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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타운젠트, 홈쇼핑 브랜드로 재탄생

LF 타운젠트, 홈쇼핑 브랜드로 재탄생 LF의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TOWNGENT)가 2018 가을·겨울 시즌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전개에 본격 나서며 홈쇼핑 브랜드로의 재탄생을 8일 알렸다. 타운젠트는 1990년 론칭된 어반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바탕으로 멋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스타일을 제시해왔다. 일시적인 유행보다 브랜드만의 변치않는 가치와 본질을 중요시하며 깔끔하고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지만 유통채널 환경변화로 2017년 가두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 5일 CJ ENM 오쇼핑을 통해 성공적으로 첫 방송을 진행한 타운젠트는 올 가을 시즌부터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활발한 전개를 펼친다. 타운젠트가 주력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은 발수 기능이 있는 재킷,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난 듀폰컴포맥스 충전재 패딩 베스트, 신축성이 우수한 슬랙스 구성의 스마트한 세트 제품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운젠트는 정장 라인, 써모라이트 셔츠, 기모 셔츠, 울 팬츠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남성복에서 중요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탄탄한 MD구성을 기획한다. 재킷, 베스트, 슬랙스 세트 3종이 12만원대, 정장 2벌이 19만원대, 셔츠 3종이 8만원대, 기모 셔츠 5종이 8만원대, 울 팬츠 3종이 12만원대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2018-10-08 18:1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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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PB 상품 온라인몰 '글래드샵' 오픈

글래드 호텔, PB 상품 온라인몰 '글래드샵' 오픈 글래드 호텔에서는 자체 PB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베딩/리빙 상품들을 선보이는 온라인몰 '글래드 샵(GLAD SHOP)을 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글래드 샵은 글래드 호텔 투숙 시 만나볼 수 있었던 모던하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 상품 및 대표 상품들을 온라인몰에서 선보인다. 리빙/어메니티, 글래드 베딩, 글래드 베네핏, 제주 스페셜 등 총 4개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23종의 상품들은 글래드 호텔의 자체 제작 리빙, 베딩 상품 뿐만아니라 글래드 호텔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상품과 레스토랑 상품권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글래드 PB 상품 중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글래드 호텔의 시그니처 컬러를 사용한 면 100% 글래드 배스 가운, 올해 7월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뷰디아니(Beaudiani)'와 함께 기획하고 5개의 글래드 호텔의 어메니티로 선보이는 '글래드 by 뷰디아니' 세트,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이 엄선하여 제주 산지 직배송으로 더욱 신선한 제주 스페셜 상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주 스페셜 상품, 글래드 호텔에서 느꼈던 편안함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포근한 덕다운 글래드 베딩 상품, 타월, 거울, 티슈 케이스, 오거나이저 등을 판매한다.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샵 오픈 기념으로, 투숙객 한정으로 제공하던 15% 할인 혜택을 10월 한 달간 일반 고객에게도 제공(일부 상품 제외)할 예정이다. 글래드 샵 상품은 글래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글래드 여의도 호텔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의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객실 어메니티와 관련하여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많아 호텔에서 판매하던 자체 제작 PB 상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을 오픈하였다"며 "다양한 호텔 제작 상품으로 집에서도 호텔에서의 편안함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08 18:16: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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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첫 선…청정 도서관 컨셉으로 개관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첫 선…청정 도서관 컨셉으로 개관 이마트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의 성공을 기반으로, 희망 장난감 도서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작은 별마당 도서관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이마트는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부산 북구관'(전국 1호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도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명희 북구청장, 이해주 이마트 상무, 김진욱 인천사회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키즈 라이브러리는 부산 북구관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인문학 콘서트 '신세계 지식향연'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러한 인문학 콘텐츠들을 지역사회 곳곳의 아이들에게까지 제공하기 위해 키즈 라이브러리를 기획했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책의 테마에 맞는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실내가 특징인 '어린이 체험형 청정 도서관'이다. 121.3m²(약 37평) 규모의 키즈 라이브러리에는 테마별로 분류된 도서/교구 존, AI 활용 어학공부방, 플레이 그라운드, 책 읽어주는 공간이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방문한 어른들을 위해 테라스와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 서적, 독서 교육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까지도 다양한 문화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일반 도서관과 도서의 분류 및 구성방식부터 다르다. 아이들은 감각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널리 사용하는 문학, 예술, 언어와 같은 십진분류체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어린이의 행동발달 및 인식체계에 따라 '상상하는 힘', '관찰하는 눈', '생각하는 머리', '움직이는 몸' 등 으로 테마를 분류했다. 그리고 테마에 맞는 경험을 하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각 테마 별 체험키트를 전시했다. '관찰하는 눈' 테마의 예를 들면 과학코너에서 과학서적을 읽고 과학실험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공룡코너의 공룡 이야기 책을 읽고 피규어도 볼 수 있다. AI기반의 독서 체험도 제공한다. '소리이야기 숲' 방은 KT 기가지니 컨텐츠 특화 공간으로, AI 장점을 최대한 살려 소리내서 책읽기, 효과음 듣기, 영어 따라 말하기 등 다양한 인터렉션(상호작용) 어학학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해외 우수 도서들도 다양하게 읽어 볼 수 있도록 칼데콧상(미국), 뉴베리상(영국) 등 외국 수상 도서들도 구비하고 있다. 이마트는 키즈 라이브러리를 준비하면서 깨끗한 실내공기에도 특히 신경을 썼다. 키즈 라이브러리의 공기청정 시스템은 LG전자에서 제작한 냉난방 일체형으로 5단계 공기정화기능이 이루어지며, 먼지 입자 지름 1㎛(마이크로미터 1백만분의 1m) 이하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해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미세먼지 외부수치와 실내수치를 측정해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후각을 통해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향기마케팅 전문 업체 센트온과 협업해 다양한 자연의 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74개(부산 8개) 희망 장난감 도서관 문을 열었으며, 올해는 부산 북구관을 시작으로 키즈 라이브러리를 5개 이상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후 일부 운영비도 부담할 예정이다. 이마트 정동혁 CSR 상무는 "자연을 테마로 한 쾌적한 독서 환경 조성과 다채로운 컨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정서 안정 및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10-08 16: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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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e온누리여행사 폐업 관련 피해 보상·신뢰 회복에 만전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e온누리여행사의 갑작스런 폐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의 피해를 줄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NS홈쇼핑은 폐업 소식이 전해진지 불과 하루 만에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NS홈쇼핑을 통하여 상담예약을 하신 고객님들께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서 고객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여행업협회의 안내된 절차에 따라 피해 구제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질적 피해보상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정의 확인과정을 거쳐 지불하신 금액을 우선적으로 대신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NS홈쇼핑 고객은 △한국여행업협회 피해구제신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입금액 및 입금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회사 측에 전달하면, 지불한 여행비용 전액을 NS홈쇼핑에서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 8일까지 피해 고객 408명이 접수했으며, 10일 지급 예정을 포함해 232명에게 여행비용을 전액 대신 지급하고, 서류 검토와 확인을 거쳐 계속 지급한다. 앞서 NS홈쇼핑은 이미 여행을 떠나 현지에 머무르고 있던 고객들의 안전한 귀가에도 적극 나서며, 여행중인 고객 모두가 무사히 귀국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갑작스런 여행사의 폐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상황이나 위치 등을 알 수 없었던 NS홈쇼핑은 여행업계 관련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고객들을 수소문하고 필요한 긴급조치를 취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고객의 안전 확보와 피해 구제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 끝까지 피해 고객의 신뢰 회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 여행사 선정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 회사 측은 "해당 여행사는 30년 업계 경력의 대표가 2013년에 설립한 회사로 신용평가서에도 재무리스크가 높지 않다고 되어 있었다."라며, "작년 12월에 1회 방송을 한 이후 반응이 좋아서 점차 편성을 늘렸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중소기업 편성 비중이 60%를 상회하는 홈쇼핑사의 특성상 중소 여행사 선정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앞으로 여행상품을 포함한 무형상품에 대한 선정기준 및 폐업시 소비자피해 구제 기준을 제정하여 보다 고객 안전 우선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10-08 16:3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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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 통해 한·중 교류에 가속도

호텔신라,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 통해 한·중 교류에 가속도 호텔신라가 한국·중국 학생들의 민간 문화교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호텔신라는 지난 6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한국 고등학생 30여 명과 재한 중국 유학생 30여 명이 함께하는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쐈다고 8일 밝혔다.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는 호텔신라의 두 사회공헌 활동인 ▲고등학생 진로직무 교육 활동 '드림메이커'와 ▲중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국 전통시장을 알리는 '방방곡곡 알림단'의 연계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로새긴다'는 '마음속에 뚜렷이 기억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서로에게 알려주며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 고등학생 30여 명은 현재 서울지역 드림메이커 8기 글로벌서비스 분과 소속 학생들로,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호텔신라가 지원하는 중국어 자격증 취득(한어수평고시, HSK) 관련 학습, 서비스 매너 교육, 진로·직업 교육, 멘토링 등을 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중국어를 배우는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중국 유학생과 직접 만나 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어 학습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신라는 두 사회공헌 활동 간의 연계를 통해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꾸준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하며 민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드림메이커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 봉사단 학생들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중국 전통 가면극 변검 공연 관람,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중국 역사 이야기, ▲조별 현장 미션, ▲중국문화·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나라 학생들은 각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는 기념선물과 서로에게 쓰는 편지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중국인을 실제로 만나 함께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학습의욕도 높이는 뜻깊은 교류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번갈아 가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봉사단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로 호텔신라와 함께 국내 전통시장 외국인 방문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통인시장 상인들에게 매주 중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10-08 16:3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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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호놀룰루 항공권 구매 이벤트 진행

진에어가 하와이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8일 진에어에 따르면이번 이벤트는 진에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이용해 12월 29일부터 내년 3월 2일 사이에 운항하는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하는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스노클링 세트, 트래블키트, 선스틱 등 여행 관련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와이 항공권을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을 위해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좌석지정이나 지니플레이 등 기내 부가서비스 이용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첫 구매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노선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64만6000원이며 무료 수하물 각 23kg 이하 2개와 핫밀을 포함한 기내식 또한 변함없이 제공된다. 구매 이벤트 외에 게시글 공유 이벤트도 실시된다. 구매 이벤트를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한 뒤 해당 페이지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아후 지역의 유일한 아울렛인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2018-10-08 16:2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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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불법취업 외국인 3년새 3배 이상 증가"

최근 3년 새 건설현장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이 3배 이상 많아졌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건설업종 불법취업외국인 및 불법고용주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단속에 적발된 불법취업 외국인은 최근 3년간 총 6938명이다. 지난 2015년 982명이었던 적발 인원은 2016년에 2213명, 2017년 3743명으로 3년새 3.8배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단속에 적발된 불법고용주도 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에 711명이 적발됐고 2016년에 972명, 2017년에 1695명으로 늘어났다. 김영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사현장 현황(1억원 이상)' 자료를 보면 매년 12만여 곳에서 건설공사가 진행된다. 김 의원은 단속에 적발되지 않은 건설현장 불법취업 외국인과 불법고용주는 실제로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봤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취업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강제퇴거 조치하고, 불법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정도에 따라 통고처분 또는 고발조치한다. 그러나 일부 인도적 사유 때문에 국내 체류가 불가피한 외국인은 통고처분 후 체류허가 조치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화재 현장에서 부상한 외국인 노동자의 31%도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최근 낮은 공사비 책정 등으로 인한 건설비용 절감을 위해 외국인 불법체류자 고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불법 외국인력으로 진행되는 건설현장의 경우 의사소통 부족으로 인해 안전교육 및 기능 훈련 등을 소홀히 해 품질 저하와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현장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건설현장의 안전은 곧 주거 안전으로 직결되며, 국내 일자리 위협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간 외교마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중첩되어 있으므로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한 대책 방안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18-10-08 15:37: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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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골든에그 호빵·버거 호빵' 등 호빵 12종 출시

SPC삼립, 골든에그 호빵·버거 호빵' 등 호빵 12종 출시 SPC삼립이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 '삼립호빵' 1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PC삼립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색다른 호빵을 출시한다.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계란 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을 넣었으며 모양도 계란을 형상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버거 호빵'은 햄버거가 연상되는 깨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단팥에 부드러운 크림을 첨가한 '크리미단팥 호빵'도 선보인다. 건강한 원료를 넣은 호빵도 내놨다. 쫄깃한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호빵', 옥수수 빵에 팥 앙금을 넣은 '옥수수 호빵', 고소한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꿀과 버무려 씹는 식감이 독특한 '꿀씨앗 호빵' 등이다. 또한,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 제격인 호빵도 출시한다. '호호바오 고기만빵'과 '호호바오 새우만빵'은 얇은 피에 큼직한 고기, 새우 등을 넣었으며, '치즈불닭 호빵'은 핫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매콤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새로운 호빵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삼립호빵을 활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48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난 시즌 누적판매량 58억개를 돌파했다.

2018-10-08 15:36: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