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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역전세난' 송파 헬리오시티…"전세가 오를 것"

"앞으로 절대 안 떨어집니다." (송파구 D 공인중개사 대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점입가경이던 '역전세난'이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전세거래를 두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 '기 싸움'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92일간 입주를 진행한다. 21일 방문한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헬리오시티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단지는 현재 상가 인근 도로를 제외하면 공사가 약 98% 정도 이뤄진 상태다. 현장 관계자는 "인근 도로 공사를 70% 정도 끝냈다"며 "입주 전후로 공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헬리오시티는 전세가가 5000만~1억원씩 떨어지는 역전세난을 보였다. 하지만 입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부동산 업계는 역전세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지 인근 D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8억원을 웃돌던 33평(전용면적 84㎡) 전세가 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면서도 "급매물이 더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가격에 거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거래가 한동안 없었지만 최근 하루 2~3건의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며 "전세가가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 토박이이자 헬리오시티 상가 입주 예정인 H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도 "헬리오시티의 현재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0%까지 떨어졌다"며 "세입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세가는)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란이었던 서울시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정'도 집값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평가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단지 인근 가락초등학교·해누리초등학교·해누리중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서울시교육청이 1년의 유예기간을 두면서 한발 내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느냐"며 "혁신학교로 지정될지도 아직 모르는 상태이고 951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에 학부모만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공인중개업소는 역전세난이 언제 끝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다고 했다.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도시 단지 특성상 (역전세난이) 언젠가 회복되긴 하겠지만 올해까지는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과 같아서 쉽게 단언하지 못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12-23 10:26:0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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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이유식, 25조원 중국 영유아식품 시장 도전

국산 쌀이유식이 25조원 규모의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대 중국 신 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1400박스를 지난 19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 2017년 기준, 중국 영유아식품 시장규모는 약 1463억 위안(25조원)이다. 중국은 최근 시장 고급화, 영유아수 증가에 따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유아식품 시장이 연평균 1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면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2600억 위안(46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첫 수출에 성공한 쌀이유식은 쌀알갱이 형태의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4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6~36개월 아기 월령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중국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미펀(米粉)이라는 쌀가루를 활용한 이유식과는 달리 쌀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양 성분을 첨가하고 월령별로 상품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성분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이 까다로운 국가표준(GB)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차례 국내 공인기관의 사전검사를 통해 중국 GB 기준을 맞추어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정부의 대 중국 신 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업체인 ㈜제이온은 중국 영유아 시장 개척을 위해 쌀과자 제조업체인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와 협력해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제품을 개발했다.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컨셉을 설정하고 스틱형 포장으로 고급화해 판매가격은 상자당 38위안(6230원)으로 중국산에 비해 1.5배 정도 높게 팔릴 전망이다. 또한 중국시장 수출을 겨냥해 개발한 일반맛, 호박맛, 채소맛 등 4가지 맛 쌀이유식 국산쌀과 다양한 국산 농식품 첨가물로 제조돼 국산 농산물 원료 수요 창출에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현지 영유아매장과 대형유통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첫 수출한 영유아용 쌀이유식 제품은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기획하고 제조업체와 협력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중국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한 민간 협업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1223000016.jpg::C::540::중국으로 수출되는 쌀이유식 제품./aT}!]

2018-12-23 10:24: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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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인 'KB 비즈(Biz)-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니스 매칭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을 상호 연결해 기업의 사업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KB 비즈-매칭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회원가입, 판매 또는 구매대상 상품을 등록한 후 매칭 희망기업 신청을 하면 거래가 성사되도록 편리하게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구매처나 판매처를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이트 내 기업 홍보관을 통해 기업 및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부터 사업 활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기업종합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상생은행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금융 상담 및 지원도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3 10:10: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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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증시 결산]⑤<끝>올해 최고의 재테크 상품은?

지난해 최고의 투자상품은 단연 주식이었다. 코스피지수가 20% 이상 오르면서 지수만 투자해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은 쉽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주식 투자자 대부분 낭패를 봤다. 투자자금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쏠렸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금 유입이 가장 많이 이뤄진 국내 주식형 액티브펀드는 '신영밸류고배당펀드'로 나타났다. 이는 저평가된 가치 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올해만 155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기업들은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연기금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통해 주주권 행사를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해서다. 이 과정에서 주주들의 높아지는 배당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졌다. 실제 연초 이후 액티브펀드 전체에서 순자산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당주펀드 홀로 3000억원에 가까운 자산을 끌어모으며 국내 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투자자들이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특정업종에 자금을 넣으며 높은 수익을 기대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그만큼 올해 투자자들은 '일정한 수익'만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에 주목했다. 올해 증권사에서 내놓은 상품 중 가장 히트상품은 단연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이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들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매월 옵션 만기일에 외가격(OTM)이 5%인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며, 한 달 뒤 지수가 지금보다 5% 이상 떨어지거나 올라가지 않으면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가가 일정 범위에서만 움직이면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5월 양매도 ETN을 최초로 출시한 이후 1년 새 수 천 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소위 '대박'을 쳤고, 이후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잇달아 양매도 ETN 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양매도 ETN의 활약으로 지난 12일 기준 ETN 시가총액은 7조2296억원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2014년 11월 시장개설 후 4년 만이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인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 적극적인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성장률이 내려하고 있고, 실질금리도 하락하고 있다"며 "경기방어주 등 방어적 가치투자 전략을 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부가 주도하는 상품의 인기는 시들해졌다. 지난 4월 자산운용업계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했다. 이는 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해제된 후 7년 이내 코스닥 상장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출시 첫날부터 수 백 억원이 몰리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첫 주인 지난 4월 코스닥벤처펀드 누적 판매액은 2조4049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자금은 7월 중순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8월 말부터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현재 코스닥벤처펀드는 6개월전보다 설정액이 766억원 줄었다. 올해가 마지막이었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시한이 3년 더 연장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출기 초기 세제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증시 부진과 세제혜택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이 투자자들이 외면하는 이유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ISA 가입자는 213만명으로 2016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평균 3.13%로 정기적금 수준과 비슷하다.

2018-12-23 10:09: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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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4050 쇼핑 큰 손 몰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4050대 쇼핑 큰 손 몰려 2020년 '매출 5000억' 달성 청신호…패밀리형 MD 확대가 주효 현대프미리엄아울렛 김포점에 쇼핑 큰손인 40~50대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8월 쇼핑몰 형태의 신관을 증축한 이후로 '몰' 형태의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텔 등 주변 관광 인프라가 속속 갖춰지면서 내·외국인 원정 쇼핑객도 늘고 있어 오는 2020년 국내 아울렛 최초 '매출 5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증축 오픈 후 약 4개월간(8월24일~12월22일) 연령별 고객 매출 신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한 결과, 40대와 50대 고객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40대와 50대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각각 60.2%와 58.1%로, 김포점 전체 매출 신장률(26.9%)보다 2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증축 오픈 이전의 연령별 매출 신장률 순위는 30대(15.3%), 40대(12.6%)-20대(11.0%)-50대(8.5%)-60대(5.9%) 순이었다. 김포점 관계자는 "기존 김포점 본관이 교외형 아울렛이라 날씨에 영햘을 많이 받았다"며 "쇼핑몰 형태의 신관 오픈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을 즐기는 데 익숙한 40~50대 고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편리한 쇼핑공간인 신관을 레저·골프·리빙 등 이들이 선호하는 100여 개 브랜드를 모아놓은 전문관 형태로 구성한 것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신관 매출의 64.9%가 40~50대 고객에게서 나왔다. 30대에 치우친 아울렛의 연령을 다양화하기 위해 '패밀리형 MD'를 집중적으로 늘린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올해 매출 41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 4600억원에 이어 오는 2020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포점 인근에 주요 관광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도 향후 매출 확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9월 김포점 인근에 800개 객실을 갖춘 호텔(마리나베이 김포)이 오픈했다. 김포점 주변이 아라뱃길 크루즈 투어 등 쇼핑·숙박·관광을 아우르는 최적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김포점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실제로 호텔 오픈 이후 주말 이틀간 연속해 김포점에서 구매한 내국인 고객 비중(7.9%)은 지난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호텔에서 1박 2일간 묶으면서 아울렛을 함께 이용하는 'H-O(Hotel-Outlet) 쇼핑족'이 늘어난 효과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도 28.3% 늘었다. 여기에 내년 초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도 김포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김포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원정 쇼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점은 내·외국인 원정 쇼핑객 증가에 대비해 호텔 이용 고객 전용 프리미엄 쿠폰북을 만들고, 외국인 VIP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아울렛-호텔-유람선'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장현 현대백화점 아울렛사업부장(상무)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교외형 아울렛과 쇼핑몰의 강점을 두루 갖춘 점을 앞세워 내·외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해 국내를 대표하는 '아울렛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3 10:0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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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생활환경 문화 담은 '매거진 N' 선봬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 문화를 담은 '매거진 N'(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매거진 N은 '독자의 삶에 함께하는 매거진'을 목표로 '함께'를 의미하는 영단어 'AND'와 경동나비엔 사업의 지향점 중 하나인 환경(Nature), '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기존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리빙매거진 형식의 사외보 'NAVIEN'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으며, 책의 크기나 콘텐츠 구성 등도 바꿨다. 매거진 N은 매 호마다 일정한 하나의 주제로 모든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원 테마 북'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 첫 호의 주제는 '먼지'로 실내 공기질 관리법, 미세먼지와 반려견 산책 등 먼지에 얽힌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넓고 깊게 파헤쳤다. 매거진 N은 겨울호 주제인 '에너지'에 이어 이후 '흙', '물' 등 우리 사회와 인간의 삶에 있어 의미 있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도 독자들의 생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 김시환 상무는 "기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반 사외보와는 다르게 독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읽고 싶은 사외보, 찾아보는 사외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거진 N은 지난 9월 발간된 리뉴얼 첫 호 이후 3개월 단위로 발간되는 계간지로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겨울호는 12월 초 발간됐다. 매거진 N은 전국 대리점 및 특화점 등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국공립도서관, 키즈카페, 독립서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8-12-23 09:58: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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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 제조 中企는 '그럭저럭' 서비스 中企는 '실망'

제조를 하는 중소기업들은 내년에 수출 여건 악화, 주력 산업 성장세 약화 등으로 큰 기대를 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들은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을 받아 올해보다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중소기업 관련 정책 이슈로는 ▲창업국가 실현을 위한 혁신 쓰나미 창출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중소 제조기업의 위기 극복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지역특화발전 가속화 ▲해외 중소기업의 유턴 활성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의 본격적 시행 ▲대중소기업의 공정경쟁 기반 강화 ▲대기업과의 격차 줄이기 ▲자영업 부채 리스크 대비 ▲중소기업형 남북경협의 정체성 확립 등이 꼽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23일 펴낸 '2019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정책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올해 -1.6%(추정)로 뒷걸음쳤지만 내년엔 0.9%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2017년과 2018~2019년(전망)을 비교했을 땐 평균 2.4%에서 -0.4%로 크게 떨어지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의 올해와 내년 상황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게다가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1%(추정)로 반등하는 듯 했지만 내년엔 다시 1.9%로 하락할 전망이다. 중기연구원은 "IT 업종이 양호해지고 조선 등도 개선 가능성이 있지만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등이 부진하면서 중소 제조업은 예년 증가율 수준에 못 미칠 것"이라면서 "임금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고용 여건 악화, 인구구조 변화, 내수경기 둔화 등으로 중소 서비스업 생산은 올해에 비해 증가세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에서도 자영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크고 영세사업체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숙박음식 등이 고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7.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는 중소기업 수출은 내년엔 다소 주춤해 4.6%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마찰, 중국의 성장세 위축 등이 부정적 영향을, 유망소비재 경쟁력 강화, 수출 다변화 노력 등이 긍정적 영향을 각각 미치면서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수출보다는 신흥국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관광객 증가, 아시아 및 원자재 수출국의 성장세, 신남방정책 추진 등이 주요 이유다. 중소기업 고용은 그나마 양호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확장적 일자리 대책, 1~4인 소규모 사업체 부문의 기저효과 등 때문이다. 다만 인구 증가율 둔화, 내수경기 악화, 자영업 구조조정 지속 등으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취업자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2018-12-23 09:4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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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창업진흥원 '혁신창업 촉진' 다짐

창업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혁신창업 촉진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김병근 회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최철안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창업진흥원의 10주년 성과와 비전을 담은 '창업의 맥박 발로 뛴 10년, 가슴 뛴 10년'을 부제로 한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창업진흥원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혁신창업 촉진을 위해 2008년 12월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창업지원 전담기관이다. 창업의 준비 단계부터 실행, 성장 그리고 재도전까지 창업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바탕으로 창업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당시 915억원이었던 예산은 올해엔 4829억원으로 5배 가량 증가했고 이 기간 정원도 22명에서 168명으로 늘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4만 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국내외 강소 창업기업 육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으로 3년 연속 1위 자리도 차지했다. 아울러 창업지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포탈 'K-스타트업', 재택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 온라인 창업강좌 '창업에듀' 개설 등을 통해 손쉬운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 창업부분에선 한국의 순위를 9위로 상승시키는데도 기여했다. 김광현 원장은 "창업진흥원이 대한민국 창업지원 선봉대로서 막중한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와 창업계를 잇는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금 우리가 뿌린 창업 씨앗이 훗날 울창한 숲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다음 10년을 위해 힘차게 뛰어가자"고 강조했다.

2018-12-23 09:45: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