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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찾아가는 품질 검사소 '모바일 랩' 선봬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현장에서 실시간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모바일 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톤 트럭을 개조한 콤팩트 사이즈의 모바일 랩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9가지 최신 실험장비를 갖춘 이동식 품질검사소다. 많은 장비를 탑재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크기는 소형화해 기동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현재 경쟁업체나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사 차량은 크기가 크거나 소수의 장비만 탑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중부와 남부권역에 모바일 랩을 각각 한 대씩 배치해 전국 주유소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모바일 랩 운영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현대오일뱅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석유제품은 위험물로 취급돼 품질불만 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 영업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샘플을 채취하고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검사 결과를 받아보는데 4~5일의 시간이 걸렸다. 모바일 랩은 이같은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품질관리 전문가가 즉석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바로 분석할 수 있어 2~3시간 안에 검사결과가 통보된다. 원하는 고객은 검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 주유소 운영인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중 호우, 한파 등으로 품질 불만이 발생할 수 있는 주유소에는 탱크 점검, 수분 점검 등 특화 서비스가 우선 제공되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권역을 세분화해 모바일 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8-06-27 14:50: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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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전력통계, 신재생 비중 증가하고 원자력 비중 감소해

지난해 바이오에너지·지열발전·상용자가를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이 최초로 2만GWh(기가와트아워)를 초과한 것으로 기록됐다. 27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발표한 '2017년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해 국내 총 발전전력량은 57만6412GWh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원자력 발전전력량은 2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한국전력통계는 국내 전력에 관한 통계자료와 한전의 경영관리 실적을 정리해놓은 자료다. 한전에서 직접 정리한 자료인만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통계자료가 담겼다. 전력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발전전력량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2만4145GWh를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연간 발전전력량이 2만GWh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016년 신재생에너지의 연간 발전전력량은 1만8936GWh였다. 발전전력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어났다. 2017년 총 발전전력량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19%다. 발전전력량 중에서 신재생에너지가 4%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 것 역시 이번이 최초다. 한국전력통계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과 비율은 바이오에너지·지열발전·상용자가를 제외한 수치다. 바이오에너지와 지열발전은 기력발전으로 구분됐다. 기력은 물을 끓여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바이오에너지는 ▲목재 펠릿·칩 ▲가연성 고형 폐기물 연료(Bio-SRF) ▲미이용 산림바이(이용되지 않는 벌채 부산물)을 사용한 일종의 화력 발전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에 따르면 이 세가지를 포함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및 비중은 각각 39.2TWh(테라와트아워)·7%다. 1TWh는 1000GWh다. 상용자가는 주택·농촌·공장 등에서 생산자가 소비 목적으로 생산한 전력을 의미한다. 지붕이나 베란다에 태양광 전지가 설치된 전력 생산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원자력발전 전력량과 비율은 감소했다. 2017년 원자력 발전전력량은 14만8427GWh다. 연간 원자력 발전전력량이 15만GWh이하인 것은 2013년 이후로 처음이다. 2013년 연간 원자력 발전전력량은 13만8784GWh였다. 총 발전전력량에서 자치하는 비중도 전년보다 약 3% 줄어든 25.75%를 기록했다. 원자력발전 전력 비중은 2015년 29.37%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2017년 원자력발전 비중이 낮은 이유로는 2017년 4·4분기 원전가동률이 낮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4·4분기 원전 가동률은 65%를 기록했다. 예방정비 등으로 인해 전체 24기 가운데 8~10기의 원전이 가동을 멈췄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올해 1·4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8년 1·4분기 원전 가동률은 50%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원자력 발전전력량과 비중은 2017년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올해 하반기에는 원전 가동률이 기존 수치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8-06-27 14:47:43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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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1기 사내벤처 출범 및 MOU체결

한국동서발전은 제1기 사내벤처 출범식과 사내벤처 육성·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동서발전 제1기 사내벤처는 앞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커피 부산물 활용 바이오매스 연료 생산시설 설립 및 운영'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출범식에서 제1기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벤처팀 출범 초기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UNIST·울산테크노파크와 3자간 사내벤처 육성·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사내벤처를 포함해 향후 신설되는 사내벤처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사내벤처 육성·지원업무를 총괄하고, UNIST는 기술자문과 벤처조직 간 정보공유를,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 공간 제공 및 지원사업 연계를 맡는다. 동서발전은 앞서 2017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마련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형식과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을 이뤄내고자 ▲독립된 공간 내 업무 수행 ▲별도 예산 활용 ▲유연근무 시행을 통해 사내 혁신 동력을 이어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제1기 사내벤처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이 모여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6-27 14:42:13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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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18세계가스총회 참가

한국가스공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WGC는 '가스업계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3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총회는 25일 시작해 29일까지 열린다. 개최지는 미국 워싱턴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한국 천연가스(LNG) 대표기업으로서 국내 민간기업과 사업 분야별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LNG 팀 코리아'홍보관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 ▲국내·해외 연구개발 사업 모형과 영상 ▲최초 국산화 LNG화물창 제작과정 가상현실(VR)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LNG 분야 연구개발 성과물 발표를 비롯해 국내 기업이 참여가는 천연가스 수송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FSRU)사업 등을 소개해 국내 민간업체들의 LNG시장 진출 가교 역할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주요 가스산업 업체 대표들과 'The Role of LNG in Shaping the Natural Gas Landscap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 및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컨퍼런스 분야에서는 지난 3년간 국제가스연맹(IGU)에서 전문 분과위원으로 활동한 4명의 연구원들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WGC는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전력을 글로벌 무대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2021년 차기 WGC의 성공계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에 우리나라는 오는 '2021 WGC'의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개최지역은 대구광역시다.

2018-06-27 14:40:14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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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성장세 뚜렷… 사육농가·기업 2년새 3배↑

곤충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곤충을 재배하는 농가 및 기업 수가 2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곤충·양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곤충 농가·기업이 2136곳으로 전년 1261곳에 비해 69.4% 증가했다. 곤충 농가·기업은 2015년 724개소, 2016년 1261개소, 2017년 2136개소로 크게 늘고 있으며, 이는 2016년까지 귀뚜라미, 메뚜기, 갈색거저리 애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등 7종의 곤충이 식용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지정됐고, 곤충종자보급센터 신축, 곤충유통사업단, 곤충사육시설 현대화사업 등 정부가 곤충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곤충별 농가수와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195곳(166억 원), 장수풍뎅이 415곳(24억 원), 귀뚜라미 384곳(56억 원), 갈색거저리 282곳(24억 원), 사슴벌레 158곳(12억 원)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501곳, 경북 398곳, 경남 238곳 등이었다. 곤충 관련 제품 판매장은 전국 322곳, 곤충 생태공원은 13곳, 체험학습장은 87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양잠농가는 총 4917곳(누에사육 735곳, 오디재배 4182곳)으로 전년 5661곳보다 13.1% 감소했다. 뽕밭 면적은 누에사육용이 480㏊, 오디재배용이 1309㏊로 누에 사육 주산지는 경북(332곳, 전국의 45%), 오디 주산지는 전북(2517곳, 전국의 60%)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양잠농가 감소에 대해 농업인 고령화 및 타작물 전환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곤충산업 및 양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지자체와 협회, 기업, 연구소 등에 제공해 유통활성화와 제품개발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627000136.jpg::C::480::지난 4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식용곤충 소비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에서 관계자들이 꿀과 식용곤충으로 만들어진 '고소애큐브치즈'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2018-06-27 14:36:3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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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각막 이식 받은 원숭이, 1년 이상 기능 유지

우리나라의 이종(異種) 간 각막 이식 연구가 인체 적용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5월 돼지(믿음이) 각막을 이식 받은 원숭이가 현재까지 면역억제제 없이 1년 이상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에 대한 이종 간 이식 임상시험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8마리에 이식해 5마리가 최소 6개월 이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 중 1마리는 12개월간 이식 받은 각막이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1년 이상 기능 유지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앞서 이식한 2마리도 면역억제제 없이 6개월 이상(202일, 234일 생존했음) 기능을 유지했다. 이번 이식을 포함, 현재 3마리가 기준을 충족한 셈이다. 각막을 준 믿음이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로 수술은 실제 사람에게 시행하는 부분층 각막 이식 방법으로 진행됐다. 부분층 각막 이식 방법은 이상이 있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이식하는 기술로 수술 후 회복 기간과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농진청과 함께 이번 수술을 진행한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는 "세 번째 도전 만에 면역억제제 없이 원숭이가 1년 이상 기능을 유지한 것은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고려해도 될 만큼 가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같은 병원의 신기철 안과 교수도 "사람 간 이식에 사용하는 정도의 안약만으로 기능이 유지될 때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이번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각막은 사람의 눈 중 검은동자 앞의 두께 500μm(약 0.5mm), 직경 12mm 정도인 투명한 막이다. 안구를 보호하고, 수정체와 함께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이 맺히도록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중심부 각막이 혼탁해 질 수 있는데, 이 때 시력이 떨어진다. 각막의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각막 이식으로, 각막 이식은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동종 이식 중 하나다. 하지만 항상 기증 각막이 부족해 각막을 이식 받지 못하고 실명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우리나라 또한 안구 이식 대기자 수와 평균 대기일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안구 이식 대기자는 2015년 1880명에서 2016년 2047명, 평균대기일은 2134일에서 2371일로 증가했다. 만약 이번 이종 간 각막이식 연구가 세계보건기구의 안정성을 확보해 상용화된다면 각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추가 이식을 통해 이종 이식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해 임상시험이 가능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물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장기와 인체 질환 모델 동물 등 고부가가치 가축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IMG::20180627000119.jpg::C::480::각막이종수술 모습./농진청}!]

2018-06-27 14:36: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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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디에스피원·오토스원과 손잡고 개인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 추진

금호아시아나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시아나IDT가 IoT 플랫폼 전문기업 디에스피원, 전기차(EV) 전문기업 오토스원과 함께 EV 기반 스마트 개인이동수단(SPM·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IDT는 지난 26일 디에스피원, 오토스원과 함께 SPM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가 가능한 전기이륜차(EV-2), 전기삼륜차(EV-3), 전기사륜차(EV-4)를 국내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제 플랫폼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IDT는 운송 IT 전문 기업으로 지역별 이동 상황에 맞춘 관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디에스피원은 전기차 제조 및 IoT기반의 위치추적솔루션 적용, 오토스원은 전기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개발 및 운영과 통신회사 협업을 통한 판매망 구축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3사는 농어촌과 같은 교통 취약지역에는 자가충전방식의 전기차를 공급하고, 도심지에는 배터리 공유방식 전기차 공급 및 대여 사업을 펼치게 된다. 1차로 농업회사법인 ㈜위대한농부들을 통해 제주도에 자가충전방식 EV-2 500대를 공급하며 향후 서울, 수원 등 도심지를 대상으로 기존 전기차에 비해 충전시간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킨 배터리 공유형 전기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곳곳에 설치될 배터리 충전소는 NB-IoT, LTE-M 등의 통신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전기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동선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는 "전기차 분야 전문기업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된 이동수단으로 부상할 IoT기반 전기차 분야에서 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운송 IT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7 14:3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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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초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예술분야 직접 경험

금호타이어는 초등학생들이 예술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숭곡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진행했다. 숭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놀이와 움직임을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감정 표현 및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을 익히고 신체동작을 통한 자아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각각 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해 총 11호점까지 개설하는 등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18-06-27 14:35: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