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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띠어리는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가 강한 한남동에 새로운 '잇(It) 플레이스'를 마련, 고객들과의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상품 체험기회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743㎡(약 225평) 규모로, 패션과 음악, 카페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뉴욕 띠어리 본사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설계했고, 외부 파사드는 촉망 받는 건축가인 '사무소 효자동'의 서승모 소장이 담당했다. 띠어리는 외부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한편 한남동의 분위기와 주변경관까지 고려해 스타일리시한 플래그십 매장을 완성했다. 지상 1층은 한남동 특성에 맞게 트렌디한 남녀 캐주얼, 데님 뿐 아니라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 2.0' 라인을 선보인다. 공간상의 제약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컬렉션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은 남녀 정장, 슈즈, 가방 등의 컬렉션은 물론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2층과 3층에는 아이리버가 운영하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 '스트라디움'이 자리잡아 클래식·재즈 등 고급스러운 음악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띠어리는 아이리버와 협업을 통해 영화 및 음악 공연 뿐 아니라 전문가의 강연·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층은 스티븐 스미스의 팝업 카페가 운영된다. 아이리버의 전문 오디오 플레이어 아스텔 앤컨(Astell&Kern) 청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해 패션과 음악이 공존하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강한 한남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며 "패션은 물론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컨테이너 형태의 트렌디한 매장을 운영하며, 최초로 카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정원에서 영화상영 및 멘토링 토크쇼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18-07-04 15:1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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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에 '인공지능(AI) 매장 도우미' 도입

BGF리테일, CU에 '인공지능(AI) 매장 도우미' 도입 지난 해 7월 편의점 CU의 운영회사인 BGF리테일과 SK텔레콤이 '인공 지능(AI) 을 활용한 편의점 유통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 이후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CU는 업계 최초로 쌍방향 음성대화형 '인공지능 보이스봇(voicebot)'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인공지능 보이스봇'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 음성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근무자가 육성으로 질문을 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통해 근무자가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한다. 예를 들어, 도시락 재고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매장 근무자가 '아리아, CU배송차량 위치 알려줄래?"라고 물으면 '저온 배송 차량은 2개 매장 전에 있으며, 도착 예정 시간은 오전 11시30분 예정입니다'라고 답변해 준다. 또한, 신입 근무자도 손쉽게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매장 운영 매뉴얼은 물론 가맹본부의 주요 공지사항 등 근무자의 다양한 질의에 대한 음성으로 답변해준다. '인공지능 보이스봇' 서비스는 전국 직영 매장(약 100여점)에서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전국 CU(씨유)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과 SK텔레콤은 향후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해 매장 근무자뿐 아니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문의와 편의점 고객 대상 주문·배송 서비스 등 인공 지능(AI)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BGF 이은관 경영혁신팀장은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은 물론 차별화된 CU만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점포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미래 유통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13: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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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동방신기·레드벨벳 우산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 동방신기·레드벨벳 우산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은 그룹 동방신기(TVXQ)와 레드벨벳 우산을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아이돌 굿즈 시장이 연간 100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엑소 우산', '교통카드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아이돌 굿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출시한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는 팬들 사이에서 퀄리티 높은 굿즈로 소문이 나며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아이돌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동반신기 3단 우산'은 정규 8집에 사용된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블랙, 화이트 버전으로 제작됐다. '레드벨벳의 비닐우산'은 레드벨벳의 영문로고를 패턴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SM 인기 아이돌을 활용한 문구용품과 안주 상품도 추가로 출시된다. 다이어리 꾸미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마스킹테이프 '레드벨벳 와이드테이프'와 안주 3종인 '동방신기 달콤고구마', '레드벨벳 리얼넛츠', '엑소 김스낵'도 함께 출시된다. 하수경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취향 저격할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추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13: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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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이 다르다"…GS25, 도시락에 최고 등급 '탑라이스' 사용

"'밥맛'이 다르다"…GS25, 도시락에 최고 등급 '탑라이스' 사용 GS25가 최고 품질의 쌀로 도시락을 만든다. GS25는 모든 도시락에 사용되는 쌀을 탑라이스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쌀 혁명 프로젝트명으로, 최고 등급의 품질을 목표로 정해진 생산계획에 의해 생산된 쌀을 일컫는다. GS25는 농촌진흥청의 생산,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 재배되는 완전립 비율 95% 이상의 최고 품질 탑라이스를 도시락에 사용한다. GS25가 이번에 사용하는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로 밥 특유의 단 맛과 쫄깃한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해 가을에 수확한 고품질 햅쌀만을 농협에서 공급받아 도시락에 사용하고 있으며, 당해 햅쌀 수확 전 쌀의 품질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기간부터 탑라이스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이후 햅쌀이 수확되면 다시 햅쌀로 변경한다. GS25는 탑라이스가 기존에 사용하는 쌀보다 10%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대왕소시지도시락, 투까스 도시락, 저칼로리 도시락 등 다양한 콘셉트와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도시락을 제공함과 동시에 모든 도시락에 적용되는 밥 맛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며 "작은 차별화가 품질의 차이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이맘때쯤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04 15:1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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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성분 NO"…유아업계, '노케미 맘' 잡아라

저출생·생활용품 유해물질 파동으로 '노케미족' 유행 친환경 제품 찾는 '노케미맘' 소비 주류로 급부상 유아용품·식품업계, 관련 제품 출시로 '분주' #용어 설명 노케미맘:거부(NO)와 화학물질(Chemiacal)의 합성어로, 유아용품 구매 시 친환경 소재,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만을 선택하는 엄마를 지칭한다. 유아용품 업계에 '노케미맘'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명의 자녀만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족이 증가하면서 '노케미'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유아용품 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노케미맘'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모차·카시트…아이 생활공간 안전하게 신생아의 경우, 각질층이 성인 대비 20~30% 얇고, 화학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피부 접촉 등을 통한 유해물질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모차나 카시트의 경우, 아이가 먹고, 마시고, 잠을 청하는 또 하나의 생활 공간이기 때문에 구입 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따져봐야 한다. 특히 견고함, 물리적 안전성 만큼이나 꼼꼼히 챙겨야 하는 부분은 화학적 안정성이다. 유모차와 카시트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자 몸을 감싸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브랜드 뉴나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믹스', 360도 회전형 카시트 '레블플러스'의 경우, 아이의 피부에 닿는 소재뿐만 아니라 제작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아 화학적 안정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엘레니어의 '뉴 세스토라이트'는 오코텍스사(OEKO-TEX) 인증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더블롤링시스템을 적용, 총 12개에 달하는 베어링을 바퀴와 바퀴 축에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성까지 갖췄다. 뉴나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용품 속 유해 물질 검출로 인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아용품을 찾는 고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모차나 카시트를 선택할 때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물리적 안전성은 물론 소재와 성분으로 인한 화학적 안전성까지 꼼꼼히 비교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천기저귀·세안제, 자극없이 안전하게 아이들의 피부는 민감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는 기저귀나 피부에 직접 닿는 세안제 등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생리대 파동 이후 '천기저귀'가 화두가 됐다. 14개월 자녀를 둔 송모(30) 씨는 최근 일회용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대체했다. 그는 "아무래도 아이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데다, 생리대 파동으로 인해 기저귀도 함부로 믿고 못 쓰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천기저귀라면 조금 안심할 수 있겠단 생각에 바꿨다"고 말했다. 베이비앙, 밤부베베 등에서 선보이는 천기저귀가 대표적이다. 베이비앙의 '오가닉 천기저귀'의 경우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 거름을 사용해 재배된 오가닉 면을 사용한 제품이다. 일반면에 비해 흡수력이 뛰어나며 터치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며, 일회용 기저귀에 사용되는 흡수제나 접착제 등 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도 없어 안전하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아기의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부드럽다. ◆먹이고 재우고…생활 속 건강 지킴이 영유아 시기에는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입에 넣으려고 한다. 따라서 침구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다. 직접 입을 통해 들어가는 식품에도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검증된 화학성분조차 우려하며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엄마들도 늘고 있어 식품업계도 '맘심' 잡기에 분주하다.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비타민이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미량의 첨가물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더욱 세심히 살펴봐야만 한다. 어린이 비타민 구매 시에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식물 유래 성분인지, 화학부형제가 사용됐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노케미맘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안국건강의 '안심 키즈 멀티 비타민' 등이 있다. 이밖에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와 유기농 반찬도 노케미맘들의 '관리 영역'에 포함된 만큼 업계는 발 빠르게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당류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음료가 주목 받는 가운데 로지오가닉의 '목소리도 맑음', 참다한홍삼의 '홍키즈' 등이 그 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인해 '골드키즈'(Gold kids) 현상이 심화되고, 유해성분 논란까지 발생하면서 노케미는 부모들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노케미, 친환경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으로, 관련 제품들의 출시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04 15:13: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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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개최

대홍기획,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개최 대홍기획이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을 개최하고 예비 광고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광고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겨루는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중의 하나다.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기획 부문 (▲기획서) 작품 부문(▲인쇄 ▲필름 ▲아웃도어 ▲디지털 ▲오픈크리에이티브)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과제는 롯데주류 피츠,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네스카페 콜드브루, 사람인 등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11개 브랜드가 제시됐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8월 2일과 3일 양일간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단, 현장접수의 경우에도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출품작은 1·2차 예비 심사와 학계 및 광고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금상 2편, 은상 4편 그리고 동상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 상금 규모는 전년보다 늘어난 총 2100만 원으로, 기획서 부문과 작품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대홍기획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대홍기획은 공모전 개최에 앞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 요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비 광고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홍루키즈'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DCA 대학생광고대상 출신 대홍기획 직원이 직접 나서 공모전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전한다.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홍기획 D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04 15:12:57 김민서 기자
삼성자산 FA·PB 전용 앱 '펀드솔루션' 누적 다운로드 1500건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FA· PB전용 앱 '펀드솔루션'이 다운로드 15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FA와 PB는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무실과 현장에서 언제나 동일한 판매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펀드솔루션'은 업계 펀드 및 ETF 조회는 물론 추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과 성과 보고서까지 마케팅에 필요한 토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펀드 판매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펀드솔루션은 콘텐츠 부족, 투자목적에 맞는 솔루션 부재 등으로 고객과 상담할 때 어려움을 겪는 FA·PB들이 성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시스템이다. 은퇴상품, S-솔루션, 투자설계 시뮬레이터로 세분화해 목적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PB와 FA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펀드솔루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개인투자자는'삼성솔루션×펀드슈퍼마켓'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펀드솔루션과 펀드슈퍼마켓을 연계해 일반 투자자용으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김용광 전략마케팅본부장은"기존 B2C 컨텐츠가 아닌, FA와 PB등 펀드 판매자 전용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인 만큼 다운로드 1500건은 유의미한 성과"라며"더욱 다양하고 스마트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사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하반기 펀드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09:48 김문호 기자
신한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5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누적 17회)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서 지난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권위있는 고객만족도 조사다. 특히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별 맞춤 서비스 실천을 위해 전직원의 고객지향성, 전문성, 본원적 서비스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 활동을 펼친 점과 챗봇, 디지털창구 강화, 신한 쏠(SOL) 출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스템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및 고객중심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고객과 이로움을 나누어 성공의 꿈을 함께 완성해나가는 것이 신한은행이 만들어가는 미래" 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모든 것을 고객중심에서 과감하게 개선하는 Redefine-업(業)의 재정의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18-07-04 15:09:2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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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은행권 채용…'주판' 대신 '코딩'?

은행권에 이른바 상경(商經)계의 '주판' 시대와 이공(理工)계의 '코딩(Coding)'시대가 공존하기 시작했다. 올 하반기 은행권 채용규모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정보 기술(IT) 전문 인력 채용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핀테크 기술의 상용화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기술전문인력(IT·빅데이터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또 최근 은행권의 기술전문인력 채용 증가와 은행 영업점포 감소세로 점포 인력 채용은 줄어들 전망이다. ◆ IT열풍에 기술전문직 채용↑ 올 하반기 4대 시중은행의 신입 공채 채용규모는 크게 늘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하반기 4대 시중은행의 신입 공채 채용규모는 ▲KB국민은행 600명 ▲신한은행 450명 ▲우리은행 550명 ▲KEB하나은행 최대 500명 등으로 예년보다 466명(28.5%) 늘었다. 아직 하반기 채용규모를 확정짓지 않은 NH농협은행을 제외하고도 5개 시중은행의 신규 채용 규모는 2950명으로 지난해보다 35.6%(775명) 늘었다. 이 가운데 4대 은행의 신입 채용 예정인원인 2350명 중 상당수는 IT, 디지털 관련 인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전문상시채용을 공고했다. IT 분야(38개), IT 신기술 분야(5개), 디지털(Digital) 분야(6개), IB·기업금융 분야(5개), WM 분야(3개), 기타분야(18개) 등 총 6개의 분야·총 75개 직무로, 총 200명 가량의 전문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이는 신입채용 예정인원(600명)의 33% 이상으로, 2016·2017년에 전체 채용군에서 전문직무·경력직 비율이 10%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우리은행도 그동안 전문 계약직으로 IT 인력을 뽑다가 지난해에는 신입 정규직 공채에 별도의 디지털 부문을 신설해 20여명을 선발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연간 채용규모를 지난해 595명에서 올해 750명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IT 인력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 창구직원·기술전문직 반비례될까 올 하반기 은행권 채용 확대는 금융당국의 은행권을 향한 신규 일자리 창출 압박에 따른 고육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2일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장 간담회에서 신규채용과 관련한 윤석헌 금감원장의 당부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금년에도 작년 수준 이상의 신규채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은행권은 수 년 간 인력·점포 슬림(slim)화와 일자리 창출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당국의 채용규모 확대 주문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은행 측 입장에서는 당국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채용규모를 고안해 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은행권 채용의 상당 부분을 기술전문직 분야가 차지한 데는 비대면 거래 확대로 인한 은행 점포수 감소세도 크게 작용했다. 핀테크 기술의 상용화와 비대면 확대로 오프라인 점포를 줄여야 하는 은행권은 점포 인력과 기술전문인력의 비율을 조정하고 있다. 최근 2년새 비대면 거래와 창구거래 비율은 각각 88.7~89.9%, 10.1~11.3%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은행권의 영업점포 수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점과 출장소를 포함한 국내 은행권의 영업점포 수는 6791곳으로 전년과 비교해 312곳이 줄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디지털 분야가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IT 전문가를 비롯한 디지털 인력의 채용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7-04 15:09:17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