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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상승에 고전한 건자재社, 올해는 웃을까

주요 건자재 회사들이 원재료 값 상승 등으로 지난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자재업의 대표적인 전방 산업으로 불리는 주택경기 침체가 갈수록 두드러지면서 이들 회사들이 앞으로 파고를 어떻게 넘어설지가 관심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전날 4·4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3조2665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5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017년엔 매출액 3조2094억원, 영업이익 1454억원, 당기순이익 679억원을 거뒀었다. 1년새 영업이익이 51.6%나 줄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대해 LG하우시스측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 및 완성차 판매 감소 등 전방 산업의 부진과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자동차 부문 실적이 4·4분기로 갈수록 양호해졌지만 건축자재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PVC가 2년새 2배 가량 오르는 등 원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이익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의 경우 아파트 건축기간과 맞춰 건설사와는 통상 2년씩 앞서 계약하기 때문에 이 기간 원재료가 오르면 건자재 회사가 원가부담을 고스란히 떠맡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선 4분기만 놓고보면 LG하우시스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건축자재 부문 매출 감소가 제한적이었고, 국내 완성차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4분기 실적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던 연간 실적을 방어한 셈이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LG하우시스가 올해엔 비용 감축, 자산 효율화, 생산성 향상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했다"면서 "주요 원재료인 MMA와 PVC 가격도 지난해 9월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이익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인테리어 B2C시장 경쟁력 강화, 자동차 소재부품사업 수익성 회복, 제조혁신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동반한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화기업도 원재료 때문에 지난해 다소 주춤했다. 동화기업은 전날 2018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전체적으론 매출액 7600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액(7788억원)은 2.5%, 영업이익(911억원)은 7.2% 각각 줄었다. 특히 동화기업이 주력국으로 삼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고무나무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익 증가를 막았다. MDF는 80% 가량이 고무나무를 주원료로 한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고무나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고무나무 이외의 원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현재와 같은 고품질의 MDF를 생산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6월 사업구조를 개편하면서 미디어 사업군의 손익을 실적에서 제외시킨 것도 실적이 전년보다 일부 줄어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드 사업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화학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도 기존 고무나무 외에 타 종류의 목재 사용 비중을 점점 늘리는 것이 회사의 마진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9-01-30 15:4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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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진입요건은 ↓ 활력은 ↑

한국거래소가 올해 파생상품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 방안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파생상품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파생상품시장 2019년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시장참가자가 투자능력에 따라 시장에 진입하고 투자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장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개인의 위험부담 능력을 고려한 진입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가 내놓은 파생상품시장 활력 제고 방안은 ▲파생상품 라인업 다양화 ▲시장제도 개선 ▲시장조성자 기능 제고 ▲마케팅 강화 등이다. 정 본부장은 특히 시장제도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개인의 위험부담능력을 고려해 진입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투자자의 합리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옵션 변동성 산출방식을 포함한 위탁증거금 제도를 정비하고, 알고리즘거래 증가에 따른 주문 착오 방지를 위해 일괄주문취소 제도인 킬 스위치(Kill Switch)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장참가자의 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파생상품시장 업무 규정을 전면 개정해 체계 적합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게 시장조성자 기능도 강화한다. 파생상품의 만기이월을 쉽게 하도록 시장조성 대상 종목을 확대하고, 거래가 부진한 주식옵션 등을 활성화한다. 파생상품시장 유동성 공금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거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파생상품 시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파생상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투자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투자수요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한다.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금융청으로부터 영업활동 자격요건 인증을 받고 FIA(Future Industry Association · 선물산업협회)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1-30 15:43:4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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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그림문자로"…이노션 '마음이음 이모지' 캠페인 진행

"텍스트를 그림문자로"…이노션 '마음이음 이모지' 캠페인 진행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GS칼텍스와 함께 텍스트를 이모지(emoji·그림문자)로 바꿔 마음을 표현하는 모바일 플랫폼 '마음이음 이모지'를 개발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이음 이모지 모바일 플랫폼은 SNS, 메신저, 커뮤니티 등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2만개의 어휘를 추출한 뒤, 한글을 형태소별로 구분한 어휘분석기와 이모지가 자동으로 매칭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국내 최초 한글-이모지 매칭 플랫폼이다. 마음이음 이모지 캠페인은 가족, 친구, 동료, 지인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도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까 봐 전하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이모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작년 폭언과 욕설에 시달렸던 전화상담원의 고충을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풀어내 큰 화제를 모은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처럼 따뜻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마음이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를 이어 시작한 이번 '마음이음 이모지' 캠페인이 자신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이 여전히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열어주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 세대에 걸친 다양한 사연들이 데이터로 수집되고 있다. 서먹해진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부모, 부모에게 털어놓지 못한 마음을 가진 자녀, 짝사랑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은 친구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마음들이 전달되면서 마음이음 이모지 플랫폼을 오픈한 지 한 달여 만에 사용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관련 캠페인 영상 4편에 대한 조회수도 500만뷰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노션은 강조했다. 마음이음 이모지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전하고 싶은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해 이모지로 변환하고 전송/공유를 누르면 문자,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상대방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다. 마음이음 이모지를 제작한 이노션 넥스트캠페인 X팀 관계자는 "'I am your Energy'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자 하는 GS칼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통의 의미가 더욱 잘 전달된 것 같다"며 "마음이음 이모지가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감 속에 세대, 가족, 친구, 동료를 이어주는 하나의 소통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019-01-30 15:42: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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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뭐 입지?"…칼바람 이길 '생존템' 주목

"겨울 축제 뭐 입지?"…칼바람 이길 '생존템' 주목 겨울 축제의 시즌이 돌아왔다. 그러나 칼바람에 몸이 얼어버리면 눈 앞에 펼쳐진 겨울 낭만도 말짱도루묵이다. 축제 나들이객들에게 '생존템(생존을 위한 아이템)'이 필수인 이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업체들이 겨울철 축제 시즌을 맞아 방한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아우터를 기본으로 모자나 장갑, 신발 등 다양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한 제품으로 꽁꽁 싸매는 패션 팁(TIP)까지 나온다. 방한 제품은 기본적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갖춰야 한다. 최근에는 얼음 트래킹이나 낚시 등 야외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올해도 전국에서 겨울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표적인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 최고 방문객을 갈아치웠다. 2월까지 이어지는 축제들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생존템'을 사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뚱뚱한' 아우터는 그만 아우터는 보온성, 활동성과 더불어 방수 및 방풍성을 갖추고 있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저렴하고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샀다가 방수나 방풍 기능이 좋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겨울 아우터를 고를 때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겨울 축제 나들이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아이더의 '캄피로 리미티드 다운자켓'의 경우, 방풍과 투습력이 우수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하고,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기능과 보온을 모두 챙긴 제품이다. 등판은 충전백을 두 겹으로 설계한 이중 격실 구조로 디자인 돼 보온에 탁월하다. 플랩부분에 자석을 적용해 손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봉제선 마감을 최소화해 디자인이 깔끔하다.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사선 퀄팅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한 실루엣을 제공한다. 에어볼륨 시스템을 적용해 안감 속 열과 공기를 지켜주며, 이너 커프스 디자인을 통해 소매 끝을 통해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블랙야크의 'B모션벤치다운자켓'은 구스 충전재가 적용됐다. 자석 지퍼를 사용해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쉽게 지퍼를 채울 수 있는 '퀵 모션(quick motion)'과 실내에서 롱패딩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팩 미(pack me)'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일한 스펙의 키즈 제품인 블랙야크 키즈의 'BK모션벤치다운자켓'으로 온 가족이 보온성과 함께 남다른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하는 방한부츠 겨울철 야외 활동에서 아우터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신발이다. 눈이나 얼음이 있는 곳에서 활동이 많기 때문에 방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은 필수다. 방한부츠는 물이 들어오거나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체온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준다. 최근에는 깔끔한 스타일까지 겸비하면서 한파가 몰아치는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신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의 '여성 부띠 클래식'은 최상급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고, 하이드로 스토퍼 밑창을 적용해 보온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뮬 슬립온 라이트'는 보온력은 유지하면서 발은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아이더의 '로렌2 부츠'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측면에 방수 지퍼가 적용돼 신고 벗기 편하게 디자인됐으며, 신슐레이트 충전재와 퍼 소재를 사용해 방한 기능을 강화했다. '제나 플러스 부츠'는 여성 전용 미드컷 방한 부츠로, 방수, 방풍 기능과 함께 종아리 부분에 퍼 장식이 디자인돼 고급스럽다. ◆장갑·모자도 꼼꼼하게 겨울 축제는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하는 특성상,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 아우터 외에도 방한 스몰 패션을 꼼꼼히 준비해야만 한다. 실제, 겨울 축제 시즌을 앞두고 장갑이나 모자 등을 찾는 고객도 부쩍 늘어난다. 아이더에 따르면 스몰패션 장갑의 경우 지난해 11월 대비 12월 판매량이 2배 정도 늘었다. 패딩캡이나 방울비니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갑과 모자는 방한 용품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갖추면서도 디테일한 설계로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K2의 방한 모자, 장갑으로는 '트래퍼햇'과 '윈드스타퍼 3L 방한 글러브'가 있다. 트래퍼햇은 모직원단 안감 퍼가 적용됐고, 접었다 펼 수 있는 귀달이가 설계됐다. 장갑은 윈드스토퍼 원단을 적용해 방풍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손바닥 부위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프린트가 적용됐다. 블랙야크는 '퀼팅 고소모'와 '야크그립글러브'가 있으며, 장갑의 경우 신슐레이트 충전재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이스케이프 남녀방한 고소모'와 '모멘텀 패딩 장갑'이 대표적이다. 모자는 안감에 부드러운 털이 적용돼 착용감, 보온성을 챙겼고, 귀 덮개와 탈부착 마스크가 적용됐다. 장갑은 경량 패딩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손목 부분에 파워스트레치 시보리를 적용했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겨울 액티비티를 즐김에 있어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방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30 15:41: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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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행담도 휴게소서 설맞이 이벤트 진행

CJ프레시웨이, 행담도 휴게소서 설맞이 이벤트 진행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황금돼지해 설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세뱃돈 신권 화폐 교환이 가능한 이동형 차량 부스를 선보인다. 해당 부스는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신권 교환뿐 아니라 ATM기 운영과 환전도 가능하다. 이어 4일부터 5일까지 하행선 방향의 풍차 앞 고객 쉼터에서 '설날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장시간,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5일에는 60년 만의 황금돼지해를 맞아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해 금전운과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한 사은품 이벤트도 지니행된다. 푸드오클락, 그린테리아 등 행담도 휴게소 내 푸드코트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음식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형 복돼지 저금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설날맞이 이벤트를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귀성길에 재충전도 하시고, 새해 긍정적인 기운까지 한껏 안고 고향에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30 15:3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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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탁원 증시관련대금 약 3경 9000조원…13.1% ↑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연간 증시 관련 대금이 3경 8992조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처리 대금도 160조원에 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뜻한다. 주식·채권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대금으로 증권대차·일중RP상환대금 등이 있다. 대금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3경4956조원(89.6%)으로 가장 많다. 예탁증권원리금 2872조원(7.4%),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원(2.1%)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결제대금의 장외 환매 조건부채권(Repo) 거래가 콜거래 대체재로서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 Repo 결제대금이 2경 9687조원으로 전체 자금의 84.9%를 차지했고, 채권기관결제대금이 4093조원으로 11.7%, 주식기관결제대금 656조원으로 1.9%였다. 장내채권결제대금(381조원)과 장내주식결제대금(139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주식 관련 대금은 전년(790조원)보다 0.6% 증가한 795조원으로 집계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시관련대금 증가 이유를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 확산 등 대외 환경에도 주식 관련 대금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19-01-30 15:34:0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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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 605장…20년 만에 최소

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가 총 605장으로 전년(1657장)보다 63.5%(1052장)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1998년(365장)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한은은 다량의 위폐를 제조·사용했던 위폐범이 검거한 것이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했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 5만4000장의 5000원 구권(기번호 중 77246 포함)을 위조해 유통한 범인이 지난 2013년 6월 검거됐다. 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301장의 위폐가 발견된 만원권 신권(기번호 JC7984541D와 DL3500532A) 위폐범은 2017년 9월에 잡혔다. 신고된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271장), 5000원권(268장), 5만원권(49장), 1000원권(17장)순으로 많았다. 만원권은 특정 기번호(JC7984541D·DL3500532A)를 썼던 위폐범 검거 이후 발견 장수가 감소하면서 전년(1216장)보다 77.7% 줄었다. 5000원권은 구권 특정 기번호(77246) 발견 장수가 지속적으로 줄면서 전년보다 2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5만원권은 32장 감소했고 1000원권은 3장 증가했다. 2018년 발견된 위조지폐 전체 기번호 개수는 139개다. 이중 새로 발견된 위조지폐 기번호 개수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28개 줄었다. 이는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신규 발견 기번호로 제작된 위폐는 총 73장으로 기번호당 1.1장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12장으로 전년(0.3장)보다 감소했다. 이는 주요국 중 일본(2017년 0.06장)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과 금융기관은 각각 369장과 222장의 위조지폐를 발견했다. 이는 전체 발견 장수의 97.7%를 차지한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179장(80.6%)으로 가장 많았다.

2019-01-30 15:33: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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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트너스, 현대홈쇼핑에 6번째 주주서신…"자사주 매입해야"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이 지난 25일 현대홈쇼핑에 보낸 주주공개서신을 통해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 증대, 합리적인 자본배분 등을 재차 요구했다. 지난 2016년 12월을 시작으로 6번째 주주서신이다. 밸류파트너스는 30일 공개된 서신에서 우선 자사주 공개매수 등을 통해 내재가치보다 지나치게 낮은 주가를 부양하고, 이후 잉여현금흐름의 70% 이상을 배당으로 환원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18년 6월 말 기준 현대홈쇼핑 순현금성자산은 8799억원으로 2012년 말(6073억원)에 비해 40% 이상 늘었다. 또 순현금성자산의 규모는 자본총계 대비 약 55%에 해당하고 반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종엽 밸류파트너스 대표는 "지금처럼 현금성자산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는 것은 이사의 신의성실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내재가치의 50% 이하 수준인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사례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도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순이익의 36%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했다. 윤 대표는 "삼성전자보다 투하자본 대비 영업이익(ROIC)이 높고 설비투자(CAPEX)가 필요없는 현대홈쇼핑은 더욱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합리적이지 않음을 지적했다. 현대홈쇼핑의 ROE는 기업공개(IPO) 전(2009년~2011년) 3년 평균 60%에서 보유현금성 자산 증가로 2015년부터 10% 미만으로 하락했다. 해당 기간 정교선 대표이사의 연간급여는 2013년부터 약 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7년 등기이사 3인의 급여 총액은 약 30억원이다. 윤 대표는 "정교선 대표이사와 다른 등기이사의 급여 수준은 ROE 기준에 따라 집행하는 것이 명백히 합리적"이라면서 "합리적인 자본배분으로 ROE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금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가져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30 15:32:3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