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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개막] GTX 조기 착공 등…"만성 교통난 해소"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 조기 착공, 교통인프라 취약지역… 인프라 공급 확대 등 정부가 3기 신도시 택지 개발 계획과 함께 2기 신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이다. GTX가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거점 역을 30분대에 연결, 3기 신도시와 기존 신도시의 교통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은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 조기 구축 ▲M-버스 공급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광역교통 통합·조정 전담기구 설립 및 제도 개선 등이 골자다. 현재 GTX 노선은 A, B, C 3개 노선으로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 신도시를 잇는 GTX A 노선의 연내 착공이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GTX A·C 노선과 신안산선을 조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GTX-B,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를 추진한다.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에도 속도를 낸다. 제1외곽순환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을 정비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제2외곽은 전 구간의 개통을 추진한다. 위례트램(남부), 7호선 연장(북부) 등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환승센터와 연계해 수요가 있는 지역에 M-버스 원활히 공급한다. 버스 경쟁력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전용 S-BRT 구축하는 한편 차내 혼잡도 완화 및 수송 용량 확대를 위해 2층 버스 도입을 늘린다. 또 내년 3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출범해 지자체간 이견으로 지연됐던 핵심 사업들에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사업에 대해 제도 개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강구하겠다"며 "인접개발 경계기준 및 개발사업 누적 면적·인구 기준 재수립 방안 등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기준 개선으로 '선교통, 후개발'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3기 신도시 및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 관심이 높은 만큼 일대 투기방지 방안도 마련됐다. 국토부는 개발예정 지역 및 GTX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지역 일대의 집값·지가변동, 토지거래량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민공람 공고 즉시 개발 행위를 제한하고 불법행위도 막는다. 대규모 택지 주변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기 지정하고, 개발예정지역 인근 집값 상승 시 규제지역을 추가지정한다. 필요 시엔 주택구입 자금조달계획서를 집중점검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수도권의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조기에 마련되고, 수도권 어디서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개선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9 14:19: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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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신안촌·용산 창성옥등 33곳 '백년가게' 명단 올라

안성장터에서 4대째 설렁탕을 파는 '안일옥', 함흥냉면의 역사인 속초 '함흥냉면옥', 70년 동안 진한 국물맛을 선보이고 있는 해장국집 '창성옥', 황등비빕밥 원조인 익산 진미식당, 독립출간물을 취급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속초의 '동아서점' 등 33곳이 '백년가게' 명단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차 평가위원회에서 이들 33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백년가게는 지금까지 총 81곳이 결정됐다. 중기부는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빈번한 창업과 폐업 등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 속에서 지속 성장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를 선정, 육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가위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판도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뽑힌 업체는 음식업 26개, 도·소매업 7개 업체이고, 지역별로 서울·경기 5개, 부산·인천·충북 4개, 전남·전북·강원 3개, 충남·경북이 각각 1개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들 외에 추가로 선정된 춘천의 '메바우명가춘천막국수'는 개업 당시부터 순메밀 고유의 맛과 향 자체를 포인트로 차별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업력은 32년이 됐다. 부산의 '77돌곱창'은 국내산 한우만을 고집하고 사업주가 직접 손질하고 있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일 소비량도 한정하는 등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서울 청해진은 31년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면서 강동권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청해진은 최근 맛집 소개 방송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도 타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갖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8% 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를 0.4%포인트 우대해준다. 백년가게로 선정되고 싶은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와 전국 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 온라인(100year@sem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12-19 14:1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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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M16 기공식…2020년 가동

SK하이닉스가 첨단 반도체 공장 'M16'의 첫 삽을 떴다. EUV(극자외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반도체 고점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기술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천 본사에서 'M16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M16은 이천 본사 안에 5만3000㎡로 조성된다. 차세대 노광장비인 EUV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반도체 공장으로 꾸며지며, 2020년 8월께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생산 제품 종규와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며 성공을 이룬 성장스토리를 써 왔다. M16이라는 첨단 하드웨어에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잘 만들고 새로운 기술과 반도체 세상을 열어가는 SK하이닉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10년 이상 공장 신축이 없었던 SK하이닉스에 M14와 M15 건설이 오랜 염원의 성취였다면, M16은 SK하이닉스의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출발선"이라며 "세계 최초·최첨단 인프라에 걸맞은 혁신과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하이닉스는 이천 본사와 충북 청주, 중국 우시 등 7개 공장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이천에는 M10이 D램, M14가 D램과 낸드플래시를 둘다 만든다. 청주 M11, M12, M15는 낸드를, 우시 C2는 D램을 주요 생산품으로 한다. M16은 D램 생산이 유력하게 점처진다. 우선 10나노 초반대(1x) 공정 제품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9.1%로 2위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고점 논란'에 따라 M16 건설에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반도체 공급 과잉 현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M16 건립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기공식에 참석해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직원들에게 미래를 내다보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닉스는 미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반도체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하는 만큼, 하이닉스는 꾸준히 설비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하이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해 생산량을 더욱 늘릴 방침으로 전해졌다. 위치는 용인이 유력하지만,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에서나 최종 결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18-12-19 14:16:35 김재웅 기자
한-중 교역, FTA 4년차 맞아 '사드 사태' 이전으로 회복

우리나라와 중국간 교역액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4년차를 맞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전 단계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중국과의 교역액은 247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해 대 세계 교역 증가율 9.2%를 크게 웃돌았다. 대중 수출의 경우 150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해 대세계 수출 증가율 6.2%를 상회했다. 이는 일본(15.6%), 미국(4.7%) 등 대 주요국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우리 수출증가의 68%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베트남과의 교역액도 62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중 교역은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지난 2016년 바닥을 쳤다가 작년에 좀 올라왔으며 올해는 거의 회복한 단계"라며 "중국에 편중된 무역구조 자체도 베트남의 부상으로 보완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FTA 발효이후 줄곧 우리나라의 제1위 수출·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총교역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한중 교역액은 한미 교역액의 2배가 넘으며, 지난 2016년말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세이다. 올해 대중 수출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으로 중국 정부의 IT 지원 및 첨단 제조업 육성정책에 힘을 받았다. 대중 수입은 970억달러로 8.6% 증가했으며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메모리장치 일종), PC, 모니터 등 컴퓨터 제품의 직구가 증가했다. 중국 수입시장내 우리 제품 점유율도 9.7%로 계속 1위를 유지했다. 베트남 역시 FTA를 맺은 2015년 이래 교역액이 대폭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국으로 자리잡았다. FTA 발효후 베트남은 싱가포르를 제치고 한국의 아세안 제1위 교역국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대베트남 수출은 44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이는 작년에 48.4%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대베트남 수입은 181억달러로 22% 증가했다. 이는 국내기업이 베트남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용 전기기기 등이 대거 역수입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으로 올해(9월 누적) 한국의 대베트남 투자는 28억1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다. 폴리프로필렌,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소재부품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및 베트남과 맺은 FTA 덕분에 진공청소기, 전기면도기, 전기다리미 등 중국산 소형가전제품의 수입이 증가했다"며 "망고 등 베트남산 열대과일과 중국산 맥주도 들어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값싼 제품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8-12-19 14:12:15 최신웅 기자
올 3분기 대기업 채용 19.8% 증가… 중소·영세업체는 0.7% 증가 그쳐

올해 3분기 대기업을 포함한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규모는 대폭 늘어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은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인원은 66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만8000명(4.4%) 증가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분기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인원은 14만9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는 51만5000명으로, 0.7% 늘어난 데 그쳤다. 3분기가 시작된 지난 7월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300인 이상 사업체 채용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증원의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 규모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올해 1분기 채용 인원은 작년 동기보다 2.9% 감소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영세 사업체가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 채용에 소극적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올해 3분기 구인 인원도 300인 이상 사업체는 15만6000명으로, 19.1% 증가했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는 59만2000명으로, 증가율이 0.3%에 머물렀다. 3분기 채용 인원을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1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8만9000명, 건설업 8만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7만5000명, 교육서비스업 7만3000명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8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 6만9000명, 건설 관련직 6만7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 6만명 순이었다. 국내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29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9000명(3.0%) 감소했다. 채용 계획 인원은 2015년 상반기 조사(28만7천명)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계획 인원은 3만8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4.5% 증가했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는 25만6000명으로, 5.1%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사업체에 필요한 인력 규모를 파악해 고용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5인 이상 사업체 약 3만2천곳이 표본이다.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한다.

2018-12-19 14:12:0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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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개막] 대규모 택지 4곳 들여다보니…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 택지지구별 맞춤형 개발구상 3기 신도시는 1·2신도시에 비해 서울과의 거리가 가깝고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이 함께 제시된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개발방향을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 등으로 잡고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통해 3기 신도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로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 4곳을 지정했다. 남양주 왕숙신도시(1134만㎡)은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원으로 총 6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왕숙1은 경제중심도시, 왕숙2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TX-B역·진접선 풍양역을 신설하고 Super-BRT(10㎞, 수소버스) 연결을 추진한다. 별내선 연장을 지원하고 경의중앙선 역(왕숙2지구)도 새로 만든다. 왕숙천변로, 수석대교도 신설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B 역이 신설되면 서울역 15분, 청량리역 10분에 이동할 수 있다"며 "아울러 왕숙천변로 및 수석대교가 생기면 서울(잠실)까지 평균 15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인 하남 교산(649만㎡)엔 3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북측에 자족용지 약 92만㎡가 배치된다. 이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1.4배 크기다. 자족용지 내 기업지원허브, 인근에 청년창업주택 등을 배치해 기업을 유치하고 광주향교 등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마을 등을 조성한다. 교통대책으로는 서울도시철도3호선을 연장(10㎞)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양평도로도 선(先) 시공해 서울 접근 시간을 평균 15분 단축한다. 하남IC~상사창IC 도로를 비롯해 단지 내 BRT도 신설한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335만㎡)는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다. 이 곳에는 1만7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인천계양 태크노밸리 가용면적의 49%를 자족용지(약 90만㎡)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복합문화시설 등 문화소통시설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1호선(박촌역)~김포공항역 신교통형 S-BRT를 신설하면 여의도까지 25분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도 39호선을 확장(벌말로 9km, 4→8차로)하고 인천공항고속도로 IC를 신설해 서울접근 시간을 평균 15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신도시(155만㎡)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로 7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곳은 가용면적의 47%를 자족용지(약 36만㎡)로 조성하고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해 복합쇼핑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교통대책으로는 GTX-C를 조속 추진하고, 과천~우면산간 도로를 지하화하고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도로 개선으로 고속터미널까지 약 15분, 양재까지 약 10분 단축된다. 지하철 4호선을 통해 사당까지 10분 이내 소요될 전망이다. 이들 4개 택지를 비롯해 100만㎡ 이하 중규모 택지(6곳)는 오는 19일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한다. 오는 2020년 지구계획 수립 및 보상에 들어가 2021년 주택공급을 개시한다. 10만㎡ 이하 소규모 택지(31곳)는 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사업승인 등 절차를 진행한다. 착공하면 2020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한다.

2018-12-19 14:12: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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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어묵시장 2조원 규모로 키운다

정부가 최근 급성장한 어묵 시장에 주목하고 2030년까지 관련 시장을 지금의 2배인 2조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이 같은 담은 '어묵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어묵 산업은 일자리와 매출, 수출액이 모두 10년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성장 산업이다. 우리나라 어묵 수출액은 2008년 2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700만 달러로 2.6배나 늘어났다. 국내 어묵 산업 종사자 수는 2007년 6500명에서 2016년 1만1300명으로 73% 증가했다. 실제 한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5년 종사자 수가 13.6배 늘어났다. 어묵은 과거 반찬으로 소비됐지만, 최근 고급 어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베이커리나 간식용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96%가량 의존하던 어묵 원료를 최근에 국내산 광어, 전복, 오징어, 대게 등 국내산 수산물로 대체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우선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원료 소싱상담회'를 열고, 어묵 원료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틸라피아·메기 등 양식어종과 광어·도루묵 등 국산원료 활용 기술을 상업화하기로 했다. 어묵 관련 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자 5개 권역별로 '어묵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원료 공급을 위한 가공·저장 시설 등 기반을 닦는다. 경영 자금, 가공시설설비 보급, 해외 합작 투자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돕는다. 또한 해수부는 고급화 전략에 맞춰 무(無)첨가 어묵, 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어묵, 영양 어육 소시지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면세점 등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어묵 홍보관도 설치한다. 해수부는 특히 어종·원산지 등 판별 기술을 고도화하고 등급 판정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어묵 원료를 쓰거나 안전성 검증을 거친 제품에는 '착한어묵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발전방안을 통해 현재 약 1조원인 어묵 시장 규모를 2030년까지 2조원으로 늘릴 것"이라며 "일자리 2만개 창출과 어가 소득 증대를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IMG::20181219000107.jpg::C::540::19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윤현수 수산정책관이 어묵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2-19 14:12: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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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서울시 교육감배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 진행

롯데리아, 서울시 교육감배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 진행 롯데리아가 지난 17일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지난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롯데리아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년간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600개교 약 1만100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교 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로서 롯데리아는 대회 운영비, 해외연수비 등 총 6억여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예선리그와 본선대회를 통해 초등부 덕암 초등학교, 중등부 고려대 부속중학교, 고등부 경인 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백두산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중국 심양과 통화, 집안 등에 머물며 료녕성 박물관, 심양고궁 등 중국의 문화를 둘러보고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광개토 대왕 릉과 비, 국내성 성터와 환도성을 돌아보며 옛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특히 백두산 탐방을 통해 천지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가졌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 지원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2-19 13:52: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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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가업승계 의지 꺾였다

중소기업들의 가업승계 의지가 1년 전에 비해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을 물려받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신성장 동력 부재,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지원 제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0곳 중 4곳은 승계를 결정하지 못했고, 특히 2대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컸다. 또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겠다는 비율이 전문경영인에게 승계하겠다는 것보다 절대적으로 많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2018 가업승계 실태조사'를 실시해 1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가업승계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58%로 나타났다. 반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도 40.4%에 달했다. 1년전 조사에선 '계획있다'가 67.8%, '미결정'이 32%였다. 가업승계에 대한 먹구름이 1년새 더욱 짙어진 모습이다. 다만 응답자 특성을 살펴보면 지난해의 경우엔 1세대가 68.4%, 2세대가 31.6%였지만 올해엔 1세대 55.6%, 2세대 44.4%로 2세대 응답률이 다소 많아졌다. 바통을 물려받은 2세대의 응답률이 올해 더 많았지만 이들 역시 3세대 승계에 대해선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은 모습이다. 조사에서 2세대 이상의 경우 '후계자 없음' 비율이 70.3%로, 1세대의 '후계자 없음' 비율(21.6%)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가업승계를 누구에게 할 것인가'라는 물음엔 '미결정'이 40.4%인 가운데 '자녀에게'가 57.2%로 절대적이었다. 반면 '전문경영인'이라고 답한 비율은 0.8%에 그쳤다. '임직원' 또는 '친족'이란 답변은 전무했는데 이는 '매각·폐업'(0.4%)보다도 응답자가 적었다. 가업승계 시기의 대표자 평균 연령은 61.8세로 집계됐다. 경영 후계자의 평균 연령은 38.4세였다. 또 대표직 승계를 희망하는 평균 연령은 73.2세, 소유권 승계 희망 평균 연령은 74.7세였다. 부모가 가업승계를 하겠다고 마음 먹는 시기는 60대 초반이지만 자식들에게 경영 수업을 충분히 쌓도록 한 뒤 자신은 70세가 훌쩍 넘어서 실제 물려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소유권 승계방법은 '생전에 증여'(24.5%), '일부 증여 후 상속'(10%), '사후 상속'(2.1%)보다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61.7%)는 답변이 월등히 많았다. 중기중앙회 오현진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의 가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 아닌 고용, 기술·경영의 대물림이자 제2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이 가업승계를 통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국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세제, 자금, 판로지원 등 종합적 가업승계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2-19 13:50: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