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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슈퍼푸드 '오트' 제품 라인업 강화

롯데제과, 슈퍼푸드 '오트' 제품 라인업 강화 롯데제과가 슈퍼푸드 곡물인 '오트'를 사용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제과는 헬스원 '오트바' 3종(식이섬유·콜라겐·프로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세계 1위 오트밀 브랜드인 '퀘이커'를 론칭에 이어 '오트'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에 따르면 '오트' 소셜 버즈량이 2017년 10월 2553건에 불과했지만 '퀘이커' 출시 이후 1만3266건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오트'에 대한 관심 증가는 '퀘이커'는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오트'가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트'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 타입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식품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우유, 음료, 시리얼, 요거트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오트'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원 '오트바' 3종은 각 제품에 식이섬유, 콜라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는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원 '오트바'에는 공통적으로 오트, 땅콩, 아몬드 등과 초콜릿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과 함께 곡물의 고소함과 달콤함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지속적으로 건강요소가 가미된 건강지향성 과자 제품을 선보이며 '헬스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18-06-25 16:1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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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세계 최고' 칸 광고제 금·은·동 10개 석권

제일기획, '세계 최고' 칸 광고제 금·은·동 10개 석권 제일기획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5회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7개 등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칸 라이언즈는 1953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올해는 26개 부문에 약 3만2000여 편이 출품됐다. 제일기획 베네룩스법인은 네덜란드에서 삼성전자와 진행한 '삼성 스마트 슈트(Samsung Smart Suit)' 캠페인으로 모바일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삼성 스마트 슈트'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첨단 쇼트트랙 훈련복과 스마트폰 앱을 제작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제공한 기업 PR 캠페인이다. 훈련복에 부착된 5개의 센서에서 측정된 데이터가 앱으로 바로 전송돼 훈련 중 선수의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수십 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온라인 상에서 4억7000만 번 이상 언급되면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 '불가능을 가능케하라(Do What You Can't)'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덜란드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에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등 4개 메달을 획득했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9'파쿠르 스크린(Parkour Screens)'은 옥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장애물을 활용해 이동하는 '파쿠르'퍼포먼스를 초고속 촬영하고 이를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건물들에 설치된 9개의 대형 연동 스크린에서 상영해 영상 속 모델들이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 캠페인이다. 75만명이 현장에서 영상을 시청했으며, 인근 삼성 스토어의 판매가 17%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이 글로벌 광고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제작한 '삼성 기술 학교(Samsung Technical School)'광고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캠페인에 수여하는 글래스(Glass)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현지 사회공헌활동'삼성 기술 학교'를 소재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도 여성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이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81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남아 선호 사상이 뿌리 깊은 인도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그 밖에 ▲ 시끄러운 상황과 평온한 표정의 사람을 대조해 헤드폰의 소음 제거 기능을 재미있게 표현한 홍콩법인의 JBL 인쇄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 ▲ 착용하면 색이 변하는 마스크로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영상을 서울시와 함께 만든 '피카부 마스크(Peekaboo Mask)' ▲ 시·청각을 모두 잃은 사람들을 위해 모스 부호를 활용해 의사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인도법인의'굿 바이브(Good Vibes)' 등이 수상에 성공했다.

2018-06-25 16:0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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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전 국민 이용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 출범

미래에셋대우는 25일 연금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거래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2006년 7월 국내 처음으로 퇴직연금상담센터를 개설했던 미래에셋대우는 개인연금, DC, IRP 등 증가하는 개인형 연금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연금자산관리에 특화된 조직을 갖추고 연금 제도 상담은 물론 연금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관리센터를 출범시켰다. 연금자산은 노후준비라는 장기 목적 때문에 운용기간이 길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기 어렵고 확정금리 위주의 안전자산 운용에 따른 수익률 부진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도와 상대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고령 인구와 같은 당면한 문제들을 볼 때, 노후준비는 특정 개인의 자산관리나 금융회사의 비지니스 영역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성과 직결된 국가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장에서 연금사업을 하고 있는 금융회사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투자전문그룹으로써 '전 국민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라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개방형 센터를 출범시켰다. 또한, 고객의 실질적인 노후준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역량과 자산관리 역량이 갖춰진 18명의 전담직원을 배치해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대우 김대환 WM·연금지원부문대표는 "연금자산관리센터의 출범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는 미래에셋 비전이 지향하는 것처럼 회사의 비지니스 차원을 넘어 연금이 가지는 공익성과 미래에셋이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5 16:00: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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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행복한 은퇴발전소 5호 발간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근로자들의 임금구조 변화가 퇴직연금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을 제시한 은퇴 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5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한국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한 임금 구조 변화는 임금피크제 본격화, 낮은 임금상승률 및 임금상승의 양극화, 성과연봉제 확대, 짧은 근속연수 등이다. 연구소는 이 같은 변화가 오랜 기간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퇴직연금 제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임금피크제'의 적용을 받아 임금이 줄기 시작하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수준으로 퇴직급여가 결정되는 DB형 퇴직연금은 불리해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해 퇴직급여의 손실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 '낮은 임금상승률' 또한 DB형 퇴직연금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임금상승률과 금융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비교해 DB형과 DC형 중 어떤 퇴직연금 제도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성과연봉제 확대'는 퇴직 전 임금 수준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직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는 DB형 퇴직연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짧은 근속연수'는 이직 시 퇴직급여 관리를 중요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근로자들은 IR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연금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국민연금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한다. 카툰 코너에서는 만화가 홍승우 작가의 신작 'OLD'를 통해 늙어간다는 것과 그로 인한 가족 삶의 변화를 고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치아보험 분석, 명문가의 자녀교육 방법, 은퇴력을 키우는 법 등 다양한 은퇴 및 투자 관련 정보들이 수록됐다.

2018-06-25 15:59: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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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사업 1억 5000만원 지원

GS홈쇼핑,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사업 1억 5000만원 지원 문래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 GS홈쇼핑은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함께 오늘 7월부터 11월까지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래창작촌 지원 사업 'MEET'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MEET'는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문래창작촌 지역에서 여러 예술가들의 우수창작활동을 발굴해 지원해온 문화예술 사업이다. 그동안 92개 프로그램, 457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자생 예술 마을인 문래창작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GS홈쇼핑이 참가한 이번 'MEET 2018'에서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청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전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연극, 음악, 무용, 마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공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GS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GS홈쇼핑은 이번 프로젝트에 더욱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후원금은 예술가들의 창작지원, 주민참여를 위한 전시 및 공연, 강연, 지역 축제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과공유 축제 행사에선 사옥을 개방해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대표적인 작업들을 선보이며 이후에도 전시, 공연, 영화, 예술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G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조성구 전무는 "이번에 개최되는 'MEET 2018'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숨겨진 문화 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더 나아가 문래창작촌이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2018-06-25 15:5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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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돼 있다. 차량에 적재 가능한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적 부담이 덜한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갖췄다. 최근 소형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전동휠체어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가격대가 170만원에서 700만원에 이르고 정부의 장애인 지원 품목에서 제외돼 장애인이 자비로 구매하기 쉽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전동화키트 사업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공동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 등 총 2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용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핸들형, 조이스틱형 등의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그린라이트와 함께 매년 4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동화키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국내외 여행을 희망하는 서울 거주 장애인은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꼬리부착형, 조이스틱형 등 항공편 적재가 가능한 모델을 국내 최장 10일, 해외 최장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담당자가 신청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동화키트 장착, 조작방법 안내, 안전교육 및 회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년간 지원했던 장애인기관 시설개선 사업을 잇는 신규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특히 셰어링 사업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시도하는 모델로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장애인 이동보조기구를 개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2018-06-25 15:4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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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이끌어

출시 1년을 맞은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 차량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를 제치고 명실상부 '국민 SUV'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총 2만608대를 판매하며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다. 그동안 대형 SUV 시장을 장악했던 모하비는 1만3457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대형 SUV 시장은 G4 렉스턴의 합류로 가열되는 모양세다. 2016년 2만9941대였던 시장 규모는 2017년 3만8598대로 28.9%가 증가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소비 특성에서 차량 교체 시 기존 보유 차량보다 상향된 차급을 선택한다는 점과, 국내 SUV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활용성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쌍용차가 렉스턴 브랜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첫 이미지로 '고급스러움'(48%)과 '품격 있는'(42%)을 선택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 만족도 순위에선 실내공간의 여유성(31%)과 안전성(16.9%), 다용도성(16.9%) 순이었다. G4 렉스턴은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부문에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사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정통 SUV가 갖춰야 할 '4륜구동'도 갖췄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G4 렉스턴은 2017년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4월에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G4렉스턴은 승객 거주 및 적재 공간의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의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설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G4렉스턴은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대형SUV의 명성에 걸맞는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유라시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주행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G4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횡단코스 1만3000㎞를 완주하며 글로벌 시장에 G4렉스턴만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G4 렉스턴은 안전성 측면도 뛰어나다.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안전성 부문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포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81.7%의 고장력강판이 사용됐다. 전천후 달리는 사륜구동 차량의 특성에 맞게 우수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이같은 점은 해외에서도 알아봤다. 올 1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라며 "렉스턴 브랜드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함께 세이프티 퍼스트의 기업 슬로건을 살려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 판매대수(내수기준) 구분=2017년(5월~12월)=2018년(1월~5월)=합계 G4렉스턴=1만5230대=6804대=2만2034대 모하비=9843대=4251대=1만4094대

2018-06-25 15:4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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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글로벌 미디어커머스의 서막 연다

CJ ENM, 글로벌 미디어커머스의 서막 연다 CJ E&M의 콘텐츠+CJ오쇼핑의 커머스 역량=? 7월 1일, CJ E&M과 CJ오쇼핑이 합병한 'CJ ENM'이 공식 출범한다. 양사의 막강한 미디어 콘텐츠와 커머스가 융합해 탄생할 거대 '미디어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계획은 지난 1월 17일 공시됐다. 지난 5월 29일 CJ오쇼핑과 CJ E&M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안을 비롯한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해 통과시켰다. CJ오쇼핑이 CJ E&M을 주당 0.41주의 비율로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CJ오쇼핑이다. CJ ENM 출범 이유는 '글로벌 융복합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구축'이다. CJ오쇼핑은 상품 기획력과 커머스 역량, 그리고 다양한 해외 사업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CJ E&M은 미디어 솔루션, 디지털 분석,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이 뛰어나다. CJ오쇼핑의 커머스 빅데이터와 CJ E&M의 콘텐츠 소비자 행태분석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신사업을 키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CJ E&M은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을 가장 앞장서서 이끌어온 기업이다. 일본과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북미는 물론 유럽에도 K-컬쳐에 대한 팬덤이 구축되어 있는 만큼 CJ오쇼핑의 뷰티, 패션 등이 결합된 상품 제휴,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추진해 사업을 확장하고 현지화에 나서기 용이하다. 사실 CJ오쇼핑은 합병 전부터 예능형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크라이브'는 개그맨 고장환과 나몰라패밀리 등 2030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들과의 콜라보 방송을 진행,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CJ오쇼핑플러스'의 예능형 쇼핑 방송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개그맨 김기리와 치어리더 김맑음이 진행하는 '욜로x2'와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진행하는 'Jolly TV' 등 10개 방송을 운영중이다. CJ오쇼핑의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이 웹드라마, 리얼리티 예능 등 젊은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형태와 스토리를 갖춘 덕분에 2030 평균 시청률과 주문 모두 CJ오쇼핑플러스의 일반 프로그램 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합병 후 CJ ENM의 미디어 활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CJ ENM의 첫 행보는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스튜디오의 건설이다. 앞서 지난달 CJ ENM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인 'DADA스튜디오 베트남'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다다스튜디오 베트남은 CJ ENM의 공식 출범 시기인 7월 초 완공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다다스튜디오는 CJ오쇼핑이 지난해 3월 론칭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다. 다다스튜디오 베트남은 매년 1000편의 V커머스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 CJ ENM은 이들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고, 여기에 기존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창작자 채널 및 노하우가 결합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일반적인 광고보다 상세한 정보를 꼼꼼히 전달해줄 필요가 있는 뷰티 제품에서는 1인 창작자를 통한 마케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어, CJ ENM은 동남아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1인 미디어 창작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다스튜디오 베트남을 활용해 콘텐츠를 적극 제작, 동남아 및 세계 시장 전체를 타깃으로 유통할 전망이다. CJ 관계자는 "그동안 CJ오쇼핑과 CJ E&M은 다다스튜디오, 다이아 티비 등을 통해 총 1억 8000만여 명의 국내외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각자의 영역에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키워왔다"면서 "급성장 중인 글로벌 V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합병 후에는 양사의 디지털 콘텐츠 및 채널 역량을 총 동원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병 후 CJ ENM의 시가총액은 5조 원에 육박하게 돼 코스닥 최상위 그룹으로 뛰어오르게 되는 것은 물론, 기존 CJ오쇼핑이 보유한 1000만 명의 구매고객과 CJ E&M이 보유한 5000만 명의 시청자, 2억 명의 디지털 팔로워 등 기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미디어커머스의 탄생이 기대되는 이유다. [!{IMG::20180625000148.jpg::C::480::코빅마켓/CJ오쇼핑}!]

2018-06-25 15:42: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