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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군 장병을 위한 금융서비스 선도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용산에 소재한 육군회관에서 육군과 인에이블다온소프트의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군장병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육군 군생활 전반에 관련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 국민 육군 인사행정 어플리케이션인 '더 캠프(THE CAMP)'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부대와 민관 협력 제휴를 활발히 진행해 온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5월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업무 협약 및 투자 제휴를 맺었다. '더 캠프'는 육군홍보 및 국민과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도ㅔ 군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더 캠프'에 금융상품 쇼핑몰을 여는 등 군 장병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장병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전역 후에도 금융 전반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캠프'가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이 즐겨 찾는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7 15:43: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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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행동주의펀드 등장, 골리앗 '맥쿼리자산운용' 움직일까?

5000억원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4조원대를 운용하는 호주계 맥쿼리자산운용의 경영에 제동을 걸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펀드)에 운용사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 것. MKIF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사가 과도한 수수료와 방만경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이유다. 장하성펀드 이후 명맥이 끊긴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27일 플랫폼파트너스는 MKIF가 한 달 내 주주총회를 열고 운용보수 등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운용사 교체카드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금융당국을 통해 펀드 운용과정에서 불법적 요소는 없었는 지를 조사해 달라는 입장이다. MKIF 펀드는 백양터널, 광주순환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총 12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자산으로 편입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다. 국내 주요 주주로는 한화생명(6.1%), 신영자산운용(6.1%) 등이 있다. 플랫폼파트너스 역시 의결권 있는 지분 3.12%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주주가치가 훼손됨에 따라 주가는 저평가되어왔고, 배당금 지급도 형평성있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의 제안서에 따르면 MKIF 펀드의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활동 대비 과도한 보수를 가져가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보수구조는 운용보수 지급에 따라 주주분배금이 줄어드는 구조로 운용사와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펀드 수익은 2014년 1812억원에서 2017년 2404억원으로 증가한데 반해 주주분배금은 1644억원에서 1492억원으로 9.2% 줄어 들었다. 이는 맥쿼리자산운용이 가져간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308억원에서 365억원으로 18.5% 늘어난 영향이다. 심지어 맥쿼리자산운용이 가져가는 보수는 타 운용사 대비 약 11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특별자산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9개 자산운용사의 운용보수율 평균은 0.27%다. 반면 맥쿼리자산운용은 3.1%의 보수를 챙겨갔다. 이에 플랫폼파트너스는 MKIF펀드가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운용보수를 현재의 10분의 1 수준인 연 0.125%로 낮추고 성과보수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10년간 신규투자는 0건이었으며 맥쿼리인프라 전담 운용인력은 1.5명 수준이라는 점에서 성과보수를 따로 받을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MKIF 펀드에 포함된 12개 SOC 자산 중 7개가 정부에 의해 흑자가 보장되는 MRG자산이다. 또 4개는 부분 MRG 자산으로 향후 24년간 약 8.6조원의 확정에 가까운 현금흐름유입이 보장돼 있는 펀드다. 운용능력에 의해 수익성이 좌우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플랫폼파트너스는 "과거 12년 간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된 보수는 총 5353억원이다. 앞으로 24년간 보수유출을 방지하고, 이를 대신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게 옳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불합리한 경영구조 개선을 통해 맥쿼리인프라 주가는 43%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맥쿼리자산운용이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알짜 휴게소를 자신들이 운용하는 또 다른 펀드인 한국민간운영권펀드(KPCF)에 저가 장기 임대한 정황도 지적했다. 이를 통해 주주에게 돌아가야 할 누적 수익이 최소 1000억원 이상 감소하는 주주가치훼손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불투명한 경영이 이뤄지는 동안 MKIF 펀드는 수차례(2009년, 2015년, 2018년) 연간 주주총회도 개최하지 않았다. 전자투표제 도입도 하고 있지 않다. 정재훈 플랫폼파트너스 대표는 "주주들이 건강한 행동주의에 함께 나서 MKIF펀드의 불합리한 보수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자본시장, 더 나아가서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민자사업의 투명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실제 호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맥쿼리 아트라스 로드(MQA) 펀드는 높은 보수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2010년 상장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운용보수를 인하하고 경영을 내재화했다"며 "우리도 주주가 적극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외국 자본이 '눈 먼 돈'을 가져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27 15:42: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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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탄력근로제 6개월로 늘려야…최저임금, 소득주도 성장 전부 아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로 돼 있는 탄력근로제를 6개월 정도로 늘려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저임금이 소득주도 성장의 전부는 아니다"면서 모든 경제 주체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중견기업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할 때 탄력근로제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있는데, (근로시간 단축이)전면 시행되는 것은 2022년 1월이니까 (탄력근로제를)확대하는 것은 그 전에 하도록 여야가 합의한 바 있다"며 "적어도 3개월로 돼 있는 것을 6개월 정도로 하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문제, 고용시장 문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을 맞바꾸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최저임금 문제는 소득주도성장의 전부가 아니며, 기업·시장·노동계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수단과 균형 있게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가들,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 주머니는 제한돼 있는데 그 주머니를 털어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수직 상승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의존하지 않고 저비용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책수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을 그대로 두더라도 저비용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주택문제의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서 신혼부부가 월세를 30만원만 내면 살 수 있고, 교육, 보육, 의료비 등 생활 비용도 줄여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득주도성장 속에는 여러 가지가 함축돼 있다"며 "일자리, 공정경쟁, 혁신성장은 하나의 세트(묶음)라서 소득주도성장만 떼놓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보수정권이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펴면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가지 않으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이런 평가와 판단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시장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불만이 늘어나니 (독일에서) 히틀러가 나온 것"이라며 "경제가 성장하면서 발생한 모순이나 부작용을 해결하지 못하면 정치도 제대로 안 돼 히틀러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중견련의 강호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성장의 성공과 공정경제의 안착을 위해선 적실한 방법론과 투명한 원칙에 대한 모든 주체의 이해와 신뢰가 우선돼야한다"면서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자 공정경제 시스템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기업의 공감과 헌신을 견인하려면 현장의 구체적인 실태에 바탕한 폭넓은 사회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6-27 15:3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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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다문화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LG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LG연암문화재단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다문화 청소년은 약 11만명으로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은 두 가지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LG는 교육부와 함께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오는 11월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심사 등 대회 운영을 맡는다. 또한 LG연암문화재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개발한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의 우수한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로 했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중국,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 언어에 대해 학년별 맞춤 수업을 2년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캠프, 해당 언어권 국가 현지 연수, 학교 생활 및 진로선택에 대한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이중언어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 청소년 2800여명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8-06-27 15:30: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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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社에게 인센티브, 현금결제…대·중견기업 동반성장 사례 살펴보니

동반성장위원회가 27일 '2017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면서 함께 내놓은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임금지원, 현금 등 결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하청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동반성장 활동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놓으면 회사도 10%를 출연해 이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의 임금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렇게해서 모인 66억원 가량을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썼다.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환경안전 준수 여부를 기준으로 협력사를 평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 등을 주고 있다. 생산성 격려금이나 포상 등의 명목으로 삼성전자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지원한 액수는 약 81억에 달한다. 안전 등과 관련해 협력사의 질적인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에 따라 생산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체적으로 18억원, 협력업체 5억4000만원, 고용노동부 1억4000만원 등 총 25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해 220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자녀 학자금과 경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기업과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1·2차 협력사간 결제환경 개선 등 동반성장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2차 협력사간 결제환경 개선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및 운영을 유도하고, 2차 협력사에 대한 결제 지급 조건도 개선해가고 있다. 포스코도 1·2차 협력사간 현금결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현금 결제지원 펀드를 만들었다.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거래대금을 지급할 때 펀드를 통해 무이자로 대출,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전통시장과 이마트간 자율협의를 통해 2016년 충남 당진어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구미선산봉황시장, 안성맞춤시장, 여주한글시장에 상생형 복합 매장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경동시장까지 총 5곳에서 상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수 많은 대기업, 중견기업이 있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한 곳은 181개 수준으로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설사, 지수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도 있지만 이들은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 비하면 감사한 일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을 힐난하기보다는 높은 등급을 받은 기업에 대한 칭찬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지수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지금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현금 결제, 표준계약서 사용, 금융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1년 사이 대·중소기업간 상생 문화가 더욱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채규하 사무처장은 "하도급 관계에서 현금 결제비율은 2016년 71.63%에서 지난해 74.32%로, 현금성 결제비율은 93.35%에서 95.87%로 각각 늘어났다"면서 "표준계약서 사용 업체도 같은 기간 78.02%에서 80.71%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 처장은 또 "대기업이 금융회사,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저리, 보증 등의 형태로 지원하거나 중소협력사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한 금액은 총 7조591억원, 58개 대기업이 협력사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준 건수는 5725건(2016년 3206건)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2018-06-27 15:2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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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17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걸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나눈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올해 공표대상 181개 대기업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28개사 가운데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SK건설 2개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수행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협력사가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자금대여, 동반성장 펀드 등 금융지원도 했다. 정기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이런 활동들이 체계적·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해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회는 ▲경영지원 분과 ▲기술지원 분과 ▲사업지원 분과 ▲채용·문화지원 분과 등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영방침 아래 다각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7 15:11:2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