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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민가격'으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이마트, '국민가격'으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고객 17만명 이상 유치… 집객 성공 확인 이마트가 올해 첫 선을 보인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제대로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국민가격은 '이마트가 국민의 가계살림에 힘이 되도록 생활 필수품 가격을 내리는 프로젝트'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할인이 핵심이다. 앞서 이마트는 '990삼겹살·목심', '990전복', '계란' 등 가계 물가를 낮출 수 있는 파괴력 있는 1차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이고 연초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첫 국민가격 상품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간 몸값 고공행진 중인 닭고기를 비롯해 쌀과 조개 등 국민가격 2차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두 마리 생닭(500g*2/700g*2)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기존 가격보다 40% 할인한 4380원/6960원에 판매한다.마리당 최저 2190원에 선보이는 셈이다. 이마트는 닭고기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육류이지만 최근 혹한의 여파로생닭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생닭(11호) 1kg의 공장도가는 올해 2일만 하더라도 3915원에서 15일에는 4503원까지 오르며 불과 10여일 만에 15% 가량이 급등했다. 작년 1월 평균 2387원(11호기준 1kg)보다는 1년사이에 88% 뛴 가격이다. 이마트는 생닭 비수기로 알려진 1월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업체와 손잡고지난 9월부터 병아리 입식을 늘리는 계획생산을 추진, 마리당 판매가격을도매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대형마트 주력 사이즈인 1kg 생닭 대신 복 시즌에만 일시적으로 운영하던 700g 사이즈 생닭 등 작은 사이즈 닭을 활용함으로써 가격 차별화를 꾀했다. 한국인의 주식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상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쌀도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했다. 농산물유통정보 KAMIS 자료에 따르면 연간 쌀 평균 도매가격(20kg, 상품)은 17년 3만3569원, 18년 4만5412원에 이어 19년 평균 4만9389원(1월16일 기준)까지 뛰며 쌀 역시 시세는 오름세이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18년 햇곡 수매 시기부터 의성군과 사전 기획을 통해 '바른고을 의성진(眞)쌀 10kg'을 기존 대비 25% 가량 가격을 낮춰 2만3900원에 국민가격 상품으로 준비했다. 평소 대비 2배 이상 할인 폭을 키워 최근 1년 중 가장 큰 할인 폭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하는 동시에 경상도의 숨겨진 최대 곡창 단지 중 하나인 의성군의 농산물 통합 브랜드를 알림으로써 농가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제철을 맞아 맛이 좋은 조개류를 모아 고객이 봉투에 골라담을 수 있는 '찜조개 골라담기(봉)'과 깐마늘(1kg/*봉)도 4980원에 국민가격 상품으로 준비했다. 가리비, 홍합, 석화, 피조개 4종을 고객 취향에 따라 봉지에 골라 담을 수 있어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 평균 40% 가량 저렴하다. 국민가격 프로젝트는 행사기간 동안 연일 준비 물량 완판을 이어가며 연초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1차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보인 상품들은 행사기간 동안 연일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그 결과 행사를 시작한 3일 이후 현재까지(~15일) 이마트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5%뛰었고,행사상품이 속한 소분류 매출의 경우 평균 42%나 증가했다. 세부 상품별로는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990원'에 선보인 활 전복은 행사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74톤의 판매고를 올렸다.평소 대비 10배 이상이 이번 행사기간에 팔리며,역대 이마트 전복 실적 중 최단기간 최대물량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990삼겹살/목심'과 '알찬란(대란/30입)'역시 같은 기간 각각 300톤, 40만판이 판매되며6주간 판매할 물량을 단 일주일 만에 판매됐다. 매출뿐만 아니라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를 찾은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증가하며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오프라인 할인점의 경쟁력 강화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기간 중 유입된신규 고객만 17만명을 넘어서며 작년 같은 기간 신규고객 방문수와 비교해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들로 앞세운 국민가격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출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춘 행사상품을 선보일 것"이이라고 말했다.

2019-01-17 11:2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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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 중고등학교 입학생 위한 '뉴비' 백팩 출시

빈폴스포츠, 중고등학교 입학생 위한 '뉴비' 백팩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신학기 가방 '뉴비(New Beanpoleport)' 백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비'는 신입생, 초보자를 의미하며, 중고등학교 입학생도 포함된다. 빈폴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인 '뉴비' 백팩은 스포티한 감성에 라운드 형태의 소프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트렌디한 실루엣에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핑크, 아이보리, 그레이 등 색상으로 출시됐다. 빈폴스포츠는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가방의 무게는 1kg 이하로 낮추고, 가방이 등쪽에 밀착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곡선형 어깨 멜빵을 적용했다. 또한, '뉴비'들이 자기 표현이 강한 세대인 점을 감안해 백팩 앞쪽에 메쉬(Mesh) 포켓을 달아 인형, 장난감, 참 등을 넣을 수 있게 했다. 로고 프린트가 된 사이드 스트랩에는 카드지갑 등을 연결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백팩 뒤쪽 하단에 시크릿 포켓을 더하고, 어깨와 등쪽 부분에는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과 통기성을 확보했다. 빈폴스포츠는 지난해 8월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능성웨어로 변신한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팩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를 앞세워 젊은 스타일과 스포티즘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뉴비' 백팩도 트와이스의 애칭을 더해 '트둥이' 백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컨셉이 충만한 아이템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포티한 감성과 트와이스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디자인 뿐 아니라 본인만의 콘셉트를 추구할 수 있는 '뉴비' 백팩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7 11:16: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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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로드샵' 서비스 1년만에 거래액 2배 상승

11번가, '로드샵' 서비스 1년만에 거래액 2배 상승 전국 인기 옷가게 800개 입점…다양한 상점 영입 이어간다 11번가가 지난해 1월 말 선보인 모바일 '로드#(샵)' 서비스가 론칭 1년 만에 입점 상점 수가 2배 늘어나고 거래액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으로 옷과 패션소품을 구입하는 사람 10명 중 8명이 모바일로 패션 쇼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행하는 옷가게 패션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주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1번가의 '로드샵'은 전국 유행하는 옷가게 패션을 모바일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주요 상권인 ▲가로수길/강남, ▲홍대/한남, ▲경기/분당, ▲부산/울산, ▲대구/기타지역 등의 옷가게 상품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패션·잡화 판매자라면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다. 11번가는 젊은 감각을 지닌 우수 판매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알리고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각자 취향대로 매장을 열고 홍보할 수 있는 미니몰인 '스토어' 기능 제공 ▲로드샵 판매자 전용 블로그를 통해 테마별 기획전 상시 제안 ▲상품등록부터 반품, 환불 현황 등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셀러 오피스 시스템 구축 등 모바일 친화적인 사용환경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오픈 당시 400여 개였던 상점 수는 1년 만에 2배 늘어난 800여 개, 취급 상품 수도 전체 9만 여 개에 달하며,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1월 대비 12월 기준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판매자 증가에 더해 각 지역별 유명 판매자까지 입점 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 모두 거뒀다. 패션거리를 중심으로 대형 로드샵이 많은 '부산권' 지역의 상점들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지역별 판매 비중으로는 '부산/울산'이 전체의 6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대구'(13%), '서울'(11%) 순으로 전국 기반으로 폭 넓은 수요가 일어났다. '로드샵'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은 '30대 여성'(46.1%)이 1위, 뒤이어 '40대 여성'(19.9%), '20대 여성'(17.7%) 순으로 3040대 여성고객들의 구매가 높은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과 육아, 가사를 병행하는 3040대 여성들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 화면으로 전국 상점의 쇼윈도를 보고 쇼핑할 수 있어 3040대 여성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11번가 이현주 트렌드 팀장은 "모바일로 패션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향후 '로드샵' 서비스는 남성 패션상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판매자 영입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특히 소규모 로드샵 판매자들도 11번가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기회를 고루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9-01-17 11:1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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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부터 15년간 약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영등포, 마곡, 파주 등 LG화학의 수도권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서울 올림픽파크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됐다. 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를 주제로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 새롭게 개편된 다양한 화학실험 및 특강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화학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익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에 대해서 강의해주는 '밸류 업그레이드 특강' 시간이 마련됐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7 11:04: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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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업호감도, 여전히 '중립'

국민들은 기업을 여전히 중립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기업호감지수(CFI)'를 조사한 결과 53.9점이었다고 17일 밝혔다. CFI는 50점을 넘으면 중립적이라는 의미다. 75점 이상은 긍정적, 50점 미만은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국내 CFI는 2016년 47.6점에서 2017년 55.8점으로 대폭 상승한 바 있다. 지난해에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중립적 평가는 유지됐다. 기업을 긍정적으로 본 가장 큰 이유는 국가경제 발전 기여(42.4%)였다. 일자리 창출(36.9%), 국가 브랜드 향상(12.5%)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인 평가는 준법·윤리경영 미흡(44.4%)에서 많이 나왔다. 후진적 기업문화(20.5%), 일자리 창출 부족(19.0%), 사회공헌 활동 미흡(7.8%), 국가 경제 기여 미진(5.9%) 등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9점으로 부정적이었다. 전년보다 3.2점이 떨어졌다. 대한상의는 대기업 일자리 창출과 투자가 기대에 못미쳤고, 일부 경제적 이슈에 대한 갈등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중소기업도 전년보다 1점 떨어져 58.4점을 받았다. 부분별로는 사회적 공헌(46.9점)과 규범·윤리 준수(44.2점)에서 점수가 낮았다. 기업의 경제적 기여 점수는 62.8점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전년보다는 2.5점 떨어졌다. 기업인들에게는 도전이 요구됐다. '기업인이나 예비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이 활발한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가 46.4%나 나왔다. '그렇다'는 응답은 20.6%에 불과했다. 필요 조건으로는 '실패 후 재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가 꼽혔다. 30.2%가 이 같이 답변했다. 기술역량 강화 지원(21.5%)과 규제완화 통한 신사업기회 확대(18.6%) 등도 있었다. 대한상의 박준 기업문화팀장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하락 추세 속에 올 한해도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활력 제고에 나서는 한편, 기업들도 낡은 관행과 후진적 기업문화를 쇄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17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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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 SNS 잘로와 대출상품 개발 업무협약

-베트남 디지털 금융 시장 본격 진출 -비대면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공동개발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잘로(Zalo)와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포켓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브엉 광 카이(Vuong Quang Khai) 잘로 CEO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켓론 공동 개발 업무협약은 양사가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다. 신한은행과 잘로는 상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6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1억 명에 달하는 잘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상품 출시를 준비해 왔다. 포켓론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잘로의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이다. 포켓론 대상 고객은 잘로 앱에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한 후 바로 대출 신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포켓론 신청 고객을 직접 방문해 대출 서류를 접수하며, 자격심사 결과, 대출 승인·거절 등 이후 진행되는 각 단계에 대해 잘로 메신저로 자동 통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켓론 대상 고객을 정교하게 필터링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품 내용을 확정해 전산 개발을 마무리하고, 1분기 중으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부문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7월 위성호 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잘로 뿐만 아니라 전자지갑 플랫폼 '모모(MoMo)', 부동산 플랫폼 '무하반나닷(Muabannhadat)' 등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들과도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는 캄보디아에서 핀테크 업체 'GMS(Global Mobility Service)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 론(Car Loan)'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잘로와 단순한 플랫폼 연계를 넘어 디지털특화 상품을 공동 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가별 금융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17 10:57: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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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영국서 기술력 입증…G4렉스턴 등 '올해의 사륜구동' 잇달아 수상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사륜구동' 어워즈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 수상명단에 2년 연속 '최고 가치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G4 렉스턴은 지난 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더불어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최고 가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브랜드는 4X4가 주관하는 SUV 및 픽업 시상식에서 모두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X4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이후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으며,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SUV 디자인뿐 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능력과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모델"이라고 평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브랜드가 영국에서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 시장에서 사륜구동 명가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7 10:4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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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인천 부평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첫 적용 단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108가구(63가구) ▲51㎡ 30가구(26가구)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84㎡ 309가구(245가구) ▲119㎡ 4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인근에 개통된다. 단지 바로 옆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모든 분양 평형이 남향 위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 약 2000㎡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 조성,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 등도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9-01-17 10:48: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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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④본게임 들어가기 전에 체력방전

#. 지난해 3월 28일.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에서 AS·모듈 사업부를 떼어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방식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놓는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父子)가 다른 계열사들이 보유한 존속 모비스의 지분을 사들이면 기존의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라는 순환출자 구조는 깨끗이 해소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달여가 지난 5월 21일. 기존 개편안을 거둬들였다. 정 부회장은 개편안을 거둬들이면서 "시장과의 소통이 많이 부족했음을 절감했다"며 "사업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경에는 벌처펀드로 알려진 미국 엘리엇이 지배구조 개편에 어깃장을 놓은게 컸다.이들이 내 놓은 안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안이다. 이 같은 엘리엇의 대안은 국내법과 충돌하는 측면이 있어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딴지걸기가 처음도 아니다. 엘리엇은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지분을 매입한 후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한 미국계 헤지펀드로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사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도 반대한 바 있다. #. LG그룹은 서브원의 소모성자재(MRO)사업부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대응이다. 서브원은 지주사 ㈜LG가 지분을 100% 보유한 회사다. 서브원은 "거래 기업의 구매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을 효율화 할 수 있는 MRO 사업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운영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성장에 제약이 있고 임직원 사기 위축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사업 분할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들이 본게임에 뛰어 들기도 전에 지쳐 가는 모양새다.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힌 기업들은 신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고, 행동주의로 포장한 글로벌 투기자본의 딴지 걸기에 체력을 쏟아 부어서다.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투자는 뒷전으로 밀릴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는 한국경제를 'R(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에 몰아 넣을 가랑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달콤한 이익에 투자 밀려…결국 주주에 부메랑 현대자동차그룹과 한진칼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한국판 엘리엇' KCGI(사모펀드)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받고 있다. 얘기가 나올때 마다 지배구조 관련 계열사들의 등락도 들썩인다. 소액주주들은 팔장을 끼고 있다. 이들에 편승해 배당이라도 많이 받아볼 심산이란 지적이다. 문제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우 실적이 나빠진 상태다. 기업이 남은 현금을 배당으로 모두 소진한다면 투자자금이 부족해 향후 실적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낮아진다.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엘리엇과 한국 정부의 지배구조 개편 압박을 불편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이유다. 국내 한 기관 투자 관계자는 "당장의 이익은 달콤하다. 하지만 미래가치에 투자할 때 그 열매는 크고,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진칼도 경영권 방어에 힘을 쏟느라 체력이 방전돼 간다. 글로벌 항공사에 파이를 다 빼앗길 판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행동주의 투자에서 가장 먼저 취해야 하는 것은 균형감각을 갖춘 올바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기업의 CEO가 만들어낸 균형에서 투자자는 새로운 균형을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목표에 따라 전략을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넬슨 펠츠(Nelson Peltz) 트리안 펀드 매니지먼트(Trian Fund Management) 설립자는 "시장은 이미 너무나 효율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지 예측하는 대신, 주식을 산 뒤 그 기업이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언가를 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김예구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업의 향후 실적을 전망해 투자하는 소극적 방식에서 탈피, 직접 경영에 개입하여 기업의 미래 실적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투자한 기업의 지배구조·자본구조·사업전략 등에 대한 전면적 혁신 및 구조조정(restructuring)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거물 칼 아이칸은 1985년 트랜스월드(TWA) 항공을 LBO(차입매수)를 통해 적대적 인수한 후 핵심자산 매각 등의 방식으로 단기 차익을 극대화해 '기업사냥꾼'의 전형으로 인식(Icahn이 손을뗀 후 TWA는 3번의 부도 후 매각)됐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에는 e베이(2014년 말 시가총액 $71B)·애플($641B)·바이오젠($83B) 등 대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장기적 기업가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 구조조정 등을 제안하고, SNS 등 미디어를 통해 지지 여론을 형성하는 새로운 행동주의 투자로 전환했다. ◆ 과도한 내부거래 규제, 산업 효율성 저하 "정부 개입은 결코 시장 실패를 막는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 유권자의 외면 속에 눈앞의 이익만 쫓는 정치 권력과 정부 관료들의 개입이 시장을 오히려 왜곡시킨다." 자유주의 경제학 및 통화주의의 대부 데이비드 프리드먼(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이 2014년 한국을 찾았을 때 한 말이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기업 환경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기업과 산업 정책으로 내건 대선 공약의 키워드인 '재벌 개혁'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하지만 개혁 만큼 따라주지 못하는게 과도한 규제다. 20대 국회 들어 기업 관련 법안은 1500개 이상 발의됐고, 이 중 833개가 규제법안이었다. 과도한 내부거래 규제가 산업의 효율성까지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최소한 외국에 있는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기업도 할 수 있게 길을 터줘야 한다"며 "규제가 외국 기업들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에 부담이 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신산업 분야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과 한국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모두 불법이다.

2019-01-17 10:40:2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