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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가을 혼수 맞이 신제품 2종 출시

에이스침대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프리미엄 프레임 라인 LUNATO(루나토)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LUNATO Ⅲ(사진)과 BMA-1151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UNATO Ⅲ는 2018 밀라노 가구박람회 트렌드인 '프리미엄 프랜치 모던스타일'로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프레임 라인이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에이스침대 신규 광고의 광고 제품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고 속에선 모델 박보검의 침대로 등장해 좋은 잠이 만드는 좋은 일상에 대해 소개하는 주인공이다. 볼륨감있는 헤드보드를 측면 판넬이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포근한 사용감과 함께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레이 톤의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처음 침실을 꾸미는 예비 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에이스침대의 스테디셀러 BMA-1138의 리뉴얼 모델인 BMA-1151은 내추럴한 화이트 월넛과 트렌디한 그레이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깔끔하고 화사한 공간을 연출한다. 사이드 판넬 옵션 선택 시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별도의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동일한 마감이 적용된 협탁을 옵션으로 선택해 침실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강조할 수도 있으며 호텔식 프레임 디자인으로 최근 인기있는 '호텔침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특히 주황색 LED 조명을 적용해 따뜻하고 안락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터치형 스위치 적용으로 사용도 간편하다.

2018-08-23 09:4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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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벤츠E300등 선물주는 '렌탈 페스티벌'진행

홈앤쇼핑은 오는 10월15일까지 '렌탈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편성된 렌탈, 상조, 분양, 교육 등 상담예약 상품(여행 제외) 방송 중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벤츠E300 ▲BMW 520i ▲신세계상품권 ▲골드바 10g 또는 모바일쿠폰 을 증정한다. 우선 10월15일까지 상담예약 방송의 상담신청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 E300(1대)를 제공한다. 또 이달 7일부터 페스티벌 기간 상담예약 방송의 상담신청 고객은 BMW 520i(1대) 경품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전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상담예약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7일 홈앤쇼핑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한다.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상담예약 방송에서는 신세계상품권(방송별 금액 상이)과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10g 또는 모바일쿠폰도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 5월30일부터 7월31일 상담예약방송 상담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3만 건 이상 응모한 '벤츠 E220d(1대)' 경품은 9월 중 당첨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최근 렌탈, 상조 등 무형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평소 원했던 상품을 다양한 경품 혜택과 함께 좋은 조건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3 09:3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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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융권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13.6조원

금융회사들이 올해 말까지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9000억원을 모두 소각키로 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전 금융권의 소멸시효 완성채권(가계 및 개인사업자대출) 소각규모는 13조6000억원이다. 소멸시효 완성채권은 장기간 연체 등으로 금융기관이 더 이상 갚으라고 할 수 없는 빚을 말한다. 원칙적으로는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아도 되지만 그간 금융기관들은 해당 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하는 등 시효를 부활시켜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 금융권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의 소각을 유도하고, 매각 및 채권추심 등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업권별로는 여신전문회사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규모가 6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4조1000억원 ▲상호금융 1조8000억원 ▲저축은행 1조1000억원 ▲보험 5000억원 등의 순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소멸시효 완성채권 잔액은 9000억원으로 금융기관들은 올해 말 까지 전액 소각할 예정이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에 8000억원의 잔액이 남았고 ▲저축은행 1000억원 ▲은행 500억원 ▲여전 200억원 ▲보험 100억원 등이다. 대부분 금융기관은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취약 계층에 대한 시효연장 조치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모범규준'을 내규에 반영했지만 일부는 미반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범규준의 내규반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소멸시효 완성채권 잔액을 보유한 금융회사가 조속히 소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향후 소멸시효 완성채권의 추심·매각 여부와 대출심사시 해당 채권 관련 연체이력 정보 활용 여부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3 09:18: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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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분양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다음달 분양한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이다. 아파트는 ▲74㎡ 94가구 ▲84㎡ 509가구다. 오피스텔 92실은 64㎡ 단일 평형이다. '동래 더샵'은 아파트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의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또 식료품 및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Pantry) 구성 등 수납공간도 늘렸다. 오피스텔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약 5분내의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다. 또한 온천초·동래중·동래고·대명여고·부산대학교가 가까이에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 주변 경관이 좋고, 롯데백화점·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마련된다.

2018-08-23 09:18: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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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두피 모발 연구 45년을 집약한 '두피과학보고서' 발간

아모레퍼시픽, 두피 모발 연구 45년을 집약한 '두피과학보고서' 발간 탈모 증상 케어하는 보호 기술 '탈모시그널솔루션™' 집중 조명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는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와 함께 지난 45년 간의 두피 모발 연구사를 정리한 '두피과학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973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출시 이후 45년 간 두피 모발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의 연구 역사와 성과, 탈모 증상 케어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제 1장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탐구사'에서는 다른 피부 부위보다 취약한 두피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 스트레스 등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밝힌다. 또한, 두피과학연구소가 지난 8년 간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여성 3만여 명의 두피 모발을 조사한 데이터를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두피 상태는 연령, 인종, 기후, 사회문화적 인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제 2장 '려, 탈모 시그널에 답하다'에서는 유전, 호르몬, 라이프 스타일, 노화 등의 탈모 원인과 탈모 유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또한, 피지 과다, 비듬, 열감, 냄새, 가늘어진 모발 등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두피와 모발이 보내는 5가지 전조 신호를 소개하고 탈모 유발 인자인 DKK-1으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징후부터 케어하는 진센엑스™(GinsenEX™)의 탈모시그널솔루션™ 효능을 집중 조명한다. 실제로 지난해 두피과학연구소는 아모레퍼시픽의 특화 소재인 진센엑스™에 두피와 모발의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하는 탈모 증상 케어 효능이 있음을 밝혀 이를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인 '분자 과학의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진센엑스™는 고농축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기술인 차압순환법을 이용해 인삼에서도 사포닌이 가장 풍부한 중미삼 뿌리에서 추출해낸 것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360여 종의 자연 소재를 구한 끝에 발굴해낸 자연 유래 탈모 증상 케어 유효 성분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려(呂)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두피과학 컨퍼런스 'The Signal'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수나 두피과학연구소 책임 연구원과 '탈모 명의'로 알려진 윤태영 충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각각 탈모시그널솔루션™과 탈모 위험 신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려(呂)는 7월 탈모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두피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증상을 케어하는 '자양윤모 탈모증상 케어' 샴푸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진센엑스™가 함유된 '자양윤모 탈모 증상 케어' 샴푸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4800만 개를 돌파한 려(呂)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2018-08-23 09:1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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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수도권 서부 최대 아울렛으로 재탄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수도권 서부 최대 아울렛으로 재탄생 사계절 쾌적한 쇼핑, 리빙·레저 전문관 등 운영 … 2020년 매출 5000억 달성 목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21개월간의 신관(타워존) 증축 공사를 마치고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재탄생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쇼핑몰 형태의 신관(타워존, 영업면적 1만6700㎡, 4900평)을 증축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층 규모로 지상 1층엔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이 입점하며, 지상 2층~3층과 4층엔 레저 전문관과 홈퍼니싱 전문관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지하 2층~지하 1층, 지상 5층~7층에는 9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위치해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동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관은 기존 본관(웨스트존)과 지상 2층과 3층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된다. 이번 증축 오픈을 통해 김포점 영업면적은 기존 약 3만8700㎡(1만1700평)에서 약 5만5400㎡(1만6600평) 규모로 커지게 된다. 기존 영업면적 대비 41% 가량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주차대수도 기존 2100여 면에서 3000여 면 규모로 늘어난다. 현대백화점은 ▲사계절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 리빙·레저 전문관 ▲외국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아울렛'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쇼핑몰 형태인 신관이 교외형 아울렛인 본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날씨에 영향 받지 않는 '사계절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김포점 본관은 교외형 아울렛이어서 혹서기(7~8월)나 혹한기(12~1월)에 쇼핑하기 힘들다는 고객들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쇼핑몰 형태의 신관 오픈으로 이런 불편을 보완하게 됐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김포점은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MD, 그리고 가족단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개점 4년만에 수도권 서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신관 증축 오픈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관 증축 오픈으로 기존 본관(이스트존, 웨스트존)은 해외명품·여성패션·남성패션·아동·스포츠 MD로 꾸며지며, 신관은 리빙·레저 MD 위주로 매장이 구성된다. 신관에는 새로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게 돼, 김포점의 입점 브랜드수는 기존 240여 개에서 총 34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이번 증축 오픈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아라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김포점 주변으로 올해와 내년에 각각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과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외국인 전용 쿠폰북을 만들고, 외국인 VIP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아울렛-호텔-유람선'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본관 근무 인원 900여 명 중 약 30%(270여 명)를 김포 시민으로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신관에 새로 근무하게 되는 450여 명 중 40%(180여 명)를 김포시에 거주하는 인력으로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근무 인원(1350명) 중 33%인 450여 명의 지역주민이 김포점에 근무하게 된다. 신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라코스테 패밀리 세일'을 열고, 신관 1층 행사장에서는 '모던하우스 오픈 기념 생활용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31일부터는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을 열고,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투싼(1명), 삼성 갤럭시노트9(2명), 시세이도 선크림(8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타워동에선 브라스 밴드 공연(오전 10시 30분)과 재즈 콘서트(오후 2시)가 각각 진행되며, 본관에서는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을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린다.

2018-08-23 09:1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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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 '4차 산업혁명 가전 IoT상' 수상

전자랜드프라이스킹, '4차 산업혁명 가전 IoT상' 수상 4차 산업혁명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가전 IoT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 받을 제품들의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공동 주최한 '2018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인간중심의 스마트한 사회형성에 중점을 두고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하고 스마트한 사회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자랜드가 올해 창립 30주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도 수상의 이유가 됐다. 향후 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에 로봇 플랫폼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로봇 전시·시연·교육·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유치하며, 용산전자상가와 협력해 용산을 로봇 유통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로 지난 17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총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20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하여 로봇을 전시 및 시연한다. 전자랜드 마케팅팀 권혁대 팀장은 "30년전 가전제품 유통혁신을 이뤘던 전자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에 걸맞은 유통의 변화와 개발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23 09:1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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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보디·헤어 제품 매출 1년새 대폭 증가

면세점에서 보디·헤어 제품 매출 1년새 대폭 증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전용 브랜드 판매 코너 만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은 물론 먼지와 땀 때문에 샤워를 자주 하는 봄과 여름까지 사계절 내내 피부 보습과 건강한 머릿결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면세점에서 보디·헤어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보디·헤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서울점 지하 1층에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판매 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10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공간의 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면세점에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판매 구역을 만든 것은 그만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보디·헤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2016년 8월~2017년 7월) 45%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매출은 54% 증가하고 내국인 매출도 43% 증가했다. 국적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53%, 내국인이 36%로 내국인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화장품·향수 전체 카테고리에서 중국인 매출이 약 74%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보디·헤어 제품에 대한 내국인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미세먼지, 자외선 등에 자주 노출되면서 피부와 모발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보디·헤어 관련 브랜드도 3년 전인 2015년에는 270여개였으나 현재 340여개로 늘어났다.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 10개는 국내 브랜드 4개, 해외 브랜드 6개로 국산 샴푸 브랜드와 보습효과와 향이 뛰어난 '스파' 전용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다. 국내 브랜드는 ▲자올, ▲딥퍼랑스, ▲착한팩토리, ▲뷰티에어포트 등 4개이고, 해외 브랜드는 ▲태국 스파 브랜드 '한(HARNN)', ▲반얀트리 스파&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반얀트리(BANYAN TREE)', ▲태국 허브 스파 브랜드 '새티라(Satira)', ▲자연주의 태국 스파 브랜드 '바스앤블룸(BATH&BLOOM)', ▲뉴질랜드 천연 유기농 브랜드 '앤티퍼디(ANTIPODES)', ▲프랑스 피부 전문 브랜드 '무스텔라(mustela)' 등 6개다. 한, 반얀트리, 새티라, 바스앤블룸은 신라면세점 단독 입점 브랜드다. 신라면세점은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신규 입점을 기념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앤티퍼디'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데이크림' 정품을 증정히고, ▲'반얀트리'는 80달러 이상 구매하면 아로마 세럼, 캔들 3종 중 1개를 증정하며, 150달러 이상 구매하면 린넨 스프레이 100mL를 증정한다. ▲'새티라'는 5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바스앤블룸'은 샤워젤, 로션, 스크럽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 같은 제품을 1개 추가 증정한다. 사은행사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사업자로서 뷰티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3 09:17:56 신원선 기자
검찰 "롯데 회장에 집유 선고 안돼"vs 신동빈 "다시 일할 기회 달라"

경영비리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검찰이 "집행유예를 선고해선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롯데 측은 그룹의 컨트롤 타워가 구속돼 있어 회사 상황이 어렵다며 신 회장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더라도 집행유예로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양형 의견을 개진했다.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는 29일이지만, 이에 앞서 형량에 대한 의견을 일부 전달한 것이다. 검찰은 우선 "롯데에서 K스포츠재단에 실제 공여한 금액이 70억원에 이르러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굴지의 재벌 총수임에도 사회에 대한 책임을 도외시하고 부하 임직원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엄정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만 놓고 볼 때 신 회장에 대한 적정 형량은 징역 3년에서 징역 5년 사이라고 주장했다. 1심에서 검찰의 구형량은 징역 4년이었으나 법원은 그에 못 미치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경영비리 사건에 대한 양형 의견은 결심 공판 때 함께 밝히기로 했다. 그러나 신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대통령의 강요에 따라 지원했을 뿐이고 배후에 최서원(최순실)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금품 지원의 대가로 면세점 특허를 재취득한 것 아니냐는 검찰 주장에는 "면세점 특허 수 확대는 정부가 별도의 정책 목표를 갖고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기업들도 다 지원했는데 신동빈 피고인만 기소됐다"며 "유죄 판단까지는 모르겠지만, '잡혔으니까 죽어야 한다'는 건 적절치 않다. 유죄를 선고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실형 선고만은 피해 달라는 입장이다. 신 회장도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후회와 아쉬움이 많지만 모두 다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구치소에서 자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재판부는 29일 검찰과 변호인의 최종 의견을 들은 뒤 심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고는 10월 초쯤 이뤄질 전망이다.

2018-08-22 20:2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