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내년 美 성장률 둔화…EU는 잠재성장률 웃돌 것"

한국은행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유로 지역은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미국 및 유로 지역의 경제 동향과 2019년 전망'에 따르면 내년 미국경제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부양 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경제성장률이 올해 2.9%에서 2% 중반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은 개인소비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정부지출도 늘어나겠지만 기업투자의 증가 폭이 축소되고 주택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고용은 경기가 확장국면을 유지함에 따라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고, 인플레이션(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은 임금상승, 관세부과 효과 등으로 연준의 장기목표인 2%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리세션(recession) 진입시기 등에 관한 논의, 트럼프 정부의 통상·재정 정책 관련 주요 이슈 등이 변수다. 리세션이란 경기가 하강 과정으로 들어서는 전환 단계를 말한다. 한은은 "미국경제의 경기확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과열 정도, 금융불균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년 중 리세션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무역 분쟁이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하원 분점에 따른 양당 간 갈등 심화로 재정 관련 주요 입법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유로 지역 경제는 고용호조에 따른 소비 증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은 1.6~1.8%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임금상승 등으로 1.6~1.8%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내수주도의 경기확대가 지속되면서도 대외요인에 의한 하방리스크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변수로는 이탈리아 재정 논란의 리스크, 브렉시트(Brexit)가 유럽연합(EU)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19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의 방향 등이 꼽혔다. 한은은 "이탈리아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자산순매입 종료 등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연계될 경우 이탈리아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합의 없는 브렉시트가 EU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영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경제적 통합도가 높은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ECB는 경기상승세 둔화, 예상보다 낮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 내용의 조정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정책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장단기금리 전망에 충격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시장의 기대를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12-23 13:30:31 김희주 기자
정유업계, 4분기도 PX 효과 기대…"내년에는 中에서도 가동"

정유업계의 알짜 수익사업인 파라자일렌(PX)이 올해 4·4분기 실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PX는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아로마틱 설비에 투입해 생산, 합성섬유의 중간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페트(PET)나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과 11월 톤 당 PX 스프레드(제품과 원료값 차이)는 각각 604달러, 5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PX 스프레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3분기 정유업계는 PX 사업을 필두로 실적을 견인했었다. PX 스프레드는 올 상반기 300~400달러대에서 머무르다 지난 8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9월에는 평균가격이 63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PX는 올해 중국 정부가 환경 보호를 이유로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또 중국·베트남·인도 등에서 설비 문제로 PX 생산이 지연돼 공급이 타이트해진 점도 국내 PX 사업의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이달 평균 PX 스프레드는 551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에도 국내 정유사들이 PX 사업으로 호실적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KB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올 4분기 정유사의 매출 전망에 대해 "정제마진 급락과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큰 폭의 재고평가 손실이 불가피하다"면서도 "4분기 평균 PX가격은 3분기와 유사함에 따라 Naphtha 기준 스프레드도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이 PX 대규모 설비 증설을 통해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PX 중국 수출 전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산업은행 중국리서치팀 장링 연구원은 "중국은 2020년 이후 PX 생산능력이 4400만t으로 내수 소비량(2850만t)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 국내 정유화학 업계가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과 생산 조정을 통해 공급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12-23 13:30:2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황금돼지 잡아라!"…호텔업계, 기해년 맞이 프로모션 총력

"황금돼지 잡아라!"…호텔업계, 기해년 맞이 프로모션 총력 호텔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를 내놓는 한편, 서울 도심부터 각 지역의 '일출 명소'로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호텔들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황금 돼지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돼지가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한층 풍성한 상품이 제공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골든 피기 드림(Golden Piggy Dream)'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이용할 시, 아기 돼지의 웃는 모습을 담아낸 22만원 상당의 '황금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3.75g)',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 풍성한 선물이 담긴 랜덤 럭키백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 100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는 '글래드 뉴이어(Glad New Year)' 패키지를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장 줄리앙의 예술적 감성과 유머 감각이 살아있는 익살스러운 핑크 돼지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디뮤지엄x장 줄리앙'의 2019년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객실 1박과 '삼다정' 조식 뷔페, 미니 바 무료 이용권, 무릎 담요, 렌터카 무료 서비스 제공 등 새해 첫 여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출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픈 이들을 위한 패키지도 다양하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지나, 60년 만에 맞이하는 황금 돼지해를 보다 여유롭고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서울 도심에서 해돋이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위치한 호텔 시그니엘서울이나, 한강 전망의 켄싱턴호텔 여의도를 추천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경우, '스윗 모먼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 2인,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호텔 카푸치노는 루프톱바 '진토네리아'나 '핫이슈(Hot Eatsue)'에서 조식을 먹으며 남산 타워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예약 시 남산뷰 객실을 요청하면 객실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 새해마다 일출을 보기위한 인파로 북적이는 부산에서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과 아난티 코브를 주목해보자.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1분 거리에 있어 해운대 일출을 보기에 최적화돼 있다. 오션뷰 객실을 선택하면 객실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또 해맞이객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조식 뷔페에 떡국을 추가로 선보인다.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는 새해 첫날, 온천욕과 떡국을 즐길 수 있는 '새해 일출&떡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제주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호텔제주는 투숙객 전용 요트 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선라이즈 요트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투숙객 모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해돋이 이벤트 '2019 해피 뉴이어'를 1월 1일 풍차라운지 뒤편 바다 전망대에서 실시한다. 제주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객실에서 성산일출봉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 여행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하는 '아듀 2018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그릴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의 점심식사 '신년 한상 차림' 2인을 비롯해 신년 카드 2장의 우편 서비스가 제공된다. 역사가 깃든 명산(名山)과 동해를 마주하고 있는 경북 경주도 일출 명소로 사랑 받는다. 석굴암,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에는 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토함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코오롱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월 1일 오전 6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약 1시간 뒤 석굴암 입구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산행 프로그램 '비긴 2019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숙객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새해 맞이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원도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는 설악산 눈꽃 트래킹을 체험할 수 있는 '설악비치 트래킹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조식 등을 비롯해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권 2매와 해수 사우나 2인 등이 포함됐다. 이곳은 바로 앞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 사우나를 이용해 여독을 풀기에 좋다. 지리산에서 해돋이 등반을 하고 싶다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과 지리산남원에서는 '아듀 2018 패키지'를 추천한다. 송년 매직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1월 1일에는 지리산 등반을 하며 새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매직쇼에서는 행운의 경품 추천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18-12-23 13:27:4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 출시

CJ제일제당,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 출시 CJ제일제당은 연두부와 단팥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청정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두부에 단팥 소스를 더한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기존 '행복한콩 모닝두부' 2종(오리엔탈, 참깨)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만들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며, 소포장 용기에 일회용 수저까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대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135㎉로 열량이 낮다.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두부를 디저트로 즐기는 대만 식문화에서 착안했다. 연두부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 전통 디저트인 '또우화'를 모티브로 삼고 만들었다. 국내 연두부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19% 가량 성장세를 보이며 160억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식사를 대체하는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연두부는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유리 CJ제일제당 SoyFood팀 브랜드매니저는 "아침 식사를 대신하기 위해 조리가 필요 없이 빠르게 취식할 수 있는 제품들이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맛과 영양을 갖춘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앞세워 아침 대용식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23 13:24: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한은 "통화정책 신뢰도 높을수록 인플레이션 변동성 감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BOK 경제연구 '중앙은행 신뢰도와 통화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민간의 기대 왜곡이 적어지면서 통화정책의 거시경제 안정화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존 뉴케인지안 모형에 중앙은행의 신뢰도를 명시적으로 고려할 경우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나 거시경제변수의 변동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우선 민간이 평가하는 중앙은행의 신뢰도는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거시경제변수 전망과 민간의 거시경제전망의 전망 오차의 크기로 결정된다고 가정했다. 또 경제주체들은 경제의 구조에 대해 불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전망모형들의 조합을 통해 미래 경제변수들에 대해 주관적 기대(subjective beliefs)를 형성한다고 전제했다, 분석 결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민간 경제주체들의 중장기 기대가 펀더멘탈(기초체력)과 괴리되지 않고 안정화돼 거시변수들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뢰도가 0.5 이상인 구간과 이하인 구간을 비교했을 때 신뢰도가 높은 기간에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항상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로 수렴한다고 예측하는 반면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우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낮을수록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고 이는 기대 인플레이션 경로를 통해 실제 물가가 큰 폭으로 변동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민간의 기대 왜곡이 적어지면서 통화정책의 거시경제 안정화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현행 인플레이션 타겟팅 통화정책 체계에서 신뢰도의 확보가 거시경제 안정화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민간 경제주체의 통화정책 당국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전망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일관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2-23 12:10:4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신설 중소기업 대출도 은행 자본규제 완화

-"9000여 기업차주가 중소기업여신에 대한 특례 신규 적용될 것" 앞으로는 신설 중소기업도 은행의 중소기업여신특례를 적용받아 대출을 받기 쉬워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특례적용 중소기업의 인정범위도 기존 매출액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중소기업 여신취급과 관련해 이 같은 자본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은행의 자본규제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출 시 중소기업여신에 대한 특례를 허용하고 있다. 연 매출액 6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여신에 대해서는 위험가중치를 낮춰 취급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특례가 그간 변한 금융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정범위는 기존 매출액 600억원 이하에서 700억원 이하로 넓힌다. 이와 함께 매출액 외에 총자산 기준도 추가로 허용할 방침이다. 또 기업도 중소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신설기업의 경우 개업 초기 재무제표가 없어 중소기업여신특례를 적용하기 어려웠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약 9000여 기업차주가 중소기업으로 추가 분류돼 특례를 신규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여신들을 취급한 은행들의 자본부담이 경감돼 중소기업 대출여력이 개선되는 한편, 중기 차주들의 금리부담 또한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안은 은행 등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시행할 계획이다.

2018-12-23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전문은행, 내년 5월 2곳 신규인가…·혁신성 등 중점평가

-가계대출 시장 중심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진입 -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중점 평가 금융당국이 내년 5월 중으로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주주구성과 사업계획의 혁신성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할 방침이며, 상대적으로 경쟁이 미흡한 가계대출에 중점을 둔 인터넷은행의 진입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은행업 경쟁도 평가결과와 해외 주요국 동향 등을 감안해 2개사 이하를 신규 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중으로 인가설명회를 열어 평가항목·배점을 공개하며, 내년 3월 예비인가 신청 접수, 5월 중 예비인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34% 지분을 보유하는 인터넷은행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은행법은 내년 1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융위는 관련 법의 시행으로 인가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개별신청·순차심사가 아닌 일괄신청 후 일괄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신규 인가는 2곳 이하다. 일본·영국 등 인터넷은행 진입이 활발한 주요국과의 경제규모, 기존 인터넷은행 개수 등을 비교해보면 2개사 이하가 적정할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인가신청자가 많을 경우 2개사에 대해 신규인가, 요건에 부합하는 업체가 없을 경우 최종 인가개수는 2개 미만이 될 수 있다. 금융위는 경쟁도 평가 결과 은행업 영역 중 상대적으로 경쟁도가 낮은 가계대출 시장 중심의 업무범위 특성이 있는 인터넷은행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인터넷은행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는 모두 허용할 예정이다. 일반 은행과 달리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여는 허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 은행법 및 인터넷은행법상 은행업은 인가단위가 세분화돼 있지 않으며 업무를 분리해서 제한할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심사항목은 은행법령상 인가 심사기준인 ▲자본금 및 자금조달의 안정성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 ▲발기인 및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등을 기본적으로 적용한다. 여기에 추가로 인터넷은행의 도입취지 등을 고려해 ▲자본금 및 자금조달의 안정성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의 혁신석·포용성·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2018-12-23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자체 개발 표준 'HDR10+' 확대에 집중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영상표준 기술인 HDR10+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아마존 HDR10+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1000여개로 10배가량 늘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아마존 스트리밍 수신기인 파이어스틱4K에도 HDR10+ 기능을 도입했따.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도 HDR10+를 적용한 콘텐츠를 70편 넘게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내년 초까지 블루레이와 스트리밍 등에서 HDR10+ 적용 작품을 100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러시아 최대 사업자인 ivi가 이달부터 HDR10+ 영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유럽 최대 콘텐츠 사업자인 라쿠텐과 미고고가 내년 상반기 HDR10+ 서비스를 앞뒀다.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 HDR10+ 인증센터를 구축했고, 연내에 중국에도 설립을 예정하고 있다. 중국 하이센스와 TCL, 콩가 등 주요 TV 제조사들이 편리하게 인증으러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엑시노스뿐 아니라 퀄컴 스냅드래곤에도 HDR10+ 기술을 탑재하게 됐으며, 영국 ARM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HDR이 초고화질 영상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면서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HDR10+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23 11:54: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