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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7개 항공사 추가 배치

이르면 10월말 이후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7개의 항공사가 추가 배치된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가 이전이 확정된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이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터미널 시설 재배치 공사(2018~2021년)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문제와 1터미널의 항공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항공사 추가 이전을 결정했다. 동일 항공사 동맹(얼라이언스) 배치를 원칙으로 했으며, 스카이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전 결정된 7곳개 항공사는 첨두시간(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항공사 별 운항특성과 지상 조업사 및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실제로 제2터미널 개장 이후 6개월간의 운항실적을 분석한 결과, 1터미널은 전(全) 시간대(06시∼21시)에 운항이 고르게 분산됐다. 그러나 2터미널은 특정 시간(17시∼18시)에만 운항이 집중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시설용량에 여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되는 7개 항공사는 운항 시간대가 제2터미널의 첨두시간대와 겹치지 않아 2터미널 혼잡을 가중하지 않으면서도 1터미널의 여객처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스카이팀 4개 항공사(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와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한 항공사들이 2터미널로 이전됨에 따라 환승 시 편의성 제고와 코드쉐어 여객 오도착 감소 등이 기대된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쿠웨이트공항 운영사업 수주에도 기여하는 등 인천공항의 신(新) 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사 추가배치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2터미널 확장 전까지 양 터미널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금년 중 수립 예정인 2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사업(2023년경 완공 예상) 이후를 대비한 항공사 재배치 계획도 차질 없이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5:53: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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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위축에도 서울 아파트 평균가 7억원…지방은 한파

-한국감정원, 7월 주택가격동향 발표…전국 3개월째 하락, 서울은 상승세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전국 집값이 3개월째 내리막길이다. 그러나 서울은 아파트 평균가가 7억원에 달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모양새다. 반면 지방은 집값이 떨어져 한파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2%하락, 지난달과 같은 내림 폭을 보였다. 전국 집값은 지난 5월 0.03% 떨어져 5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후 석 달 연속 내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신규 공급물량 증가, 금리 상승, 부동산 관련 세금 규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0.23%에서 0.32%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월 초 밝힌 여의도 개발 구상의 직접 수혜가 예상된 영등포구가 0.85% 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재건축 단지가 있는 강남구는 0.20%, 송파구는 0.08% 하락했다. 강북은 개발호재, 직주근접, 저평가 지역 등에서 강남지역과 갭 메우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마포구(0.56%), 중구(0.55%), 동대문구(0.52%), 용산구(0.50%)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아파트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주택 평균 가격은 5억7387만원, 아파트는 6억959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에 비하면 그들만의 리그가 열린 셈이다. 전국의 주택 가격 평균가는 2억8338만원, 아파트 평균가는 3억2014만원이다. 반면, 지방에선 한파가 불고 있다. 지방의 주택매매가격은 -0.12%에서 -0.13%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울산·경남이 경기침체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강원·충북·충남은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은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1억8777만원, 아파트 가격은 2억320만원에 불과하다. 아파트의 경우 서울 평균의 1/3 수준이다. 7월 전국 전셋 값은 0.21%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떨어졌다. 그러나 수도권(-0.25%→-0.18%)과 지방(-0.25%→-0.24%) 모두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은 0.06% 오르며 넉 달간의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초구의 재건축 이주수요와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서울 전셋값이 다시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국 월세는 0.11% 내렸다. 수도권은 0.05%, 지방도 0.16% 떨어졌다.

2018-08-01 15:52: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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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받는 남북경협株, 금투업계도 '들썩'

남북경협주가 다시 오름세다. 상승 부담감에 조정장을 거친 경협주가 최근 철도와 개성공단 사업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종전선언 및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이벤트가 남은만큼 경협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에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의 기회를 찾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다시 시작된 남북경협 랠리 1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1.49% 오른 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유해 공동발굴과 DMZ내 GP(감시초소) 상호 시범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0.17%), 현대로템(1.47%)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연 초 이후 남북경협주는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단기 급등세로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실제 개성공단 수혜주로 꼽힌 좋은사람들, 광명전기 등은 연 초 이후 5월까지 각각 265.1%, 73.4% 올랐다가 남북관계회복 기대감이 꺾이자 7월 23일까지 53.02%, 41.87%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남북 간 철도 공동점검이 본격화되고 27일부터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이 시작되면서 남북경협주는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산업(49.6%), 좋은사람들(26.9%), 이화공영(21.2%), 제룡전기(19.5%) 등이 크게 올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남북 경협주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선언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고, 올 가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예정돼 있어서다. 또 8.15 광복절과 9월 UN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금 남북경제협력이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부터는 남북경협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법(LH법) 개정안 발표를 통해서 남한내에서 수행하는 신도시 등 조성사업을 북한에서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UN안보리 제재 일시중단만 확보하더라도 투자가 진행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경협주들이 4월 중순부터 굉장히 빠르게 올랐다가 최근까지 많이 빠졌는데, 지금 보면 그 빠진 수준이 올 봄 급등세를 보이기 전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 비슷한 정도까지 빠졌다"며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금투업계 "지금이 투자 적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금융투자업계는 리서치센터 내 북한 전담팀을 만드는 등 북한 관련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월부터 리서치센터 내 '한반도 신경제팀'을 만들어 남북 경제협력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달 리서치센터 내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을 중심으로 '북한 투자전략팀'을 만들었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북한 투자는 길고 큰 눈으로 봐야한다"며 "단기적 시장 테마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달 24일 '통일경제 전담팀'을 신설했다. 북한 이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해 투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분기마다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와 관련 보고서를 수시로 발간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사들의 통일펀드 출시도 잇따랐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BNK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NH-아문디 자산운용 등이 관련 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6월 11일 통일펀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국내 증시에도 열릴지 모른다"며 "통일 관련 여러 시나리오를 분석해 긴 호흡을 바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가입하면서 회사의 대표펀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8-08-01 15:52:4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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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18 DGB글로벌 봉사원정대' 출정식

DGB금융지주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2018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를 출정식을 가지고 이달 초부터 열흘 동안 베트남, 라오스 2개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발족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진출해있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DGB금융 전계열사 임직원과 DGB금융그룹의 지역 대학생을 위해 운영 중인 DGB대학생서포터즈(With-U대학생봉사단, 대구은행대학생봉사단, DGB대학생녹색기자단)에서 선발한 인원과 임직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지난해에 구호물품박스 220개를 베트남과 라오스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한편 무료급식, 마을 환경정비,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서는 자전거, 휠체어 등의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사랑의 집짓기, 초등학교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DGB Dream Concert'를 준비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POP과 함께 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라오스에서는 지난해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 사랑의 교실 증축에 이어 올해는 동교의 사랑의 도서관 짓기와 책과 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라오스 내 유일한 야구단인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과의 특별한 시간도 준비됐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은 최근 라오스 댐 사고 관련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DGB금융그룹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라오스 및 베트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5:52: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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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32회 멘토링문화체험 진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3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제32회 JB 멘토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은행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과 아동 40여명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흥미로운 직업체험을 함께 했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체험관은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채린 어린이는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는데, 직접 옷을 디자인해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동기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매해 임직원의 급여 1%를 기부하여,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JB 멘토링 문화체험', 장애인 및 어르신에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한가득 주먹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8-08-01 15:52: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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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꿈과 희망 나눔창구’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BNK경남은행은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 3곳에 설치ㆍ운영 중인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전국 165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명칭을 서민금융 전담창구에서 '꿈과 희망 나눔창구'로 새롭게 변경했다. 꿈과 희망 나눔창구 확대 설치ㆍ운영에 따라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서민들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서민금융 관련 상품과 제도 등 각종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꿈과 희망 나눔창구를 서민ㆍ소상공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채무 조정과 재무 상담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신용회복과 금융거래 정상화 그리고 재산 형성과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신영업본부 김세준 상무는 "꿈과 희망 나눔창구는 서민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다. BNK경남은행 모든 영업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많은 서민들이 찾아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준 상무는 "꿈과 희망 나눔창구 설치ㆍ운영 외에도 금융 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유동성 지원 확대를 통해 포용적금융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포용적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저소득ㆍ저신용 서민 650억원, 소상공인 375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1025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 새희망홀씨대출Ⅱ와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대출 등 서민금융 주요 상품에 대해 대출 금리를 0.2~1.0%p까지 인하하는 등 서민ㆍ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이외도 거제ㆍ고성ㆍ통영ㆍ창원시 진해구ㆍ울산광역시 동구 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상환기간 유예와 대출 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지원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8-08-01 15:51: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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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형석의 애경 '홍대 시대' 개막 초읽기…항공·숙박·쇼핑 연결

이달 내 홍대입구역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 여행·쇼핑·생활 뷰티 등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전략 화장품·항공사업 확대로 도약 발판 마련 애경그룹이 이달 홍대 인근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홍대 시대'를 맞는다. 화학을 제외한 AK홀딩스와 애경산업 등 계열사를 한지붕 아래로 불러들이는 이번 사옥 이전은 1976년 구로에 둥지를 튼 이후 40여 년 만이다. 1일 산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이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내 업무 시설로 입주한다. 현재 건축 중인 그룹 통합 사옥은 연면적 5만3909㎡으로, 복합시설동과 공공업무시설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사옥에는 AK홀딩스와 애경산업, AK켐텍과 AM플러스자산개발, 에이케이아이에스(AKIS) 등 그룹의 핵심 6개사가 총집결한다. 이외에 오는 9월에는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이 사옥 옆에 294실 규모로 들어선다. 애경그룹이 홍대입구역사에 신본사를 세운 것은 여행과 쇼핑, 생활 뷰티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에서다. 제주항공을 타고 온 관광객이 공항철도를 타고 홍대입구역에 내려 호텔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 담겼다. 이 같은 사례는 일본 등 해외에서는 많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됐다. 애경그룹의 본사 이전은 '홍대 시대'의 시작이자, '채형석 시대' 개막의 초읽기로도 읽힌다. 애경그룹의 최고경영자이자 본사 이전 전략을 직접 세운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올해 초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올해 새로운 '홍대 시대'를 열어 젊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대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화장품과 항공은 애경그룹 대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올해 3월 증시에 상장한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 비중을 확대하면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28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 비중을 43%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연간 매출은 7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새 브랜드 출시와 중국, 일본 시장 공략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항공 사업도 확장세다. 제주항공은 올해 매출 1조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조2000억 원, 영업 이익은 12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애경그룹은 시장에 저가 매물이 나오면 항공사 인수를 검토해보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저가항공사가 계속 늘고 있어 시장에 항공사 매물이 나오면 가격을 따져보고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그룹의 AK켐텍과 애경화학 등 화학 계열사의 증시 상장은 내년 이후 실적 추이를 보고 추진될 예정이다. 재계 순위 50∼60위 애경그룹은 지주회사인 AK홀딩스 등 모두 4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AK홀딩스와 애경유화, 제주항공, 애경산업 등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는 모두 비상장사다. 장영신 회장의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3월 말 기준 AK홀딩스 최대주주로 16.14%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은 모두 64.87%에 이른다. 애경 관계자는 "상장이 유력한 AK켐텍은 최근 몇 년간 부진으로 내년 이후 실적과 성과가 개선된 것을 확인하고서 상장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1 15:49: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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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올해 바캉스 신발 대세는 '아쿠아슈즈'"

ABC마트 "올해 바캉스 신발 대세는 '아쿠아슈즈'"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필수품인 아쿠아슈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1일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된 최근 한 달간(6월 30일~7월 29일) 아쿠아슈즈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마트는 아쿠아슈즈의 인기 요인으로 국내 서핑족 증가와 함께 폭염 특보 이후 계곡이나 바다, 워터파크로 피서를 떠나는 피서객들이 급증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과거에는 물놀이에서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이 생소했지만 요즘에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위해서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를 세트로 마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아쿠아슈즈는 '아쿠아(Aqua)'와 '신발(Shoes)'의 합성어로 물속에서 신기에 부담이 없을 만큼 가볍고 발과 밀착돼,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의 접지력이 좋은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워터 스포츠뿐만 아니라 및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운동화형 아쿠아슈즈 와 양말을 신은 듯이 가볍고 편안한 스킨형 아쿠아슈즈, 발바닥에 패치처럼 붙이는 풋패드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ABC마트는 아쿠아슈즈가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올 여름 아쿠아슈즈 물량을 늘려 입고하고, 스킨형부터 슬립온형까지 다양한 아쿠아슈즈를 선보였다. ABC마트 호킨스의 '아쿠아 라인'은 스킨형 아쿠아슈즈로 양말을 신은 듯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딱 밀착되며, 보관과 이동이 용이해 여름철 워터파크나 해변가에서 착화하기 적합하다. 앞쪽에 3D 프린팅으로 기법을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만큼 래쉬가드와 함께 매치에 연출하기 제격이다. ABC마트 호킨스의 '아쿠아 네오'는 슬립온형 아쿠아슈즈로 물놀이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게 신기 좋은 제품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발등과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우수한 접지력으로 활동성까지 향상시켰다. 아동용으로 출시한 ABC마트 호킨스의 '키즈 워터 슈즈'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귀여운 미키, 미니 마우스 디자인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마찰력이 우수한 고무소재 밑창이 적용돼 바다나 계곡, 수영장 등 미끄러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쿠아슈즈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났다"며 "물놀이에서 발을 보호하고 바캉스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아쿠아슈즈의 인기는 올 여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8-01 15:48: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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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홈캉스족·오피스족 겨냥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24, 홈캉스족·오피스족 겨냥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24가 1일부터 한 달간 홈캉스족과 오피스족을 겨냥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1~2인 가구)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봉지면 묶음 상품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7월 독신주택가 입지의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봉지면 일매출이 평균 대비 190% 높게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일반 라면을 비롯해 쫄면, 볶음면 등 다앙한 종류의 봉지면 묶음 상품 5종을 선정, '라면 최저가 도전'을 기획했다. 행사상품은 진라면 순한맛(5입), 진라면 매운맛(5입), 진짜쫄면(4입), 불닭볶음면(5입)이다. 봉지면 묶음 상품 5종을 제휴카드(BC카드)로 결제 시 판매가의 최대 40% 할인된 가격인 2140원~3840원에 구매 가능하다. KT 멤버십을 적용하면 10% 추가 할인된다. 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바 7종(4200원)과 미니컵 6종(4200원) 등 총 13종을 4개 1만 원에 판매한다. KT 멤버십(10%)과 SSGPAY(10%)를 중복 적용하면 8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24는 오피스족의 아침식사와 휴식시간을 위해 오피스 지역에서 매출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굿모닝 이마트24%'와 '커피 21종 내맘대로 PICK!' 행사를 준비했다. 프레시푸드(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햄버거) 및 모닝세트(스콘 + 이프레소원두커피)를 아침시간대(07시~10시)에 제휴카드(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판매가의 24%가 할인된다. 또한, 냉장커피 21종을 종류에 상관없이 3000원 이상 구매 시 30%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제휴카드(우리카드, NH농협카드)를 결합하면 판매가의 최대 56%까지 할인된다. 이마트24 MD담당 진영호 상무는 "본격적으로 편의점 매출이 늘어나는 8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분화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1 15:48: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