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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벨라수 '기린 넥프팅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 벨라수 '기린 넥프팅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의 신제품 '기린 넥프팅 크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린 넥프팅 크림'은 다양한 천연성분과 특허성분을 복합 함유해 목 부위 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자라는 아카시아 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다. 아카시아 펩타이드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높이고 수분 손실은 억제하는 2중 작용으로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핵심 성분으로는 유사 보톡스라 불리는 가투린 익스프레션(Gatuline Expression)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나타내 잔주름을 개선하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든다. 자연유래 특허성분인 비엘필업(BL-FILL UP) 성분은 피부의 깊은 주름을 채우고 피부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의료기구용 메탈 소재의 롤러형 디바이스가 제품에 부착되어 있어 크림을 바르는 동시에 목을 마사지 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을 통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면서 간편하게 목 주름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목은 얼굴과 달리 피부가 얇고 섬세하며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로 자외선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목의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린 넥프팅 크림이 목 피부와 주름에 고민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5:0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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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모집

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모집 동원육영재단이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교육에서 벗어나, 덕(德), 지(智), 체(體)가 조화롭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全人敎育)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자양(滋洋)'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아호로, 자(滋)는 '자라다, 번성하다, 증가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洋)은 '큰 바다, 거센 파도'를 뜻한다. 자양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바른 인재를 키워 큰 세상으로 내보내겠다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와도 통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5회 수업을 비롯해 3박4일 겨울캠프, 여름방학 현장실습 및 활동이 진행되며 수업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과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과정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 문화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한인 동문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2학년~4학년 대학생(1990년 이후 출생자, 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1기와 2기를 통해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대표, 유성환 박사, 권희민·윤원철 서울대학교 교수, 최규현 인하대학교 교수,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 추명훈 법무법인 대륙아주 미국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리더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한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한 국내 유수의 대학들도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인하대, 부경대, 조선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라이프 아카데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대학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세계 최고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다. 이들에게 단순히 암기위주의 입시교육이 아니라, 지식과 인성이 균형을 갖추도록 하는 전인교육을 통해 정확한 나침반을 갖게 한다면, 개개인의 성공은 물론 세계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러한 뜻을 갖고 먼 훗날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라이프 아카데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는 9월 28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12월 26일 입학식 및 캠프를 시작으로 본 과정에 들어간다.

2018-08-27 15:02:16 박인웅 기자
정부, 내년 생활SOC에 8조7000억 투입… 일자리 확충 기대

정부가 내년 문화·체육시설과 복지시설 확충, 노후산단 재생 등 국민 삶과 밀접한 기반시설인 이른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에 8조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7일 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에 따르면 내년 생활 SOC에 올해의 5조8000억원 보다 약 50% 늘어났다. 정부 예산과 매칭하는 지방자치단체 투자까지 포함하면 생활 SOC 투자 규모는 약 12조원에 이른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생활 SOC는 SOC라는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정부 예산 편성과정에서 사용하는 토목 중심의 기존 SOC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에는 총 22개 부처, 149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1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어촌뉴딜 등 생활여건 개선과 노후 산단 재생 등에는 올해보다 1조4000억원 늘어난 3조6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복지시설 개선,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서는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3조4000억원의 예산이 사용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삶의 질과 관련성이 크고 인구가 많아 재정을 투입하는 즉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투자 대상으로 정했다"며 "다수 지역에 수요가 있어 지역별로 고른 투자가 가능한 사업에도 예산이 먼저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전통시장의 90%에 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알림 시설 설치율도 전통시장 점포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바람길' 숲은 17개 시·도별로 1개소씩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또한 내년에는 지방 박물관에 어린이를 위한 전용 박물관 7개소를 설치하고 e스포츠 상설 경기장도 3개소 구축하기로 했다. 장애인·노숙인·한부모 시설을 확충하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돌봄센터도 200개소 더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생활 SOC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예산 편성과정에서도 '고용인지'라고 할 정도로 모든 부분을 일자리 창출에 맞췄다"며 "지역 밀착형 SOC의 방점도 지역 일자리"라고 밝혔다.

2018-08-27 14:54:3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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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김동연 "고용·소득분배 완화에 역량 집중"

최근 개선되지 않는 고용 상황과 갈수록 심화되는 소득 양극화 문제로 비상이 걸린 정부가 고용과 소득분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2020년까지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50세 이상 중년층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 고용장려금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용과 소득분배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역량을 몰아 대응하겠다"며 "7∼8월 발표한 저소득층·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부총리의 발언을 뒷받침 하기 위해 '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 방안', '50~60대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안건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2년까지 혁신도시 입주기업 1000개, 고용인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혁신도시로의 기업 집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오는 2022년까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해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는 고속도로 대비 최대 3배 가량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1.1배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대상을 하반기에 확대하겠다"며 "고용상황이 어려운 만큼 (신중년 일자리 대책 가운데) 즉시 가능한 것은 이달부터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사업주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적합직무에 채용하면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은 월 80만 원, 중견기업은 월 40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은 내년 생활 SOC에 올해의 5조8000억원 보다 약 50% 늘어난 8조7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문화·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노후산단 재생 등 국민 삶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IMG::20180827000148.jpg::C::540::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8-27 14:42:12 최신웅 기자
농식품부, 3분기 축산물이력제 소·돼지 농장 일제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2주간) 각 지자체를 통해 소·돼지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소 출생·폐사신고 지연 및 돼지 이동(양도) 미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 및 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필요시 이력정보의 추적을 통해 축산물유통 투명성 확보 및 소비자 안심을 위한 제도다. 축산물이력제 단속은 기존 유통업소 위주 단속에서 2017년 2분기 부터는 사육농가도 단속을 시작했으며 단속 대상농장 선정 시 분기별 중점 점검분야를 정해 단속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단속기관(지자체)은 현장방문을 통해 출생·폐사·이동신고, 귀표부착 등의 정확한 준수여부를 중점 단속하고, 위반농장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송아지 출생신고를 고의로 지연하는 방식으로 월령(月齡)을 속여 가축시장에 거래하거나, 돼지 사육현황 및 이동 미신고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최근(2018년 5월~7월) 소 출생·폐사신고 지연(5일초과) 농장 310호와 사육 개월령 의심농장 48호, 돼지 이동(양도) 미신고 농장 42호, 이상 총400호를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추출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반 의심농장을 대상으로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사육두수 일치 및 사육현황 신고 여부 등을 관할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4:41:53 최신웅 기자
경총,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반대 의견 제출…"현행 유지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반박 의사를 표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대해 최저임금 환산을 위한 시급 계산시간에는 실제 일한 근로시간만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는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근로자의 '시급 계산시간 수'를 산정할 때 '소정 근로시간'(실제 근로한 시간) 외에 실제 일하지는 않지만 '유급으로 처리된 시간'까지 합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총은 검토의견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최저임금법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각 기업의 '유급 처리시간 규정'에 따라 같은 양의 근로를 제공해도 월 최저임금이 달라지는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용자는 1주일간 40시간을 일한 근로자에게 평균 1번 이상의 유급휴일을 제공해야 한다. 통상 기업들은 일요일에 주휴수당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주 40시간씩 월 약 174시간을 일하지만 주휴수당에 따라 실제 급여는 209시간에 해당하는 시간급을 받게된다. 이번 개정안은 최저임금 판단 때 주휴수당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주휴수당 규정이 노사 합의사항이어서 기업마다 일요일만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토요일에도 4시간 또는 8시간에 대해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경총 관계자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대로 바뀌면 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까지 유급으로 처리하는 기업의 경우 최저임금 산정을 위한 기준시간 수가 226시간(토요일 4시간일 경우) 또는 243시간(토요일 8시간일 경우) 등으로 각각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또 경총측은 이번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무노동 유급시간'이 많은 유노조 기업의 근로자들이 개정안의 혜택을 받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총 관계자는 "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최근 최저임금 고율 인상으로 고통받는 기업들에 부당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한계에 봉착한 기업들의 폐업 또는 사업장 이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8-27 14:41: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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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라인업에 와인셀러, 냉장고, 건조기 등 3종 신제품 추가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超(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라인업에 와인셀러,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LG 씽큐를 적용한 신제품들을 사용하는 고객은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제품의 세부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위쪽에 와인 65병을 보관하고 아래쪽에 위치한 두 칸의 서랍을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초프리미엄 복합형 와인셀러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위쪽의 와인 보관실 도어를 열어준다. 또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동일하게 고객이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인식해 도어를 열어주기도 한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고객이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 각각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크기를 줄인 유럽형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냉장고 하단에 위치한 센서가 고객의 발을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고객이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 냉장고 문을 열기 힘든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외관과 편의성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닮았다. 이 제품은 상단의 10kg의 전기식 건조기와 하단의 24인치 수납공간을 갖췄다.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을 탑재해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준다. 콘덴서에 미세한 먼지가 쌓이면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아 건조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빨래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대한 짧은 시간에 건조를 끝마칠 수 있도록 했다. 표준모드로 건조기를 동작시키면 79분 만에 건조가 끝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인공지능을 만난 LG 시그니처가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생활공간의 아름다움을 드높여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27 14:40:5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