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에어서울, 일본 후쿠오카 신규취항 기념 특가이벤트 실시...왕복 9만9900원

에어서울이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을 기념해 27일부터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후쿠오카 신규 취항으로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며,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에어서울이 실시하는 특가 이벤트에 따르면 편도 항공운임이 1만92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이 9만99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 주 6회 운항하며, 9월 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에도 연내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의 13개 도시에 취항하며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쇼핑과 미식 여행은 물론, 훌륭한 온천 투어도 즐길 수 있어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며 "에어서울은 후쿠오카 외에도 인근 지역 내 나가사키, 히로시마 등에도 취항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후쿠오카로 출국해 근교까지 관광한 다음 나가사키공항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등 다양한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8-06-27 10:58: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올리브영, 中企 육성 팔 걷었다…'즐거운 동행' 상품전 개최

올리브영, 中企 육성 팔 걷었다…'즐거운 동행' 상품전 개최 올리브영이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상생 경영'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한다. 27일 올리브영은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UN 중소기업의 날 (UN MSMEs DAY: UN Micro-,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DAY)'은 지난해 4월 6일 UN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6월 27일로 제정됐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청이 기념일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을 비롯, 강남본점, 가로수길중앙점 등 대표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중소기업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아임프롬 허니마스크 ▲셀린저 드레스퍼퓸 ▲아꼬제 하이드레이팅 아쿠아 로션 등 총 10개 브랜드의 114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는 한편, 주요 포털 광고와 모바일 앱 '푸시 메시지' 등을 통해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사이트 전면에 노출하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다른 상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오특(오늘의 특가)'은 해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달 16일까지 '아임프롬'의 인기 상품, 신상품을 총망라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아임프롬'의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샘플 2종이 증정된다. 또 '뷰티테스터'에서는 온라인몰 고객 대상으로 즐거운 동행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즐거운 동행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6-27 10:58:3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BGF, 청각 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

BGF, 청각 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 BGF그룹이 청각 장애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BGF가 이번에 수술을 지원한 어린이는 조남현(가명, 3세) 군이다. 조군은 25주만에 미숙아로 태어나 시각, 청각 기능 장애를 안고 있었다. 조 군은 망막증 수술 등 필요한 수술은 마쳤지만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인공 달팽이관 수술은 받지 못하는 처지에 있었다. BGF는 조 군을 위해 'BGF 사랑의 소리 기금'으로 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조 군은 지난 26일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청능훈련과 언어치료 등 재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BGF는 지난 2010년부터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마련해 (사)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 놓인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은 BGF 임직원 2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BGF복지재단이 매칭해 마련된다. 지난 9년간 모은 기금은 약 3억 원이며 총 31명의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매년 약 1600명의 신생아가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중 어려운 형편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청각을 잃을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나눔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7 10:57:2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벤처투자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나서

삼성증권이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혁신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삼성증권은 지난 26일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IPO 포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IPO시장 전망 및 벤처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벤처캐피탈들 간 네트워크 구축과 4차산업혁명관련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0개 벤처캐피탈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환경과 제도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벤처캐피탈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향후 벤처캐피탈사들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IPO 추진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는 "국내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사들과 함께 적극 나설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법인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창업자 2·3세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 및 재무 트렌드를 공유하고 재무전반에 대한 솔루션과 인사·경영컨설팅과 임직원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삼성증권 산업군별로 특화된 IB컨설팅과 법인전담 어드바이저리 인력을 통한 포트폴리오 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5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현재 참여 중이다.

2018-06-27 10:51:59 김문호 기자
은행 문턱 높아졌나? 中企, 제2금융 대출 1년새 38% 급증

"사장님, 저희 은행에서 더이상 빌려줄 여유는 없습니다. 기존 부채를 털던지 신용도를 올리지 않는면 다른 은행에 가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시중은행을 찾은 중소기업 A대표는 면박을 당했다. 5~6년 째 자동차 부품업체를 운영해 온 그는 이 은행만 줄곧 이용해 온 이른바 충성 고객이었다. 은행에서 내몰린 중소기업들이 금리 부담이 큰 제2금융권(비은행권)으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1년 새 38% 가까이 늘어난 대출이 125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은행권 대출은 7% 늘어나는데 그쳐 중소기업 대출에서도 '풍선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이 여신심사를 깐깐하게 하면서 신용이나 담보 능력이 떨어진 기업들은 은행의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얘기다. ◆ 은행 문턱 높은 중소기업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통계를 보면, 지난 4월 국내 중소기업의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제2금융권) 대출 잔액은 125조 5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90조7001억원보다 약 37.88%나 급증한 것이다. 반면 은행권에선 중기 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3% 늘어난 668조8060억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는 2.35%에 그친다. 중소기업들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릴 경우 금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4월 말 기준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의 신규 신용 대출 평균 금리는 연 4.94%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0.45%포인트 높다. 제2금융권의 중기 대출 잔액은 상호금융 57조9914억원, 상호저축은행 30조7644억원, 신용협동조합 18조6473억원, 새마을금고 11조6250억원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수 년째 지속해 온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대출 진입장벽을 높이다 보니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이 은행권 대출을 받기 힘들어지면서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제2금융권 중소기업 대출에는 중소기업 법인 이외에 자영업자로 볼 수 있는 개인사업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데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 등이 이들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영업하면서 대출을 늘린 것도 중기 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 대출 이자 부담은 앞으로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4였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금융기관이 많다는 뜻이다. 특히 중소기업 신용위험지수는 전 분기 23에서 43으로 급등하며 2009년 1분기(47) 이후 최고였다. 대기업은 10에서 17로 상승했다. ◆ 돈 있어도 투자 안 해 투자는 꿈도 못 꾸고 있다. 한국은행의 '2018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났다.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제조업(-1.7%)과 비제조업(-0.5%) 모두 매출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업종의 부진으로 제조업 부문의 매출액이 줄었고, 비제조업이 경우 약화되는 건설 경기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대기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다. 현금이 없는 것도 아니다. 김학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난 4월 30일 재정포럼 최근호에 게재한 '기업의 사내유보, 현금성 자산 그리고 투자행태 추이와 시사점'에 따르면 2000년 113조원 규모였던 대기업 보유 현금성 자산은 연평균 9.2%씩 증가해 2016년 463조원이 됐다. 4.1배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2000년 14조원 규모였다가 2016년 112조원으로 연평균 13.7% 늘며 7.8배가 됐다. 중소기업 곳간에 현금이 쌓여있지만 투자는 오히려 뒷걸음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2005∼2010년 설비투자 증가율은 9.9% 수준이었다가 2010년 이후 -0.4%로 10.3%포인트나 떨어졌다. 대기업도 7%포인트 떨어졌지만 감소 폭은 중소기업이 더 컸다. 보고서는 "중소기업도 일정수준 투자 여력이 있으며 경제 활성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대상에 중소기업도 포함해 기업 규모에 따른 차등과세 정도를 완화하는 등 투자 확대 유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6-27 10:51:4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B證, 신기술로 고객의 궁금증 해결

KB증권은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peech To Text, 이하 STT)과 텍스트 분석 시스템(Text Analytics, 이하 TA)을 고객센터에 도입해 27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신기술 도입은 정확한 정보 제공, 효율적인 고객관리 및 상담품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고객중심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STT는 고객과 상담원의 대화 내용을 음성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이다. 상담원은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메신저 채팅처럼 구현된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만 하면 관련 업무 지식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STT를 통해 상담원이 고객의 음성을 귀로 들으면서 텍스트로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받게 되면 상담이 끊기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담으로 수집된 텍스트를 TA로 분석하면 상품 및 상담에 대한 고객의 반응, 키워드를 통한 고객의 관심 이슈와 감정까지도 파악할 수 있어 KB증권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맞춤형 상담까지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고객센터장 권용욱 이사는 "고객센터는 단순 안내라는 역할에서 탈피해 24시간 365일 고객 맞춤 상담을 구현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STT·TA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AI 기반의 챗봇 도입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2018-06-27 10:51:1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