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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자이(XI) 들어선다…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개관

경기도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XI) 브랜드가 들어선다.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1일 GS건설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25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 40분 대 도달 가능하다. 또 솔뫼초,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다.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도 가깝다.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오는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각 동 1층 세대(전용 49㎡ 제외)에는 테라스(전용 84㎡A기준 약 5.4평)가 설치된다. 전용 105㎡C, 전용105㎡D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대형 키즈파크, 콘도형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은 탑석센트럴자이 모든 평형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을 비롯해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 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돼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탑석센트럴자이 청약에 유주택자가 몰릴 것이라고 GS건설 측은 내다봤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서울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유주택자에게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의정부시는 물론 서울 등의 인근 지역 수요들도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오는 2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2월이다.

2018-11-01 10:54: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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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68개 특약 종합건강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뇌 질환과 심장질환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을 뇌출혈 보장형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형으로 설정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도 특약을 활용해 소액암부터 고액암, 두 번째 암까지 보장한다. 주계약으로 설정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을 보충할 수 있는 특정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 특정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 등을 신설해 뇌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이 발병 빈도가 높은 관련 질병으로 보장 폭을 넓혔다. 기존 특약 체계에서 당뇨, 치매, 기타 성인병 특약 등을 보완해 발병률 높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업계 최대 수준인 68개의 특약으로 기본, 갱신 등 다양한 가입 조건을 활용 '원하는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뇌, 심장질환에 집중한 '2대질병집중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월 5~6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플러스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당뇨에 대비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 가능하며 납입면제특약을 통해 50%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8-11-01 10:51: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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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어려워져 신용카드 신용유의자 증가…

#. 3년 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모씨(54). 당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받았던 3000만원의 대출이 있었지만, 처음하는 영업일에 자동차는 필수라 생각하고 자동차도 할부(캐피탈)로 구입했다. 그러나 최근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모씨는 새로 발급받은 카드를 이용해 카드돌려막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간의 카드돌려막기는 그를 결국 신용불량자로 만들었다. 대출조건의 폭이 좁아지면서 여러 금융권에서 동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카드사로 이동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신용카드의 특성을 이용해 단기대출, 카드론 등을 이용하는 것. 그러나 다중채무자의 신용카드 대출은 과다채무에 대한 최초의 행동으로,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신용카드의 신용유의자의 경우 대부·불법대부업 대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 대출을 받은 사람 가운데 33.7%인 375만명이 은행이 아닌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대출자 중 은행과 보험사가 아닌 다른 금융회사 대출을 동시에 받은 대출자는 74만명(전체의 58.0%)에 달했다. 그 중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은행, 신용카드사, 상호저축은행 등에서 받은 대출을 약정 기일 안에 갚지 못한 신용유의자는 88만2039명으로. 2016년 85만7622명, 2017년 85만5196명에 비해 3만 여명(3.5%) 증가했다. 특히 신용카드사의 신용유의자는 지난해 39만318명에서 올해 41만 520명으로 2만202명 증가했다. 은행의 신용유의자가 31만7721명(2017년)에서 올해 31만 7792명으로 71명 증가하고, 상호저축은행의 신용유의자가 14만7157명(2017년)에서 15만3727명(2018년)으로 6570명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큰 셈이다. 문제는 신용카드의 신용유의자 증가가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다 채무에 대한 최초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신용카드 돌려막기라고 대답한 수는 78.1%로 나타났다. 다중채무 등으로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쉬운 신용카드에 막바지로 몰리다 신용유의자가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용카드를 통한 신용유의자의 경우 대부업 불법대부업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가계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순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박사는 "저소득층의 경우 신용카드를 통해 현금대출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빚이 증가하면서 카드돌려막기, 대환대출, 카드깡, 사채라고 하는 동일한 경로를 통해 처음 사용했던 원금의 몇 배에 해당하는 빚을 늘리고야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며 "카드빚 상환 등을 위해 사금융 업체를 찾은 사람의 85%이상은 2년이내에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 개인의 잘못된 소비 결정을 탓하기에 앞서 정책금융상품을 통해 다른 선택의 경로를 확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1-01 10:41: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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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로 제어하는 로봇청소기 출시…'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

KT가 기가지니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로봇청소기를 내놨다. KT는 11월 1일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KT와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제휴해 만든 제품이다.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인 아이클레보에 기가지니 음성명령 인터페이스를 추가했다. 8개 음성 명령어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모콘이 없이도 기가지니에 명령을 내리면 작동 상태나 모드 변경, 충전 등 작동이 가능하다. 그 밖에 예약, 나만의 청소모드 설정, 실시간 지도 그리기 등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기가지니와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모바일 앱인 'KT 기가지니 홈 IoT' 제휴사 등록 메뉴에서 유진로봇 계정을 1회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에는 별도 설정 없이 음성 명령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1일부터 KT샵에서 아이클레보 기자지니 에디션을 판매한다. 11월 중에는 프로모션 가격으로 판매하며, KT인터넷과 TV 신규 고객에는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가사활동 시간을 줄이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갖고자 하는 워킹맘이나,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아껴쓰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더욱 알차게 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가지니 등 KT의 혁신 기술이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1 10:3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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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키모멘트 시작인가]②부동산, 21세기 한국판 튤립?…'서울 불패' 기대감 여전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거품 꺼지나…"단기 관망세, 서울·강남 불패 분위기 지속" '서울 불패(不敗), 강남 불패, 부동산 신화….'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의 기세가 한풀 꺾었다. 문재인정부가 시행한 열두번의 부동산 정책 효과다. 강남은 호가가 멈추고 '마용성(마포·용산·성동)'도 잠잠하다. 그러나 불패는 불패. 여전히 서울 지역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여전해 로또 청약에 목매는 분위기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로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오름폭이 둔화했다. 지난 8월 마지막주 0.57%의 최고 상승률을 보인 후 상승폭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 9·13 대책 이후 매도세와 매수세 모두 관망세가 지속되며 가격 움직임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꺾이는 추세다. 송파의 경우 9·13 대책 발표 직후인 9월 둘째 주만 해도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0.71%에 달했다. 그러다 10월 마지막 주엔 0.00%로 처음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은 9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가 0.31% 올랐으나 10월 마지막 주엔 0.16% 상승에 그쳤다. 서초도 9월 셋째 주 아파트 변동률이 0.67%까지 치솟았다가 10월 마지막 주엔 0.07% 올랐다. 전체적으로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 과열의 불씨가 꺼졌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6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용산 복합개발(마스터플랜)' 구상 발표 이후 주목받던 '마용성'도 안정을 찾고 있다. 마포의 경우 9월 둘째 주부터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0.46%→0.43%→0.59%로 상승하다가 10월 둘째 주 0.08%로 변동률이 크게 줄었다. 10월 마지막 주엔 매매가 상승률이 0.07%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품이 '잠시' 꺼졌다고 보고 있다. 9·13 대책의 후속 조치로 31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강화되는 등 대출을 조일대로 조여 주택 매수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DSR은 간접적인 대출 총량제와 다름없는데다 9월부터 2주택 이상 세대는 규제 지역의 주담대를 금지하는 등 타이트하게 규제하고 있어 유동성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선 '서울 불패' 기대감이 여전한 분위기다. 마포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호가 상승은 멈췄지만 실제 매매가를 크게 내리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이후에 또 상승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산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9·13 대책 이후 대부분 상승률이 떨어지다가 10월 넷째 주 0.07% 오른 뒤 10월 마지막 주엔 0.14%로 상승폭이 커졌다. 성동도 9월 셋째 주 이후 0.37%→0.06%→0.03%→0.06%→0.00%로 떨어지다가 10월 마지막 주에 0.1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9월 이후 호가가 조금 내렸지만 실제 그 가격으로 거래된 건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서울 불패, 강남 불패 기대감이 있어서 매매가를 내리고선 거래 안 한다며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런 현상은 '튤립 파동'을 연상케 한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수입된 지 얼마 안 되는 튤립이 큰 인기를 끌며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꽃이 피지 않았는데도 미래 어느 시점을 정해 특정 가격에 매매한다는 계약을 사고팔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팔겠다는 사람만 넘쳐나 거품이 터졌다. 상인은 빈털터리가 됐고 튤립에 투자했던 귀족은 영지를 담보로 잡혔다. 최초의 거품 경제 현상이다. 이에 대해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OECD 국가 평균 주택 가격이 26% 상승한 가운데, 한국의 상승률은 38%에 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과다하게 오른 상태"라며 "제3자에 의해 손바뀜을 지속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아직까진 시장 침체라고 보기 어렵고 거품이 더 꺼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1 10:34: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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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사회적경제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후원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8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기업은행 등이 후원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디션을 개최했다. 오디션에는 총 9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을 통해 투자유치에 참여한 110여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 중 상위 기업이다. 오디션은 참가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단과 일반 시민투자자 100여명이 모바일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상금(총 790만원)과 함께 보증대출 연계지원, 기업투자정보마당에 기업정보 공개를 통한 추가 크라우드펀딩 추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금융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행사를 후원했다"며 "사회적기업 대상 보증대출 확대, 전용펀드 조성 등 사회적금융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1 10:34: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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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년까지 디지털혁신에 2조원 투자한다

-창립 17주년 맞아 '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선포 KB국민은행이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혁신에 2조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인재도 4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허인 행장은 이날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전기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숙명(宿命)"이라고 설명했다. 허 행장은 목표로 202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관련 투자와 40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도 내놨다. 먼저 영업점 단말기 화면을 비롯한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디지털 혁신 참여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지수(Digital Index)'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기술혁신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 및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활동을 강화해 국민은행의 서비스 영토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변화혁신을 위해 다양한 변화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 행장은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디지털 변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을 방문하는 '디지털 탐험대',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 디지털 전문가 양성 코스인 '디지털 아카데미' 같은 다양한 활동과 연수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행장은 4대 추진방향에 더해 슬로건 '플레이 디지털(PLAY digital) KB'도 발표했다. P는'피플 오리엔티드(People-Oriented)'로 사람, 즉 고객과 직원 중심을 나타낸다. L은 디지털 변화를 리딩한다는 의미의 '리딩(Leading)'이며, A는 민첩하게 일하고 결정하는 디지털 조직이 일하는 방식인 '애자일(Agile)'을 뜻한다. 마지막 Y는 보다 젊고 혁신적으로 움직이는 KB를 상장하는 '영(Young)'이다. 직원들은 전국에서 생방송으로 선포식을 시청하며, 모바일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선서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영업점 디지털 창구 확대, 인공지능 챗봇 개발, 갤럭시 KB 스타폰(KB금융폰) 출시, IT기술혁신센터 설립, 디지털 전문인력 200명 채용 등을 전행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11-01 10:34: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