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농진청 "소비자, 우유 고를 때 '고소한 맛' 우선"

소비자들은 우유의 '고소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7일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일부 복수 응답), 일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가정은 전체의 81.4%였으며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가 있는 가정은 9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상표에 관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주로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41.8%)'하며, '상표 관련 없이 가격·행사를 고려(30.0%)'하거나 '항상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28.2%)'하기도 했다. 맛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78.8%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중시한다고 했고, '깔끔하고 맑은 맛(58.8%)', '부드러움(39.8%)', '비린 맛이 없는 것(37.3%)'을 고른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국산 우유 구매 이유로는 '위생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64.7%)', '가격이 적당하다(21.6%)'는 이유를 꼽았으며, 외국 우유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8.8%에 달했다. 소화가 잘되도록 유당을 분해한 유당 분해 우유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소비자는 61.1%였으며, 21.3%는 마셔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대상 가정의 77.0%가 주 1회 이상 발효유를 소비한다고 답했고, 치즈와 버터는 각각 59.9%, 26.3%가 주 1회 이상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 차이 인식에서는 '자연치즈와 가공치즈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26.2%였다. 또한, '자연치즈 구매'(22.7%)보다 '가공치즈를 구매'(34.7%)하거나 '치즈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구매(42.7%)'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우유와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시장 활성화와 중장기적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4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가정 소비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 미혼인 경우 본인이 소비를 책임지고 있는 1인 가구로 한정했다. [!{IMG::20181007000050.jpg::C::540::}!]

2018-10-07 11:32:59 최신웅 기자
김태흠 "귀농어귀촌자금 부정수급 2034건… 총 713억원"

농어촌 인구감소 및 농어업 활력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지원 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태흠(자유한국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귀농어귀촌자금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어귀촌자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경우는 총 1529건으로 542억원에 해당됐다. 지난해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이 적발한 505건 170억원을 포함하면 부정수급 사례는 2034건, 713억원으로 늘어난다. 농식품부·해수부·산림청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농림부 소관사업이 1480건, 50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수부는 39건, 25억원, 산림청은 10건 12억원이 적발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남도가 742건, 120억원으로 부당 수급자가 가장 많았으며 전라남도는 66건, 136억원이 적발돼 수급액이 가장 컸다. 농식품부의 경우 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사업장을 이탈하는 등 중대 위반행위 308건, 112억원에 대해서는 환수를 추진 중으로 지난달까지 53억원이 회수됐다. 하지만 해수부와 산림청의 경우 환수 규정 미비나 사안의 경미성을 사유로 자금회수 없이 경고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 의원은 "농산어촌을 살리는데 써야할 예산이 정부의 관리 소홀과 수급자들의 부도덕성으로 허투루 쓰이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수급자 심사를 강화하고, 환수 등 재제 규정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부정수급이 근절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07 11:32:41 최신웅 기자
1∼8월 30·40대 취업자 15만2000명↓… 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우리 경제의 허리인 30·40대 취업자 수가 올해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000명 감소한 1227만1000명이었다. 30대 취업자는 4만4000명, 40대 취업자는 10만8000명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고 있던 2009년 24만7000명 감소한 후 최근 9년 사이에는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2014년에는 전년보다 12만3000명 늘었으나 2015년에 8만 명 줄었다. 이후 2016년에 10만 명, 2017년에 8만3000명 감소했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축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세가 확연했다. 올해 1∼8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월평균 23만2000명 증가했다. 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작년 1∼8월에 전년보다 24만 명 늘어 1982년 7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후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해도 비슷한 폭으로 증가했다. 1∼8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2004년부터 14년 연속 증가했다. 최근 상대적으로 젊은 취업자 수가 줄고 고령 취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체 취업자의 연령별 구성비는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전체 취업자 중 40대의 비중(1∼8월 평균)은 1983년에는 23.0%였는데 2009년 28.0%로 정점을 찍었다가 올해 25.0%까지 축소됐다. 1983년 5.6%에 불과했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은 올해 1∼8월 15.9%까지 확대했다. 1983년에 1∼8월 전체 취업자의 27.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던 20대는 올해 들어 13.8%로 쪼그라들었다. 30대 취업자의 비중은 같은 기간 25.3%에서 20.9%로 줄었다.

2018-10-07 11:32:34 최신웅 기자
박완주 "‘정부양곡 운송’, 68년간 CJ대한통운이 독점"

CJ계열사로 편입된 대한통운이 1950년부터 68년간 정부관리양곡 운송사업을 독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최근 5년간 CJ대한통운에 지급한 운송비만 약 1000억원에 달한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양곡 운송 계약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1950년에 처음으로 현 CJ대한통운의 전신인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와 정부양곡 운송계약을 체결해 무려 68년 동안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양곡'이란 정부가 공공비축 혹은 시장격리 등을 목적으로 민간으로부터 매입해 정부차원에서 관리하는 양곡을 말한다. 수입쌀을 제외한 국내산 정부양곡은 전국 농촌 각지에서 일정 기간 동안 수매되며 'CJ대한통운'은 정부가 수매한 양곡을 그때그때 지정된 보관창고로 운송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정부가 수매한 정부양곡은 약 71만 톤으로, 45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창고에 나눠져 보관됐다. 정부양곡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국기가관용, 가공용 등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지자체가 판매를 대행하며, CJ대한통운은 해당 물량을 보관창고에서부터 수요처로 또다시 운송하게 된다. 지난해 정부가 판매한 정부양곡은 약 94만 톤이며, 올해 6월 기준 전국에 남아있는 정부양곡 재고량은 188만 톤가량이다. 정부양곡의 관리 주체는 국가와 지자체이지만, 보관·수송·가공 등 각 분야는 정부가 민간과 도급계약을 체결해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수송'분야만이 단 한 개의 기업에서 반세기 넘게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매·판매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양곡의 운송물량과 운송비는 각각 667만5000톤, 1256억8200만원이다. 일부 TRQ 수입쌀의 국내 첫 운송작업을 제외하면, CJ 대한통운이 최근 5년간 가져간 운송비만 약 1000억원이 넘는다. 농식품부는 CJ대한통운과의 68년간 장기 수의계약에 대해 "정부양곡 운송업무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운송이 가능해야 하고 화물연대 파업이나 전시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긴급 운송이 가능해야한다"며 "현 계약업체 외에 시군 단위의 전국 조직망과 쌀 운송에 대한 전문성, 적정 수량의 양곡운송 차량을 직영으로 보유한 업체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부양곡의 특수성을 인정하지만 정부가 그동안 경쟁 입찰공고를 한 번도 내지 않고 수의계약만을 고집해온 것은 시장원리에 배치되는 일"이라며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닌지 계약 조건 등에 대해 농식품부가 객관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10-07 11:32:18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워킹맘, 배우자보다 친청엄마 도움받아…보육료 월 77만원"

한국의 워킹맘은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배우자보다 친청어머니의 도움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정어머니는 돌봄 뿐 아니라 가사 전반적인 일을 돌봐 주고 있어 실질적으로 본인의 자녀인 워킹맘과 워킹맘의 자녀인 손자녀까지 두 세대를 양육하고 있었다. 또 자녀를 돌보는데 월 평균 77만원의 비용이 나가고 있으며, 자녀가 어릴수록 보육료 지출규모가 컸다. KB금융그룹은 7일 이 같은 워킹맘의 삶을 담은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를 발표했다. KB금융은 지난 7~8월에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고 직장을 다니는 만 25~59세 전국 기혼여성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육아, 교육 등 가정생활, 근로 형태 및 직장생활 만족도, 가정과 직장생활 병행에 대한 인식 등 종합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녀를 돌보는 일에 워킹맘 본인(32.5%) 외에 배우자(25.3%)보다 친정어머니(28.8%)의 도움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 자녀가 있는 경우 워킹맘 본인(45.4%)보다 친정어머니(49.1%)가 자녀를 돌본다고 응답한 비중이 더 높아 영유아 자녀의 주 양육자는 친정어머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친정어머니가 자녀 식사를 챙겨주는 비중은 65.3%, 자녀 등하교를 도와주는 비중 56.4%, 음식하기 50.3%, 청소·빨래 38.0% 등 자녀 돌봄 및 가사 전반적인 일을 돌봐 주고 있었다. 자녀를 돌봐주는 사람이 1명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72.3%로 가장 많았고 ▲2명 20.4% ▲3명 5.1% ▲4명 이상 2.2% 등이다. 따라서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부부를 포함하여 최대 7명의 보육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자녀 돌봄에 대한 보육료는 월 평균 77만원으로 조사됐다. 영아 자녀 96만원, 유아 및 미취학 자녀 75만원, 초등학생 자녀 58만원으로 자녀가 어릴수록, 자녀수 및 자녀 돌봄 도우미가 많을수록 보육료 지출금액이 높아졌다. 워킹맘 자녀가 평균적으로 보육·교육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은 영유아 자녀 7시간 43분, 미취학 자녀 7시간 28분, 초등학생 자녀 6시간 22분으로 영유아 자녀의 기관보육 시간이 가장 길었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9시간 이상 보육을 받는 비중도 영유아 자녀 32.2%로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24.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보육 기관의 정규 외 과정을 참여하더라도 영유아 자녀 중 94.1%, 미취학 자녀 중 97.9%는 위킹맘이 퇴근해서 집에 오는 저녁 7시 전에 하원해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교육 또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했다. 워킹맘 10명 중 8명은 현 직장에 계속 근무하겠다고 응답했으며, 12.6%는 이직 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려는 이유로는 가정생활 측면에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중이 60.8%, 직장생활 측면에서 '근로 시간이 적정해서'라고 응답한 비중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워킹맘 10명 중 8명은 이직 경험이 있었다. 퇴사 사유가 '결혼' 때문이라고 응답한 워킹맘 중 경력단절 기간 3~5년 이상인 비중은 21.2%, 5년 이상인 비중은 39.4%다. '임신·출산·육아·교육' 등의 사유로 퇴사한 경우 경력단절 기간 3~5년 이상인 비중 14.9%, 5년 이상인 비중 35.6%로 가정생활을 위해 퇴사한 경우 경력단절 기간이 3년 이상인 비중이 과반수를 웃돌았다. 반면 '이직 및 창업', '계약만료' 등으로 인해 퇴사한 경우 단절 기간 없이 재취업하는 비중이 약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워킹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워킹맘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07 11:15:2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LH, 운정신도시 의료시설·액화가스충전소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서북부 최대 거점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 의료시설용지 2필지 및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 등 총 3필지를 공급한다. 7일 LH에 따르면 의료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만5814~2만1603㎡, 공급예정금액은 316억~414억원 수준이다.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10만여 세대의 배후 수요를 갖춰 수익성이 있을 전망이다. 또 아직 운정신도시 내 종합병원이 없어 운정신도시 의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화가스충전소용지의 공급면적은 4248㎡, 공급예정금액은 82억원 수준이며, 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가스충전소용지로 희소성을 갖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2㎞, 서울에서 20㎞ 남짓 떨어져 있다.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66만㎡(564만평)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비슷한 규모인 약 25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인 GTX A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의료시설용지는 추첨, 액화가스충전소용지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일정은 오는 23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24일 2순위 신청접수, 개찰(추첨), 11월 1일~2일 계약체결이다. 1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2018-10-07 11:15:0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LH, 청년의 아이디어로 행복주택 짓는다…'청년자문단' 위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 설계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LH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더스마티움에서 고객참여형 설계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행복주택 청년 자문단'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최초 도입된 행복주택 청년자문단은 행복주택의 실수요자인 청년(만 19세~39세)으로, 지난해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및 청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 입사자다. 총 10명의 행복주택 청년자문단은 ▲설계 설명회 및 기본설계 사전검토 참여 ▲설계 VE(설계경제성) 참여를 통한 개선사항 도출 ▲기 입주된 행복주택 단지 및 민간 공공임대주택의 모니터링 ▲행복주택 개선 방향 관련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자문단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LH는 행복주택 청년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행복주택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인천논현4 등 행복주택 2개 지구에 시범 적용해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고, 향후 자문단 구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정진 LH 청년주택사업처장은 "행복주택 청년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행복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고객이 신뢰하는 행복주택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8-10-07 11:14:3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정신 전파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유스 올림픽)'에서 최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정신을 전파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스 올림픽의 무선 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의 공식 파트너다. 삼성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올림픽 파크와 아바스토몰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4', '기어 아이콘X'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4D VR 체험을 통해 축구, 사이클, 카약, 조정 등 다양한 유스 올림픽 스포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서는 7종의 올림픽 핀도 여러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올림픽 핀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 올림픽의 공식 패턴과 휘날리는 깃발을 조합한 디자인에 아르헨티나의 랜드마크나 전통문화, 올림픽 관련 이미지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올림픽 팬들이 유스 올림픽을 즐기며 올림픽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올림픽 파크와 경기장에 입장 가능하고, 1200여개의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 올림픽 패스'를 아르헨티나 현지 '삼성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약 60만장의 유스 올림픽 패스를 배포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삼성이 올림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은 올림픽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왔다"며 "이번 유스 올림픽 경기에서도 삼성을 통해 방문자들은 더욱 즐거운 올림픽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7 10:53:5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나노브릭, 中 조폐잉크공사와 제휴 맺고 '가짜' 막는다

나노브릭은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내 가품을 근절하기 위한 정품인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나노브릭은 나노 신소재를 기반으로 위조방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조폐공사 산하의 중국 조폐잉크공사(China Banknote Ink Co., Ltd)는 위안화(지폐) 및 증서, 증권, 어음, 여권, 증명서 등 각종 보안문서에 사용되는 특수잉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기관으로 중국에서 위조방지를 위한 첨단 보안잉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나노브릭과 조폐잉크공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나노브릭의 자기색가변 기술과 조폐공사의 보안잉크 기술을 결합헤 중국 내 주류, 담배류, 식품, 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군들의 위조방지 제품에 단계별로 확대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아시아 및 글로벌 위조방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긴밀한 파트너쉽도 구축키로 했다. 양사간 합작을 통해 제작되는 엠태그(M-Tag) 등 정품인증 제품들은 중국 조폐공사의 철저한 관리하에 생산 공급하고, 정품인증 제품이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일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나노브릭은 해당 정품인증 라벨이 부착된 제품의 가품이 나타나면 중국 조폐공사와 공동으로 위조품 업체를 추적하는 '가품 추적시스템'도 구축, 피해를 받고있는 국내 정품업체들이 가품의 근거지를 색출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는 "전세계 지폐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최첨단 보안기술 회사와의 전략적 사업합작을 통해 위조방지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교두보를 구축했다"면서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위조방지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있어 중국 조폐 잉크공사와의 파트너쉽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보안소재 외에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업체와 제휴를 통해 나노 신소재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증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2018-10-07 10:47: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