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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어드밴스드 라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첫 입점

TBJ '어드밴스드 라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첫 입점 TBJ가 영타겟 공략을 위해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한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스트리트무드를 강화한 어드밴스드 라인(ADVANCED LINE)의 가을, 겨울 주력 상품을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라인은 TBJ 고유의 베이직한 스타일에 영타겟의 취향을 담아 스포티하고 개성있는 영캐주얼 의류로 탄생했다. TBJ는 어드밴스드 라인의 주요 고객층이 19-24 세대인 만큼 해당 소비자를 많이 보유한 무신사에 전략적으로 입점, 브랜드 타켓층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입점으로 무신사에서는 TBJ의 어드밴스드 라인의 패딩, 후드, 트레이닝 셋업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40종 상품군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 가을 메인 제품으로 내놓은 체크 패턴 다운 점퍼와 스트리트 분위기의 소매 배색 티셔츠 등이 데님과 어울리는 매치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TBJ는 무신사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1일까지 일부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제품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TBJ의 전속모델 비투비(BTOB)와 함께 촬영한 F/W 화보가 담긴 스티커를 증정한다. TBJ 담당자는 "어드밴스드 라인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코디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요즘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다채롭고 신선한 분위기를 담아냈다"며 "기존에 전개해 온 온·오프라인 유통망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경로 및 고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10 16:40:32 김민서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북미회담 연기 소식에 연 중 최저치로 '털썩'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북미정상회담 지연에 따른 실망매물과 함께 미국 국채 금리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것이 증시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 역시 2% 넘게 미끄러졌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9.65포인트(2.56%) 빠진 747.50으로 마감했다. 두 시장 모두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 코스피에서만 외국인은 230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54억원, 100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이날 증시 하락세는 북미정상회담이 기대했던 시기보다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망매물이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북경협주로 묶여왔던 건설업이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전일 대비 6.26% 하락했고, 기계(-6.19%), 의료정밀(-6.16%), 비금속광물(-6.01%), 종이 목재(-5.02%) 등이 5%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승한 업종은 통신업(1.63%), 전기전자(0.03%) 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직스(-4.13%)가 크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1.26%), 셀트리온(-1.21%), 현대차(-1.64%)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78%), POSCO(0.18%). SK텔레콤(2.3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75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1억원, 22억원 순매도세를 보였고, 기관 홀로 462억원 순매수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가 3.2%를 넘어서면서 증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북미 정상회담이 기대보다 늦어짐에 따라 남북경협주가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0.10%) 오른113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18-10-10 16:21: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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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비정규직 직원 180명 정규직 전환

우리카드 노사가 사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층 일자리 확대, 임직원의 근무 형태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 일괄 전환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정상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올 4분기 내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에 준하는 채용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8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적용될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11월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PC사용가능 시간을 변경하고 휴일 근무에 대비하여 '대체휴일' 제도를 마련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근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도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이 조직에 대한 로열티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져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카드사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사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2018-10-10 15:54: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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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9월 말 펀드 순자산 548조원…MMF서 18조 순유출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547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조4000억원(2.4%)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금투협이 발표한 '9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머니마켓펀드(MMF)에서만 17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MMF 순자산은 92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카타르 국립은행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불안과 분기 말 기업 자금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84조2000억원으로 6000억원(0.7%)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62조1000억원으로 전 월보다 1조원(1.6%) 늘었지만 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2조1000억원으로 한 달 새 4000억원(2.0%) 줄었기 때문이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3000억원(0.3%) 줄어든 10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로 국내 채권형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 줄고 신흥 시장 자금 유출로 해외 채권형펀드 순자산 역시 720억원 감소했다. 재간접펀드 순자산은 4000억원(1.3%) 감소한 28조2000억원, 파생상품펀드 순자산은 830억원(0.2%) 늘어난 4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시의 높은 변동성으로 자금이 실물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72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3000억원(1.8%) 늘었다. 특별자산펀드 역시 순자산은 1조4000억원(2.2%) 늘어난 66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혼합자산펀드 순자산은 1조4000억원(6.7%) 증가한 2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10-10 15:40: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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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한글날 맞이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 후원

KB저축은행이 한글 반포 572돌과 세종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가 주최한 한글날 행사인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에 민간기업으로 단독 후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세종대왕납시오!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대왕 납시오!'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는 세계어린이들의 한글 손글씨 대회다. 국내외 어린이들이 세종대왕의 나라사랑과 한글창제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자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 국내 전국 어린이들과 재외동포재단, 세종어학당 세계 10여 개국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독창성을 자유롭게 뽐냈다. 대회 수상자는 대상에서 특전까지 모두 100여 명으로 선정해 KB저축은행장상을 비롯해 통일부장관상, 서울시장상, 각 시도교육감상장, 한글관련 단체장상,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한글 반포 572돌, 세종즉위 600주년 기념 한글날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10-10 15:4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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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4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유가 상승 등 긍정적 영향

현대중공업이 4년여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석유개발 회사인 엘로그 익스플로레이션(LLOG Exploration)과 4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킹스 키'(King's Quay) 프로젝트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추진 중인 원유 개발사업을 위해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를 설치하는 공사다. 해당 FPS는 약 1년간의 설계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 8월부터 설비 제작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은 이 FPS를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제작해 오는 2021년 상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일감을 따낸 것은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NASR)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47개월 만이다. 지난 8월 나스르 물량이 출항하면서 일감이 바닥나자 해양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유휴인력 2000여명이 발생했다. 이에 사측은 해양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조기정년 신청을 받았으며, 노조는 이에 반발해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해양플랜트의 생산은 내년 8월쯤 시작될것으로 예상한다"며 "유가 상승으로 해양플랜트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0 15:3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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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통합, 국감서 탄력 받을까…

국감자료 배포 등 국감서 지적될 듯…통합 공감대는 형성, 연말쯤 본격 논의 전망 철도의 양대 산맥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국감서부터 여야가 한목소리를 낸 데다, 남북철도복원과 맞물려 통합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국감에서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면 이후 철도 통합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및 지방자지단체 29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업계에선 이번 국감에서도 코레일·SR 통합을 촉구하는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양 기관의 통합은 문재인 대통령이 철도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 과제다. 여야의 의견도 일치해 왔다. SR의 개통으로 코레일과의 경쟁체제가 형성, 철도공공성이 악화된다는 우려에서다. SR은 지난 2016년 12월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개통했다. 이후 코레일이 적자 전환돼 일반 철도에 대한 교차보조가 약화되고, 운영사 분리로 연간 약 260억원의 불필요한 중복비용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야가 지난해 국감에서 이런 이유로 통합을 촉구하자, 당시 손명수 국토부 철도국장은 "SR이 출범한지 1년이 되는 12월부터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올해 2월 오영식 신임 코레일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SR과의 통합'을 내놓고, 정부가 지난 4월 철도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추진 속도가 빨라지는 분위기였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코레일과 SR의 통합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구조 평가'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8월엔 연구용역을 공정하게 진행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도 출범했다. 하지만 SR 측과 일부 이용객 등의 반대로 추진이 답보상태다. 최근 SR 노조 측은 코레일과의 통합 추진에 대해 "코레일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것에 불과하다"며 "사회적 토론이나 합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 수순"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이용객도 가격과 서비스 개선 등 분리운영에 순기능이 있다면 통합에 맞서고 있다. 여기에 국토부까지 가세해 혼란만 가중했다. 국토부는 최근 KTX 차량을 SR에 임대하도록 코레일에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코레일과 SR로부터 제출받은 '수서발 고속철도 기존선 운행관련 검토 지시' 공문을 보면 국토부는 SRT의 기존선 운행이 가능하도록 코레일은 KTX 차량의 SR 임대방안을, SR에게는 차량수급 및 운영계획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안 의원은 "경쟁사인 코레일에서 운행하고 있는 열차를 빼서 SR의 운행노선을 확대하는 것이 합리적 경쟁이라고 할 수 없다"며 "SRT가 기존선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코레일과의 통합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 올해 국감에서 다시 한 번 철도 통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코레일·SR 철도 통합과 관련해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고,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까지 출범해 지난해보다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해와 비교해 한반도 분위기가 훈훈하게 바뀐 가운데,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 통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의원은 국토위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철도산업정책토론회에서 "동북아 철도 공동체 시대를 주도하려면 코레일과 SR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10-10 15:31:15 채신화 기자