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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해외 근무 프로그램 '모빌리티'…글로벌 인재 양성

AIA생명은 지난 21일 자사 임직원 대상 해외 근무 프로그램 모빌리티를 소개하는 모빌리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AIA 그룹 전 세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근무 경험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력과 역량 계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모빌리티 로드쇼는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먼저 경험한 한국 직원, 한국법인으로 이동해온 외국인 직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나눔으로써 임직원들의 모빌리티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모빌리티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약 60명 이상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1년 미만의 단기 근무, 1년 이상의 장기 근무, 기간을 정하지 않는 영구 이동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동안 직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춘 환경을 스스로 탐구하고 새로운 업무 능력을 습득하는 등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이사 비용, 현지 거주비용, 자녀 학비, 귀국 비용까지 지원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직원들이 사내 커리어 포털에서 관심있는 국가와 업무 분야, 근무 부서 등을 직접 검색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인적자원실 등에서도 해외 이동과 관련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외가 아닌 국내 부서 간 이동 역시 모빌리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 근무 지원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AIA생명 이강란 인적자원실장은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AIA그룹이 글로벌하게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인재 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라며 "해당 제도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2018-06-26 17:12: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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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보증기금은 기관 혁신 추진과정에 국민과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내달 10일까지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고객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기보의 혁신 추진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보는 '국민생각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 생각을 더한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국민 주도의 상향식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기획재정부에서 배포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요 과제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운영 혁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등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주요과제 중에서 선택하여 기보 홈페이지 또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아이디어는 내부직원과 국민들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내달 시민참여혁신단에서 최종 선정된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보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등)을 수여하고 혁신계획 수립 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더해 기보 혁신 붐을 일으키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는데 혁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고 혁신추진 계획에 반영했다. 일반 국민이 제안한 국민과 함께 혁신, 벤처와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혁신 브랜드(BI)로 선정했다.

2018-06-26 17:12:08 이봉준 기자
라이나생명, 챗봇2.0 업그레이드 오픈

라이나생명은 자체학습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챗봇 서비스 챗봇2.0을 네이버톡톡 신규 채널 오픈과 함께 26일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챗봇은 고객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즉문즉답이 가능하다. 과거의 챗봇이 간단한 선택적 질문과 시나리오 기반의 대답만 가능했다면 실제 대화처럼 빠른 답을 제공해 고객의 불편을 크게 줄였고 챗봇이 답변하지 못하는 사항에 대한 후속처리까지 가능하게 했다. 특히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때 모바일 홈페이지 등 다른 채널로의 전환 없이 채팅창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PI 연동 방식을 통해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네이버톡톡 자체 채팅창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 알려진 인공지능 서비스 왓슨(WATSON)과 달리 라이나생명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IBM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라이나생명은 향후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 및 개발을 통해 다이렉트 보험가입, 사고보험청구, 각종 서류 발송 등 다양한 보험관련 업무를 자사 플랫폼 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 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 검색 후 친구추가를 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톡톡에서도 라이나생명 고객센터 관련 키워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가장 앞선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6 17:12: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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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 올리브영 매장 입점

뮈젤의 '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 제품이 올리브영 일부 매장에 입점해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뮈젤은 올리브영 정기세일과 입점을 기념해 7월 16일까지 올리브영 매장에서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제품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최저가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집중 시키고 있다. 뮈젤 김민영 마케팅 매니저는"기존 온라인 채널 외에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뮈젤의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리브영입점으로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K뷰티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라이프 스타일 케어 브랜드 '메디테라피'로 제품을 첫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본 제품으로 발바닥에 붙여두면 마사지를 받은 듯 시원함과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유칼립투스 오일, 목초액, 쑥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 후에도 시원한 청량감이 최대 6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걸었을 때, 심한 운동 또는 육체 노동으로 피로함을 느낄 때 사용한다. 한편, 메디테라피의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메디테라피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 마켓을 비롯하여,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6-26 16:28: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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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디스플레이, LCD 위기에 OLED 본격 투자

중국계 기업들의 액정표시장치(LCD) 물량 공세가 이어지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본격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대표 LCD 패널업체 BOE가 세계 최대 규모의 LCD 공장을 가동하는 등 중국 업체들이 LCD 패널 공급을 확대하자 LCD 패널 가격이 급격히 하락, 국내 LCD 시장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본격 양산 전 단계로 시범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은 충남 탕정 공장의 8세대 LCD라인을 QD-OLED용 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파일럿 설비를 투자하고 내년 말까지 해당 라인을 운용한 뒤 투자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삼성이 OLED를 주로 중소형 패널에만 집중해왔지만 TV 등 대형 패널까지 OLED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방식인 QD-OLED는 블루 OLED를 발광원으로 활용한다. 색상을 구현하기 위한 컬러 필터에는 QD를 활용해서 색재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90%가 LCD에서 발생하는 LG디스플레이도 다음달 열릴 이사회에서 파주 P10 공장에 10.5세대 OLED 생산 기술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화이트 OLED에 컬러필터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할 지 또는 차세대 기술인 잉크젯 프린팅을 도입할 지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화이트 OLED 패널은 공정이 복잡하고 재료 이용 효율이 낮지만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면 재료 이용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또 잉크젯 방식이 향후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전문가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정부의 허가가 늦어지고 있는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승인도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인 만큼 공장 가동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LCD가격 하락으로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만큼 투자비가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이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아이폰X(텐)이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애플의 OLED 수요가 떨어진 동시에 LCD 가격이 급 하락한 탓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9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6년만에 적자가 났다.

2018-06-26 16:08: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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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퇴근 빨라진다"…광역전철 급행열차 확대

수도권 광역전철의 급행열차가 확대돼 출·퇴근 시간이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경인선, 경원선, 장항선(이상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 경의선 등 광역전철 5개 노선에 대해 총 34회의 급행전철을 신설·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연간 480만명(일평균 1만3000명)의 수요증가, 이동시간 62만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경인선(용산∼동인천)은 낮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만 18회 운행하고 있는 특급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8회 신규로 추가해 운행한다. 특급전동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9개 역만 정차해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일반전철 대비 20분, 급행전철 대비 7분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분당선(수원∼왕십리)은 수원∼죽전 구간을 급행으로 운행하는 급행전철 2회를 출퇴근 시간 신규로 추가한다. 해당 구간의 13개 역 중 5개 역만 정차해 일반전철 대비 운행시간을 12분 단축할 수 있다. 경의선(서울∼문산)은 출퇴근 시간대 급행전철 2회를 추가 운행하고 기존 낮 시간대에 서울역에서 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급행전철 10회를 문산역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서울∼문산 구간 급행열차가 4회에서 16회로 확대되고 이동시간은 일반열차 대비 14분 단축된다. 일반열차 2회도 확대(36회→38회)돼 경기 서북부 지역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원선(동두천∼광운대)은 낮 시간대 일반전철 10회를 급행전철 10회로 전환 운행한다. 일반열차 대비 이동시간 12분 단축이 가능한 경원선 급행전철이 5회에서 15회로 늘어남에 따라 도심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장항선(서울/용산∼신창)의 경우 장항선 구간(천안∼신창)은 급행전철을 2회 추가해 급행운행이 8회에서 10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신창∼서울/용산까지 이동시간이 일반전철 대비 22분 단축되는 등 외곽지역의 도심권 접근 편의가 개선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행전철 확대에 따라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 이용객의 불편을 막기 위해 열차 운행시간 조정을 통해 인근 특급·급행 정차역 환승 편의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앞으로도 급행열차 확대를 위해 역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부선은 급행열차 확대를 위해 금천구청역, 군포역 등에 대피선 설치를 추진 중이다.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급행 확대로 변경되는 운행시간은 오는 28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네이버, 다음, 지하철노선 앱 등 주요 교통정보 플랫폼에서도 7월 1일부터 변경된 운행정보가 노출된다.

2018-06-26 16:05: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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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태국 방콕에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 설립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미국 뉴저지에 이어 태국 방콕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25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W 방콕 호텔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노진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광일 주태국 대사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콕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해 7월 베트남에 이어 아세안 국가에 개설된 두 번째 센터다. 2007년 6월 한-아세안 FTA가 발효된 이후로 태국과의 무역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산물 교역이 매년 증가해 수산물 수출액은 2015년 139백만불에서 지난해 238백만불로 71%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수산물 수출액 상위 5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출액 증가율이다. 태국은 지난해 식품산업을 10대 집중육성산업 중 하나로 지정해 세계 식품시장으로의 진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이에 발맞춰 방콕 센터를 신설해 참치(냉동 가다랑어), 김(마른 김), 오징어(냉동) 등 식품 원료 수산물 수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김(조미김), 이빨고기(냉동), 굴(기타 조제) 등 가공 수산식품의 수출 또한 늘려나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잘 구축돼있는 방콕을 교두보 삼아 일·중·미 주요 3개 수출국 다음으로 큰 수산물 수출액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지역에서의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수출지원센터는 입주 업체에게 ▲사무공간 ▲법률·통역 자문 ▲판로개척 ▲현지 마케팅과 ▲비관세 장벽 대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수출지원센터 개설로 수협중앙회는 우리나라 상위 5개 수산물 수출국인 일본·중국·미국·태국·베트남에 모두 수출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 지원센터 입주업체 뿐 지원 아니라, 현지 한국 수산식품 업체들에게도 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수출지원이 진행돼 우리나라 수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2018-06-26 16:04:5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