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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영주 자녀 500여명과 '행복충전 시네마 데이트' 진행

세븐일레븐, 경영주 자녀 500여명과 '행복충전 시네마 데이트'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국 가맹점 경영주 및 자녀 500여 명과 함께 행복충전 시네마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일 오전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수도권 점포 경영주와 자녀 200여 명을 초청해 8월 신규 개봉작 '신과함께-인과 연'을 관람했다. 또 영화 관람과 함께 재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영화 관람 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상품권 10만 원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등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영화관 로비에 행복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 가족에게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영화 관람 후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오찬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 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 경영주와 자녀 300여 명도 각 지사 단위로 8월 중 행복충전 시네마 데이트를 진행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연일 무더운 날씨 탓에 여름 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든데 이번 시네마 데이트가 경영주님과 자녀들에게 시원한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1 15:48: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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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자전거를 만난 것은 인생의 큰 행운이다"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가장 빠르게 달리는 운송수단이다. 바퀴와 프레임, 안장과 핸들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지만 인류에게 전해지는 감성은 그 이상이다.' 송강재단 이사장인 구자열 LS회장(사진)은 한 평생을 자전거와 함께 달려왔다. 지난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특별기회전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에 전시된 105대의 자전거는 모두 그가 30년간 모아온 소장품이다. 구 회장은 "자전거에 대한 역사와 과학적인 발전과정을 어린이들에게 먼저 알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회장은 수집한 자전거 중 '볼렌 쉬레그 드라이자네'를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라고 꼽았다. 그는 "드라이스 남작이 1820년에 제작한 볼렌 쉬레거는 독일 국보이기 때문에 소장할 수 가 없었는데 운 좋게 프랑스에서 똑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이 자전거를 어렵게 구할 수 있었다"며 "자전거를 좋아하는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장품 중 가장 과학적으로 잘 만들어진 자전거로 영국에서 1870년에 개발된 'peyton&peyton'을 꼽았다. 제봉틀의 페달을 인용해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서 주행하는 자전거다. 구회장과 자전거와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구 회장은 "어린 시절 미군부대에서 구입한 중고자전거로 동생과 둘이 서울과 대구를 일주한 경험이 자전거와의 강렬한 추억이었다" 회고했다. 목표점을 향해 갈 때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가도 끝가지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야말로 자전거를 탈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었다고 전한다. 구 회장의 '자전거 사랑'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2002년 유럽 알프스산맥의 600여㎞ 구간을 6박 7일간 질주하는 '트랜스 알프스 챌린지'를 동양인 최초 완주했을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다. 2009년부터는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구회장에 따르면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일상생활보다 조금 빠른 스피드로 도시와 자연을 즐길 때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해방감과 자유, 그는 그것을 자전거의 달콤한 매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운송수단 뿐만 아니라 레저와 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게 자전거의 힘이다. 구회장은 끝으로 국내에도 자전거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구회장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배려'다"라고 말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보행자, 차량 운전자 간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를 배려하는 믿음 속에서 자전거 문화가 확산돼야한다"고 밝혔다.

2018-08-01 15:4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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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등 에너지전환 정책 위해선 석탄화력 비중 30% 줄여야

전 세계적으로 석탄과 원자력에너지 사용이 감소하고 친환경 에너지원의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게되면 미세먼지 발생, 온실가스 배출 등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천명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30%까지 줄여야한다는 설명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일 내놓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세먼지 관련 환경비용을 세제 개편에 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018년 세법개정안'을 발표, 발전용 유연탄·LNG 제세부담금 조정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환경비용을 일부 반영하기로했다. 하지만 현행 전력공급 체계는 발전소별 가동 우선순위를 정할 때 연료비가 최우선적인 판단 기준이 되고 있어 온실가스 등 추가적인 외부비용은 여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다. 이에 보고서는 에너지원별 발전단가에 추가적인 환경성 비용을 반영함으로써 시장원리에 따른 에너지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제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보고서는 "국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량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석탄화력발전 유휴설비는 피크시즌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공급 예비전력(cold reserve)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발효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3억15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는 장기적인 감축목표만 제시,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오히려 에너지전환 선언 이후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증가했다. 2017년 석탄화력 발전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0%에 달했다. 보고서는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대폭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측이 환경비용·편익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분석한 결과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2017년 43.0%에서 2022년 30.1%로 축소하고 원자력발전 비중은 26.8%에서 31.6%, 천연가스발전 비중은 22.2%에서 27.4%,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5.0%에서 9.7%로 각각 확대해야 한다. 이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는 지난해 대비 초미세먼지 30.2%, 온실가스는 15.4%가 각각 줄어들 수 있다. 단 한전 정산금, 가구당 월 부담액 등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다. 한전 정산금은 44조7000만원에서 46조8000만원으로 늘고 가구당 월 부담액은 3만2100원에서 3만3595원으로 1495원이 증가하게 된다.

2018-08-01 15:44: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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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날 좀 보소", 세계 희귀 자전거 과천에 다 모였네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 특이하게 생긴 옛날 자전거를 보게 돼서 정말 신기했어요, 친구들한테도 오라고 권하고 싶어요." 지난달 3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난 홍성관(12)군은 용돈을 모아 자전거를 구입해 타고 다닐 정도로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던 홍군은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 특별 기획전을 찾았다. 기자가 방문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105대의 자전거들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의 발전과정과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200년의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전시한 기획전이다. 전시장 안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로 붐볐다.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자 1817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자전거 '칼 폰 드라이스 드라이자네'가 눈에 띄었다. 현재 독일 국보인 이 자전거는 발명가 드라이스 남작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나무로 만들어진 드라이자네는 페달이 없어 땅을 박차면서 달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최대 속력은 시속 14km다. 안 쪽으로 자리를 옮기니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큰 '하이 휠' 자전거가 눈에 띄었다. 배부영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팀 연구사에 따르면 이 자전거는 일명 '빈 폴 자전거'라고도 불린다. 1878년 파리 세계만국박람회에 출품되며 그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앞 바퀴에 페달이 달린 이 자전거는 높이만 2m가 넘는다"며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다른 한 사람이 뒤에서 잡아줘야 하는데 19세기 당시 부유층 자제들이 과시용으로 타고 다녔다"고 전했다. 관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자전거는 '밀레 소방자전거'였다. 1925년에 제작된 이 자전거는 소방호스 등 불을 끄는 데 필요한 장비들이 장착돼 있으며 좁은 길을 지나기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바퀴가 고무가 아닌 스프링으로 제작된 자전거도 있었다. '반더러 스프링 타이어 자전거'리고 불리는 이 제품은 2차대전 시기인 1941년 독일에서 군수물자로 징발된 고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부영 연구사는 "이 자전거는 바퀴가 스프링으로 만들어졌지만 이동수단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온 에린(30)씨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한국인 친구를 따라 왔는데 정말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전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페달 없는 자전거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물은 소방용 자전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는 마니아층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부산에 사는 이상식(46)씨는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한 지 올해로 15년째다" 며 "휴가를 얻어 부산에서 과천까지 자전거를 타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는 자전거 관련 전시회가 많은데 비해 국내에서는 접할 기회가 없어 평소 아쉬웠다"며 "국내 자전거도 외국 자전거처럼 짐을 싣고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 출시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과 송강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7일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배부영 연구사는 "지금은 자전거 인구 1000만명 시대"라며 "자전거만큼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많아 질 수록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밝혔다.

2018-08-01 15:43: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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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마트 텔레머신 운영 확대

KB국민은행이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스마트 텔러머신(STM)' 시연회를 개최하고 운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STM은 기존 금융 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다. 신분증 스캔, 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STM을 통해 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 보안카드·OTP 발급, 통장 재발급·비밀번호 변경, 자동화기기(CD, ATM) 통장 출금 등록 등 영업점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입출금 및 계좌 송금 등 기본적인 ATM 업무와 개인정보 변경 등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남역, 가산 디지털 종합금융센터 등 일부 영업점에 STM 파일럿운영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전국 영업점 중 고객 디지털 금융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총 30여 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STM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STM 이용고객은 통장 재발급 수수료(3000원) 및 카드형 OTP 발급 수수료(1만 원)를 전액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STM의 운영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영업점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 STM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고객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5:02: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