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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6곳 선정

정부가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산업단지 ▲광주본촌 일반산업단지 등 6곳을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6곳의 산단에는 올해 환경개선비로 국비 1500억원과 민간 투자 6000억원 등 총 7500억원이 지원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지원센터 설치, 기숙사 건설, 통근버스 운행 등의 패키지도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향후 3~4년간 어려운 청년고용여건을 감안해 단기간 내 청년 일자리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산업단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가시적 성과 조기창출 가능성, 산업단지별 특성(신산업 집적형, 주력산업 집적형, 중소기업 밀집형),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지실사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관계부처 T/F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산업부는 그간 산업단지의 특성과 여건에 상관없이 개별적·분산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부처간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유형별 맞춤형으로 패키지 형태의 지원방식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6개의 산업단지에 혁신성장촉진지구, 복합구역 등을 신규로 우선 지정하고, 저렴한 청년 창업 임대공간과 편의·지원시설 등을 함께 구축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신규로 추진해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이번에 지정된 6개 산업단지별로 지자체,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함께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28 16:48:10 최신웅 기자
정부, 어촌 재생·해양관광 활성화로 어촌 혁신성장 이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어촌뉴딜 30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어촌뉴딜 300이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 핵심시설인 어항·포구는 그간 지자체의 예산 부족 등으로 낙후돼 주민 불편 및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었다. 이러한 정주여건의 악화는 어촌의 고령화 및 공동화(空洞化)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해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어촌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통 불편 및 낙후된 관광 인프라 등으로 어촌의 성장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해수부는 여객선이 기항하는 소규모 항포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이원적·단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의 어촌·어항 사업을 통합·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어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어촌뉴딜300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추진계획에서는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라는 3대 추진방안과 이와 관련된 세부사업 추진내용 등을 제시했다. 해수부는 올해 하반기 사업 대상지와 그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연차별 개발계획(2019~2022)을 수립해, 현 정부 내 어촌뉴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그동안 해수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어촌뉴딜300 사업의 청사진이 드디어 마련된 만큼,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균형발전 실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8 16:43:5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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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국내 최대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두산중공업은 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50억 원 규모다.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며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게 된다. 재료연구소가 블레이드 설계지원 및 시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평균풍속 10m/s에서 8㎾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이다. 70m/s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대용량 모델은 설치 및 전력연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전력생산단가를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한편 국내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17.7GW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 중 약 14GW는 해상풍력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GWEC(글로벌 윈드 에너지 카운슬)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풍력 누적 설치량은 2020년 658GW, 2030년 1,454GW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기존 보유 중인 3㎿, 5.5㎿에 더해 대용량인 8㎿급 모델까지 풍력발전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대형화 추세인 해외 풍력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현재 해외모델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시장에서도 국산설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28 16:27:23 정연우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320선 붕괴…1년 1개월만 최저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19%) 내린 2314.2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5월 23일 2311.74 이후 1년 1개월여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6포인트(0.63%) 내린 2327.37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팔자'에 장중 한때 2310.80까지 떨어졌다. 장중 저점 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11일(2,310.20) 이후 10개월여 만의 최저다. 올해 코스피가 2,320선 아래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8개월만에 1120원을 돌파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2억원, 1113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홀로 259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시장 불안감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18%)과 유통(0.43%) 등이 올랐지만 비금속광물(-2.65%), 전기전자(-2.25%), 은행(-2.12%)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부진 우려와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반도체주 하락 여파로 2.40% 내렸다. 또 SK하이닉스(-2.00%), 셀트리온(-1.32%), POSCO(-2.72%), 현대차(-1.96%),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화학(-0.45%) 등 상위주 대부분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오른 종목은 NAVER(1.08%)가 유일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49포인트(1.99%) 내린 810.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8억원, 275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이 494억원 순매도했다.

2018-06-28 16:08:35 손엄지 기자
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 사실 검증자료 제출해야"

국내 자산운용사인 플랫폼파트너스가 맥쿼리인프라펀드(MKIF)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사실 검증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28일 MKIF 이사회에 맥쿼리자산운용이 부정확한 근거를 들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내달 4일까지 사실 검증자료를 제공하라는 서신을 발송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MKIF 주식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먼저 MKIF의 운용보수를 낮춰야 한다는 플랫폼파트너스의 요구에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보수는 적절하다"고 답변한 만큼 운용보수의 적절성을 증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비슷한 보수 구조의 상장 인프라펀드의 목록과 펀드 운용인력 및 수행업무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MKIF가 자산에 편입해 직접운영하고 있는 12개 법인 임직원의 임직원 급여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특히 MKIF 퇴직임원이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용인서울고속도로 대표이사의 급여 정보 제출을 제안했다. 또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다른 펀드인 KPCF(한국민간운영권펀드)의 투자자 모집 당시 투자자 설명서를 요구했다. 앞서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맥쿼리자산운용이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알짜 휴게소를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또 다른 펀드인 KPCF에 저가 장기 임대함으로써 1000억원 상당의 주주가치 훼손이 발생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상장 시점(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맥쿼리인프라의 '자산법인들이 맥쿼리 관계사를 금융자문사로 하는 자문 거래에 대한 자문료, 주선료 등의 상세내역 ▲광주 제2순환도로 관련 의혹에 대한 사건의 배경 및 조사 진행상황 등에 대한 상세내역을 요구했다.

2018-06-28 15:54:0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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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車사고 후 예상보험료 안내 서비스 확대

앞으로 자동차 보험가입자가 자동차 사고 시 보험료 인상 수준을 미리 알 수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는 보험처리와 비처리의 보험료를 쉽게 비교하고 처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의 후속 조치로, 국민 금융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자동차사고 후 예상보험료 안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내서비스는 보험처리를 할 경우 향후 3년간 보험료 인상수준과 보험처리를 하지 않을 때의 보험료 수준을 비교해 제공한다. 이는 자동차 사고시 보험료 인상수준을 보험사가 미리 제공해 보험처리 여부 등을 소비자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일부 보험사(삼성화재, AXA손보)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9개의 모든 손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자동차사고 후 예상보험료 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상보험료 인상수준은 최초 조회 이후 보험금 지급률에 따른 보험료 조정, 중고차 시세변동, 추가 사고발생 등으로 변동될 소지가 있어 실제 갱신보험료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정확한 자동차 갱신보험료는 보험협회의'보험다모아'에서 간편하게 확인(보험만기 30일 이내) 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설계사상담원 등 보험회사를 통해서도 직접 안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소비자가 자동차보험의 갱신보험료를 직접 계산·산출하기 어려우므로, 안내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 보험료 인상분 예측 및 보험처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8-06-28 15:53:56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