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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제주도서 전기차 렌탈 서비스 출시

AJ렌터카가 제주도에 60대 규모의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 AJ렌터카는 제주공항 지점에 전기차 60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종은 최근 출시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차 '니로 EV'로 각각 30대씩 운영할 계획이다. '코나'는 현재 차량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며, '니로'는 8월말 추가 배치된다. 각 차량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코나'가 406km, '니로'는 385km이다. 제주도 둘레 길이가 약 210km인 것을 감안하면 한번 충전으로 제주도 전역을 주행할 수 있다. 회사는 제주공항지점에 설치된 급속충전기3기, 완속충전기 4기를 통해 충전이 완료된 상태로 출고한다. 렌터카 사용자는 AJ렌터카가 제공하는 충전카드를 사용하여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회사는 별도의 전기차 사용 매뉴얼을 제공하고, 차량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하여 전기차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전기차 투입을 계기로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전 지역에 친환경차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태희 AJ렌터카 제주/공항영업본부 상무는 "주행거리가 향상된 '코나'와 '니로'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전기차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를 최대 1000대까지 확대해 깨끗한 제주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3 10:4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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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민연금공단과 글로벌봉사단 발대식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손태승 행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배용 코피온 총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단체인 코피온(COPION)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건물 외벽 도색, 놀이시설 보수,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현재 25개국에 413개의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로는 세계 20위권이다. 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손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08-23 10:24:02 안상미 기자
굴욕적인 수익률에도 레버리지펀드에 몰리는 개미들

레버리지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의 손실이 불어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고, 터키발 신흥국 위기까지 겹치자 주요 주가지수가 추락하면서다. 그런데도 개미들은 불나방 처럼 레버리지 펀드를 찾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8월 22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5.67%에 달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펀드를 주제(테마)별로 나눠 수익률을 비교했더니 레버리지 펀드가 가장 부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8.73%)의 2배 안팎,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6.66%)의 2배가 넘는 손실이다. 올해 들어 유독 부진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18%에 달한다. 반토막 난 금펀드(-15.82%)보다 못하다. 레버리지 펀드는 주가지수가 오르면 2~4배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2~4배 손실을 볼 수 있다. 일반 펀드와 비교해 똑같은 투자금이라도 1.5~2.2배의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시장이 하락하면 그만큼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판단될 때엔 과감하게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분류된다. 왜 손실이 큰 걸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터키의 외환 위기가 유럽과 다른 신흥국 시장으로 번질 가능성에 레버리지 펀드 가입자의 손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1%로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이와 관련,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의 4% 실업률을 유지하고, 임금상승률을 상승시킬 정도로 충분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개미들은 불나방처럼 레버리지 펀드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 설정액은 6조1903억원이다. 이 가운데 1조9403억원이 올해 새로 유입됐다. 올해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컸던 탓이다. 올해 은행·증권사 등의 적극적인 영업도 자금유입을 부추겼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레버리지펀드의 경우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만큼 하락장에선 손실도 크기 때문에 '몰빵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미래도 밝지 않다. 세계 증시를 이끌 유인이 당분간 없어 보여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미국의 호조로 전년보다 상승하고 있지만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국가의 비중은 줄어 들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중국의 성장 여력은 약화됐고, 일본도 수출경기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08-23 10:17: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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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클로이 수트봇' 출시…웨어러블 로봇까지 로봇 제품군 확대

LG전자가 사람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까지 로봇 제품군을 확대하며 로봇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8' 전시회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처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전자 측은 "클로이 수트봇은 착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며 "착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클로이 수트봇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의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했다. 또, 전용 거치대를 이용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다. LG전자는 착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의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클로이 수트봇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착용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수행을 위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에 지분 투자,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이번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똑똑하면서도(Clever&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을 뜻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로봇 이미지인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후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로봇 감성인식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로보틱스 등에 잇따라 지분을 투자하며 외부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18-08-23 10:17: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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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 타이어뱅크 긴급 타이어 점검 진행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 및 각급 단체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도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일주일간 재난 대비 긴급 타이어 점검을 진행하는 등 긴급 대비에 나선다.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은 재난 대비 타이어 점검 및 긴급 체제로 운영 될 예정이다.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폭염과 열대야 기록 등 여름 더위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올해 여름.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여름 더위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 가운데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6년만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란 예보가 나오고 있다. 태풍 상륙시 게릴라성 호우는 물론 강풍이 동반 돼 재해로 인한 차량 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폭우, 강풍은 노면 파손과 이물질이 쓸려 나와 타이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이는 빗길 교통사고로 이어져 인명 피해까지 입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태풍 긴급 지원 체제를 갖추고 안전 운전을 지원키 위해 23일부터 일주일간 타이어 긴급 지원 대비에 나선다. 강풍과 국지성 호우 뒤 정밀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운전자들은 가까운 타이어뱅크매장을 찾으면 무료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장서 개인이 할 수 있는 타이어 점검 노하우와 안전 운전 요령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폭우와 강풍은 노면 파손의 직접 원인은 물론 타이어 파손의 일등공신인 이물질이 쓸려 나오게 된다"며 "이번 지원이 자연 재해로 인한 사고 원인을 줄이는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3 09:4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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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국내 목재업계 최초 태국 진출

동화기업이 국내 목재업계 최초로 태국에 진출한다. 동화기업은 태국 Agro Fiber 주식회사의 MDF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현지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140㎞ 떨어진 프라친부리 지역에 위치한 Agro Fiber는 1998년 설립돼 8만8000㎡ 부지에서 연간 약 10만㎥ 규모의 MDF, MFM(MDF에 멜라민 함침지를 입힌 가공보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gro Fiber는 복사용지 및 펄프 제조로 유명한 태국의 글로벌 기업 더블에이(Double A) 그룹 계열로 보드(MDF, MFM)를 비롯해 제재목 및 파렛트를 생산하는 목재기업이다. Agro Fiber가 생산하는 MDF는 태국 내수 시장과 일본,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동화기업은 기존 해외 생산현장인 말레이시아(MDF), 베트남(MDF), 호주(제재목), 핀란드(테고필름)에 이어 태국에도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Agro Fiber 공장 인근에는 약 200만 톤에 달하는 삼림지대가 있어 보드 원재료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Agro Fiber의 현지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빠른 시간 안에 태국 시장 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그룹 사업기획실 이시준 부사장은 "태국은 원재료 가격 측면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폭이 크지 않고 수급도 풍부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이 동화그룹의 말레이시아, 베트남 법인과의 시너지까지 더해져 수익성 제고에도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보드시장에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태국은 동남아시아 보드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핵심 국가다.

2018-08-23 09:4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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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파격할인 A3 이달 말 판매 예고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을 달군 신형 A3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23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2018년형 A3를 이달 말 판매 수량과 할인율 등을 확정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딜러사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형 A3는 지난달 3000대에 한해 정상가격대비 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정부의 저공해차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생산된 2018년형 A3 3000여대를 7월께 국내에 들여와 판매를 준비했으나 판매 방법과 할인 조건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가 유출되면서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이달 말 할인 판매에 나서는 A3는 콤팩트 세단인 A4보다 작은 소형차다. 전장 4310㎜로 현대차 아반떼(4570㎜)보다 차체가 짧다. 해치백 모델도 있지만 이번에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세단이다. '심장'은 아우디가 자랑하는 TFSI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20마력, 최대토크는 35.7㎏·m로 덩치에 비해 강한 동력 성능을 낸다. 지난 4월 수입돼 현재 평택항에 계류 중인 이 차량은 모델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코리아가 3950만원인 A3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경우 23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보다 상급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은 가격이 4350만원으로, 할인 시 2610만원까지 내려간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판매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3 09:42: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