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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망치 하향·미 금리인상…'금리인상 실기론' 고개

'금리인상 실기론'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해외 주요 기관들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경우는 없어 금리인상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한미 간 금리 역전 차가 더 벌어질 경우 외국인 자금 이탈이 불가피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지난 4월 전망)에서 2.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한국 정부와 한은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2.9%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낮춘 2.7%로 내놨다. 아시아개발은행도 0.1%포인트 낮춘 2.9%로 예상했다. 가장 공신력 있는 전망기관으로 평가받는 IMF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려 잡으면서 한은도 오는 18일 수정 경제전망 발표 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한은은 매년 1월과 4월, 7월, 10월 총 4차례 경제전망을 한다. 지난 1월과 4월 3.0%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은은 지난 7월 2.9%로 전망치를 낮췄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7월 전망 시점 이후에 각 경제통계의 실적치로 미뤄볼 때 성장과 물가에 관한 기존 전망치가 다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향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사실상 정부가 기대하던 3%대 경제성장률은 물 건너간 분위기다. 정부와 한은의 전망치인 연 2.9%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91~1.03%씩 성장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 총재의 발언으로 볼 때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엔 무리라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당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린다. 한은이 당해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금리를 인상한 경우는 없다 보니 "금리 인상 타이밍을 놓쳤다"는 '금리인상 실기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성장률) 전망치의 조정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성장과 물가의 기조적 흐름이 종전의 예상에서 벗어났는지, 부합하는지 평가가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그렇다고 금리를 내버려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파월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한참 못 미친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립금리는 3.00%로 이 수준을 유지하려면 향후 금리를 1.00% 더 올려야 한다. 미국이 연내 금리 추가인상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네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미 간 금리 역전 차가 0.75%포인트(상단 기준)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금리 차가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의 통화정책 안정화는 계속되고 있고 기준금리 상승 기조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금통위 회의를 10월과 11월, 두 차례만 남겨두고 있다. 한은이 당장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8-10-10 15:31:0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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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아진 해외 주식투자…증권사 '투자 고객 잡아라'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 잡기에 나섰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해외주식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일부 증권사는 수수료를 낮추거나 최소수수료를 폐지하고, 거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전산 시스템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화주식 보관 규모는 118억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90억달러)보다 31.3% 증가했고, 3년 전(63억달러)보다는 2배 가량 늘었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틈을 타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투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아마존 주가가 100% 이상 오르고, 넷플릭스는 올해만 80% 이상 오르는 등 해외주식 주가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데다 증권사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가 간편해진 영향이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는 해외주식투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수료 감면 등 각종 이벤트를 시작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증권사의 해외 송금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거래에 따른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어 해외 주식 투자시장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선 NH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미국 주식 거래 시 붙던 최소수수료(10달러)를 폐지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시 수수료 0.25%(온라인 기준)를 적용한다. 하지만 최소수수료 기준 때문에 3000달러를 투자하는 소액투자자는 7.5달러가 아닌 10달러를 수수료로 내야했다. NH투자증권은 소액투자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소수수료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교보증권은 이달 말까지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0.3%에서 0.15%로 낮춰주고 있다. 대신증권 역시 올해 연말까지 해외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 주식거래 최소수수료를 평균 40.6% 인하하며 해외주식투자자 선점에 빠르게 나섰다.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증권사도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까지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달 말까지 8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증권사도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일찌감치 미국, 일본, 홍콩, 상해 등 대부분의 국가 주식 거래에 있어 최소수수료를 폐지했다. 지난 8일부터는 전산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외 주식을 간편하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증거금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해외 주식을 사고 팔 때 환전 과정이 필요해 2~3일 동안 시간이 지연됐다면 이 시스템을 통해 시차 없이 곧바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키움증권 역시 내년을 목표로 해외주식 거래를 통합한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직까지는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주식거래 시스템을 국가별로 나눠서 운영해오고 있다. 또 다음 주부터는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관련 수수료 수익이 줄어 들면서 해외 주식거래 수익 확대를 위해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다 손 쉽고 저렴하게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2018-10-10 15:30: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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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실시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실시 ㈜아모레퍼시픽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의 2018년 하반기 캠페인이 10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 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상반기 캠페인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총 4개 국가 및 지역(싱가포르, 대만, 홍콩)에서 총 893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반기 캠페인 또한 국내 포함 4개국(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하반기 국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의 19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환자들에게는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이밖에 여성 암 환자의 사연을 받아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 및 병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에 중국, 2015년에 베트남, 2017년에 싱가포르, 홍콩, 대만, 2018년 태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000여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2018-10-10 15:0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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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2019년형 '아낙 복합식가습기' 출시

전자랜드, 2019년형 '아낙 복합식가습기' 출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PB 브랜드 아낙의 복합식 가습기를 출시했다. 10일 전자랜드는 아낙 고객의 가습기 사용 패턴을 연구해 편리성, 안전성, 디자인, A/S 등을 업그레이드한 '아낙 복합식가습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낙 복합식가습기(ANH-8HA)는 차가운 초음파 가습과 따뜻한 가열식 가습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복합식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무 가습이 가능해 호흡기가 약한 아기에게 적합하다. 분무량은 1~3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360° 회전되는 2개 분무구로 풍부한 가습이 가능하다. 특히 아낙 복합식가습기에는 정수기에 쓰이는 정수 필터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낙 복합식가습기에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담고 있다. 전면 LED터치로 타이머, 수면모드, 분무량 조절, 가습도 설정, 따뜻한 가습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콘을 이용해 각 기능을 원격 조종할 수도 있다. 총 4.5L의 대용량 물탱크는 최대 11시간 이상 물 보충 없이 사용 가능해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인공지능센서를 적용해 설정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정지 및 재작동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수면모드를 설정하면 모든 LED가 꺼지고 분무량이 1단계로 자동 설정된다. 수면모드는 최대 12시간까지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취침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터치식을 적용해 편리한 사용감을 구현하고, 흰색과 검은색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며 "2019년형은 강화된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제품을 개발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0-10 15:09: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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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에 오감 더해"…JW 메리어트 서울의 펜트하우스

[현장]"품격에 오감 더해"…JW 메리어트 서울의 펜트하우스 JW 메리어트 서울이 8개월간의 전관 개보수 작업을 통해 완성한 프레지덴셜·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식 오픈하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럭셔리 호텔'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식 오픈했다. 약 8개월 간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 끝에 지난 8월 20일 영업을 재개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감'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 호텔이 시각과 미각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오감' 전략은 호텔 입구부터 객실까지 전체를 아우른다. 건물 곳곳에 퍼지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시그니처 향이 그 시작이다. 도심의 전경과 자체 제작 어메니티, 세계적 쉐프들의 요리, 은은한 음악이 준비돼 있다. 프레지덴셜, 앰배서더 펜트하우스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이 같은 전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완성된 최적의 공간이다.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한 두 개 객실은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두루 갖췄다. 먼저,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복층 객실이다. 33층 거실과 32층 침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엘레베이터를 설치해 편리함을 강조했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역시 복층이다. 278㎡(84평) 크기의 객실로, 뮤직룸이 마련돼 있어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 50' 제품이 설치돼 있어 최고 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두 객실에는 모두 전면 통창이 있어 한강과 남산의 전경 및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을 꾸미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감상을 더한다. 지난 2000년 개관 이후 18년 만에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공간 전략과 럭셔리 콘셉트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0 15:09: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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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국정감사 11일 스타트…인터넷은행에 삼바·MG손보 등 도마에

금융권 국정감사가 1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특혜의혹과 영업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MG손해보험의 편법인수와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와 관련해서도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이 예정돼 있다. 반면 채용비리와 대출금리 조작 논란에도 주요 시중 은행장들은 이번 국감에서 일제히 제외됐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11일 금융위원회, 12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에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인터넷은행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중금리대출 등 인터넷은행의 영업행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케이뱅크의 인가특혜 의혹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할 당시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업종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중금리대출과 관련해선 금융위가 앞서 지난 8일 정책금융 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한 확대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MG손보(전 그린손해보험)에 대해서는 편법인수 의혹으로 최원규 전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장이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MG손보는 사모펀드(PEF)인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9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사실상 대주주다.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중국 ABCP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등 소비자 피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중국 ABCP 사태과 관련해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김영대 나이스신용평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지난 5월 한화투자증권과 KTB자산운용은 중국 에너지기업이 보증하고 자회사가 발행한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화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채권이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판매사는 물론 해당 채권을 평가한 나이스신평에게도 책임을 묻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와 관련해서는 손호승 삼정회계법인 전무와 채준규 전 국민연금공단 리서치팀장이 증인으로 국감에 나온다. 금감원은 앞서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감리결과를 유보한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위의 요청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재감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채용비리 의혹과 대출금리 조작건도 있었지만 주요 시중 은행장들은 증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 16일 수출입은행,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에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감이 열릴 예정이다.

2018-10-10 15:08: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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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 진행

비타민하우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 진행 비타민하우스가 10월 한 달 동안 콜라겐 제품 구매 시 양태반이 함유된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10월은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면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10월 파격 할인 행사로 자사 콜라겐 제품 구매 시 구성에 따라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5팩에서 최대 20팩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콜라겐 제품 구매 시 증정되는 마스크팩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뿐 아니라 피부 보습에도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마스크팩이다. 집중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은 비타민하우스 공식쇼핑몰인 VH몰에서 10월 한 달 간 진행(10월 1일~10월 31일)되며 콜라겐 3종(피쉬콜라겐 30포, 피쉬콜라겐 100포, 수분가득 콜라겐젤리) 구매 시 증정된다. 또한 해당기간 콜라겐 제품 구매 시 25%~30% 가격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에 따른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효소제품인 '클렌자임'이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은 VH몰 이외에 CJ, GS, 지마켓, 11번가 등 입점 채널과 카카오 선물하기(10월 15일~21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8-10-10 15:0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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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석으로 향하는 식품·프랜차이즈 대표들

국감 증인석으로 향하는 식품·프랜차이즈 대표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 식품·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국회를 찾게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는 오리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풀무원 푸드머스, MP그룹, bhc치킨, 더본코리아 등이 감사 대상으로 올랐다. 이들 업체는 갑질이나 소상공인·골목상권 문제, 식중독 사건과 관련한 업체들이다. 오는 12일 담철곤 오리온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담철곤 회장은 노조탈퇴 강요를 비롯해 인사 불이익, 영업사원 상대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를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구 대표는 골목상권 침해와 소상공인 보호 등의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약 1200개 매장은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맹사업법을 피해가는 행태로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갑질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정우현 전 회장도 즌인으로 참석한다. 정 전 회장은 경비원 폭행과 친인척 명의 납품업체를 통한 치즈 통행세, 보복출점, 일가족에 유령급여 지급 등 갑질 경영 재판에 넘겨졌으며, 올해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한신포차·빽다방·홍콩반점 등 20여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백 대표는 호텔업, 술집 등 무분별한 업종 확장과 방송출연을 통한 간접광고 논란이 주요 논의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현 정부의 골목상권 및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에는 박현종 bhc 회장과 정종한 샘표식품 총괄본부장이 출석한다. 박 회장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맹점주들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답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100여명의 bhc 가맹점주로 구성된 전국 bhc 가맹점협의회는 광고비 횡령과 해바라기유 공급가 일부 편취 혐의로 bhc 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정 총괄본부장은 샘표식품의 대리점에 대한 사업활동 방해와 거래조건 차별 등에 대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8-10-10 15:05:5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