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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사업권 일부 철수에 내국인 마케팅으로 눈 돌려

'냠'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사업권 일부 철수…대대적인 내국인 마케팅 펼쳐 롯데면세점이 중독성 있는 새로운 카피문구 냠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쇼핑을 맛있게 사다 냠'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7월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일부를 철수하게 됨에 대대적인 내국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이에 친근한 카피문구를 새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채널에 노출해 롯데면세점의 이미지를 재정립한다는 전략이다. '냠'은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의 영문 첫 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이 좋아지면 '냠냠' 소리를 내는 것처럼 롯데면세점에서 기분 좋은 쇼핑을 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친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키워드를 통해 브랜드의 선호도를 높이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앞서 22일 패밀리콘서트가 열린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냠' 광고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또한 같은날 '냠 슈퍼주니어편'이 롯데면세점 SN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냠 슈퍼주니어편'은 이특이 희철에게 롯데면세점을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면서 시작한다. 희철은 LOTTE DUTY FREE임을 쉽게 맞추고 은혁에게 롯데면세점을 3글자로 표현해보라고 운을 뗀다. 은혁과 멤버들은 잠시 생각해보더니 쉽게 LDF라고 말한다. 끝으로 최시원은 멤버들에게 롯데면세점을 한 글자로 표현해보라 하고, 멤버들이 모여 단체로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이름인 '냠'을 외치며 영상은 끝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일부를 철수 하면서 이와 관련한 도발적 광고 영상도 준비했다. 7월 중에 공개 예정인 '냠 이종석편'은 "롯데 인천공항점에 화장품 없는데 이제 어디서 사지?" 라는 도발적 문구로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은 '냠' 캠페인을 통해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발적 광고를 통한 고객 유치로 매출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모델들도 총출동해 광고 영상 제작을 지원 사격한다. 슈퍼주니어, 황치열, 이종석, 방탄소년단, TWICE, EXO의 순서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냠' 광고영상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되어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냠' 광고 영상은 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롯데면세점의 SNS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롯데면세점 페이스북에서는 '냠' 댓글 이벤트를 통해 향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냠' 주제가에 맞춰 율동을 제작해 응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는 "최근처럼 빠르게 변하는 면세점 시장 환경에서는 기업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면세점은 새로운 상징인 '냠'을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워짐은 물론 나아가 업계 선두만이 할 수 있는 트렌드 선도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5 16:5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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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에 '땀 주의보'…부위별 맞춤 아이템으로 공략

여름철 땀 제거 제품 형태 다양화 겨드랑이 외 부분별 관리에 눈길 편리성 강조한 제품 인기…워터프루프는 '필수템'으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땀 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골칫거리 1순위인 겨드랑이 제품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품군의 확대도 눈에 띈다. 패드, 티슈 등 다양한 형태의 땀 관리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부터 발까지, 몸 부분별 맞춤형 제품들도 인기다.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군도 더욱 다양화 되는 추세다. 화장품 업계는 이른 여름부터 발 빠르게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나섰다. ◆롤·스틱·패드? '곁땀템'도 취향따라 여름철 겨드랑이 관리는 필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드랑이 제모와 땀 억제, 미백까지 모두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이 패션에서 뷰티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겨드랑이 관리는 남녀 모두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땀 관리에선 연령대의 구분도 무색하다. 교복을 입는 학생, 정장·유니폼을 입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일상복을 입는 이들에게도 곁땀은 골칫거리다. 곁땀 때문에 여름철이면 색상이 화려한 상의를 선뜻 입지 못한다는 토로가 속속 흘러나오는 이유다. 데오드란트는 곁땀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롤온, 스틱, 스프레이, 크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취향과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제품군 만큼이나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도 만만치 않게 세분화 돼 있다. 무게감과 향, 지속성 등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이렇다 보니 인기 상품도 각양각색이다. H&B 스토어 올리브영의 MD가 추천한 인기 상품은 '하이드로퓨갈 데오드란트 미스트'와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트래블스틱'이다. '하이드로퓨갈 데오드란트 미스트'는 독일 판매 1위(2017년 누적 판매량 1~8월 기준) 제품으로 꼭 필요한 최소 성분으로만 구성돼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랜 지속력과 산뜻한 무게감이 특징으로, 향이 과하지 않고 끈적이지 않아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트래블스틱'의 경우 불쾌한 몸냄새를 차단해주는 데 탁월하다. 피부의 모공을 막지 않고 땀냄새를 완화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주목 받는다. 이밖에 부착하는 겨드랑이 패드도 인기다. 붙이기만 하면 땀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뿌리고 뽑아쓰고…부분별 케어 必 여름철, 땀과 함께 골칫거리로 꼽히는 것은 바로 유분기다. 샘솟는 피지로 인해 얼굴은 번들거리고, 끈적한 땀이 몸을 타고 흐를 때면 불쾌지수는 고공상승 한다. 이렇다 보니 곁땀에만 쏠리던 시선은 헤어, 얼굴, 발 등 몸 곳곳으로 확장됐다. 티슈 한 장으로, 스프레이 한 번으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여름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기 마련이다. 간단히 뽑아서 쓰고 버리는 티슈류가 인기다. 땀과 피지를 가볍게 제거할 수 있고,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목덜미, 발가락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라면 어디든 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데오티슈의 판매신장율은 전월 대비 130% 증가했다. 물 없이 모발의 유분을 제거해주는 드라이 샴푸와 발바닥의 땀을 억제해주는 풋케어 제품도 인기다. 특히 풋케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7억원 규모로, 지난 2015년 57억원, 2016년 69억원을 기록,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성장세 만큼이나 풋케어 시장도 제품군이 다양화 돼 있다. 발 세정제부터 스프레이형까지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지난해 겨울 론칭한 애경산업의 풋케어 전문 브랜드 발이스타의 경우, 발냄새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발 전용 세정제 '더티풋 스크럽 워시'를 선보여 주목 받은 바 있고, 프리맨의 '베어풋 리페어 풋 스프레이' 등도 청량한 느낌으로 인기다. ◆여름철 '필수템' 워터프루프로 완성 땀에도 끄떡 없는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쉽게 번지기 쉬운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의 경우, 여름이면 후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다. 유분과 물기에도 지워지지 않는 피부 화장도 중요하다. 아이라이너는 유분에도 사라지지 않는 지속성이 필요하다. 마스카라의 경우 얼마나 오랜 시간 컬링이 유지되느냐가 관건이다. 처짐 없는 컬링과 속눈썹을 길어 보이게 하는 롱래쉬 효과가 필수다. 라네즈가 선보인 '크리미 크리스탈' 아이라이너가 그 예다. 젤 아이라이너를 바른 듯한 부드러운 텍스처와 선명한 발색, 세련된 펄 감이 특징으로 여름철 더욱 주목 받는 제품이다. 또 헤라의 '리치 롱래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와 마몽드의 '빅아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처짐없이 뛰어난 컬링으로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리치 롱래시 워터프루프'는 긴 속눈썹과 짧은 속눈썹 모두 균일하게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오일 리무버로 쉽게 지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빅아이 워터프루프'는 덧바를 수록 강력해지는 제품으로, 고지속 코팅막이 형성돼 있어 24시간 동안 처음 컬링력의 95%가 지속된다. 쿠션의 경우 더페이스샵의 워터프루프 쿠션이 인기다.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시스템이 적용돼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장점을 가졌으며, 강력한 커버력을 가진 미세 입자 파우더가 함유 돼 컨실러를 바른듯한 느낌을 준다.

2018-06-25 16:49: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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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더벤처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하이트진로-더벤처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하이트진로가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2억달러에 라쿠텐에 매각된 실리콘밸리의 비키를 창업한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다. 국내 대표적 엑셀러레이터이자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이다. 설립 2년 만에 카카오에 매각된 셀잇과 파킹스퀘어(파크히어)를 비롯해 50개 이상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는 등 다수의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발굴·육성해 왔다. 또한 셰프온, 마켓앤 등 여러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하며 푸드테크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함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내 약 500평 규모의 코워킹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코워킹스페이스의 운영은 스타트업 투자, 육성 경험이 풍부한 더벤처스가 맡게 되며,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더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사업화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4차 산업 혁명에도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가 보유한 스타트업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코워킹스페이스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외에도 식음료 시장을 선도해 온 하이트진로와 함께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18-06-25 16:16: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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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몽골 울란바토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롯데GRS, 몽골 울란바토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롯데GRS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 1호점 넥고롭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해 9월 몽골 현지 기업인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몽골 진출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 협약식 체결을 진행했다.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외식 및 시네마 운영 기업으로 현지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2022년까지 총 1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1호점 넥고롭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GRS 경영기획부문 김치만 상무와 유진텍 이준호 회장 등 양사 인사들과 주 몽골 한국 대사관 및 몽골 한인회 등이 참석했다. 롯데GRS는 이번 몽골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직접 투자 진출에 이어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엔제리너스), 라오스에 이어 8번째 해외 진출하였으며, 현지 기업과의 5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로 빠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몽골 1호 넥고롭점이 오픈한 지역은 2007년 남양주시와 울란바토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GRS의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 및 타국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8-06-25 16:16: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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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성료

동서식품,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성료 동서식품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인 '멘토링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기성작가들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작가와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 글쓰기 관련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자리다.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시간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공간적?거리적 제약을 넘어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에는 예비작가 총 300여 명과 함께 권여선 작가, 나희덕·강회진 시인, 황선미 작가, 김홍신 작가(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등이 초청작가로 참가했다. 초청작가들은 각각 ▲글을 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 ▲글쓰기 노하우 ▲예비작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이태원 맥심 플랜트에서 진행된 마지막 멘토링 클래스의 강연자 김홍신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은 평소 다독과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창의력을 기르려면 '내 안의 감독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는 동서문학상의 두 번째 부대행사인 '멘토링 게시판'이 운영된다. 멘토링 게시판은 온라인을 통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총 16명의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에 마련된 멘토링 게시판에 자신의 작품과 질문을 함께 등록하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한해 멘토 작가가 작품에 대한 조언과 코멘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게시판에 참여하는 멘토 작가들이 참여하는 '동서 문학 멘토링' 팟캐스트도 방송된다. 지난해인 제13회 동서문학상의 등단작을 낭송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와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팟캐스트는 오는 6월 27일,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방송되며, 추후 인터넷을 통해 재청취할 수 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문학을 사랑하는 예비작가들이 직접 선배작가와 만나 다양한 조언을 얻고 작가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5 16:16: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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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안동·상주·구미서 감자 계약재배 확대

CJ프레시웨이, 안동·상주·구미서 감자 계약재배 확대 CJ프레시웨이가 하지(夏至) 감자 계약재배를 실시하면서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안동, 상주, 구미 등 경상북도 일대의 90여농가와 손잡고 약 43㏊(약 13만평) 규모의 감자 계약재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재배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이상 늘어난 1300여t이다. '하지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을 진행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 수확하는 감자를 말한다. 이번에 CJ프레시웨이가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한 하지 감자는 대형 단체급식 점포 및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으로 유통 될 계획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윤내원 씨는 "계약재배 이전에는 농협이 수매를 해주긴 했지만, 수매 후 남는 감자에 대해서는 알아서 판로를 찾아야 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CJ프레시웨이와 손잡은 이후에는 판로 걱정 없이 오로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어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 계약재배 농가와 3자 MOU를 체결하고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 발굴 및 유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신선농산팀 관계자는 "현재 계약재배를 진행중인 농가 중 일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범재배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약재배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기준 전국 11개 지역에서 1000여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1800㏊(550만 평)에 달하는 계약재배 면적에서 연간 4만여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2018-06-25 16:1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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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활성화 위한 '사내벤처 스타트데이' 개최

롯데, 기업문화 활성화 위한 '사내벤처 스타트데이' 개최 롯데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내벤처 2기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해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는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 2기'의 최종 심사단계로 오디션 형태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개별 발표(5분)과 질의응답(10분) 등 총 15분 동안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 100명에게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현장심사와 창업보육기업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의 사전심사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스타트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최종심사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지난해 12월 사내벤터 2기 공모전에 참여한 126명 중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무인형 매장, 공유경제, 사물인터넷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 각 심사 단계마다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이 후 한달여간의 시간동안 사내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사업기획서를 구체화시키는 등 롯데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를 준비해왔다. 심사위원은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발표 아이디어 연관 계열사인 마트·제과·정보통신 대표 등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청중평가단으로는 계열사의 실무급 직원으로 구성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와 그룹사 신규사업 담당 직원 90명이 참여해 심사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최종 우승한 직원은 잡포스팅(일자리 공시) 등을 통해 팀 멤버를 구성한 후 롯데 액셀러레이터에 파견되어 1년 동안 독자적인 사업 활동공간에서 내외부의 간섭 없이 신사업에 도전하게 된다. 1년 후에는 최종 사업화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분사(스핀오프)하거나 원소속사로 복귀할 수 있다. 롯데는 우승한 직원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초기지원금 및 투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사내벤처 육성사업'에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전문가와의 1:1멘토링, 벤처기업 관련 집중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는 내부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기업문화위원회 주관으로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사내벤처 프로젝트 1기에서는 총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평가를 통해 아웃도어 기저귀를 제안한 '대디포베베'가 사내벤처로 선정됐다. 대디포베베는 롯데 액셀러레이터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6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중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트렌드를 고려해 적시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현재의 연 1회로 진행되고 있는 사내벤처 공모 형식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연중 상시 제안을 받는 형태도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벤처로 별도법인 분사 시 최대 3년까지 휴직을 인정하는 '창업휴직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과보상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사내벤처 스타트데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그룹사 실무 직원들을 청중평가단으로 참여시켜 평가에 다양한 생각을 더하는 동시에, 사내벤처 참여자들의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내 깊숙이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06-25 16:14:27 박인웅 기자
나신평 "삼성증권, 제재안 확정돼도 신용도 영향 없을 것"

NICE신용평가는 삼성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 결과가 회사의 실적과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나신평은 25일 정기평가를 통해 삼성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A+·Stable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나신평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장기간 흑자기조와 수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유사시 삼성그룹으로부터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금감원이 발표한 삼성증권 제재심의안도 실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앞서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관련하여 신규투자자에 대한 지분증권 투자중개업 일부 영업정지 6개월과 과태료 부과 및 현 대표이사 직무정지 등을 포함한 심의안을 의결했다. 심의안이 최종 확정되면 회사는 향후 6개월 간 위탁매매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며,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사업 진출이 3년간 불가능하게 된다. 이에 나신평 관계자는 "제재심의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회사의 실적과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근거로 ▲신규 영업정지가 위탁매매 부문에 제한되었고 이미 대규모 위탁매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점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부문에서 신규 영업이 가능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배당사고 이후에도 고객 이탈이 크지 않고 주요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2018-06-25 16:13:4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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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케어푸드' 시장 개척 나선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 시장 개척 나선다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Care Food)'라는 신시장 시장 개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이 새롭게 정의한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차세대(Next) HMR'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케어푸드를 통해 건강상 불편함이 있는 사람도 누구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 시장에 주목한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케어푸드가 HMR에서 진화해 이미 수십 조원대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환자, 고령자, 영유아, 다이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식사대용식, 메디푸드, 드링크 등 케어푸드 관련 시장이 26조원 규모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영양보충식, 부드러운 음식 등이 단계별로 세분화돼 있는 수준까지 발달해 있다. 국내는 1인가구, 고령인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성'을 강조한 HMR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맛 좋고 씹기 쉬우면서도 저염, 영양성분 등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자, 환자, 산모, 영유아, 다이어터 등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아프거나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먹는 즐거움'에 대한 욕구는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병원, 요양원 등 B2B 경로를 중심으로 노년층 중심의 실버푸드 시장 형성기에 머물러 있다. 제품도 고령자 맞춤식, 환자 특수식에 집중돼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초격차 R&D/혁신기술을 케어푸드 사업에 그대로 접목할 방침이다. 2009년부터 희귀질환자를 위한 기능성 제품인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하는 등 케어푸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노력을 지속해 온 바 있고, HMR의 맛품질 극대화, 패키징 등 최고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R&D 경쟁력으로 HMR 사업에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은 케어푸드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운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올 하반기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본격 론칭해 신제품을 출시한다. 원밀 솔루션(One Meal Solution)이 가능한 '부드러운 불고기덮밥', '구수한 강된장비빔밥' 등 덮밥/비빔밥 소스류 5종은 이미 개발했고 연내에 추가로 9종을 개발 완료해 모두 14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환자 일반식 중심의 B2B 시장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본격 확대한다. 케어푸드의 핵심 기술도 확보했다. 메뉴별로 영양 밸런스를 충족시키면서도 맛품질은 더욱 높였다. 차별화된 원물 제어 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식감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렸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갈거나 잘게 썬 환자식 형태가 아닌, 기존 HMR 제품과 외견상 차이가 없도록 했다. 또한 저염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도 25% 이상 줄였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해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 CJ프레시웨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CJ 케어푸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HMR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케어푸드를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이재현 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토대로 식품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06-25 16:13: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