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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속담으로 풀어보는 농가경제 리포트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일을 미리 처리 했더라면 크게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을 내버려 두었다가 손해를 보거나 수고를 한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자산관리도 마찬가지다. 미리 점검해보고 꾸준히 관리해가면 적은 노력으로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농촌 경제 생활자는 자산관리 자체에 깜깜이인 경우가 많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일(농업) 자체를 통한 소득확대도 중요하지만 자산관리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NH투자증권의 스페셜 리포트 '2018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 속담으로 풀어보는 농촌경제 생활'에 그 답이 들어 있다. NH투자증권은 5일 우리나라의 농촌경제 현황을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 '2018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 속담으로 풀어 보는 농촌경제 생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수시대 및 고령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조사하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매년 1~2회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한다.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반산업인 농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를 준비했다. 특히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현재 농촌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어 농촌과 관련돼 있지 않아도 관심 가져볼 만한 자료이다.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는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편에서는 자산과 소득 등 전반적인 농가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둘째 편에서는 농업인의 노후준비전략을 제시했다. 셋째 편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농지연금의 활용방안을 안내하고, 마지막 편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신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관련 노하우를 담고 있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기반으로 그 이면에 담고 있는 현상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를 준비했다"며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농촌관련 속담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노력한 리포트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8 대한민국 농가경제보고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05 13:33: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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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일단 관망"…부동산 규제에 조용한 강남3구

-중개업소에 매물·발길 뚝…보유세 개편 파장 미미, 매매보다 증여 등으로 전환 대출 규제, 양도소득세 중과, 보유세 개편….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특히 고가(高價)주택, 다주택자를 겨냥한 보유세 개편 권고안 발표를 전후로 관망세가 뚜렷하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분위기도 차분하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수 십 억원대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이 보유세 부담으로 집을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거래 없다"…발길끊긴 중개업소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아크로리버파크 일대 중개업소 대부분은 방문객이 없어 한산했다. 문의·방문이 잦은 퇴근 시간대에도 최근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였다. A중개업소 관계자는 "4월 양도세 중과 시행 전에는 거래가 꽤 있었는데 보유세는 이미 예상됐던 이슈라 그런지 문의도 별로 없다"며 "움직일 사람들은 이미 움직여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업소가 밀집한 상가로 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더운 날씨에도 손님이 없어 에어컨도 켜지 않고 부채질을 하는 직원도 있었다. 전화벨조차 울리지 않았다. 바로 전날 보유세 개편 권고안이 나왔지만 시장 분위기는 덤덤했다. 지난 3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보유세 인상 최종 권고안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했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연 5%부터 단계적으로 높이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율도 동시에 인상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집값이 비쌀수록,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할수록 세 부담이 늘어난다. '집 사서 돈 버는' 투기 수요를 막으려는 조치다. 아울러 세금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주택을 매매해 최종적으론 집값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유세 개편에 따른 세 부담이 매매로 이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B중개업소 관계자는 "평당 7000만~80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100만~200만원을 더 못내겠느냐"며 "보유세 관련해서 문의나 얘기가 없는 거로 봐선 부담으로 느끼지 않는 듯 하다"고 말했다. ◆ 팔지말고 물려주자?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에 주택 보유자들은 매매보다 증여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C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매매 문의는 거의 없고 가끔 증여 얘기가 나오곤 한다"며 "증여세가 더 부담이 크지만 나중에 보유세가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증여할 것이라면 서두르겠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5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6538건으로, 전년 동기(2741건) 대비 2.38배 늘었다. 강남3구는 서초가 986건, 강남이 575건, 송파가 370건 등 총 1931건이다. 서울 아파트 증여 물량의 30%가까이 강남3구에 몰려 있는 셈이다. 임대사업 등록도 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7625명으로 1년 만에 51.5% 늘었다. 양도세 중과 시행 전인 3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3만5006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기 전인 5월에도 7625명이 늘었다. 이런 추세에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이다. 특히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정부가 다주택자, 투기수요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지속, 주택시장의 관망세도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주택매매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지난 3월 17만6910호에서 4월 13만5798호, 5월 13만8016호로 줄고 있다. 서울도 3월 3만3600가구에서 4월 1만8594가구, 5월 2만538가구로 하락세다. 서초구도 같은 기간 2017가구에서 지난달 844가구까지 떨어졌다. 송파구도 1620가구에서 560가구로 떨어졌다.

2018-07-05 13:33: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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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여름 전력예비력 1241만kW… 안정적 수급 가능"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력이 1241만kW(예비율 14.1%) 수준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해 폭염과 발전기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보고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여름은 원전정지 감소 등의 공급능력 확대로 역대 하계수급 이래 최대의 공급여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하계 최대전력 수요는 8월 2∼3주에 8830만kW로 예상되고, 이 시점에서의 공급능력은 1억71만kW로써 예비력은 1241만kW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예상치 못한 폭염,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도 차질이 없도록 681만kW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하계 전력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만일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수요감축요청(DR)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기업활동 뒷받침을 위해 예비력이 일정수준(1000만kW) 이하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전력수요 급증(8830만kW 초과)이 예상되는 경우에만 DR을 실시하고, DR 요청시에도 하루 전에예고해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 에너지절약형 실내온도 준수(비전기식 냉방 26℃, 전기식 냉방 28℃), 불필요한 조명 소등, 승용차 요일제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자체적인 에너지절약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단, 학교, 대중교통시설, 문화시설, 의료시설, 노인·아동시설 등은 자율적으로 온도 관리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단체, 가전매장 등과 협력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문화확산을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연중 상시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절전요령'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도 심의 후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5월 공공분야 불공정한 갑질관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단계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갑질 신고·지원 창구를 확대하고 갑질 전담직원을 배치해 내부 감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및 제재도 강화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갑질 행위자를 단호히 처벌하고, 갑질 행위자의 관리자에게도 책임을 엄정히 묻도록 할 계획이다. 갑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법률·심리 상담 ▲소송 지원 ▲소송입증부담 완화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신원보호, 불이익 처분 금지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MG::20180705000060.jpg::C::480::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7-05 13:31:46 최신웅 기자
농식품부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된 귀농·귀촌박람회는 올해 귀농·귀촌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아 청년과 여성,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올해는 단순 정보제공과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의 행사를 지양하고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등에 중점을 뒀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현재 귀농·귀촌인은 40세 미만의 젊은 귀농가구와 여성 귀농가구주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귀농인의 경우 동반가구원이 3.6명(평균 1.55명)으로 가족 전체가 이주하는 특성이 있어, 고령화가 심각한 농업·농촌의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 젊은 귀농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이번 박람회는 '청년창농관'에서 귀농 청년 창농을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창농 성공사례 소개 및 멘토링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스마트팜 창업보육사업 소개와 스마트팜 창업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관'에서는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지원정책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지자체 귀농담당자와 귀농선배들을 직접 만나서 상담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농업의 4차 산업혁명, 귀농여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청년 창농 사례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귀농컨퍼런스'를 비롯해 '농업으로 창업 꿈 꽃피운 청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박람회 가간 동안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귀농 컨퍼런스, 생생한 멘토링과 스마트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귀농·귀촌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사전 등록 등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8-07-05 13:31:40 최신웅 기자
해수부, 고등어 등 7개 품목에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해양수산부는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원대상 품목으로 고등어·명태·민대구·상어·새조개·아귀·주꾸미 등 7개 품목을 최종 선정해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 품목(안) 행정예고와 해수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다. 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로 농·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95%)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대상 품목은 FTA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할당물량이 증가한 수산물 중 가격, 총수입량, 협정상대국 수입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등어 등 7개 품목에 대한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올해 8월 31일까지 지원대상 품목의 어선, 어구, 시설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의 수산업무 담당부서에 문의해 지급 신청서와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는 9~10월 중어업인의 신청내용을 심사해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하고 11월경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경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받는 어업인에게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해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7-05 13:31: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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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보문동등 '의류제조집적지구'로 지정

패션 의류 소공인들이 밀집해있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과 성북구 보문동, 대구 중구 대봉동이 '의류제조집적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경기 군포 당정동은 '금속가공집적지구', 포천시 가산면은 '가구제조집적지구'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경기, 대구의 소송인 밀집지역 5곳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공동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공인 혁신거점은 총 1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집적지구에는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85억원 등 총 155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소공인 1700여 곳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보문동 53억원, 독산동 33억원, 대구 대봉동 24억원, 경기 포천 24억원, 군포 21억원이다. 독산동은 196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의류수출산업단지가 위치했던 곳이다. 이곳에선 현재 의류제조 소공인 369곳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의류제조 소공인 902곳이 밀집돼 있는 보문동은 서울에서 관련 업체 집적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들 지역엔 이번에 예산을 투입해 공동 전시장과 공동판매장을 비롯해 공동작업장, 물류창고 등을 구축해 신규수요 창출과 생산비 절감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대봉동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웨딩산업 집적지역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는 웨딩산업 관련 거점센터를 조성해 생산장비, 스마트 의류보관창고 등 공동장비 설치·운영으로 소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군포 당정동은 70~80년대 당시 산업화정책으로 인해 서울에 있던 금속관련 제조 소공인이 대규모로 이동해 현재 200곳 가량이 제조업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포천 가산면에는 136개의 가구업체들이 중저가 생활가구를 제조해 80% 정도를 전국에 직배송 판매하고 있다. 중기부 김민형 소상공인혁신과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따라 우리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집적지내 공동기반시설 조성으로 소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집적지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일정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할 것을 중기부 장관에게 요청하면 중기부가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년간 지정해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2018-07-05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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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다듀·헤이즈…GS25, 5만명과 즐기는 '뮤비페' 개최

이적·다듀·헤이즈…GS25, 5만명과 즐기는 '뮤비페' 개최 GS25가 고객 5만명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5만명의 고객과 함께 맥주와 R&B, 힙합,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뮤직 장르가 어우러진 축제 '2018 GS25 MUSIC&BEER 페스티벌'(이하 GS25 뮤비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됐던 GS25 뮤비페는 올해 참여 인원을 2배로 늘리고, 고객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해 라이브 스테이지와 점프 스테이지 등 듀얼 공연장으로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는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이적, 정엽&영준, 10CM, 정준일, 윤딴딴 등 감성을 사로 잡을 인디, 발라드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시각 점프 스테이지에서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헤이즈, 창모, 해쉬스완, 마이크로닷, 식케이, 팔로알토, 허클베리 등 신나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GS25 뮤비페에 참여하는 5만명의 고객들은 음악 공연을 즐기면서 킨텍스 공연장 내에 설치된 맥주 부스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30개의 국내외 브랜드 맥주 부스가 설치되며, 각 부스에서는 한 캔(500ML) 당 2500원에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GS25 뮤비페에 함께 하기 위해서는 GS25가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수령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GS25에서 맥주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응모권 한 개가 생성되며, 응모권을 클릭하고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진행된다. 20세 이상 고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여러 번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 GS25에서 이달 22일까지 최종 결제 금액 2500원 이상(담배, 택배, 서비스상품 제외)을 BC카드로 결제하면서 GS&POINT를 적립해도 응모권 한 개를 획득할 수 있다. GS25는 행사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 1만명씩 총 2만명에게 1인당 2매씩 나만의 냉장고로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며, 초대권을 수령한 고객은 GS25 뮤비페에 참여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2017년 유통업계 최초로 GS25 뮤직&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해 고객들의 큰 호응과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뮤직&맥주 페스티벌이 되도록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5 11:3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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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시간 가치 담아낸 '타임밸류' 마케팅 강화

식음료업계, 시간 가치 담아낸 '타임밸류' 마케팅 강화 식음료업계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전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타임 푸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정성들여 만든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는 높아지고, 풍미와 식감은 더욱 깊어진 것이 특징이다. ◆720시간 숙성 커피 열매로 풍부한 향과 맛 담아낸 숙성 캔 커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조지아 고티카'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블랙',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라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스위트 아메리카노' 등 총 3종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패키지에 우든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숙성 커피 열매의 그윽한 향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담았다. 이 제품은 720시간(30일) 숙성한 빈티지 커피 열매를 사용해 타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720시간 동안 저장고에서 숙성된 커피 열매를 사용한 만큼 깊고 풍부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17시간 저온 숙성 도우로 만든 프리미엄 냉동 피자 올가홀푸드는 17시간의 저온 숙성을 거친 도우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올가 저온숙성 도우라 쫄깃한 마르게리타 피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식품업계 최초의 피자 PB 제품으로, 피자의 핵심 요소인 도우를 저온(0~4℃)에서 17시간 동안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타 방식과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도우에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잘 익은 방울토마토, 바질 등 안심 원재료를 넣어 만들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원형의 레귤러 사이즈로 기호에 따라 잘라먹을 수 있다. ◆'4주' 발효로 묵직하고 진하게…편의점 수제 맥주 편의점 GS25는 최근 4주 간의 발효 기간을 거친 수제맥주 '광화문'을 출시했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광화문'은 4주 간의 발효를 통해 맥아(Malt)의 깊고 풍부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엠버에일(Amber Ale)로 호박색을 띄는 붉고 진한 색상이 특징이다. 또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한약 약재 성분인 맥문동(麥門冬)을 함유, 감칠맛과 약간의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 겉면 라벨에는 광화문 등을 일러스트로 나타내 서울의 트렌디함과 개성을 표현했다. ◆30일 자연 숙성·12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간편 냉면 풀무원식품은 30일 간의 자연 숙성과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담은 간편식 냉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생가득 '서울식 물냉면'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해 만든 전통 평양식 냉면 조리법과 서울식 메밀국수 조리법이 어우러졌다. 30일간 자연숙성한 동치미 국물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육수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화했다. 생가득 '순메밀 쫄깃막국수'는 강원도에서 즐겨먹는 메밀막국수를 재현한 것으로 메밀함량 100%임에도 탄력있는 면발이 특징이다. 순수한 메밀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30일 자연숙성한 동치미 육수와 매콤비빔장으로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라는 평이다. ◆6시간 숙성으로 풍미가 살아있는 서양식 간편 스테이크 동원F&B는 6시간 숙성 고기를 사용한 가정간편식 스테이크 신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서양식 요리 간편 브랜드 '퀴진'의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냉장·냉동)'은 직화 오븐과 그릴에서 각각 한 번씩 구워 겉이 바삭하면서도 불맛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스테이크 제품이다.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돈육을 배합해 두툼하게 빚어낸 뒤, 6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더블 스테이크 치즈'는 오리지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풍미가 좋다. 스테이크 제품에 들어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는 토마토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원물감이 살아있으며, 진하고 깊은 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12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한 티벳버섯 발효유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12종의 다양한 유산균이 함유된 케피어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발효유 '케피어12'를 출시했다. 보통 요구르트에는 2~3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데, 상하목장이 출시한 케피어12에는 12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종자가 들어있다. 특히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해 유산균뿐 아니라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2018-07-05 11:36: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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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출시

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조리면 구색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조리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명란을 활용한 '명란크림스파게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조리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4%로,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명란젓은 대중적으로 즐겨찾는 젓갈 반찬류 중의 하나다. 다른 젓갈과 달리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명란젓을 단순 반찬에서 요리로 선보인 메뉴들이 전문점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전문점 인기 메뉴인 명란크림파스타에서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명란크림스파게티'는 명란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만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명란알을 많이 토핑해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더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조리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05 11:36:1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