속 업체 → 게임사업, 전자부품제조업체 → 부동산개발업, 기계업체 →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 추가 등이었다. 사업목적 추가를 2회 이상 실시한 종목은 9건(50.0%)이며 평균 사업목적 추가 횟수는 2.7회였다. 최근 3년간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한 종목은 15건(83.3%)이나 됐다.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 양태를 보이는 일부 종목들의 경우 상장폐지 직전 년도부터 자본금의 777%에 달하는 금액의 타법인 출자 공시를 한 경우도 있었다. 거래소는 "기존 주요사업과 연관성이 적은 목적사업 추가 및 기업실체가 불분명한 장외 법인 등으로의 출자가 빈번하면서 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이 잦은 회사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이 의심될 뿐만 아니라 불공정거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8-10-21 12:00:0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부·울·경,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1만9000가구 공급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역대급 아파트 분양대전이 벌어진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총 1만8983가구의 새 아파트가 부·울·경 지역에서 공급된다. 올해 3분기까지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 많은 물량이 이번 4분기에 몰렸다. 부·울·경 지역 중 부산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1만3531가구)가 들어선다.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인다. 올해 들어 공급이 '제로(0)'였던 울산에서도 36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작년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지난해 부·울·경 지역에서는 3분기까지 총 2만6547가구가 공급됐으나 4분기엔 분양 물량이 1만978가구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4분기에는 초대형 단지의 공급이 집중되며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달 초 청약을 실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일반분 2485가구), '부산 거제2구역'(일반분 2759가구),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일반분 2064가구) 등 2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4분기에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월드컵, 남북정상회담, 선거 등 상반기의 굵직한 이슈를 피해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미뤄 4분기에 분양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부산에서는 이달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 동, 835가구로 지어진다. 일반공급 분은 496가구로 테라스하우스를 포함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일반에 2759가구를 공급하는 '거제2구역'을 비롯해 롯데건설의 '가야3구역',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남에서는 중흥건설이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에 2046가구 규모의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가칭)'를 선보인다. 창원시에서는 이수건설이 429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 '합성2구역 재개발 사업'이, 거제에서는 한화건설이 장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262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우정혁신도시 3-3블록에서 전용 115~118㎡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360가구 규모의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를 분양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차별화가 뚜렷하다"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결과가 상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21 11:44:1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각국 유동성 축소 우려...M&A 등 PEF의 매직 어어질까

지난 9월 MBK파트너스는 오렌지라이프 4850만주(지분율 59.15%)를 2조2989억원에 팔았다. 2013년 MBK파트너스는 ING그룹으로부터 ING생명을 1조8400억원에 사들인 지 5년만에 2조원 가량 남는 장사를 했다. 당시 차입금 상환을 위해 모그룹이 내놓은 '급매물'을 MBK파트너스가 손에 넣을 때만 해도 우려가 많았다. 사모투자펀드(PEF)가 인수합병(M&A)이란 '큰 놀이터(투자처)'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조원이 넘는 잠재 매물로는 삼성생명 보유 삼성전자 지분(7.92%, 예상 거래가 20조원 내외 ), 교보생명(6조원), 코웨이(3조원), 롯데카드(2조원), 태림포장그룹(1조원), CJ헬로(1조원), 딜라이브(1조원), 동양생명·ABL생명(1조원), 삼성그룹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1조원) 등이 꼽힌다. 여기에 PEF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에 나선 홈플러스 리츠(예상 공모 규모 2조원), 바디프랜드 지분(1조원) 등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M&A시장의 큰 손이자 출구 전략에서 흥행 대박을 터트리며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의 경우 투자 자산 규모가 17조원에 달해 올해 재계 순위로 따지면, LS·대림그룹(20조원)에 이어 19위에 해당한다.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로 '리딩 금융그룹' 탈환을 앞둔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대주주로 끌어 들이는 등 PEF시장에서 덩치를 키우는 곳도 있다. ◆ PEF, M&A 목적이 78.6%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M&A 목적 PEF가 M&A 전체 시장 규모의 78.6%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 재무안정 목적의 PEF의 비중은 2017년 이전까지 연평균 20% 수준이었으나 최근 10% 이내로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국내 M&A 시장 규모는 32조2900억원, 이 중 PEF 거래금액은 도시바메모리 바이아웃(Buy out), KKR-LS그룹 거래 등에 힘입어 25조3746억원에 달했다. PEF발 '쩐의 전쟁'이 이어질까. 외환위기 이후 자본시장 개방, 적대적 M&A를 전면 허용하자 PEF는 막대한 자금력을 실탄 삼아 인수합병(M&A) 등 기업구조조정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정은 연구원은 "향후 PEF관련 제도 개편 및 국민연금의 PEF 투자 자금 운용사 선정을 2018년 하반기중에 마칠 예정(2018년 하반기중)이다"면서 "시장에서는 PEF 회수사이클 집중에 따른 매물 증가로 투자자금 회수를위한 PEF간 거래인 세컨더리 시장(Secondary market)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자금이 절실한 기업과 새로운 수익처가 필요한 PEF가 어떻게 '윈윈하는 게임'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없을까.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과거 증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중앙은행의 유동성 축소는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민간부문으로 시각을 돌려보면 여전히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존재한다. 2017년 말 전 세계 PEF의 드라이파우더(출자약정액-이행액, 미소진 자금)금액은 1조7000억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PEF의 드라이파우더 자금도 17조1000억원으로 지난 9년 평균치인 13조5000억원을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큰 손들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PEF 중 가장 많은 투자자금을 끌어모은 곳은 MBK파트너스(출자 약정액 9조8978억원)다.한국산업은행이 조성한 PEF도 출자 약정액만 6조8935억원에 달한다. 한앤컴퍼니도 출자약정액 3위(3조9069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PEF 질주 언제까지? 수익률측면에서도 PEF 등 대체투자가 더이상 전통자산의 '대체'가 아닌 '대세'가 됐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PEF의 상장사 인수 후 1년 뒤 주가상승률은 평균 7.1%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2년 후에는 25.0%, 3년 후에는 53.8% 상승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 성과가 개선됐다. 이 증권사 한지영 연구원은 "PEF는 비상장사 뿐만 아니라 상장사에도 투자를 한다. 이들은 기업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 하는데 이는 피인수기업의 주가에도 반영된다"고 말했다. PEF의 질주가 이어질 것인가. 저금리 기조에 주식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 이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자 욕구 증대로 PEF(Private Equity Fund)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데 이견은 없다. 톰슨-로이터에서 산출한 PEF 지수는 2000년 이후 약 830%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S&P500(+89%), MSCI 선진국(+54%)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유동성은 풍부하다.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 PEF 투자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1조5500억원이었던 출자금액을 올해 3조70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인수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KKR과 공동으로 '신한·KKR PEF'(가칭)를 조성키로 했다. 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매년 1조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해 5조원 규모로 불릴 계획이다, 한편 사모집합투자기구(PEF)의 업무집행사원(GP) 투자실적(track record) 확보 및 회수사이클도 도래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국내 PEF 실제 존속기간 분석결과 4년~5년 미만 63개(24.5%), 2년~3년 미만 37개(14.4%)으로 국내 PEF 시장에서는 회수 사이클을 통상 5년 이내로 보고있다.

2018-10-21 11:44:0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