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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동산제도..."내집마련 제대로 알자"

올해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청년층, 신혼부부 및 무주택자가 내집마련 하기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달라진 제도를 잘 숙지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우선 작년 12월부터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으로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고 민영주택 공급 시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경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한 신혼부부가 혼인신고일 이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이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다만 미계약과 미분양 발생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사전 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현행 60일이던 주택 실거래가 신고 기간도 30일로 대폭 축소된다. 60일 이내라는 긴 기간은 실거래 정보가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청약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접속만하면 자동으로 청약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행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등을 신청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부적격자가 빈번히 나올 수 있어 청약시스템을 개편, 착오는 물론 당첨자 서류 검토기간도 대폭 줄인다. 올 1월 1일∼12월31일까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취득세를 50% 감면해 준다. 취득세 감면은 기존주택과 신규 분양주택에 모두 해당되며, 현재 분양을 받아 중도금을 내고 있는 경우도 2019년까지 입주(소유권 이전)하게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혼의 기준은 만 20세 이상, 혼인신고 후 5년이내며(재혼포함), 소득의 경우 외벌이는 연 5000만원 이하, 맞벌이는 연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해당되는 주택의 기준은 3억원(수도권 4억원)이하면서 전용면적 60㎡ 이하인 경우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은 만 19~29세에서 만 19~34세로 상향 조정된다. 남성의 경우 병역 기간을 별도로 인정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란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10년 동안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통장을 말한다. 앞서 말한 나이제한은 물론 총 급여 3000만원(종합소득 2000만원 이하) 이하 무주택세대주 청년들만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만 가입되는 일몰제로 운영된다. 부동산 세제도 크게 바뀐다. 과세표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이 올해부터 5% 인상돼 85%로 상향조정 된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100%(2022년)가 될 때까지 매년 5%포인트씩 상향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부동산세 세율도 조정 된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여러 상향조정 소식이 있었다. 종부세 개정안으로 인해 1주택 또는 조정대상 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세율을 0.5~2.7%로 확대하고,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 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0.6~3.2%로 세율이 확대되고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0%로 세부담 상한이 상향 조정된다.

2019-01-01 11:08: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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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계부 쓰기',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지출로 돈 모으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의 새해 다짐 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목록이 있다. 가계부 작성하기다. 누구나 마음먹을 수 있지만 아무나 성취할 수 없는 '가계부 작성하기'. 가계부 작성은 '돈 굴리는 법'이 아닌 '돈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가계부 작성을 통해 내돈이 어디로 새는지 파악하고 지출을 줄일 수 있어서다. 특히 요즘은 종이가계부 외에도 앱 가계부, 은행을 통한 모바일 가계부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가계부를 골라야 한다. 종이가계부는 지출 금액을 수기로 쓰면서 심리적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계부 기록을 훑어보며 전반적인 소비흐름을 파악하는데도 편리 하다. 반면 종이가계부는 다른 가계부보다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 자신에 맞는 가계부 고르기 만약 종이가계부의 장점이 좋아 시작했지만 습관 붙이기가 쉽지 않다면 포털 네이버 재테크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재테크 카페에서는 그날의 종이가계부를 찍어서 사진을 올리면 아무리 소소한 기록이라도 같이 가계부를 쓰는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댓글로 달린다. 칭찬 한마디로 차오르는 뿌듯한 마음은 다음날의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기로 작성하는 종이 가계부가 불편하다면, 지출 때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가계부 앱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승인내역 SMS를 바로 분석해서 자동 기입한다. 가장 인기있는 앱으로는 '뱅크샐러드'와 '브로콜리'가 있다. 이 앱은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 데 불러와 지출관리와 자산관리를 해줘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계좌를 합산한 총 자산과 신용카드 미결제 금액, 주식과 펀드, 대출까지 포함해 자산의 증감을 보여주고 소비패턴까지 분석해 준다. 다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의 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이 연동되도록 공인인증서 등록을 거쳐야 한다 주거래은행을 통한 스마트폰 뱅킹을 하고 있다면 해당 은행의 가계부 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른 가계부 앱보다 불필요한 광고가 줄어 가계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다. 또한 거래계좌 내역도 바로 연동된다. 주 입출금통장을 기준으로 거래내역을 가계부에 바로 가져올 수 있어 수입지출 내역을 작성할 때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다른 가계부 앱과 같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경우 직전에 온 결제 승인 내역 SMS를 바로 분석해서 정리해주기 때문에 일일이 버튼을 눌러 지출을 기입할 필요가 없다. ◆ 가계부 오래 쓰는 노하우 가계부를 오래 쓰기 위해선 우선 '자세히 쓰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계란 값, 두부 값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것들은 별도로 붙여놓고 전체 식비 생활용품 지출로 구분해서 가계부에 기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트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받았다면 '마트비 얼마'로 기입하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2~3일 가계부를 빼먹게 되면 "이럴 바엔 안 쓰는 게 낫겠다"라며 지레 포기하는 마음을 먹기 쉽다. 그러나 습관이 들기 전이나 바빠 쓸 시간이 없었다면 빼먹은 건 그대로 두자. 완벽하게 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것보다 자주 빼먹더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될 때까지 가계부 쓰는 것이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 또한 현금지출이라면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카드지출은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라도 체크해볼 수 있지만 현금지출은 그렇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를 카드로 하고 있어 현금의 사용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계부는 소비를 반성하기 좋은 수단이다. 전문가들은 가계부 작성행동이 심리적 효과와 충동구매를 억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영애 인천대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는 소비절제를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가계부를 작성하면 충동구매를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재무만족도도 높아져 가정생활에 긍정적 감정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01 10:59: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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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품기업'은 어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韓경제 끈다

"한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동반한 물가 상승), 중기적으로 고실업, 장기적으로는 성장과 복지, 재정 건전성의 트릴레마(trilemma·동시에 세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이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2019년 한국경제 대전망' 기자간담회) 한국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0%에서 2.8%로, 국제통화기금(IMF)은 2.9%에서 2.6%로 낮췄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무디스 정부신용평가 담당 이사는 '2019 한국 신용전망' 브리핑에서 "한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 성장세 둔화가 유동성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3%로 조정했다. 일자리가 줄어 들고, 민간소비가 '마이너스'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이 같은 위기속에도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곳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 대상이란 평가다. ◆'10-1 클럽'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0-1 클럽'에는 31개사가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빈자리를 반도체가 채우면서 올해 매출 245조348억원, 영업이익 52조5888억원이 예상된다. 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의 경우 작년보다 22% 감소한 36조5000억원, 디스플레이는 30% 늘어난 3조8000억원, IM(정보기술모바일)은 작년과 비슷한 10조5000억원, 가전은 3% 증가한 2조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2% 줄고, 2분기에는 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 중 수요 회복과 공급 제약 효과로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도 40조99억원 규모의 매출과 18조1603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고유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대응역량이 강화됐다는 판단"이라며 "향후 메모리 업황 둔화 속에서도 자본지출과 현금흐름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각각 100조 7337억원, 56조466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조8693억원, 1조7381억원이다. 신영증권 문용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제네시스 G90(부분변경), 팰리세이드에 이어 2019년에는 G80 완전변경과 뒤를 이어 제네시스 SUV 라인업이 구축될 예정이다"면서 "수출 및 해외지역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시도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SK(이하 매출액 106조6906억원·이하 영업이익 6조6014억원), LG전자(66조4459억원·3조2674억원), POSCO(66조436억원·5조5208억원), 한국전력(62조6564억원·3조542억원), SK이노베이션(56조3901억원·3조274억원), 한화(51조7393억원·2조3228억원), 현대모비스(36조9897억원·2조4150억원), LG화학(32조2249억원·2조5636억원), CJ(31조4498억원·1조6373억원), 삼성물산(31조2679억원·1조2338억원), 현대중공업지주(27조9987억원·1조6240억원), S-Oil(27조7861억원·1조8857억원), 한국가스공사(27조4907억원·1조3892억원), KT(23조8170억원·1조4341억원), 현대제철(21조7016억원·1조5060억원), 두산(19조9523억원·1조4974억원), GS(19조306억원·2조4366억원), 현대건설(17조8504억원·1조1351억원), 롯데케미칼(17조6034억원·2조1532억원), SK텔레콤(17조4288억원·1조4497억원), 두산중공업(15조9425억원·1조2705억원), 대한항공(13조5076억원·1조131억원), LG(13조1547억원·2조3705억원), 삼성SDI(11조4403억원·1조338악원) 등이 '10-1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금융사로는 KB금융(14조5429억원·4조8105억원), 신한지주(14조5113억원·4조6431억원), 하나금융지주(10조9126억원·3조3180억원) 등이 명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 이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미래를 내다보는 공격적인 투자,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발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 산업 연구개발 투자 스코어보드'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업 중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에 올랐다. 전년보다 11.5% 증가한 134억3670만유로(17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LG전자는 53위, SK하이닉스는 67위, 현대차는 73위였다. 명품의 값어치는 그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가치, 그리고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 등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이 같은 논리는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단적인 예다. 국내 기업평가에 인색한 외국계 증권사들까지 호평한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는 생존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길게 보고 투자하면 시장 대비 이길 확률이 높다"며 "안정적인 기반을 가진 고가주식은 주가가 하락해도 가격복원력이 뛰어나고 경기가 회복될 때는 해당 섹터에서 지위가 한층 강화된다"고 말했다.

2019-01-01 10:58: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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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3중고 악순환 韓경제…"경제활력 높여라"

위기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잠재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경제는 자동차 등 그간 버팀목이 됐던 주력산업도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둔화로 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에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고,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내수소비마저 얼어붙게 하고 있다. ▲주력산업 부진 ▲금리인상 ▲가계부채라는 한국경제의 '3중고' 악순환이 시작된 가운데 위기를 방어하기 위한 올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력 제고다. ◆ 전문가들 "경기하강 이미 진입" 통계청은 오는 3월 이후 경기 하강국면 진입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지난해 말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내년 3월 국내총생산(GDP) 잠정 자료가 나온 뒤 각계 전문가 의견을 묻는 자문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신속하게 경기 전환 국면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역시 하강국면이라는 판단을 미룬 상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하강 국면이라는 경기 판단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아직 아니라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는 "한국 경제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이 지속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기 저점 이후 회복추세가 정상적인 경기 회복이 될 지 장기 침체로 갈 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 역시 한국 경제가 하강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분야의 투자도 줄어든 만큼 2020년 상반기까지는 완만한 하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로 2.6~2.7%를 보고 있지만 2% 중반대가 힘들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KB증권 문정희 이코노미스트는 "2019년 한국 경제의 실질성장률은 2.4%로 2018년 예상치 2.7%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지출은 증가하겠지만 고용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민간소비는 둔화될 것이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정부, 정책 우선순위 '경제활력'으로 선회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기본방향을 내놓으면서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큰 틀을 유지했지만 재정확대와 투자촉진을 통한 내수 회복에 방점을 뒀다. 정부 역시 지난해 추진한 정책의 경제적 성과가 부진했음을 인정한 셈이다.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정책 방향의 변화는 중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가계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의 악화된 심리를 즉각적으로 회복시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 이사는 "경기 하방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내수부진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와 소비 활성화를 통한 경제 체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제활력의 마중물로 469조6000억원 규모의 슈퍼 예산을 편성했다. 작년보다 9.5% 늘어난 규모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10.7% 이후 최대의 재정 확장이다.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 4.4%의 두 배가 넘는다. 경제가 성장하는 정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재정을 풀겠다는 의도다. KB증권 문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정책방향 전환과 투입재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경제상황이 불확실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연장 등 일부 정책은 일시적"이라며 "향후 경제상황을 확인하면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행해야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1-01 10:58: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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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경기하강' 경고음 韓경제…"경제복원력 강화해야"

회색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큰 동물로 몸길이 3~5m, 몸무게 1~3.5톤에 이른다. 초식 동물이라 평소에 온순한 편이지만 위험이 닥쳐오면 큰 뿔을 앞세워 땅이 흔들릴 정도로 맹렬하게 달려 든다. 체구가 커서 다가오는 게 보이니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다. 경제학적 의미에서 '회색 코뿔소'란 뻔히 보이지만 위협적인 단계가 되기 전까지는 쉽게 간과하는 위험요인을 말한다. 예측 자체가 어려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블랙스완'과는 다르다. 2019년도 국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서 불어날 대로 불어난 가계부채와 본격화된 금리인상, 주력산업 부진이라는 회색코뿔소와 동거해야 한다. 회색코뿔소가 땅을 흔들며 돌진해 오더라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미리 방어막을 친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019년 한국경제의 위기를 경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본다. <편집자주> 2019년 새 해를 맞았지만 경제 표정은 밝지 않다. 경제 기초체력은 튼튼하다는데 이미 소비·투자·심리·고용 등 주요 지표는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만큼 나빠졌다. 당장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느 하나라도 악화되면 위기가 줄줄이 터질 상황이다. 지난해 우리 경제 버팀목이 됐던 반도체마저 꺾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슈퍼예산'을 편성했지만 경기하강 신호는 더 뚜렸해졌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각종 리스크를 관리해 경제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11월 98.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다. 2004년 7개월 연속 하락을 넘어섰다. 향후 경기 국면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8.6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009년 4월 최저치였던 98.5에 근접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2004년 5~10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그간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서 생산과 투자가 동반 부진에 빠졌다. 금융연구원 송민기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세계 경제의 잠재적 위험요인들이 차례로 현실화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가 경제가 세계 경제의 둔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경기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했음을 통계청이 공식 선언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슈퍼 예산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재정 부양책과 함께 경제 체질 개선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는 "향후 경기저점이 올해 중 형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이후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경기하강 국면에서는 경제 리스크가 거시적 안정성과 내수 복원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성장기조가 유지될 수 있는 경제 순환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01 10:57: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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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용길 생보협회장 "IFRS17·K-ICS 안정적 도입에 힘써야"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우리 생보업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시대 속에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내일의 활로를 찾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신용길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 생명보험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보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가기 위해 추진할 과제로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K-ICS의 안정적 도입 ▲소비자와 건전한 신뢰관계 구축 ▲혁신성장 위한 새로운 동력 발굴 등을 꼽았다. 신 회장은 "다행히 지난해 IFRS17과 K-ICS의 도입시기가 2021년에서 2022년으로 한 해 연기됐다"며 "하지만 도입된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고 여전히 생보업계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보험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FRS17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더욱 넓혀 가고, K-ICS 도입에 따른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우리 보험시장의 특수성과 수용성을 고려한 한국형 경과조치 마련에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토대로 소비자와 건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판매수수료가 영업의 목적이 될 때 불완전판매와 승환 계약이 늘고, 영업현장의 기본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며 "보험업계가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판매 단계에서부터 그릇된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험사의 의료자문 결과를 소비자가 인정하지 않아 분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우리 업계 스스로 의료자문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생명보험 시장은 가구당 가입률이 86%에 달해 이미 포화상태"라며 "상품과 서비스 등 공급부문의 혁신 없이는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슈어테크(Insure Tech)를 통한 혁신적 상품·서비스 공급은 보험산업의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보험과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시켜 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비의료행위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고,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며 "보험과 신기술의 창의적 융합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도 핀테크 업체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협회는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기관이다. 협회의 존재 이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며 "협회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의 역할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올 한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1-01 10:52: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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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변화와 혁신 고민할 것"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이뤄낸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 사장은 "2018년 운용자산 규모 86조원, 수수료자산 규모 246조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증권투자금융업무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았고, 증권금융 최초 자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를 통해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2018년 이룬 성과들을 뒤로 하고 이제 2019년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3가지 중점 사업을 강조했다. 먼저 '지속 가능한 변화와 혁신'이다. 정 사장은 "증권담보대출, 우리사주지원 등 핵심 업무를 돌아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털어내야 한다"며 "낡은 관행, 고정관념을 타파해야만 자기자본 2조원의 견실한 회사, 뿌리 깊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본연의 업무 내실화, 충실화'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혁신사항을 발굴해 자본시장이 더욱 발전해가도록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의 발전이 증권금융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이것이 국민의 재산증식과 자산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증권금융 내부의 화합과 소통,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와 프로젝트화하고, 다양한 직급 및 연령으로 구성된 학습조직을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모습의 협업을 통해 업무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과감히 도입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1 10:52: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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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성공시행에 주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전자증권제도 도입 원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사장은 "우리가 마주하는 2019년의 국내·외 경제상황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국제적으로는 양적완화 중단,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제성장률도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자본시장은 이런 경제상황과 불확실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봤다. 이 사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전자증권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경영목표를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으로 정하고 몇가지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우선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약 8개월 간 참가기관과의 통합·이행테스트를 거쳐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증권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전자증권 시행시점은 9월16일이다. 이 사장은 "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핵심기반인 전산센터의 재구축 사업은 투입 비용이 크고 난이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 전산센터의 재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록체인, 인공지능, RPA 등에 대한 IT기술과 제도동향에 대한 조사연구와 더불어 우리회사 업무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외화증권 담보관리버시브 도입 등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 강화, 2019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크라우드펀딩 발행한도 및 이용대상기업 확대 등에 따른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산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부산 증권박물관이 새로운 체험형 복합 금융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全) 과정을 꼼꼼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 사장은 "그 외에도 증권파이낸싱 관련 담보관리체계 개선, LEI 발급국가 및 증권정보 공개 확대, ACG·WFC 의장 및 사무국 업무 수행 등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사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무의미한 현실 안주의 삶을 거부하고, 한계를 뛰어 넘어 파괴적 혁신으로 진정한 자아실현을 완성한 조나단처럼 낡고 안락한 습관과 관행으로부터 벗어나서 혁신적 사고로 당면한 문제를 과감히 헤쳐 나아가, 새롭고 활기찬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01-01 09:59: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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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용덕 손보협회장 "단순 변화 아닌 '완전한 변신' 추구해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단순한 변화가 아닌 '완전한 변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덕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전통적인 영업방식과 상품서비스, 제한된 시장 안에서의 경쟁으로는 손해보험산업의 성장 둔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핵심과제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 창출 ▲신뢰받는 손해보험산업 이룩 ▲손해보험사의 경영 체질 개선 등을 꼽았다. 우선 김 회장은 "사이버 리스크, 시니어 케어, 반려동물 문화 등 사회경제적 구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새로운 보험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부가서비스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손해보험사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완화에도 적극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와 융복합이 일상화되는 추세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3영역'으로의 진출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AXA그룹의 핀테크 기업(Maestro Health) 인수, RGA사의 벤처투자를 위한 자회사(RGAx) 운영 등 사례로 언급했다. 김 회장은 "모호한 약관으로 인한 분쟁, 불완전판매, 서비스 불만에 따른 민원으로 인해 아직도 보험에 대한 '불신'이 적지 않다"며 "소비자의 편익과 손해보험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신뢰받는 손해보험산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실비율 등 각종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보험금 지급에 관한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판매채널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더 간편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보험금 누수는 손해보험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선량한 소비자들의 피해로도 이어지게 된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누수 요인들을 미리 살펴 보험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절감된 비용이 소비자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9-01-01 09:52:5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