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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銀, 제주 관광객 위한 '제주지니' 앱 출시

제주은행은 오는 6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주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과 관광코스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App)서비스 '제주지니(JEJUJINI)'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제주지니(JEJUJINI)' 모바일 앱(app)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여행과정에서 느끼는 제주 관광 정보의 비대칭 문제 등을 해소해 관광객과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추천코스와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홍보하는 유익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6일 출시되는 '제주지니' 1차 서비스에선 도내 맛집과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연말까지 Hands-free(짐옮김 서비스)기능,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 통합 프리패스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기능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맛집정보 제공서비스는 숨은 맛집을 추천 받고, 스마트 필터 기능을 통해 취향에 맞는 맛집을 쉽게 탐색하는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로 구성했다. 또 '코스별 관광정보 서비스'는 제주를 지역별로 '화려한 밤', '모험 가득한 제주', '열대지방 제주', '제주에서의 힐링', '제주의 숲' 등 5가지 테마로 구분하고 차별화된 여행정보 제공을 통해 사용자는 마치 놀이동산에 있는 것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인 취향에 따라 맛집, 관광지 정보를 추가, 삭제하여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채팅서비스를 통해 현지 방문없이 실시간 현지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현지에서는 근처 회원과 맛집, 코스별 채팅을 통해 대기시간 등 정보를 얻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회원간 소통할 수 있는 여행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제주은행에서는 6일부터'제주지니' 앱 출시를 기념해 한달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회원 가입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한정판 드라이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8-07-05 15:50:4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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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인듯 저금리 아닌 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금리 대부분 저축은행 운용비 -더낮은 서민금융상품을 위해선 공공성원리에 입각한 서민금융기관 마련 필요 정부가 특례보증을 통해 서민금융상품 부실에 대한 책임을 덜어주는데도 저축은행이 저신용자 리스크를 이유로 금리를 과도하게 책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보증이 90% 이상인 서민금융상품의 경우 부실이 나더라도 저축은행 피해가 적지만 저신용자에 대한 과도한 리스크 부담을 금리에 더해 부과하고 있다는 것. 서민금융상품으로는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이 있다. 그 중 정부가 특례보증을 제공한 상품은 햇살론과 바꿔드림론으로 햇살론은 정부보증비율이 90%, 바꿔드림론의 경우 정부 보증비율이 100% 달한다. 햇살론의 경우 상호금융회사나 상호저축은행이, 바꿔드림론의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국민행복기금 시중은행이 취급하고 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보중대출 중 절반이상은 햇살론으로 금리는 연 4~6%인 가계담보대출의 두 배인 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월 햇살론 대출실적은 1조1457억 원으로 2016년 대비 64% 증가했다. 지속적인 대출실적상승과 안정적 운용을 담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시중 보증상품의 두 배라는 분석이다. 햇살론의 정부 보증비율은 90%이다. 예컨대 저신용자가 1000만원 대출금중 500만원을 연체해 부실로 판명날 경우 정부보증비율이 90%이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손실은 50만원 안팎이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평균 조달금리 2%와 예금보험료 0.5%, 운영 인건비 1%, 모집법인 수수료 3~5%를 떼고 나면 수익이 1~2%이거나 역마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상품은 타 상품에 비해 금리가 저렴한 편이다"며 "햇살론은 마진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중소서민금융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경우 서민금융상품을 판매하더라도 일정의 운용비용이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긴 어렵다"며 "7~9%의 햇살론 금리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의 경우 공공성원리에 입각한 낮은 금리 서민금융기관을 마련하는 방법, 또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통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05 15:42: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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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과세 혼란, "절세가 답이다"…ISA 관심집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논란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투자자들은 언제 금융소득에 세금이 붙을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투자를 망설이는 분위기다. 더욱이 증시 하락장과 맞물려 당분간 투자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안정적인 절세 상품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조세당국 역시 올해 연말 일몰이 예상됐던 ISA의 세금 혜택 기간을 늘리는 등 국민 절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5일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낮추는 증세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기획재정부와 같은 입장이라며 증세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재정개혁특별위원회(재정특위)는 금융소비 종합과세 대상 기준 금액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하해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2%의 종합소득세율로 누진과세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기재부는 늘어난 과세 대상자 중 고령층이 포함되고, 건강보험료 부담이 함께 늘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해당 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재정특위가 정부의 자문기구인 만큼 금융소득종합과세 확대 논의가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언제 다시 과세 논의가 나올 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비과세 투자 상품으로 ISA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일몰하는 ISA가 2~3년 더 연장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 다시 쏠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ISA의 연장과 비과세 범위 확대에 대해 기재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관계자는 "기재부도 긍정적으로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 말이나 8월 초 쯤 '2019년 세법개정안'이 확정되면 ISA의 연장 가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총급여 5000만원 초과는 일반형 ISA(5년 만기), 이하는 서민형 ISA(3년 만기)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형은 계좌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의 200만원, 서민형·농어민은 400만원까지는 15.4%의 세금이 면제되는 절세 상품이다. 이자수익이 200만원을 웃돌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 9.9% 분리과세를 한다. 특히 일반형 가입자가 ISA를 통해 2000만원을 벌면 1800만원에 대해서만 9.9%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금융소비 종합과세대상자로 지정되지 않는다. 만약 일반 투자상품을 통해 2000만원을 벌었다면 나머지 소득과 합산해 최대 46%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 이처럼 ISA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마지노선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IRP 역시 대표적인 절세상품임과 동시에 공제상품이다. IRP는 근로자의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퇴직급여에 대해 당장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연금저축과 합산해 최대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 증권사 PB(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는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연금계좌 내에서 운영하는 상품의 이자와 배당수익은 인출될 때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심지어 55세 이후 인출 시 비교적 낮은 세율(3.3%~5.5%)을 적용받는다. 절세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RP에 넣은 투자자금에 대해서는 매년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매년 16.5%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해졌다"면서 "정부가 각종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면서 최대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세테크가 주요하다"고 말했다.

2018-07-05 15:42: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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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은행장' 공백사태 길어질 듯

김경룡 행장 내정자의 자진사퇴로 수장 공백기를 맞은 대구은행이 당분간 은행장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후임 행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 DGB금융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행장 공모를 진행해 김경룡 지주 부사장을 내정했으나 지난 2일 김 내정자가 지역 여론과 은행 안팎의 비판을 이기지 못하고 사퇴를 발표하면서 은행장의 공백기를 맞게 됐다. 이에 지난 4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이사회는 그룹임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경영권 승계 절차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이사회는 박명흠 부행장(마케팅 본부장)의 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것에 합의했다. 업계에선 은행장 공백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사회가 대행 체제 유지 외에 차기 행장 인선 절차 등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아서다. 일부에선 다시 회장 겸 행장 체제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후임 대구은행장 임명을 두고 여러 전·현직 인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구은행은 신중한 입장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장의 후보로 여러가지 인물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임추위 일정도 아직 잡히진 않은 상태에서 대행체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예측할 수 없다. 은행장 공모도 내부인지, 외부인지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는 상태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대구은행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에서 신규 임원 선임과 이사회 사무국 설치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전 임원 17명 중 6명만 남기고 8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조직개편에서도 ▲미래전략본부 ▲디지털·글로벌 본부 ▲시너지 추진본부 ▲지속가능경영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5개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기업윤리센터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인재육성위원회 신설했다. 아울러 전문성이 요구되는 ▲지주 미래전략본부 ▲디지털·글로벌본부 ▲준법감시인 ▲DGB경영연구소 등의 임원은 공모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된다. 비은행 자회사는 공모를 원칙으로 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공모 방식을 통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단행은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인적쇄신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부응하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부흥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사 단행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사활을 걸어왔던 DGB 금융이 대주주 적경성 심사를 앞두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윤리센터 개설은 김 회장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당초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에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제출했지만 1월 금감원으로부터 서류 보완 요청을 받은 후 심사는 중단됐다. 그 배경을 두고 일각에선 그룹의 지배구조 리스크가 크게 작용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DGB금융그룹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앞두고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 보전 사건 등 금융 법령 위반 사항에 관한 당국의 행정조치 등 변수가 남아있어 인수작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8-07-05 15:42:1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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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경남銀 갤러리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 진행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담은 그림들로 채웠다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을 진행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각각 전시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서양화 작품들로 꾸며졌다. 1층 김용득 개인전은 통영 바다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애환 서정적으로 표현한 '때'와 '풍월주인' 등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통영 출신인 김용득 화가는 개인전 16회ㆍ그림콘서트 2회ㆍ아트페어 및 단체전 29회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층 윤정희 개인전은 통영을 배경으로 꿈꾸는 오리를 그려 넣은 '바다향기'와 '오리의 꿈' 등 작품 14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윤정희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해 서울 블랑블루와 미국 마이애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바 있다.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통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김용득 개인전과 윤정희 개인전을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지역 문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8-07-05 15:42:01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