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21일까지 독일에서 개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자사 최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독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운전 기술과 실제 운송 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트럭드라이빙 스쿨을 국내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2018' 개최 기간에 맞춰 3기 프로그램을 독일에서 개최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국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 강원,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최우수 고객 6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트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이자 최대 상용차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뵐트 공장, 세계 최초의 트럭부터 상용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IAA 2018 참관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뿐만 아니라 버스, 밴 등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만나보고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살필 예정이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트레이닝프로그램을 가장 잘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7 11:27:0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마이 르노삼성' 앱 출시…차량 관리 맞춤형 서비스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했다. 1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마이 르노삼성'은 온라인 정비예약과 이력조회를 비롯해 보증기간 확인 및 연장, 나만의 멤버십 혜택, 고객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센터 정비 비용에 대한 모바일 결제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마이 르노삼성에 로그인을 하면 보증 기간 확인, 소모품 관리 및 정비 현황, 마일리지, 나만의 쿠폰, 소모품 무상 교환 등의 잔여 멤버십 혜택은 물론 차량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주기 알람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앱을 통해 소모품 교환 주기에 따라 개인 맞춤형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객센터, 내 보험사 콜센터, 1:1 카카오 상담톡 등에 바로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1:1 상담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실 르노삼성 마케팅담당 이사는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앱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첫번째로 한국에 런칭하게 됐다"며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 온라인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한 이쇼룸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구매에서 관리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전략에 집중하여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7 11:25: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T&G, '상상마케팅스쿨 12기' 참가자 모집

KT&G, '상상마케팅스쿨 12기' 참가자 모집 KT&G가 오는 10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마케팅스쿨 1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상마케팅스쿨'은 KT&G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운영해 온 교육 활동으로,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1만 3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국내 대표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마케팅 이론과 실전 브랜드 런칭 과정을 경험하고 케이스스터디형식의 토론 강의를 통해 전문가와 밀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지역 내 이슈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울 이외에도 광주, 부산 등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별 최우수 참가팀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상상마케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130명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상마케팅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국내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 4년동안 선정될 정도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7 11:23: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그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 진행

CJ그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 진행 CJ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3~14일 전국 1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 800여명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떡갈비·동그랑땡·해물완자, 백설 쿠킷 감자전 등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더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낸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J그룹은 음주 일변도의 회식에서 벗어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부서별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 '나눔 회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2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케이크나 보양식 등을 함께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지난 13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50만명(누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외식·서비스업 분야 직업교육 후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올리브영 등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CJ꿈키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2018-09-17 11:23:3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9·18 남북정상회담, 침체된 경제에 활력 불어 넣을까?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 북한발(發) 위기가 지속되던 지난 2015년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로저스는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한국은 앞으로 10∼20년간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exciting) 국가가 될 것"이라며 "세계가 앞으로 몇 년 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한국은 북한 개방과 북한 경제 발전에 따라 덜 영향받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18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서다. 다만 경협 재개의 전제조건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남북경협 사업은 아직 너무 많은 위험(risk)에 둘러싸여 있다"는 불편한 시각이 많다. ◆ 실제 효과 나오기 까지는 시간 걸릴 듯 0.81%포인트, 12만개…. 최남석 전북대 교수의 '한반도 신경제비전의 경제적 효과' 연구에 따르면 한반도 내 항구적 비핵화 조치가 마무리돼 향후 1∼2년 내 순조롭게 남북 경제통합이 이뤄질 경우 이후 5년간 연평균 0.81%포인트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0∼2024년 생산 유발액 42조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0조8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고 12만80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대로라면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반도 긴장 완화로 증시·환율 등 주요 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화돼 한국 경제도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설 것으로 진단한다. 국가 신용등급이 이를 말해 줄 것으로 보인다. 남북에 이어 미·북정상회담까지 성공하면 재평가가 예상된다. 피치는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장기간 교착 상태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이라며 "여기에는 잠재적 무력충돌 가능성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친 통일 비용의 상승 가능성이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이런 리스크 때문에 한국의 'AA-'(안정적) 신용등급이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모델의 추산치보다 한 단계 낮다"고 덧붙였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 북한 경제 재건과 동북아시아 성장을 견인할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위원은 "통일을 위한 염원이란 씨앗이 이제는 남북 경제협력이라는 결실을 볼 차례"라며 "경협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남북 경제공동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북한경제리뷰' 5월호에서 이석 KDI 북한경제연구부장과의 대담을 통해 "경제 제재는 비핵화에 대한 합의 사항이 실행된 뒤에 완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만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조 원장은 북한이 경협을 제한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북한에) 동시다발적으로 해외 자본이 들어온다고 해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가 주도하는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AI 등 성장률 끌어올리는 협력 나올까 남북경협은 어디부터 시작될까.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북한의 각종 인프라 구축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금융위원회의 '한반도 통일과 금융의 역할 및 정책과제'에서 북한의 인프라 개발 비용을 철도 773억달러, 도로 374억달러로 산업육성 비용으로는 농수산업에 27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면 가장 먼저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철도·건설·도로·철강 등 사회간접자본(SOC) 업종이다.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는 인프라·건설 산업을 북한 재건과 남북경협의 시작 분야로 꼽았으며, 향후 남북경협의 주요 기반은 에너지 산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식량이나 보건 분야도 관심대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기인 2000년대 초반에는 대북 인도적 지원 중 북한의 식량난 개선을 위해 농업 복구 지원 비중이 높았다. 2008년 이후에는 보건의료 지원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북한의 식량과 의료 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약품이나 비료·농기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녹십자, 대동공업, 남해화학 등이 혜택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남북간 신뢰가 일정 정도 구축된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등 새로운 영토에서의 협력도 가능해 보인다. 남북경협 분야와 관련해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10년 전 처럼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과 지하자원 활용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R&D) 투자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9-17 11:10:1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똑똑하면서 알차다' 니로 EV 흥행 분석

'똑똑하면서 알차다.' 기아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야삼작으로 출시한 '니로 EV'를 시승한 뒤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니로 EV는 경제성과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 등을 앞세워 패밀리 전기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출시된 이후 두 달여만에 3800여대가 판매됐으며 누적 계약 대수는 8500대를 넘어섰다. 이에 서울 종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100㎞ 구간에서 니로 EV를 시승하며 장단점을 분석했다. 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64㎾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았으며,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외부는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한층 깔끔해졌다. 센터 콘솔엔 기어봉 대신 다이얼식 SBW(시피트 바이 와이어)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이얼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D, 왼쪽은 R, 중앙 버튼을 누르면 P에 놓을수 있다. 실내공간은 경쟁 모델(현대차 코나EV, 쉐보레 볼트 EV)과 비교해 가장 넓다. 전폭은 1805㎜,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700㎜로 준중형 SUV인 투싼보다도 30㎜나 길다. 덕분에 뒷좌석은 키 177㎝ 성인이 편안히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다. 트렁크는 SUV답게 451L로 2열 좌석을 접으면 1405L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행 성능은 기아차의 자신감을 재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2000㏄ 디젤 승용차 수준을 뛰어넘는 동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속 능력으로만 보면 제로백이 7.6초대로 가속감은 뛰어나다. 전기차 답게 가속 시 엔진 소음이나 진동이 전혀 없어 주행시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들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정차와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편의 사양은 주행의 부담을 완벽하게 줄여준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활성화시키자 앞차와의 차간거리 유지는 물론, 단속 구간에서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또 안정적으로 차선을 유지해 마치 자율주행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운전자의 다리와 손이 한층 여유로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니로 EV는 64㎾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프레스티지 4780만원 ▲ 노블레스 4980만원이다. 서울 기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8-09-17 11:08: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NS홈쇼핑, 친절 택배기사님들께 ‘한가위 가족선물’ 전달

올 추석에는 평소대비 배송물량이 2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NS홈쇼핑은 가장 바쁘고 힘든 일정을 보낼 택배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가위 가족선물' 전달 이벤트를 마련했다. NS홈쇼핑은 14일 한진택배 송파지점을 방문해 친절 택배기사의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각 사 친절 택배기사로 선정된 약 40여명의 택배기사를 위해 직접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추석선물은 가족 건강을 위한 햅쌀(10kg)과 사과, 배 세트이다. 택배 배송의 바쁜 일정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NS홈쇼핑 직원들이 직접 지점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달에 친절 택배기사님으로 선정된 한진택배 송파 지점의 택배기사는 "당연한 배송서비스를 했을 뿐인데 친절 택배기사로 선정해준 NS홈쇼핑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추석 배송도 좀 더 힘내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매월 고객이 직접 선정한 친절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1월은 '졸업 자녀 선물', 2월은 '가족 설 선물', 3월은 '가족 나들이 지원비', 7월은 100명의 택배기사에게 '복날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생수' 행사에서 생수4만여개를 지난 8월 택배기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NS홈쇼핑 CS본부장 김기환 상무는 "NS홈쇼핑을 대신해 친절한 배송으로 노력해 주시는 택배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한가위 가족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은 고객이 처음 마주하는 NS홈쇼핑의 서비스를 택배기사님들이 맡아주시고 있기에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택배기사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17 11:05: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BGF, 대한민국 안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 진화

BGF, 대한민국 안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 진화 '재난 긴급 구호 활동'부터 '지역 치안 서비스 거점' 역할까지 #. 새벽 1시경, 경기도 의 한 CU 매장으로 20대 여성이 울면서 뛰어 들어왔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계속 쫓아와 긴급하게 매장으로 몸을 피했다고 했다. 매장 근무자는 여성을 안심시킨 후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을 통해 경찰 출동을 요청해 여성을 무사히 귀가시킬 수 있었다. 좋은 친구 같은 기업 BGF(Be Good Friend)가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부터 '지역 치안 서비스 거점'까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기부·후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 사회가 만나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델에 주목했고, BGF가 보유한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BGF는 지난 2015년에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20여개 물류거점과 1만 3000여 점포 네트워크라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BGF는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등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 2015년 메르스로 인해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의 장덕마을, 포항 지진, 고성 산불 피해 지역 뿐 아니라 최근에는 폭우로 발생된 대형 싱크홀(땅꺼짐) 피해 지역까지 20여 차례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되는 물품은 BGF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안전 기금'을 통해 전액 부담했다. 또한, CU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할도 수행 중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 스태프, 경찰청, 외부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모델을 고민해 왔고, 지난 5월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아이 CU'를 시행 중이다. '아이 CU'는 'CU에서 아이를 보호한다 (Care for yoU)'는 의미로, 길을 잃은 아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BGF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미아 발견 시 CU 근무자는 우선 아이를 안심 시킨 뒤 파악 가능한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POS)에 입력하게 된다. 입력한 정보는 112신고와 동시에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아동은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만큼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실종자가 가장 접근하기 쉬운 CU(씨유) 매장을 거점으로 하는 '아이 CU' 캠페인이 실종아동 등의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BGF는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 CU에 미아 찾기 시스템이 구축된 이래 올해 9월까지 약 20명에 이르는 어린이,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외국인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또한, 지난 해에는 지역주민이 위험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결제 단말기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한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을 전국 CU 매장에 도입했다.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은 결제 단말기에 위급 상황 발생 시 누를 수 있는 원터치 신고 버튼을 만들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CU고객센터, 가맹점주 등에게 다중(多衆) 신고가 가능하다. 덕분에 많은 여성, 어린이 등이 안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 BGF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 인프라'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긴급 구호, 치안 서비스 향상, 범죄 예방 등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7 11:04: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