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여성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동덕여대와 손을 잡았다.

여경협은 24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여성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의적인 여성 전문인력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고 여성창업을 촉진키로 했다. 또 선순환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여성경제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도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창업활성화 및 우수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류 ▲우수(예비)창업자의 발굴 및 육성 위한 경영컨설팅, 마케팅 현장 교육훈련 지원 및 교류 ▲여성경제인을 위한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 교육프로그램 우선지원 등이다.

여경협 한무경 회장은 "여성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경제성장 기반조성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전문인력이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효율적으로 기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한 회장과 이의준 상근부회장,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조원영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